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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옥잠과 바나나 잎, 줄기를 사용한 배지에서의 느타리버섯 균사생장
Mycelial growth of oyster mushroom by substrates of water-hyacinth and banana leaf and stalk 원문보기

한국버섯학회지 = Journal of mushroom science and production, v.7 no.2, 2009년, pp.45 - 48  

장현유 (한국농업대학 버섯연구실) ,  이선인 (유진바이오팜영농조합) ,  노문기 (유진바이오팜영농조합)

초록

느타리버섯 재배에 있어서 부레옥잠과 바나나 잎, 줄기는 단독으로 배지재료로 쓰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면실피를 주재료로 하고 부레옥잠과 바나나 잎, 줄기를 첨가재료로 사용할 경우 부레옥잠을 20% 혼합하였을 때 115mm로 대조구와 같은 균사생장속도를 나타냈고 50%를 혼합하였을 때 103mm로 균사생장속도는 약간 느리지만 균사밀도가 높아 50%까지 대체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바나나는 20%를 혼합하였을 때 106mm의 생장속도를 보였고 그 이상의 혼합비에서는 균사생장속도가 늦어지고 균사밀도가 약해졌다. 이는 부레옥잠에서는 주재료의 대체 비율이 20%이상 50%미만 이었고, 바나나 잎, 줄기에서는 20%미만 이었다. 부레옥잠과 바나나 잎, 줄기는 대체배지로 그 생산량이 많고 저가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실증재배를 해 볼 필요가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research was carried out to clarify the feasibility of using the banana leaf and stalk and water hyacinth by substrate of oyster mushroom. The 100% cotton, water hyacinth, banana leaf and stalk was used as a mushroom media respectively. The growth of fungi was observed after 15 days and showed ...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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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국내에서는 느타리버섯 배지재료 구입비 절감을 위한 대체배지 활용을 위해 채소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등을 이용한 방법이 연구(Lee et al, 2006)되고 있으나, 배지 재료로 사용되기 위해 전처리되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바나나 잎, 줄기와 부레옥잠을 이용한 방법은 각 농가에 공급하고 남을 정도의 양과 수거 건조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 두 종의 배지 재료가 느타리버섯 균사 생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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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부레옥잠이란 무엇인가? 바나나는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로 높이가 3~10m까지 자라고 2년 재배 후 줄기를 잘라서 버리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지 공급원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부레옥잠은 전 세계의 호소나 강에서 자라는 부유성 잡초로 8개월 정도면 개체수가 약 60,000배로 증식되며(Carolyn, 2002), 엄청난 번식력 때문에 각 국에서는 그 처리에 골몰할 정도이다.
현재 느타리버섯 생산에 필요한 배지로 무엇이 수입되고 있는가? 현재 느타리버섯 생산에 필요한 배지로 면실피, 면실박, 비트펄프 등이 수입되고 있다. 각 재료의 단가는 환율의 변동과 자국내 상황에 따라 가격의 변동이 크고 최근 몇 년간 수입단가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대체할 배지 재료의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세계적으로 느타리버섯 재배에 이용되고 있는 배지재료 중 생산량이 매우 많아 현재 수입되는 버섯배지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세계적으로 느타리버섯 재배에 이용되고 있는 배지재료에는 밀집, 볏짚 등과 같은 곡물의 짚, 면실피, 해 바리기 씨 껍질, 콩 껍질 등과 같은 유채류 껍질, 바나나 잎, 부레옥잠과 같은 식물체 등이 있다(Poppe, 2004). 이 중 바나나 잎, 줄기와 부레옥잠은 생산량이 매우 많아 현재 수입되는 버섯배지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바나나는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로 높이가 3~10m까지 자라고 2년 재배 후 줄기를 잘라서 버리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지 공급원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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