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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처럼 뇌성마비에 대한 침구 치료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연구는 수 자체가 매우 부족하여 치료 내용이나 치료 방법, 치료 효과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자는 최근 10년간의 중의 임상 논문을 고찰하여 뇌성마비의 침구 치료에 관한 정보를 정리하고 임상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제안 방법
- 3. 針刺치료는 주로 頭鍼과 體鍼을 함께 이용하였다. 主穴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四神聰 이었으며, 百會, 足三里, 運動區, 平衡區, 曲池, 三陰交 등도 多用되었다.
- 5. 치료 효과는 주로 기능적인 회복 여부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는데, 운동기능과 지적능력, 사회적응 행동, 독립성 등을 주요 평가 요소로 활용하였다. 기준 척도로는 GMFM, WeeFIM, 북경아동보건소가 제정한 영유아 지능발육검사표준(수정Gesell척도), DQ 등이 다수의 논문에서 사용되었다.
- 등을 통해 치료 효과를 평가한 논문들이 있었다. CT상에서는 백질과 회백질의 분포, 뇌위축 등의 비정상 상태가 회복되는지의 여부를 관찰하며, EEG는 거대 F파 등 비정상 파형의 소실 여부를 보고, TCD 검사에서는 주로 PI(혈관박동지수)의 하강 여부와 VP(대뇌 운동의 혈류속도) 변화를 관찰하여 뇌혈류상태를 살펴본다. 혈액검사에서는 Serum growth hormone의 상승, Serum osteocalcin 감소 여부를 살펴본 논문27)과 Ca, Fe, Zn, Cu 등 血미량원소의 변화를 살펴본 논문21)이 있었다.
- GMFM(Gross Motor Function Measure) 척도는 5편23,26,27,29,37)의 논문에서 이용되었다. 대근육 운동을 관찰할 수 있는 5개 영역(뒤집기, 앉기, 기기와 무릎꿇기, 서기, 달리기와 뛰기), 88개 항목을 검사하며, 각각에 0~3점을 부여한다. 0점은 운동이 전혀 되지 않는 경우이고 1점은 운동을 시작할 수 있지만 완료는 10% 이내인 경우, 2점은 부분적(10~90%)으로 동작을 완료하는 경우, 3점은 완전한 동작이 가능한 경우이다.
- 연구 대상이 되는 뇌성마비 환아의 진단은 임상적으로 결정이 되는데, 대부분의 논문에서 1988년 全國小兒腦癱座談會에서 제시한 기준을 차용하였다. 全國小兒腦癱座談會에서 제시한 뇌성마비의 진단 기준은 ①영아기 내에 중추성 癱瘓(마비)가 나타나야 하고 ②病情이 비진행성이어야 하며 ③운동기능 장애와 자세 이상이 나타나는데, 간혹 지능저하, 경련, 행동이상, 침흘림, 언어장애 등 정신신경장애 증상이 수반될 수 있다는 것이다20-24).
- 에 불과하여 임상에서 활용하기에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최근 10년간의 中醫논문 중 針치료와 관련된 논문을 수집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 치료 결과(효과)의 평가는 일반적인 뇌성마비 환아를 대상으로 한 경우 운동기능과 지적 능력, 사회적응 행동, 독립성 등을 주요 평가 요소로 활용하였다. 각각에 대하여 자체 기준으로 평가한 경우도 있었고 기존에 개발된 척도를 이용하기도 하였는데, 이용된 척도로는 운동기능을 평가하는 GMFM(Gross Motor Function Measure), GMAE(Gross Motor Ability Estimator), FMFM(Fine Motor Function Measure), 全國小兒腦癱學術硏討會의 運動功能測評, MQ(운동기능치료율) 등과 운동능력, 지적능력, 사회적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WeeFIM, DQ (Development Quotient), 북경아동보건소 제정 영유아지능발육검사표준(수정Gesell척도), ADL(Activity of Daily Living) 등이 있었다.
- 서울 시내 소재 모대학교 한의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중의잡지 중 1999년부터 2008년까지의 뇌성마비의 침구치료에 관한 논문과 인터넷 검색 CNKI(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에서 cerebral palsy로 검색한 결과를 대상으로 하였다. 침구치료와 다른 치료를 병행한 경우와 埋線요법, 穴位注射 등 한의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針刺 방법을 사용한 논문을 포함한 총 32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대상, 치료내용, 치료과정, 치료효과의 평가 방법 및 결과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FMFM(Fine Motor Function Measure)은 미세운동 또는 소근육 운동을 관찰할 수 있는 5개 영역(시각, 상지관절 활동, 쥐기, 조작, 손과 눈의 협응), 4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항목은 역시 4등급(0-3점)으로 평가한다. 2편26,28)의 논문에서 이용되었다. 역시 2편33,36)의 논문에서 이용된 1992년 全國小兒腦癱學術硏討會의 運動功能測評은 운동발달, 관절가동범위, 협조기능, 원시반사와 자동반사, 근력변화 등을 동일 연령의 정상아와 비교 관찰하여 근접한 경우를 顯效, 현저한 개선이 있는 경우를 有效, 변화가 없는 경우를 無效로 평가하고 있다33).
- 32편중 17편은 단순 임상 보고 논문이었으며 25편은 대조군을 설정한 연구였다. 대조군은 뇌성마비의 일반적인 치료 방법인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여기에 針刺치료나 穴位注射 등을 더하여 치료함으로써 針刺치료나 穴位注射의 효과를 알아보는 논문이 대부분이었다.
- 서울 시내 소재 모대학교 한의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중의잡지 중 1999년부터 2008년까지의 뇌성마비의 침구치료에 관한 논문과 인터넷 검색 CNKI(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에서 cerebral palsy로 검색한 결과를 대상으로 하였다. 침구치료와 다른 치료를 병행한 경우와 埋線요법, 穴位注射 등 한의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針刺 방법을 사용한 논문을 포함한 총 32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대상, 치료내용, 치료과정, 치료효과의 평가 방법 및 결과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 연구 방법으로는 단순 임상보고와 임상 비교 연구가 있었으며, 32편중 17편은 단순 임상보고, 25편은 대조군을 설정한 연구였다. 대조군은 뇌성마비의 일반적인 치료 방법인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여기에 針刺치료나 穴位注射 등을 더하여 치료함으로써 針刺치료나 穴位注射의 효과를 알아보는 논문이 대부분이었다.
이론/모형
- 북경아동보건소 제정 영유아지능발육검사 표준(수정Gesell척도)은 3편20,22,25)의 논문에서 이용되었으며, DQ(Development Quotient) 역시 3편31,34,37)의 논문에서 이용되었다. ADL(Activity of Daily Living)은 1편18)의 논문에서 이용되었다.
- 각각에 대하여 자체 기준으로 평가한 경우도 있었고 기존에 개발된 척도를 이용하기도 하였는데, 이용된 척도로는 운동기능을 평가하는 GMFM(Gross Motor Function Measure), GMAE(Gross Motor Ability Estimator), FMFM(Fine Motor Function Measure), 全國小兒腦癱學術硏討會의 運動功能測評, MQ(운동기능치료율) 등과 운동능력, 지적능력, 사회적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WeeFIM, DQ(Development Quotient), 북경아동보건소 제정 영유아지능발육 검사표준(수정Gesell척도), ADL(Activity of Daily Living) 등이 있었다. GMFM(Gross Motor Function Measure) 척도는 5편23,26,27,29,37)의 논문에서 이용되었고 FMFM(Fine Motor Function Measure)와 1992년 全國小兒腦癱學術硏討會의 運動功能測評은 각각 2편26,28,33,36)의 논문에서 이용되었다. WeeFIM 척도는 모두 4편21,23,32,40)의 논문에서 이용되었는데, 기능 독립성을 평가하기 위한 척도이다.
- 각각에 대하여 자체 기준으로 평가한 경우도 있었고 기존에 개발된 척도를 이용하기도 하였는데, 이용된 척도로는 운동기능을 평가하는 GMFM(Gross Motor Function Measure), GMAE(Gross Motor Ability Estimator), FMFM(Fine Motor Function Measure), 全國小兒腦癱學術硏討會의 運動功能測評, MQ(운동기능치료율) 등과 운동능력, 지적능력, 사회적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WeeFIM, DQ (Development Quotient), 북경아동보건소 제정 영유아지능발육검사표준(수정Gesell척도), ADL(Activity of Daily Living) 등이 있었다. GMFM(Gross Motor Function Measure) 척도는 5편23,26,27,29,37)의 논문에서 이용되었다. 대근육 운동을 관찰할 수 있는 5개 영역(뒤집기, 앉기, 기기와 무릎꿇기, 서기, 달리기와 뛰기), 88개 항목을 검사하며, 각각에 0~3점을 부여한다.
- WeeFIM 척도는 모두 4편21,23,32,40)의 논문에서 이용되었는데, 기능 독립성을 평가하기 위한 척도이다. 북경아동보건소 제정 영유아지능발육검사 표준(수정Gesell척도)은 3편20,22,25)의 논문에서 이용되었으며, DQ(Development Quotient) 역시 3편31,34,37)의 논문에서 이용되었다. ADL(Activity of Daily Living)은 1편18)의 논문에서 이용되었다.
성능/효과
- 4. 穴位注射 치료에서는 主穴로 足三里, 大椎, 腎兪, 啞門, 內關, 風池 등을 多用하였으며, 주사액으로는 頭部에는 腦活素, 神經節昚脂, 腦蛋白水解物 등이, 四肢體幹에는 活血化瘀하는 中藥제제, 胞二磷膽碱, Vit B1, 醒腦靜 등이, 眼部나 耳部에는 Vit B12가 주로 이용되었다.
- 6. 총유효율은 80~100%였으며, 재활훈련만 실시하였을 때보다 鍼 치료나 穴位注射 치료를 병행한 경우 더욱 효과가 높았고, 재활훈련과 鍼 치료를 각기 단독으로 실시한 경우는 鍼 치료가 재활훈련보다 효과가 좋았다. 또한 연령이 낮을수록, 치료기간이 길수록, 합병증이나 동반증상 없이 病情이 가벼울 때, 유형별로는 경련형이 치료 효과가 높다고 보고되었다.
- 針刺치료의 구체적인 穴位 중 가장 많은 논문에서 主穴로 언급된 자리는 四神聰 이었으며, 百會, 足三里, 運動區, 平衡區, 曲池, 三陰交, 大椎, 陽陵泉, 解谿, 足運動區, 外關, 太衝, 內關, 風池, 夾脊穴, 環跳, 神庭 등도 多用되었다. 頭鍼(24穴)을 제외하고 體鍼 중 가장 많은 穴位들이 포함된 경락은 膀胱經(19穴)이었으며, 督脈(15穴), 膽經(13穴), 大腸經(11穴), 胃經과 小腸經(8穴), 三焦經(7穴), 任脈(6穴), 腎經(5穴), 肝經, 脾經, 心經(각 3穴), 心包經(2穴), 肺經(0穴) 순으로 穴位들이 분포되어 陽經이 많이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穴位의 위치로 보았을 때는 頭部(頭鍼 24穴, 體鍼 25穴), 下肢(31穴), 上肢(27穴), 體幹(21穴), 頸項部(1穴) 순으로 많은 穴位들이 언급되었다.
- 4%였으며 1/2 정도가 60% 미만이었다. 골밀도, CT 등 계측 장비를 이용한 경우는 기능 평가에 비해 유효율이 낮았다. 90% 이상이 2편, 80% 이상 2편, 70% 이상 0편, 70% 미만 3편이며, 최고 96.
- 7%), 王 등35)은 靳三針을 시술하는 치료군을 두 조로 나누어 한 조는 留鍼하고(30분간 留鍼, 5분 마다 運針), 한 조는 速刺하여(進針후 捻轉하고 5분후 다시 運鍼한 후 뺀다) 비교하였다. 두 조의 종합기능 평가에서 총유효율은 留鍼조가 90%, 速刺조가 73.33%(대조군은 36.4%)였으며, 운동평가에서도 留鍼조에서 현저한 개선이 있었다.
- 의 논문에서 이용되었는데, 기능 독립성을 평가하기 위한 척도이다. 운동, 인지, 언어, 사회 기능을 종합 평가하는데 최저 8점에서 최고 126점까지 점수를 주며, 126점을 Ⅰ등급 독립, 108~125점을 Ⅱ등급 기본독립, 90~107점을 Ⅲ등급 極輕度 또는 조건부 의존, 72~89점을 Ⅳ등급 輕度의존, 54~71점을 Ⅴ등급 中度의존, 36~53점을 Ⅵ등급 重度의존, 19~35점을 Ⅶ등급 極重度의존, 18점을 Ⅷ등급 완전의존이라 하여 전체를 8등급으로 나눈다. 치료 효과를 평가할때는 基本恢復 :평점이 독립 또는 기본독립 도달.
- 주된 치료 방법 외에도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치료기간, 뇌성마비의 유형, 지능 수준, 합병증이나 동반증상의 유무 등이 언급되었다. 于 등30)의 연구에서는 1~3세의 총유효율은 93%인데 반해 6세 이상의 총유효율은 50%에 불과하다고 하였으며, 魏 등19)의 연구에서도 6개월~5세의 총유효율은 93.
후속연구
- 그러나 현재 국내의 실정은 관련 연구가 매우 부족하고 치료자나 환자, 보호자의 인식도 부족한 상태이다. 지속적인 후속 연구를 통해 중국과 같이 뇌성마비의 중요한 치료 영역으로서 鍼이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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