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스트레스 조절 및 부신 호르몬 분비(分泌)에 대한 국내외 침구치료(鍼灸治療) 연구(硏究) 현황(現況)에 대한 분석

강미정; 김지연; 오혜정; 최보빈; 권오상; 김재효

스트레스 조절 및 부신 호르몬 분비(分泌)에 대한 국내외 침구치료(鍼灸治療) 연구(硏究) 현황(現況)에 대한 분석
A Review of Acupuncture Studies and Treatments for Stress Regulation and Adrenocortical Hormones 원문보기

대한한의정보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 institute of oriental medical informatics, v.15 no.2, 2009년, pp.57 - 76

강미정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 김지연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 오혜정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 최보빈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 권오상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경혈학교실) , 김재효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경혈학교실)

Abstract ▼ AI-Helper

Objective : All kinds of stimulus can be work as a stressor, and too much stress can makes disease and leads to a death. It has studied to know what kinds of study have carried out for controlling stress with acupuncture. Methods : It has searched articles in various web sites with key words of acupuncture, stress, hormone, adrenal, cortisol, catecholamine, epinephrine, and ACTH. Result : 1. It will work in the hypothalamus-pituitary gland-adrenal axis to control stress with acupuncture. 2. It has studied most in the years of 1990's and with acupoint of BL23 (腎兪) about controlling stress with acupuncture in Korea. 3. It has studied most in USA, the years of 2000's and with acupoints of ST36 (足三里), PC6 (內關) about controlling stress with acupuncture in Korea. Conclusion : It can be said that is growing interest about controlling stress with acupuncture in other countries, and it should be studied more various about controlling stress with acupuncture in Korea.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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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Stress조절 및 부신의 호르몬 분비에 대한 연구현황을 조사하기 위하여 국내외의 스트레스와 부신피질 호르몬을 침구치료로 조절하는 논문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이러한 결과는 腎兪가 副腎에 작용하며 副腎皮質機能不全에 매우 많이 쓰이는 穴임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腎兪가 副腎皮質機能不全에 韓醫學的으로效果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副腎皮質機能不全의 韓醫學的意味에 대하여 考察해보았다.
Stress에 대한 연구는 stress hormone과 관련하여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여기에는 副腎이 상당 부분 관여한다. 이상의 이유에서 현대인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라 여겨지는 stress에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인식하고, stress 조절 및 副腎의 hormone 분비에 대한 國內外鍼灸治療硏究現況에 대하여 조사하여 발표하는 바이다.

가설 설정

1. 침구치료의 stress 조절기능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에 작용할 것이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에 따르면, 침 이면의 기전은 감각 자극의 결과로써 나타나는 중추신경계 반응의 한 형태라는 가설을 뒷받침한다. 또한 stress 유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PA axis)에 대한 침의 기전은 체액성 반응과 신경계, 그리고 면역계를 통한 진통작용이 하나의 큰 축을 이루고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Stress 및 副腎 hormone에 대한 國內外鍼灸治療關聯論文을 國內 · 外로 分類하여 그 論文의 내용을 요약하였다.
① Stress에 대한 副腎의 反應機轉에 대한 考察: Stress와 副腎 hormone의 관계를 알기 위해 stress의 기간에 따른 副腎의 反應機轉에 대하여 專門書籍¹을 통해 조사하였다.
② Stress 유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PA axis)에 대한 鍼의 機轉에 대한 考察:침의 치료 기전에 대한 신경기반 및 신경기능 가설논문⁶을 참고로 하여 Stress 유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PA axis)에 대한 鍼의 機轉에 대해 考察하였다.
③ 選別된 論文의 分類 및 考察: 선별된 논문들은 國家別, 年度別, 硏究에 利用한 鍼灸治療方法 및 穴位別로 分類하였으며 分類한 내용을 바탕으로 그 推移에 대하여 考察하고 그를 통해 硏究現況에 대해 記述하였고 앞으로의 硏究方向에 대하여 提言하였다.
本論에 國內外全論文의 要約이나 抄錄을 기술해놓았다. 國外論文의 경우에는 직접 國譯하여 記述해 놓았다.
조사한 國內論文에서 연구에 이용한 穴位에는 腎兪, 關元, 命門, 百會, 鳩尾, 少海, 三陰交, 中脘, 足三里가 있다. 각 穴位에 따라論文들을 分類하면 다음과 같으며, 각 項目에서 각각의 穴에 대한 位置, 效能, 主治 등에 대해 記述하였다.
조사한 國外論文에서 이용한 穴位에는 百會, 鳩尾, 少海, 三陰交, 足三里, 內關, 外關, 太衝,合谷, 膻中이 있다. 이러한 穴位를 기준으로 논문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은데, 한 論文에서 사용한 穴位가 2군데 이상인 경우에는 穴位項目들 各各에 모두 重複하여 包含시켰으며, 各穴마다 位置, 效能, 主治을 調査하였다.

대상 데이터

國內論文은 침, 침구, 스트레스, 호르몬, 부신을 key-word로 한의학술논문검색시스템 OASIS (http://oasis.kiom.re.kr), 원광대학교 의학도서관, 한국학술정보(http://kstudy.com), 한국교육학술정보원(http://www.riss4u.net), 보건연구정보센터(http://www.richis.org), 한국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http://www.medric.or.kr)를 통해 검색하였고, 國外論文은 acupuncture, stress, hormone, adrenal, cortisol, catecholamine, epinephrine, ACTH를 검색어로 하여 Pubmed, Medline, 일본논문은 Medical online Journal에서, 중국논문은 CAJ (China Academic Journal), 남미권 논문은 SciELO (Scientific Electronic Library Online), 기타 자료는 검색사이트 Google 사이트를 통해 검색했다.

성능/효과

3. 국외에서 2000년대에 스트레스 혹은 부신 호르몬에 대한 침구치료 연구가 크게 증가하며, 침자요법과 전침요법이 주를 이루었으며 足三里와 內關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Graph를 살펴보면 Korea 소속이 3건, China가 3건, Hong Kong이 1건, Japan이 3건, USA가 4건, Italia가 2건, Russia가 2건, Brazil이 1건, Bulgaria가 1건으로 海外學術誌에 記載된 Stress와 副腎 hormone 관련 논문은 USA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Korea와 China가 같은 건수를 기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노르에피네프린(NE)는 아세틸콜린(Ach)와 협력하여 항염증 작용을 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넷째는 미주신경을 통한 경로로, 이것은 새로이 발견된 것으로, 대식세포의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nicotinic acetylcholine receptor)와 상호작용하여 종양괴사인자(TNF)와 인터루킨-1(IL-1)의 생성과 방출을 억제한다. 이러한 기전은 침의 효과 중 하나인 통증제어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분류한 결과, 刺鍼을 이용한 연구논문은 6건, 金絲銀絲注入은 1건, 電鍼은 5건, 藥鍼은 6건, 艾灸은 5건이었다. 각 治療方法에 해당하는 論文數를 graph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후속연구

하지만 아쉬움으로 남는 것은 이 논문의 연구에서 보여주는 침의 경혈 특이성(경락 이론에 따른 각각의 경혈 특이성)이 의문시 된다는 점이다. 다른 논문들과 일관된 결과는 아니지만 진통에 있어서의 경혈 특이성은 조금 더 연구되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는 것 같다.
이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硏究에 이용된 頻度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는 穴位의 stress에 대한 효과의 정도에 대한 인식이 國內外에서 서로 비슷하다는 것을 반영하는 한편 足三里의 stress에 대한 효능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좀 더 관심을 기울여 연구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해외에서의 침구치료를 통한 스트레스 조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국내에서도 보다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Stress란 무엇인가?	Stress는 건강과 생명에 관련된 자극이 지속되는 것 1을 뜻하며 내분비학자 Selye2가 1930년대에 처음으로 생물학 용어로 사용하였으며, 이후 점차 그 의미가 확장되어 현대에 이르러서는 심리학적인 범위에까지 이르렀다.
	stress 중 Short-term stress response로 인해 분비되는 호르몬은 무엇인가?	(1) Short-term stress response Short-term stress response는 fight or flight response로 주로 신경계가 관여하며, 그에 따라 副腎髓質에서 분비되는 hormone인 epinephrine과 norepinephrine이 주로 작용하게 된다. 이들 hormone의 작용으로 short-term stress response에서는 glycogen이 glucose로 분해되어 血糖 농도가 높아지며, 血壓, breathing rate, metabolic rate가 증가하고, blood-pattern에 변화가 생겨 경계반응이 증가하고 消化器系 나 腎臟의 활성은 떨어진다5 .
	뇌실주위핵(PVN)에서의 원심성 출력신호 중 체액성 경로가 시작되는 곳은 어디인가?	침자극과 관련된 뇌실주위핵(PVN)에서의 원심성 출력신호는 대략 5가지의 특유한 경로를 통하여 전달된다. 첫째는 체액성 경로 (hormonal pathway)로서, 이것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PA axis)으로부터 시작되어 혈류를 통해 신체조직과 뇌의 여러 기관에 투영된다. 여기에는 대식세포 (macrophages)와 같은 면역 관련 백혈구가 발현된 염증부위로 가는 경로와 상부척수중추신경계(supraspinal CNS)로 가는 경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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