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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하지만, 국내에서는 노로 바이러스 검출 검사가 활성화된 지 얼마 안 되었고 이에 대한 연구가 아직 많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광주기독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한 환아를 대상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한 소아 노로바이러스 장염의 임상 양상을 로타바이러스 장염과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 2005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광주기독병원 소아 청소년 과에 입원한 환아 중 입원시 혹은 입원 중 위장관염 증샹을보인 1일 내에 대변 검사를 시행하였던 3, 261 검체를 대상으로 광주광역시 보건환경 연구원에 의뢰하여 노로바이 러스, 로타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등의 4가지 바이러스와 살모넬라, 쉬겔라, 예르시니아, 비브리오, 대장균 등의 5가지 세균을 검출하였다. 이 중 노로바이러스 양성인 266명과 로타바이러스 양성인 303명에 대해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임상 양상과 검사 소견을 알아 보았다.
- 또한 RT와 1st PCR 과정을 Onestep RT-PCR으로 실시한 후 Semi-nested PCR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Onestep RT-PCR는 추출된 RNA 주형 2 pL을 10X PCR buffer 2.5 pL, 10 mM dNTP 2 pL, 25 pmole 의 GI-F1M/ GI-R1M와 GII-F1M/GII-R1M primer를 각각 1 pL씩 첨가하고, Reverse transcriptase 1 U와 Taq polymerase (Bioneer) 0.5 U을 혼합한 후 멸균된 증류수로 총 25 pL가 되도록 반응액을 적정하였다. 이를 PCR System 9700 (Applied Biosystems, Foster City, USA)을 사용하여 48 ℃ 에서 40분간 역전사반응을 실시한 후, 94C 에서 3분간 변성시키고 94C 30초, 56C 30초, 72C 45초를 25회 반복하고 마지막으로 72C 에서 7분간 반응시켰다.
- 노로바이러스 RNA 주출은 Tri-reagent (Molecular Reserch Center, Cincinnati, OH, USA)을 이용하여 분리하였다. 즉, 원심분리한 대변 상층액 200 UL에 Tri-reagent 600 pL를 첨가하여 상온에서 10분간 방치한 후 choloroform (Sigma) 200 pL을 첨가하여 진탕하고 상온에서 15분간 방치하였다.
- 노로바이러스 검출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한 Seminested PCR 과정으 RT-PCR 증폭산물 2 UL을 10X PCR buffer 2.5 [1L, 10 mM dNTP 2 [1L, Taq polymerase (Bioneer, Inc., Daejeon, Korea) 0.5 U, 25 pm 이의 GI- F2/GI-R1M 와 GII-F3/GII-R1M primer 각각 1 µL와 멸균된 증류수를 혼합하여 총 25 µL의 반응액 제조하였다. 이때 PCR 반응조건은 94C 에서 3분간 변성시킨 후 94 C 30 초, 58 C 30초, 72 C 45초의 반응을 25회 실시하고 마지막으로 72C 에서 7분간 반응시켰다.
- 노로바이러스 양성군과 로타바이러스 양성군 각각에서 연령군에 따른 임상 증상의 중증도를 비교하였다.
- 검출하였다. 노로바이러스 양성인 266개와 로타바이러스 양성인 303개의 검체 중 비교적 순수하게 장염 증세만 보였던 노로바이러스 감염 73명과 로타바이러스 감염 182 명의 검체를 선별하여 환아들의 임상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 또한 RT와 1st PCR 과정을 Onestep RT-PCR으로 실시한 후 Semi-nested PCR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Onestep RT-PCR는 추출된 RNA 주형 2 pL을 10X PCR buffer 2.
- 목 적: 저자들은 입원 중인 환아들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장염의 임상 특징을 로타바이러스 장염과 비교하여 조사하였다.
- 즉, 로타바이러스 항체가 코팅된 microplate well에 대변 상증액 100 UL와 HRP conjugated anti rotavirus 항체를 넣은 후 37C 에서 60분간 반응시켰다. 반응시킨 well을 세척액으로 5회 세척 후 기질액을 첨가하여 실온암실에서 15분간 반응시킨 다음, 반응 정지액 50 µL를 가하여 450 nm 파장에서 흡광도를 측정(ELISA Processor II) 하여 판독하였다.
- 5가지 세균을 검출하였다. 이 중 노로바이러스 양성인 266명과 로타바이러스 양성인 303명에 대해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임상 양상과 검사 소견을 알아 보았다. 임상 소견의 편견(bias)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흡기 증상 이주를 이룬 가운데 장염 증세는 경하게 보인 환아는 제외시켰고, 설사, 구토, 발열, 탈수 등의 증상이 주를 이루며 비교적 순수하게 장염 증세만 보였던 노로바이러스 73명, 로타바이러스 182명을 연구 대상으로 최종 선별하였다.
- 5 U을 혼합한 후 멸균된 증류수로 총 25 pL가 되도록 반응액을 적정하였다. 이를 PCR System 9700 (Applied Biosystems, Foster City, USA)을 사용하여 48 ℃ 에서 40분간 역전사반응을 실시한 후, 94C 에서 3분간 변성시키고 94C 30초, 56C 30초, 72C 45초를 25회 반복하고 마지막으로 72C 에서 7분간 반응시켰다.
- 입원 중 환아의 대변에서 원형 용기를 이용하여 약 1 g씩의검체를 채취하였다. 검체물은 2-3일 이내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의뢰했으며 그 이상으로 지연될 경우에는 검사 전까지 4℃에 냉장 보관하였다.
- 쩌 28, 30). 전체적인 증상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각 증상을점수화해서 합한 Severity score를 사용한 보고들이 많으나, 보편적으로 1990년 Ruuska와 Vesikari5)가 설사의 지속기간, 하루 최대 설사 횟수, 구토의 지속기간, 하루 최대 구토 최대횟수, 발열과 탈수의 정도, 치료 방법을 기준으로 제안한 20 점-Severity score 를 인용하였다. Colomba 등15)의 연구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설사 기간은 3.
- 이때 PCR 반응조건은 94C 에서 3분간 변성시킨 후 94 C 30 초, 58 C 30초, 72 C 45초의 반응을 25회 실시하고 마지막으로 72C 에서 7분간 반응시켰다. 증폭한 최종반응산물은 1.5% agarose gel (Cambrex Bio Science Rockland, Inc., Rockland, USA)에서 전기영동한 후 증폭유무를 확인하였다 (Table 1, 2).
- 다시, 4C, 14, 000 rpm으로 30분간 원심분리한 후 침전물을 차가운 70% ethanol (Sigma)로 세척하여 상온에서 건조시켰다. 침전물은 DEPC (diethylpyrocarbonate, Sigma)로 처리된 증류수 30 µL에 녹인 후 노로바이러스 RT-PCR을 위한 주형으로 사용하였다
- 환아들을 6개월 미만(이하 1군), 6개월에서 2세 사이(이하 2군), 2세에서 4세 사이(이하 3군), 4세 이상(이하 4군)의 4군으로 분류하여 각 연령군에서 노로바이러스 양성군과 로타바이러스 양성군의 임상 증상의 중증도를 비교하였다. 1군을 제외한 각 연령군에서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의 중증도가 로타바이러스 양성군보다 더 낮았고, 4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ig.
대상 데이터
- 채취하였다. 검체물은 2-3일 이내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의뢰했으며 그 이상으로 지연될 경우에는 검사 전까지 4℃에 냉장 보관하였다. 수집된 대변은 인산완충용액(PBS, phosphate buffered saline 7.
- 노로바이러스 양성군과 로타바이러스 양성군의 남녀별, 연령별, 계절별 검출률과 임상 양상 검사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혼합 감염된 경우도 연구 대상에 포함시켰다. 임상 증상의 전체적인 중증도를 평가하기 위해 Ruuska와 Vesikari5)가 설사의 지속기간, 하루 최대 설사 횟수, 구토의 지속기간, 하루 최대 구토 최대 횟수, 발열과 탈수의 정도, 치료 방법을 기준으로 제안한 Severity score를 인용하였다 자료의 통계 분석은 SPSS 14.
- 노로바이러스 진단을 위한 유전자 증폭방법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분양받은 primer를 사용하여 수행하였다. 또한 RT와 1st PCR 과정을 Onestep RT-PCR으로 실시한 후 Semi-nested PCR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 방법 : 2005년부터 2006년까지 한 소아과에 입원 중인, 위장관염 증세를 보여 대변 검사를 시행했던 3, 261 검체의 원인체를 검출하였다. 노로바이러스 양성인 266개와 로타바이러스 양성인 303개의 검체 중 비교적 순수하게 장염 증세만 보였던 노로바이러스 감염 73명과 로타바이러스 감염 182 명의 검체를 선별하여 환아들의 임상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 이 중 노로바이러스 양성인 266명과 로타바이러스 양성인 303명에 대해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임상 양상과 검사 소견을 알아 보았다. 임상 소견의 편견(bias)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흡기 증상 이주를 이룬 가운데 장염 증세는 경하게 보인 환아는 제외시켰고, 설사, 구토, 발열, 탈수 등의 증상이 주를 이루며 비교적 순수하게 장염 증세만 보였던 노로바이러스 73명, 로타바이러스 182명을 연구 대상으로 최종 선별하였다. 단, 신생아의 경우 임상 증세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데이터처리
- 0 for Window (SPSS, Korea)를 이용하였고, 측정변수들의 기술통계량은 연속 변수이면 평균±표준편차로 제시하였고, 비연속 변수이면 백분위(%)로 제시하였다. 노로바이러스 장염과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비교분석은 independent-sample t-test를 이용하여 검증하였고 연령별 군의 비교분석은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 test)를 사용하였으며 사후 검정은 Turkey (B) 방법을 사용하였다.
- 혼합 감염된 경우도 연구 대상에 포함시켰다. 임상 증상의 전체적인 중증도를 평가하기 위해 Ruuska와 Vesikari5)가 설사의 지속기간, 하루 최대 설사 횟수, 구토의 지속기간, 하루 최대 구토 최대 횟수, 발열과 탈수의 정도, 치료 방법을 기준으로 제안한 Severity score를 인용하였다 자료의 통계 분석은 SPSS 14.0 for Window (SPSS, Korea)를 이용하였고, 측정변수들의 기술통계량은 연속 변수이면 평균±표준편차로 제시하였고, 비연속 변수이면 백분위(%)로 제시하였다. 노로바이러스 장염과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비교분석은 independent-sample t-test를 이용하여 검증하였고 연령별 군의 비교분석은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 test)를 사용하였으며 사후 검정은 Turkey (B)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대변에서 enteric adenovirus 및 astrovirus의 항원을 검출하기 위해 IDEA™ ①AKO, Glostrup, Denmark) 를 제조회사의 사용방법에 준하여 실험하였다. 즉 enteric adenovirus 경우 항체가 부착된 well에 대변 상층액 100 µL를 넣고 conjugate를 같이 넣은 후 37C, 60분간 반응시켰다.
- 로타바이러스 검출은 상용화된 로타바이러스 항원 검출용 EIA Kit (Bioncell, Houston, USA)를 사용하여 그 사용법에 따라 실시하였다. 즉, 로타바이러스 항체가 코팅된 microplate well에 대변 상증액 100 UL와 HRP conjugated anti rotavirus 항체를 넣은 후 37C 에서 60분간 반응시켰다.
- 2) 10 mL와 함께 넣고 잘 혼합하였다. 이를 검체로 하여 감염병실험실진단 질환별시험 법-I (2005, 질병관리본부 국립 보건연구원)에 따라 살모넬라균, 쉬겔라균, 예르시니아균, 비브리오균 및 병원성대장균에 대하여 실험하였다.
성능/효과
- 양성군의 임상 증상의 중증도를 비교하였다. 1군을 제외한 각 연령군에서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의 중증도가 로타바이러스 양성군보다 더 낮았고, 4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ig. 3).
- 2005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입원시 혹은 입원 후 위장관염 증상 발현 1일 내에 대변 검사를 의뢰했던 3, 261명 중 656명(20%)에서 원인체 양성을 보였다 이 중 634례(19%)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22례(1%)에서 세균이 검출되었다.
- 74점 더 낮았고, 특히 설사의 지속기간과 정도, 발열의 지속기간과 정도가 유의하게 더 낮았으나, 구토와 탈수 정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같은 연령대별로 제한시켜 비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과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전반적인 중증도에서도 '6개월 이하군'을 제외한 모든군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로타바이러스 감염보다 더 낮은 중증도를 보였다.
- 결 과: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의 남녀비는 1.43:1, 로타바이러스 양성군은 1.56:1로 두 군 모두 남아에서 검출률이 높았다. 평균(중간)연령은 각각 36.
- 결론적으로 노로바이 러스는 로타바이 러스와 더불어 소아 급성 위장관염의 중요한 원인 병원체로서 남아에서, 연령적으로 7개월에서 2세 사이, 계절적으로 늦가을과 겨울에 호발하였다 구토, 설사, 발열 순의 임상 증상을 보이고, 로타 바이러스 감염에 비해 증상의 중증도는 다소 낮았으나, 연령이 어릴수록 중증도가 심해지는 특징을 가졌다. 단독감염과 로타바이러스와의 혼합 감염 간 중증도의 차이는 없었다.
- 노로바이 러스 양성군이 로타바이 러스 양성군보다 전체적인 Severity score가 1.74점 더 낮았고, 특히 설사의 지속기간, 하루 최대 설사 횟수, 발열의 지속기간, 발열의 빈도, 38.5 C 이상 발열의 빈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낮았으며, 재원기간도 더 짧았다(F<0.001).
- 노로바이러스 단독 감염 63명과 로타바이러스 단독감염 172명, 그리고 혼합 감염 10명의 Severity score를 비교했을 때, 노로바이러스 단독 감염의 Severity score는 10 .0저 로타바이러스 단독 감염은 12.0점, 이 둘의 혼합 감염은 11.0 점을 보여, 노로바이러스 단독 감염과 로타바이러스 단독감염의 Severity score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01), 노류바이러스 단독 감염과 혼합 감염(7=0.375), 로타바이러스 단독 감염과 혼합 감염(7=0.322)간의 Severity score 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에서 설사 기간은 연령이 어릴수록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고, 1군과 4군, 2군과 4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하루 최대 설사 횟수 또한 연령이 어릴수록 많은 경향을 보였고, 1군과 3군, 4군, 2군과 3군, 4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구토 기간은 2군에서 4군에 비해 유의하게 길었으며, 전체적인 Severity score는 1군, 2군에서 4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 2세까지는 전체적인 증상이 심하다가 이후 중증도가 덜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은 생후 2개월에서 11세까지 검출되었고, 평균 연령은 36.7±33.9개월, 중간 연령은 22개월 보였으며, 7개월에서 2세까지 연령대에서 37명(50.1%)으로 가장높은 검출률을 보였다.
- 계절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이 겨울에 국한되어 발생했다.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의 임상 증상은 구토 설사, 발열 순이었고 평균 구토 기간은 2.1일, 설사기간은 1.2일, 발열기간은 1.2 일, 하루 최대 구토 횟수는 3.5회, 설사 횟수는 4.5회로 전체적인 Severity score는 10.16점이었으며, 로타바이러스 양성 군은 설사, 구토, 발열 순이었고, 평균 설사기간은 4.3일, 구토 기간은 2.2일, 발열기간은 2.2일, 하루 최대 설사 횟수는 6.5회, 하루 최대 구토 횟수는 3.3회로 전체적인 Severity score는 11.9으로 나타나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이 증상의 중증도가 다소 낮았다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은 어릴수록 증상의 중증도가 심하게 나타났으나, 로타바이러스 양성군은 연령에 따른 중증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단독감염과 혼합감염의 중증도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액 검사 상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이 로타바이러스 양성군에 비해 연령에 따른 증상의 중증도에서 더 유의한 차이를 보여 어릴수록 중증도가 심했다.
- 두 군 모두 7개월부터 2세에서 가장 높은 검출률을 보였으나, 노로바이러스 양성군이 로타바이러스 양성군에 비해 평균연령(/=0.005)과 중간 연령이 더 많았다.
- 로타바이러스 양성군에서 설사 기간은 연령이 어릴수록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고, 1군과 3군, 4군, 2군과 4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하루 최대 설사 횟수도 연령이 어릴수록 많은 경향을 보여 1군과 4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바이러스 634례 중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가 303례 (47%)와 266례(42%)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아데노바이러스가 49례(8%), 아스트로바이러스가 16례(3%)에서 검출되었다. 이 중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의 혼합 감염이 19 례, 노로바이러스와 아데노바이러스의 혼합 감염, 로타바이러스와 아데노바이러스의 혼합 감염, 로타바이러스와 아스트로바이러스의 혼합 감염이 각각 2례,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와 아스트로바이러스의 혼합 감염이 1례 있었다.
- 증상이 심한 경우 간혹 체액이 고갈되며 저칼륨혈증, 신부전, 파종혈관내 응고 증후군까지 초래하는 경우도 있으며, 구토물의 흡인으로 사망까지 초래했다는 보고도 있으나, 전체적인 사망률은 극히 낮은 편이다6). 본 연구는 입원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고 모두 경정맥 수액 공급 치료를 받았으며, 모두 증상 호전 보여 건강하게 퇴원하였다.
- 5%에서부터 82%까지 광범위하게 보고되고 있으며, 보고마다 차이를 보이지만 대부분의 연구에서 이중 로타바이러스가 1위, 노로바이러스가 2위를 차지한다고 보고하였으며 , 노로바이 러스가 로타바이 러스보다 검출률이 높았다고 발표한 보고도 있다4, 10-22). 본 연구에서 바이러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19%로 확인되었고,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순으로 나타났다.
- 연령에 따른 중증도의 차이에 대한 설명으로 Rockx 등 7)은 증상 지속기간이 연령이 높을수록 감소하는 것은 잘 발달된 면역 체계와 더불어 부분 면역과 관련되어 보인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타 연구와 마찬가지로 연령이 어릴수록 증상의 기간이나 정도가 심했지만, 로타바이러스 감염은 전체적인 중증도에서 연령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5 mg/L로 확인되었으며, 전해질 이상 등의 합병증 빈도는 비슷했다. 본 연구에서는 두 감염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두 바이러스 감염 모두 C반응 단백의 상승, 전해질 불균형, 대사성 산증의 빈도가 비슷하게 높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 9C 로, 전체적인 Severity score는 로타바이러스 감염 10점에 비해 8점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 Severity score를 이용해서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증상 정도를 비교한 여러 연구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Severity score는 8-12점, 로타바이러스 감염은 10-14점 정도로 확인된 바 있다10, 15, 20, 24). 본 연구에서도 노로바이러스감염이 로타바이러스 감염보다 Ruuska와 Vesikari의 Severity score가 1.74점 더 낮았고, 특히 설사의 지속기간과 정도, 발열의 지속기간과 정도가 유의하게 더 낮았으나, 구토와 탈수 정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같은 연령대별로 제한시켜 비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과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전반적인 중증도에서도 '6개월 이하군'을 제외한 모든군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로타바이러스 감염보다 더 낮은 중증도를 보였다.
-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계절별 발생 빈도에 대흐해, Kang3)은 온도가 다소 낮고 건조한 계절에 주로 발생되고 1990년 이후 2월에서 3월 사이에 가장 호발한다고 보고하였고, 비슷한 계절적 특징을 가진 다른 나라들의 보고에서도 1-5월 사이에 호발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 28). 본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비해 겨울에 더 국한되는 경향을 보였다.
- 연구 대상 중 10명은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의 혼합감염이 었으며 다른 바이러스나 세균과의 혼합감염은 보이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 단독 감염 63명과 로타바이러스 단독감염 172명, 그리고 혼합 감염 10명의 Severity score를 비교했을 때, 노로바이러스 단독 감염의 Severity score는 10 .
- 이 중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의 혼합 감염이 19 례, 노로바이러스와 아데노바이러스의 혼합 감염, 로타바이러스와 아데노바이러스의 혼합 감염, 로타바이러스와 아스트로바이러스의 혼합 감염이 각각 2례,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와 아스트로바이러스의 혼합 감염이 1례 있었다.
- 0%)에서 보여 가장 우세한 증상이었고, 그 다음으로 설사, 발열, 탈수, 복통, 경련 순이었다. 평균 구토 기간은 2.1일(0-7), 하루 최대 구토 횟수는 3.5회(0-10), 평균 설사 기간은 3.0일(0-11), 하루 최대 설사 횟수는 4.5회(0-16), 평균 발열 기간은 1.2일 (0-8), 발열의 빈도는 52.1%, 38.5℃ 이상 발열의 빈도는 19.2%, 중등도 이상의 탈수는 12.3%, 평균 재원 기간은 4.6일(1-9)이었으며, 전체적인 Severity score는 10.16점(3-17)이었다.
- 3%)에서 보여 가장 우세한 증상이었고, 그 다음으로 구토, 발열, 탈수, 복통, 경련 순이었다. 평균 설사 기간은 4.3일(0-20), 하루 최대설사 횟수는 6.5회(0-20), 평균 구토 기간은 2.2일(0-12), 하루 최대 구토 횟수는 3.3회(0-12), 평균 발열 기간은 2.2일 (0-12), 발열의 빈도는 76.9%, 38.5 C 이상 발열의 빈도는 46%, 중등도 이상의 탈수는 26.4%, 평균 재원 기간은 5.7일 (2-14)이었으며, 전체적인 Severity score는 11.9점(4-19)이었다(Table 3, 4).
- 하루 최대 설사 횟수도 연령이 어릴수록 많은 경향을 보여 1군과 4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하루 최대 구토 횟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연령이 어릴수록 오히려 적은 경향을 보였으며, 전체적인 Severity score에서는 연령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Table 5).
-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하루 최대 설사 횟수도 연령이 어릴수록 많은 경향을 보여 1군과 4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하루 최대 구토 횟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연령이 어릴수록 오히려 적은 경향을 보였으며, 전체적인 Severity score에서는 연령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Table 5).
후속연구
- 결 론: 소아 노로바이러스 장염의 역학, 임상 증상 뿐만 아니라 예방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둘째, Geno- grouping에 대한 연구가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아, Geno- group과 발병율과 증상 사이의 상관 관계에 대해 정보가 미흡했다는 점과 셋째,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연구하였기 때문에 바이러스 shedding에 대한 추적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첫째, 입원 환아만을 대상으로 시행했기 때문에 증상이 없었거나 좀 더 경한 증상을 보이는 범위까지 광범위하게 포함시키지 못했고, 이에 따라 외래 환아까지를 대상으로 한 다른 논문들에 비해 Severity score가 다소높게 나왔다는 점과, 집단 발병은 포함되지 않은 산발적 발병만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둘째, Geno- grouping에 대한 연구가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아, Geno- group과 발병율과 증상 사이의 상관 관계에 대해 정보가 미흡했다는 점과 셋째,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연구하였기 때문에 바이러스 shedding에 대한 추적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 단독감염과 로타바이러스와의 혼합 감염 간 중증도의 차이는 없었다. 앞으로 지속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소아 노로바이러스 장염의 역학, 임상 증상의 연구 뿐만 아니라 치료나 예방법, 특히 백신의 개발에 대해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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