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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순위별 출산증가 요인 분석
The Analysis of the Determinants Affecting the Rise of Fertility Rates by Each Parity 원문보기

한국인구학 = Korea journal of population studies, v.32 no.1, 2009년, pp.51 - 70  

이성용 (강남대학교 교양학부)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개인의 이데올로기, 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대한 인식, 그리고 개인의 사회 문화적 특성들이 어떻게 2006년 이후 2008년 까지 출산회복기의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출산순위별로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 자료로는 2008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조사한 2007년 전국 출산동향 조사가 사용되었다. 이 자료의 응답자는 2007년도에 출산한 여성 1467명과 2007년도에 출산하지 않은 여성 1,0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데올로기, 경제적 상황, 그리고 사회경제적 특성 요인들이 출산 행위에 미치는 영향은 출산순위에 따라 차이가 났다. 둘째, 출산장려 정책은 육아와 같은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부부관계보다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를 중시하는 전통적 가족이데올로기를 강조할 필요성이 있다. 셋째, 혼인연령을 낮추는 정책이 필요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individual's ideological factor, the individual perception of the economic situation, and the individual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ffect the fertility behavior during the fertility recovery periods-from 2006 to 2007- by each parity. For conducti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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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사회경제적 회복이 출산에 미치는 영향은 모든 개인들에게 동일한 것은 아니며, 개인들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개인의 이데올로기적 요소, 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대한 인식, 그리고 개인의 사회문화적 특성들이 2006년 이후 2008년 까지 출산회복기의 출산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개인적 특성들이 출산 행위에 미치는 영향은 출생아 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김정석, 2007; 이성용, 2004; 2006).
  • 따라서 이 연구는 성평등 이데올로기, 경제적 상황에 대한 인식, 그리고 여성의 사회경제적 특성이 출산회복기인 2007년 출산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하겠다. 또한 이 변수들이 출산행위에 미치는 영향은 출산순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이들 독립변수들과 출산행위들 간의 관계는 출산순위별로 분석하겠다.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출산율이 약간 상승된 시기 2007년에 자녀를 낳은 여성들의 출산에 미치는 이데올로기 요인, 경제상황에 대한 느낌, 그리고 개인의 사회경제적 특성들의 영향이 출산순위에 따라 차이가 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따라서 첫째아 출산, 둘째아 출산, 그리고 셋째아 출산 행위를 각기 분석하기 위한 세 개의 자료가 준비되었다.

가설 설정

  • 적합성(goodness-of-fit) 검정의 자유도는 단순 귀무 모형(simple null model)과 적합한 모형(fitted model) 사이의 차원 차이를 말하며, 단순 귀무 모형의 모수(parameter)의 수와 적합한 모형의 모수의 수 사이의 차이와 동일하다. 우도비 카이 자승 값이 카이분포의 값보다 크게 나타났을 경우에는 적합한 모형이 단순모형보다 더 개선된 것으로, 그리고 우도비 카이 자승 값이 카이분포의 값보다 작게 나타났을 경우에는 적합한 모형이 단순 모형에 비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가정한다. 모형 1b와 모형 1a 사이의 우도비 카이 자승 값은 78로 자유도 10에서의 카이 자승 임계값(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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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06년 이후 출산율 상승의 원인은 무엇인가? 2006년 이후 출산율 상승의 원인들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주된 원인의 하나는 비교적 출생아 수가 많았던 1979-1982년 코호트 여성들이 2005년 이후 주된 가임 연령층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조출생률과 달리, 합계출산율은 연령효과가 어긋난(biased)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을 계산에서 고려하기 때문에, 단지 주 가임연령층 여성들의 증가만으로는 합계출산율의 증가에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다.
초저출산의 출산변천이론은 주로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추었는가? 초저출산의 출산변천이론은 주로 청년실업률이 높았던 시기의 남유럽 특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에서의 실업률과 저출산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다. 남유럽의 만성적인 높은 청년실업률은 젊은이들에게 노동시장의 진입을 어렵게 만들고, 그로 인해 보다 높은 교육을 받게 하고 또 낮은 임금의 비정규직을 택하게끔 만들었다.
개인의 이데올로기, 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대한 인식, 그리고 개인의 사회 문화적 특성들이 어떻게 출산회복기의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출산순위별로 분석한 결과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데올로기, 경제적 상황, 그리고 사회경제적 특성 요인들이 출산 행위에 미치는 영향은 출산순위에 따라 차이가 났다. 둘째, 출산장려 정책은 육아와 같은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부부관계보다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를 중시하는 전통적 가족이데올로기를 강조할 필요성이 있다. 셋째, 혼인연령을 낮추는 정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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