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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준에 따른 한국인의 유배우기대여명
A study on the Korean Average Marital Life Expectancy by a Standard of Education 원문보기

한국인구학 = Korea journal of population studies, v.32 no.1, 2009년, pp.93 - 111  

우원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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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Wolfbein-Wool 노동생명표를 변형한 결혼생명표를 이용하여 교육상태에 따른 한국인의 평균유배우기대여명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5년 인구총주택조사와 사망원인통계자료를 사용하였고 교육수준은 초등학교이하,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이상 총 4개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유배우율, 이혼율, 사별률과 사망률을 기초자료로 사용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유배우기대여명은 교육수준이 높은 집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지면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수준을 가진 사람의 격차가 크지 않았고 남자의 경우 더 높게 나타나기도 하였다. 2. 같은 교육수준을 가진 남자가 여자보다 유배우기대여명이 더 길었다. 3. 30세에 결혼한 남자는 대부분의 삶을 배우자와 살지만 모든 교육수준에서 여자는 홀로 10년 이상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유배우기대여명은 교육수준에 따라 연령별, 성별 차이가 있었다. 결과에 영향을 주는 변수인 유배우율은 교육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높았고, 이혼율은 교육수준이 높은 집단이 낮은 연령에서는 낮았지만 연령이 높아지면서 제일 높았다. 한편 사별률은 배우자의 사망을 뜻하는데 같은 교육수준을 가진 사람들끼리 결혼하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수준별 사망 형태를 가졌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s to find out changes of marital status and average marital life expectancy in Korea according to educational attainment. The study produces Korean marriage life table to accomplish the goal of study by introducing Wolfbein-Wool style working life table. Specific data utilized in this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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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결혼생명표상의 사망확률을 계산하는 것이다. logc값은 2005년 생명표 작성결과를 참고하였다.
  • 본 연구는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유배우기대여명이 교육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 또한 기존 유배우기대여명 연구들(윤병준, 2001; 진영, 2005)은 단순히 과거 기대여명과 단순 비교에 그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들의 평균유배우기대명이 남녀 및 교육수준별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살펴보고 그 결과를 국민건강과 삶의 질 연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각 연령계급집단의 인구가 배우자와 같이 살아 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년수로 가입자를 고려하여 유배율이 최고인 수준인 연령까지 이탈자는 재혼으로 재가입 한다고 가정하여 유배우기대여명( eex')를 구하였다.
  • 결혼생명표도 이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유배우율이 최대가 되는 시점까지를 잠재적 배우자와 결혼하는 기간으로 가정하여 계산하였다. 한편, 유배우율과 사망률을 근거로 이혼, 사별로 인한 이탈을 하나의 현상으로 추정하였다.
  • 출생수와 사망수가 같아서 자연증가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가정한 인구 집단을 정지인구이라 한다. 본 연구에서는 5세 간격의 간이생명표를 사용하였으므로 5를 곱하여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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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대여명은 무엇인가? 이러한 결혼 상태를 나타내는 객관적인 지표로 배우자와 얼마나 사는지를 나타내는 유배우기대여명을 들 수 있다. 기대여명은 인구 분포의 영향을 받지 않아 서로 다른 연령 구조를 가진 인구집단 간의 비교에 알맞고(United Nations, 1988) 그 집단의 상태를 나타내는 가장 기초적인 수치로 현대의 복합적이고 빠르게 변하는 인구형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노동기대여명이나 사인제거별 기대여명 등 다양한 형태의 다른 기대여명 관련 연구(박원란, 2001; 조진만, 1990; 황수경, 2005, 박경애, 2006)와 달리 유배우기대여명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편이다.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지표에는 무엇이 있는가? 과거 경제·사회적 수준이 낮던 시절에는 사람들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에 관심을 가졌지만 경제적 수준과 평균수명이 증가한 현대에는 ‘얼마나 건강하게 살것인가’하는 삶의 질적 측면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지표로는 성별, 연령, 지역, 학력, 종교와 결혼상태가 중요한데 강도와 변수는 남녀의 차이가 있다. 특히 결혼은 다른 사회 구성원과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생명을 낳는 사회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인간 구성단계로서 인간의 삶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Wolfbein-Wool 노동생명표를 변형한 결혼생명표를 이용하여 교육상태에 따른 한국인의 평균유배우기대여명 차이를 알아보고자 했을 때 그 결과는?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유배우기대여명은 교육수준이 높은 집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지면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수준을 가진 사람의 격차가 크지 않았고 남자의 경우 더 높게 나타나기도 하였다. 2. 같은 교육수준을 가진 남자가 여자보다 유배우기대여명이 더 길었다. 3. 30세에 결혼한 남자는 대부분의 삶을 배우자와 살지만 모든 교육수준에서 여자는 홀로 10년 이상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유배우기대여명은 교육수준에 따라 연령별, 성별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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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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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조진만 (1990) '우리나라 노동생명표에 의한 노동력 추이분석' '한국인구학회'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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