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BOM건비소염탕(健脾消炎湯) 가미방의 치료효과 연구

김기준; 이준석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BOM건비소염탕(健脾消炎湯) 가미방의 치료효과 연구
The Clinical Study on the Effects of BOM Gunbisoyeom-tang(Jianbixiaoyan-tang) Gamibang for Allergic Rhinitis 원문보기

韓方眼耳鼻咽喉皮膚科學會誌 = The journal of Korean Medicine Ophthalmology & Otolaryngology & Dermatology, v.22 no.1 = no.38, 2009년, pp.141 - 147

김기준 (BOM 한의학 연구소) , 이준석 (BOM 한의학 연구소)

Abstract ▼ AI-Helper

Objective : W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BOM Gunbisoyeom-tang(Jianbixiaoyan-tang) Gamibang having prescribed clinically to patients with perennial allergic rhinitis. Methods : We prescribed BOM Gunbisoyeom-tang(Jianbixiaoyan-tang) Gamibang for 1 month to 77 patients visiting to KimKiJoon Orentalclinic BOM from January 1 to December 31, 2008 with perennial allergic rhinitis and analysised the questionnaire(symptom severity assessment) before and after treatment. Results : BOM Gunbisoyeom-tang(Jianbixiaoyan-tang) Gamibang improved significantly all nosal symptoms(sneezing, runny nose, congestion, itchy nose and postnasal drip), some non-nasal symptoms(eye and throat symptoms, headache and mental function) except chromic cough and ear symptoms and quality of life. Conclusion : BOM Gunbisoyeom-tang(Jianbixiaoyan-tang) Gamibang cured effectively patients with perennial allergic rhinitis by 1 month treatment but not perfectly. So further studies are needed for treatment duration and changes of pathological index before and after treatment.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변증을 토대로 하여 경 험적으로 효능을 보이는 여러 처방들에 대한 임상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가미통규탕7) , 신금충제8) , 형 개연교탕가미방9,10), 계지탕가미방11), 여택통기탕가 미방12), 소청룡탕13), 청비소염환14), 이중탕합패독산 15), 보중익기탕가미방16), 신이산합소청룡탕합향사육 군자탕17) 등이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유의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기도 하였다. 본원에서는 이들 처방을 근거로 하여 보다 간략하고 효과적인 처방을 개발할 목적으로 BOM 건비소염탕(健脾消炎湯)을 구성하여 임상에서 사용 하였으며, 지속적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유의한 치 료효과를 얻었기에 그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BOM건비소염탕을 단독투여 혹은 변증에 따라 평위산, 보중익기탕, 육미지황탕, 방풍통성산, 소청 룡탕 등과 합방하였다(Table 1).

대상 데이터

2008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한 의원을 방문한 비염 환자 185명 중 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ARIA)¹⁸⁾ 기준에 따른 지속적 알레르기 비염 환자이면서 설문 지에 성실하게 응답한 7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P-value was calculated by paired student's t-test.
SPSS v12.0을 이용하여 paired student's T-test 를 시행하였고, 유의수준은 5% 이하로 하였다.

이론/모형

The Joint Task Force on Practice Parameters 에서 개발한 알레르기 비염 symptom severity assessment19)를 이용하여 초진 시와 치료1개월 후에 평가하였다. 삶의 질 평가 척도는 좌우의 척도 를 대칭적으로 바꿔 영향이 적은 경우를 1, 많은 경우를 7로 하였다.

성능/효과

1개월 치료 후 코 증상 중 재채기(3.03 vs 2.47, p=0.009), 콧물(4.04 vs 2.74, p=0.000), 코막힘 (4.46 vs 3.13, p=0.000), 가려움(3.16 vs 2.52, p=0.031), 코넘어감(3.69 vs 2.74, p=0.000), 전체 적인 코 증상(4.09 vs 3.02, p=0.000) 모두 유의성 있게 호전되었다. 코 이외의 증상 중에서는 눈증상 (3.
BOM건비소염탕 가미방을 지속적 알레르기 비염에 사용하여 유의성 있는 증상 및 삶의 질 개선 효과를 얻었다. 하지만 1개월 투여만으로는 증상이 완전히 소실되지는 않았으며, 증상의 개선과 병리 학적 지표 변화와의 상호관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약 처방의 경우 변증이라는 원칙 아래 여러 약재들의 혼합으로 이루어지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어느 증상 하나의 변화가 아니라 여러 증상들의 동시다발적인 변화가 나타난 다. BOM건비소염탕 가미방의 경우 1개월 투여시 코 증상 전체에 대해서 양호한 효과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만성 기침을 제외한 기타 신체 증상에 대해서도 모두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1 개월간의 치료를 통해 이러한 증상들을 완전히 소 실시키지는 못했다.
치료전 삶의 질 분포는 경증 19명(25%), 중등도 41명(53%), 중증 17명(22%)이었고, 1개월 치료 후 에는 경증 45명(58%), 중등도 26명(34%), 중증 6 명(8%)이었다(Table 3).

후속연구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상술한 면역학적 지표들의 안정화 기간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알레르기 비염에 사용되는 처방의 증상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뿐만이 아니라 병리학적 지표들의 안정화 여 부에 대한 연구도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약의 투여가 IL-10은 증가 시키지만 PHA-stimulated mononuclear cell과 lymphocyte에 의한 IFN-r, IL-5의 생산은 감소시 킬 뿐만 아니라 자극을 받은 PMN(human polymorphonuclear neutrophil)의 COX-2 mRNA 의 발현을 억제하는 등 lymphocyte와 neutrophil 의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면역학적 지표들 역시 3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안정화되는 변화를 보였다17).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알레르기 비 염 치료기간에 있어서 면역체계의 정상화를 위해 적어도 3개월 정도의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BOM건비소염탕 가미방을 지속적 알레르기 비염에 사용하여 유의성 있는 증상 및 삶의 질 개선 효과를 얻었다. 하지만 1개월 투여만으로는 증상이 완전히 소실되지는 않았으며, 증상의 개선과 병리 학적 지표 변화와의 상호관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 일, 형개연교탕가미방10)의 경우 평균 29일, 축농증이 합병된 경우에만 평균 42일의 치료기간을 보고 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도 1개월 정도 투여시 상당 부분의 증상 개선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상술한 면역학적 지표들의 안정화 기간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알레르기 비염에 사용되는 처방의 증상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뿐만이 아니라 병리학적 지표들의 안정화 여 부에 대한 연구도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39)

Druce HM. Allergic and nonallergic rhinitis. In: Middleton EJ, Reed CE, Ellis EF, et al. Allergy principles and practice, 5th edition. St. Louis: Mosby-Year Book Inc. 1998:1005？16.
Wright AL, Holberg CJ, Martinez FD, Halonen M, Morgan W, Taussig LM. Epidemiology of physiciandiagnosed allergic rhinitis in childhood. Pediatrics. 1994;94 (6):895？901.

상세보기
이영찬, 김성완, 신승엽 외. 알레르기 비염이 소아의 주의력과 인성 및 행동 발달에 미치는 영향.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 2008;51:141-7.

상세보기
이남열, 한재경, 김윤희. 뇌파측정을 이용한 비염 환아와 정상아의 주의집중력에 관한 연구.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2007;21(2):1-12.
이경임, 김윤희, 김연진. 소아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한 동서의학적 고찰.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2002;16(2):111-28.

원문보기 상세보기
우현수, 김창환. 알레르기성 비염의 한방치료에 대한 고찰. 대한한의학회지. 2006;27(1):155-64.
채병윤. Allergy성 비염(분체)에 대한 임상적연구. 대한한의학회지. 1982;3(1):81-7.
신금충제로써 과민성 비염 367례를 치험한 임상총결. 대한한방외관과학회지. 1990;3(1):135-8.
송영림, 김희택, 노석선. 형개연교탕가미가 알레르기성 비염에 미치는 효능에 대한 임상보고. 대한한방외관과학회지. 1995;8(1):163-76.
이해자, 박은정. 알레르기성 비염의 임상적 연구.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2001;15(2):167-75.

원문보기 상세보기
김경준, 채병윤. 계지탕 가미방의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치험보고. 대한한방외관과학회지.1997;10(1):332-9.
신진욱, 김남권.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 대한임상적 고찰 -외치요법을 응용하여-. 대한한의학회지. 2000;21(4):174-82.
한동하, 이형구. 청비소염환(淸鼻消炎丸)이 알레르기성 비염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임상적 효과. 대한한방내과학회지. 2002;23(1):73-81.

원문보기 상세보기
이상문, 최인화. 이중탕합패독산의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효과에 대한 임상적 연구. 대한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2003;16(3):185-99.

원문보기 상세보기
조철준, 남효익, 김동웅, 박양춘, 이정은, 한영주, 임도희, 황지호, 김진원, 배경연. 가미보중익기탕으로 치료한 만성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환자의 호산구와 자각증상 수치변화에 대한치험 2례. 대한한방내과학회지. 2005;26(2):467-74.

원문보기 상세보기
정순영, 서형식. 보중익기탕가미방(補中益氣湯加味方)을 투여한 비염환자 50예에 대한 분석.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2006;19(2):233-41.

원문보기 상세보기
Yang SH, Hong CY, Yu CL. Decreased serum IgE level, decreased IFN-r and IL-5but increased IL-10 production, and suppressed cyclooxygenase 2 mRNA expression in patients with perennial allergic rhinitis after treatment with a new mixed formula of Chinese herbs. Int Immunopharmacol. 2001 Jun;1(6):1173-82.

상세보기
Bousquet J, Van Cauwenberge P, Khaltaev N. 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 J Allergy Clin Immunol. 2001; 108:S147-334.

상세보기
Spector SL, Nicklas RA, Chapman JA, Bernstein IL, Berger WE, Blessing-Moore J, Dykewicz MS, Fineman SM, Lee RE, Li JT, Portnoy JM, Schuller DE, Lang D, Tilles SA. Symptom severity assessment of allergic rhinitis:part 1. Ann Allergy Asthma Immunol. 2003;91(2):105-14.

상세보기
조상헌, 김윤근, 손지웅, 이병재, 김우경, 이상록, 박재경, 민경업, 하미나. 한국 소아와 청소년의 비염 유병률에 관한 역학적 연구. 천식및 알레르기. 1999:19(3):452-8.
Linna O, Kokkonen J, Lukin M. A 10-year prognosis for childhood allergic rhinitis. Acta Pediatr. 1992;81:100-2.

상세보기
Settipane RJ, Hagy GW, Settipane GA. Long-term risk factors for developing asthma and allergic rhinitis: a 23-year follow-up study of college students. Allergy Asthma Proc. 1994;15:21-5.
Wright AL, Holberg CJ, Martinez FD, Halonen M, Morgan W, Taussig LM. Epidemiology of physician-diagnosed allergic rhinitis in childhood. Pediatrics. 1994;94:895-901.

상세보기
Furukawa CT. The role of allergy in sinusitis in children. J Allergy Clin Immunol. 1992;90(3Pt2):515-7.

상세보기
Gamble JE, Bizal JA, Daetwyler EP. Otitis media and chronic middle ear effusion in the as.thmatic pediatric patient. Ear Nose Throat J. 1992;71:397-9.

상세보기
Lack G. Pediatric allergic rhinitis and comorbid disorders. J Allergy Clin Immunol 2001;108(1 Suppl):S9-15.

상세보기
McColley SA, Carroll JL, Curtis S, Loughlin GM, Sampson HA. High prevalence of allergic sensitization in children with habitual snoring and obstructive sleep apnea. Chest. 1997;111:170

상세보기
Baraniuk JN, Clauw DJ, Gaumond E. Rhinitis symptoms in chronic fatigue syndrome. Ann Allergy Asthma Immunol. 1998;81:359-65.

상세보기
Vuurman EF, van Veggel LM, Uiterwijk MM, Leutner D, O'Hanlon JF. Seasonal allergic rhinitis and antihistamine effects on children’s learning. Ann Allergy. 1993; 71:121-6.
Ross RN. The costs of allergic rhinitis. Am J Managed Care. 1996;2:285-90.
Theodoropoulos DS, Lockey RF. Allergen immunotherapy : guidelines, update, and recommendations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Allergy Asthma Proc. 2000; 21:159-66.
신상우, 이영선, 박종현, 권택규, 서성일, 권영규. 대표적 보기약인 인삼, 당삼, 황기, 백출,산약 물추출액의 면역조절효과 비교. 동의생리병리학회지. 2004;18(4):1140-6.

원문보기 상세보기
이병희, 이상재, 김광호. 창이자가 제I형 알레르기 천식모델 흰쥐의 BALF내 면역세포 및 혈청 IgE에 미치는 영향. 대한예방한의학회지.2001;5(2):93-105.

원문보기 상세보기
이종률, 채병윤. 창이자 약감자극이 항알레르기에 미치는 영향. 경희의학. 1995;11(2):181-92.
조승길, 권오익, 김창종. 천궁 엑스 및 분획의소염 진통작용. 생약학회지. 1996;27(3):282-7.

원문보기 상세보기
임강현, 임종필, 이세나 외. 백지의 사람비만세포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 발현 양상. 대한본초학회지. 2007;22(1):81-7.
박길순, 장인애, 김윤철, 이무형, 신혜영, 최두영, 박현, 윤용갑. 유근피 추출물을 함유하는 면역증강용 조성물. 동의생리병리학회지. 2007;21(1):209-13.

원문보기 상세보기
오명진, 이언정, 송준근, 김형균, 김동혁, 김성재. 유근피가 전신적 및 국소적 아나필락시스에 미치는 효과. 대한한방내과학회지. 1998;19(2):249-60.

원문보기 상세보기
신태용, 김대근. 박하의 항알레르기 활성. 생약학회지. 1998;29(3):248-53.

원문보기 상세보기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내보내기 구분	파일저장 인쇄 메일전송
구성항목	기본정보 상세정보 관리번호, 논문명, 저널/프로시딩명, 저자 , 발행년,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발행기관 관리번호, 논문명, 대등논문명, 저자 , 저널/프로시딩명, 발행기관, 발행년, 발행언어,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ISBN, ISSN, 주제분야, 키워드, 초록(한글), 초록(영문), 저자(소속기관)
저장형식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RefWorks Direct Export RIS format (for Reference Manager, ProCite, EndNote), Scholar's Aids, Mendeley
메일정보	받는사람 (필수) @ 보내는사람 (선택) @ 제목 내용 KISTI 검색결과 이메일 서비스
안내	총 건의 자료가 검색되었습니다. 다운받으실 자료의 인덱스를 입력하세요. (1-10,000) 검색결과의 순서대로 최대 10,000건 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데이타가 많을 경우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최대 2~3분 소요) 다운로드 파일은 UTF-8 형태로 저장됩니다. 파일의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실 때는 웹브라우저 상단의 보기 -> 인코딩 -> 자동선택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연합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