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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현재 국내 노인들의 일반의약품(의사, 치과 의사의 처방에 의하지 않고 약사가 상담한 후 환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정제, 캅셀, 분말, 과립, 액상, 환 등의 형태로 제조, 가공한 식품)의 복용실태(종류 및 문제점, 위험성)및 각 가정에서 관리방법을 파악평가하여 노인들의 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한다.
- 본 연구에서는 현재 충청북도 청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 총 80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얻은 데이터를 가지고 노인들의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복용실태를 분석하였다. 노인들이 복용하는 약물들 중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제외한 비처방전인 일반의약품으로 조사를 실시한 이유는 비처방전 약이 처방전 약보다 더 높은 접근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제안 방법
- 기간은 2008년 8월 4일부터 8월 18일까지 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인근 아파트 경로원 6곳을 방문하여 설문을 하였다. 대상자들의 나이를 고려하여 설문조사자가 충분히 설문내용을 대상자에 설명한 후 설문지 작성을 실시하였다. 설문응답을 한 표본집단수는 총 80명이었고 설문지는 총 19문항이었다(Table I).
- 7)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같은 국민들의 관심에 대해서 정부는 2002년에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2008년 현재 일부개정에 이르기 까지 국민의 건강 증진과 보호에 이바지 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의약품과 함께 건강기능식품도 이번 연구 내용에 추가하였다.
- 유형 1 구입현황 −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구입 사유와 경로를 파악하였다.
- 유형 2 사용현황 − 사용 중인 개수와 기간, 종류를 확인하여 오·남용 및 의존도를 파악했다.
- 유형 3 보관현황 − 보관 중인 개수와 기간, 장소을 확인하였고 보관과 관련성이 큰 제형도 같이 파악하였다.
- 유형 4 오·남용 및 보관폐기관리 인식 −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복용 시 오·남용 위험성과 재사용 및 보관폐기관리에 관한 인식에 대해서 파악하였다.
- 조사대상자는 성별, 연령, 결혼상태, 주거형태 4가지로 파악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인근 아파트 경로원 6곳을 방문하여 설문을 하였다. 대상자들의 나이를 고려하여 설문조사자가 충분히 설문내용을 대상자에 설명한 후 설문지 작성을 실시하였다.
- 대상자들의 나이를 고려하여 설문조사자가 충분히 설문내용을 대상자에 설명한 후 설문지 작성을 실시하였다. 설문응답을 한 표본집단수는 총 80명이었고 설문지는 총 19문항이었다(Table I).
- 8%)였다.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가정에 있는 73명만 다른 설문(6~19번 문항)에 계속 응답하였고 나머지 7명은 5번 문항을 끝으로 설문을 마쳤다(Table II).
- 본 연구 결과의 한계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설문 대상이 국내 청주시 아파트 경로원에 다니는 노인들로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데이터처리
- 모든 교차 분석은 유의수준 95%을 기준으로 검증하였다. 각 표는 Microsoft EXCEL를 통해 작성하였고 그것을 토대로 그래프를 그렸다.
- 0 OK(for window)로 분석하였다. 기본적인 빈도 분석으로 전체 분포를 파악하고, 분포들이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지를 알고자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하였다. 자료에 따라서 최대값, 최소값,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기도 했다.
- 0OK(for Windows)와 Microsoft EXCEL를 사용하였다. 설문에 대한 문항별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은 SPSS 12.0 OK(for window)로 분석하였다. 기본적인 빈도 분석으로 전체 분포를 파악하고, 분포들이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지를 알고자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경제협력개발기구)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5년에 이미 OECD 국가들의 전체인구 중 노령인구의 비율이 평균 14%나 되었다.1) OECD 국가 중에서 특히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노령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06년 11월에 작성된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자료에 의하면 앞으로 2030년에는 노령인구의 비율이 24.
- 이는 polypharmacy 방지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결과이다.3) 사용기간은 나이와 연관성은 보이지 않았지만 세 연령대 모두 1~6개월 사용자가 많았다(Fig. 3). 나이에 따른 오·남용 위험성 인식은 유의도 p=0.
- 2006년에 바이오푸드네트워크사업단에서 실시한 건강기능식품 국내시장 문헌조사에서 2003년 1조2천억 원이었던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가 2006년에 2조3천억원이 될 것이라고 보고 했었다.7)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같은 국민들의 관심에 대해서 정부는 2002년에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2008년 현재 일부개정에 이르기 까지 국민의 건강 증진과 보호에 이바지 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의약품과 함께 건강기능식품도 이번 연구 내용에 추가하였다.
- 특히 폐기는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수거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으면 노인들 개인이 처리하기 힘들기 때문에 앞으로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설문조사연구는 설문 대상과 방식에 한계점이 있지만, 노인들의 약물 오·남용, 보관, 폐기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그 위험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향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약물 사용 교육 및 관리의 필요성과 약물 폐기에 관한 국가, 사회적 시스템 구축이 요구된다.
- 응답자들이 사용 중인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고르게 분포하였다. 나이에 따른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사용 개수를 교차분석한 결과에는 카이제곱 검정 결과 유의도 p=0.017로 고령으로 갈수록 사용 개수가 적어지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으로 인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사용에 제한이 있고, 노령에 들어서기 시작하는 65~69세 연령대에서 건강과 노화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자료에 따라서 최대값, 최소값,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기도 했다. 모든 교차 분석은 유의수준 95%을 기준으로 검증하였다. 각 표는 Microsoft EXCEL를 통해 작성하였고 그것을 토대로 그래프를 그렸다.
- 본 연구 대상인 총 80명의 노인들 중 남자가 24명 여자가 56명으로 여자가 훨씬 많았는데 평균수명이 남자보다 여자가 높은 것이 이번 설문조사에 반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목적으로는 건강을 위해서 구입한 응답자와 질환치료를 위해 구입한 응답자가 전 연령대에 많았는데 이것은 예방과 치료라는 개념에서 약물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나타내는 결과였다.
- 4%)이었다. 사용 중인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종류는 소화제가 50명(68.5%), 해열진통제 48명(65.8%), 항알레르기약 6명(8.2%), 피부연고제 4명(5.5%), 변비약 10명(13.7%), 안약 19명(26.0%), 항생제 7명(9.6%), 호르몬제 4명(5.5%), 자양강장제 47명(64.4%), 영양제 24명(32.9%), 비타민제 7명(9.6%), 기타 제제는 22명(30.1%)가 응답하였다. 기타 제제에는 혈압 관련약 같은 질환치료 보조제와 한방약이 있었다(Table IV & Fig.
- 하지만 다른 연령대가 약물 오·남용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고 해서 실제로그 위험성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았다. 오·남용 인식과 복용 중단 후 재사용 여부와 교차분석 한 결과 둘 사이의 유의도 p=0.347로 오·남용 인식과는 달리 재사용을 많이 하였다. 재사용한다고 답한 39명의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재사용시 사용기간을 확인하고 복용하는지 여부를 다시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는데 이때도 유의도 p=0.
- 122로 연관성이 떨어졌다. 이 두 결과를 볼 때 많은 응답자들이 오·남용에 대해 잘 인식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약물 복용 시 오·남용에 주의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단순하고 단발적인 교육으로는 노인들의 약물 오·남용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지속적이고 철저한 노인들의 약물 오·남용 관리가 필요하다.
후속연구
-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목적으로는 건강을 위해서 구입한 응답자와 질환치료를 위해 구입한 응답자가 전 연령대에 많았는데 이것은 예방과 치료라는 개념에서 약물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나타내는 결과였다. 구입한 약물에 대한 보관은 특정장소에 보관하기 보다는 따로 보관장소 없이 두는 응답자가 많았는데 보관 약물 중 변질이 쉬운 액상제제가 알약 다음으로 많은 것을 고려할 때 약을 취급하는 약사나 기타 전문가는 복용과 함께 보관 방법 및 장소에 대한 안내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응답자들이 사용 중인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고르게 분포하였다.
- 따라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다른 지역의 노인들, 경로원에 다니지 않는 노인들을 포함한 표본으로 광범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설문조사자가 충분히 설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였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
- 첫째, 설문 대상이 국내 청주시 아파트 경로원에 다니는 노인들로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다른 지역의 노인들, 경로원에 다니지 않는 노인들을 포함한 표본으로 광범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실제로 사용기한이 지나 약국이나 보건소에 반납해 폐기해야 하는 폐기 약물을 대부분 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리는 경우가 많았고 집에 방치하거나 그냥 복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복용 시 오·남용도 문제지만 보관과 폐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것은 그 위험성이 광범위하므로 시급히 보완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특히 폐기는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수거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으면 노인들 개인이 처리하기 힘들기 때문에 앞으로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 복용 시 오·남용도 문제지만 보관과 폐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것은 그 위험성이 광범위하므로 시급히 보완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특히 폐기는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수거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으면 노인들 개인이 처리하기 힘들기 때문에 앞으로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설문조사연구는 설문 대상과 방식에 한계점이 있지만, 노인들의 약물 오·남용, 보관, 폐기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그 위험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 결론적으로 이번 설문조사연구는 설문 대상과 방식에 한계점이 있지만, 노인들의 약물 오·남용, 보관, 폐기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그 위험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향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약물 사용 교육 및 관리의 필요성과 약물 폐기에 관한 국가, 사회적 시스템 구축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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