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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특히, 간척지 토양은 일반 토양에 비해 자연 비옥도가 낮고, 염농도가 높아 작물 및 잔디에 대한 수분의 이용도를 감소시킴은 물론 양분의 불균형을 초래해 발아 및 생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어(김 등, 2008; 이, 1998; 이 등, 2003) 결과적으로는 고품질 잔디를 유지하기가 어렵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간척지 염해 지에 골프장 건설시 적합한 잔디 초종 선발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 잔디 생육지반은 간척지 조건 처리구와 간척지 원토양 위에 직경 12mm 파쇄석을 이용한 염류이동 모세관수 차단층 설치 후 가사천 준설토를 포설한 모세관수 차단층 조건의 2가지 지반 형태로 비교하였다(#& 1). 모세관수 차단층용 골재는 20cm 높이로 간척 토양 위에 포설 되었으며, 모세관수 차단층 위에는 상토의 침하를 막기 위해 한랭사를 포설하였고, 한랭사 위에 가사천에서 준설한 토양(사양토)을 30cm 포설하였다. 시험구 배치는 각각 난괴법 3반복으로 하였다.
- 모세관수 차단층용 골재는 20cm 높이로 간척 토양 위에 포설 되었으며, 모세관수 차단층 위에는 상토의 침하를 막기 위해 한랭사를 포설하였고, 한랭사 위에 가사천에서 준설한 토양(사양토)을 30cm 포설하였다. 시험구 배치는 각각 난괴법 3반복으로 하였다.
- 한지형 잔디에는 살균제를 년간 5회 예방 살포 하였고, 살충제는 2 회 예방살포 하였다. 잔디 깎기는 주 1회 실시 되었고, 1회에 초장의 1/3이내를 예초 하였으며, 예고는 페어웨이 관리 수준인 20-25mm 로 유지되었다.
- 시험포 면적은 간척지 조건 시험구는 10x10m로 배치 되었으며, 모세관수 차단층 조건 시험 구는 5x5m로 배치되었다. 잔디 생육지반은 간척지 조건 처리구와 간척지 원토양 위에 직경 12mm 파쇄석을 이용한 염류이동 모세관수 차단층 설치 후 가사천 준설토를 포설한 모세관수 차단층 조건의 2가지 지반 형태로 비교하였다(#& 1). 모세관수 차단층용 골재는 20cm 높이로 간척 토양 위에 포설 되었으며, 모세관수 차단층 위에는 상토의 침하를 막기 위해 한랭사를 포설하였고, 한랭사 위에 가사천에서 준설한 토양(사양토)을 30cm 포설하였다.
- 조사는 파종 6주 후부터 4주 간격으로 수행되었으며, 조사항목은 가시적 잔디품질, 피복률, 색 등 이다. 가시적 잔디품질은 색상, 밀도, 균일도, 질감 등을 종합하여 품질이 아주 우수한 겨우 9, 낮은 경우 1로 하여 평가되었다.
- m'2이 살포되었다. 한지형 잔디에는 살균제를 년간 5회 예방 살포 하였고, 살충제는 2 회 예방살포 하였다. 잔디 깎기는 주 1회 실시 되었고, 1회에 초장의 1/3이내를 예초 하였으며, 예고는 페어웨이 관리 수준인 20-25mm 로 유지되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실험은 2006년 4월 17일부터 2008년 4 월 16일까지 충청남도 서산과 태안 지역에 걸쳐있는 서산 B지구 간척지내 실험 포장에서 실시되었다. 실험에 사용된 공시초종은 한지형 4초종으로 크리핑 벤트그래스(CB), 켄터키 블루그래스(KB), 퍼레니얼 라이그래스(PR), KB+PR 혼합조합과 한국잔디 4초종 중지, 세녹, 밀록, 제니스 등이다.
- 실험에 사용된 공시초종은 한지형 4초종으로 크리핑 벤트그래스(CB), 켄터키 블루그래스(KB), 퍼레니얼 라이그래스(PR), KB+PR 혼합조합과 한국잔디 4초종 중지, 세녹, 밀록, 제니스 등이다. 한지형잔디와 한국잔디 제니스 품종은 2006년 6월 6일 파종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한국잔디 중지는 스프리그영양번식이 사용되었고, 세녹과 밀록은 플러그 번식 방법으로 동년 6월 3일 식재 되었다.
데이터처리
- 통계분석은 측정된 값들을 SAS(ver.9.0)를 이용하여 Duncan's 검정으로 수행되었다.
성능/효과
- 가시적 잔디 품질 (Visual turf quality) : 모세관수 차단 시험구에서 조성 1년 후인 2007년 6월 8일 초종간 품질 조사시 가장 우수한 초종은 중지, 세녹, 크리핑 벤트그래스로 나타났으며, 피복률이 떨어진 켄터키블루그래스가 5.6 등급으로 낮았다. 그러나 7, 8월 고온기에 품질 조사에서는 크리핑 벤트그래스 가세 녹과 중지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 가시적 잔디품질 (Visual turf quality) : 간척지 조건에서 초종간 가시적 품질 비교 시 가장 높은 등급을 보인 초종은 세녹, 중지, 밀록 등으로 나타났다(Table 5). 이들 초종은 난지형 초종으로 대부분 조성 1년 후 85% 이상 피복률을 보였으며, 엽색, 줄기밀도 등이 양호한 수준이었다.
- 반면에 켄터키 블루그래스는 파종 11주 후까지도 10% 정도의 낮은 피복률을 보였다. 낮은 피복률을 보인 켄터키 블루그래스는 당년 9월 1일 덧파종을 실시하였으나 발아된 유묘들이 대부분 고사하는 결과를 보였고, 덧파종 후 9월 22일 조사시 35.0%의 피복률을 보였으나, 10월 13일 조사 시는 20%로 다시 낮아졌으며, 11월 10일 조사 시에는 6.0%로 더 낮아졌다(Table 2).
- 다음으로는 퍼레니얼라이그래스 단용구가 76.7%의 피복률을 나타내 었으며, 퍼 레니 얼라이 그래스+ 켄터키블루그래스 혼용 처리구가 65%로 나타났다. 퍼 레니 얼라이그래스+켄터키 블루그래스 혼용 처리구 내에서도 주로 생존하고 있는 초종은 퍼레니얼라이그래스로 관찰되었다.
- 7%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퍼레니얼라이그래스와 PP+KB 혼용 처리구가 각각 76.7, 73%로 나타났으며, 켄터키블루그래스단용처리의 경우는 40%로 낮은 녹색률을 보였다. 한국잔디류 중에서는 세녹과 중지가 각각 7%, 11.
- 켄터키 블루그래스와 제니스는 증가했던 피복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보아 염해로 인해 유묘가 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에 플러그 방식으로 식재된 한국잔디 세녹과 밀 록 품종은 식재 22주 후 조사시 피복률이 각각 78.3, 73.3%로 나타나 8개 초종 중 중간 정도의 피복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뿌리 길이 (Root length) : 뿌리 길이는 켄터키 블루그래스가 3.0cm로 8개 초종 중 가장 짧게 나타났다. 중지는 뿌리길이가 11.
- 3으로 황갈색을 많이 띄었으며 휴면 진입정도가 가장 빨랐다(Table 3). 세녹과 제니스는 4로 평가되었으며, 중지는 4.6으로 한국 잔디류중 녹색 보유 정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2007년 10월 30일 휴면진입 정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중지가 3.
- 등으로 나타났다(Table 5). 이들 초종은 난지형 초종으로 대부분 조성 1년 후 85% 이상 피복률을 보였으며, 엽색, 줄기밀도 등이 양호한 수준이었다. 피복률이 높았던 크리핑 벤트그래스는 가시적 품질이 6.
- 이는 모세관수 차단층이 없는 시험구에서 켄터키 블루그래스가 5등급을 보였던 것과는 다른 특성이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염해지에서 모세관수의 차단층 설치는 표토에 염류집적을 억제하는 효과로 인해 잔디에 염류장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판단되었다. 한국잔디 중에서는 세녹이 4등급을 나타낸 것에 비해 중지의 녹색률이 5등급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조성 1년 후인 2007년 6월 8일 잔디 생육기에 초종간 색 비교시 가장 진녹색을 보인초종은 세녹으로 8.8 등급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켄터키블루그래스 단용 및 켄터키블루그래스+퍼레니얼라이그래스 혼용 처리구가 각각 7.
- 조성 1년 후인 2007년 6월 8일 피복률 조사 시 중지 99%, 크리핑 벤트그래스 93%, 세녹 85%, 밀록 80%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퍼레니얼라이그래스 단용구가 76.
- 조성 1년 후인 6월 8일 모세관수 차단층을 설치한 시험구에서 잔디 피복률을 조사한 결과 크리핑 벤트그래스와 중지가 각각 99.0, 99.3%로 비교 초종중에서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켄터키 블루그래스는 조금씩 조성률이 증가하여 76.
- 0cm로 8개 초종 중 가장 짧게 나타났다. 중지는 뿌리길이가 11.8cm 로 가장 길게 조사된 것으로 보아 다른 초종에 비해 염에 대한 민감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크리핑 벤트그래스,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제니스, 세녹 그리고 밀록의 뿌리 길이는 8.
- 퍼 레니 얼라이그래스+켄터키 블루그래스 혼용 처리구 내에서도 주로 생존하고 있는 초종은 퍼레니얼라이그래스로 관찰되었다. 초기 피복률이 낮았던 제니스는 시간이 경과되면서 조금씩 피복률이 증가되었으나 25% 수준으로 낮았으며, 켄터키블루그래스 단용 처리구는 6% 정도로 처리 초종중에서 가장 낮은 피복률을 보였다.
- 3%로 비교 초종중에서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켄터키 블루그래스는 조금씩 조성률이 증가하여 76.7%를 나타내었으며, 세녹의 피복률은 90%로 나타났다. 고온기에 접어든 7월 17일 조사시는 세녹, 중지, 크리핑 벤트그래스 모두 100% 피복이 완료되었으며, 켄터키 블루그래스만 85% 수준으로 나타났다.
- 같은 시기에세녹의 피복률은 80%로 나타나 켄터키 블루그래스와 유사한 피복률을 보였다.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피복률은 18주 후인 10월 13일 모세관수 차단층이 없는 시험구에서 20%를 나타내었으나, 모세관수 차단층을 설치한 시험구에선는 71.7%로 나타나 모세관수 차단으로 인한 염류차단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 8cm 로 가장 길게 조사된 것으로 보아 다른 초종에 비해 염에 대한 민감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크리핑 벤트그래스,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제니스, 세녹 그리고 밀록의 뿌리 길이는 8.3-11.5cm 범위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Table 4).
- 피복률 (Percent ground cover) : 크리 핑 벤트그래스와 한국잔디 중지의 피복률은 파종 18주 후 조사시 각각 91.0, 90.0%로 다른 초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켄터키 블루그래스는 파종 11주 후까지도 10% 정도의 낮은 피복률을 보였다.
- 피복률 (Percent ground coverage) : 염류모세관수 차단층을 설치한 시험포에서의 피복률도 크리핑 벤트그래스와 중지가 조성 18주 후 조사시 각각 94.7, 92.7%로 높게 나타났다 (Table 7). 한국잔디 중지는 식재 8주 후인 8 월 2일 조사시 43.
- 3%, 65%로 나타났으며, 완전한 잔디밭을 형성하지 못하였다. 한국잔디 종자형 품종인 제니스도 강우에 의한 종자 유실과 염해로 인한 출현율 저조로 인해 파종 6주후 까지도 10%정도의 가시적 피복률을 보였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8월 7일 덧파종을 실시하였며, 10 월 13일 조사시 43.
- 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잔디 중에서는 세녹이 8%로 중지 10%에 비해 낮은 녹색률을 나타낸 것으로 보아 중지의 그린 업이 상대적으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 7%로 높게 나타났다 (Table 7). 한국잔디 중지는 식재 8주 후인 8 월 2일 조사시 43.3%의 낮은 피복률을 보였으나 고온기를 거친 8월 21일 조사시는 81.7%로 나타나 이 시기에 피복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켄터키 블루그래스는 파종 6주 후 피복률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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