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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진로 유형과 한반도 강수량 분포에 관한 연구 원문보기

한국방재학회지 = The Magazine of the Korean Society of Hazard Mitigation, v.9 no.3 = no.34, 2009년, pp.64 - 67  

차은정 (기상청국가태풍센터) ,  고성원 (기상청국가태풍센터) ,  양경조 (기상청국가태풍센터) ,  원성희 (기상청국가태풍센터) ,  임명순 (기상청국가태풍센터)

초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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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 선정된 사례 분석을 통하여 태풍의 위치별 강수량의 공간 분포 특징을 분석하였다.
  • 이 기간에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 32개를 태풍 위치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였는데, 태풍이 북위 25° ~35° 범위에 위치 할 때, 경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구분하였다. 표 1에 사례별로 태풍이름 목록을 나타내었다.
  • 이와 같이 분류된 사례별 태풍에 대하여, AWS로 관측한 60분 강수량자료로부터 강수 시작 시점~강수 종료 시점 누적강수량, 위성영상과 레이더 영상 등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1999년~2008년) 동안에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 총 32개(기상청 발표기준)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사례 분석을 통하여 태풍의 위치별 강수량의 공간 분포 특징을 분석하였다.
  • 1에 4개 사례에 해당하는 태풍진로도를 나타내었다. 사례 1(Fig. 1a) 은 동경125° 보다 서쪽으로 북상한 태풍, 사례 2(Fig. 1b) 는 제주도를 포함하는 동경 125~128° 사이로 태풍이 북진하여 한반도로 상륙한 태풍이 이에 해당한다. 사례 3(Fig.
  • 사례 1을 보면, 한반도를 기준으로 서쪽으로 진행한 태풍으로, 장마전선이 존재할 때는 일강수량이 200 mm를초과한 반면 장마전선이 없을 때에는 평균 일강수량이 100 mm 정도였다. 태풍전면에 위치한 수렴대와 태풍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는 강수가 많게 나타났는데 경기도, 충청남도 지역에만 한정되어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 사례 2는 한반도를 기준으로 북진하는 태풍으로 한반도의 남쪽에 위치한 제주도의 강수는 사례 1에서 언급한 전면수렴대가 존재할 때는 북위 23° 부근에서 강수가 시작되며 강수형태를 보면 태풍의 이동속도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10시간 내에 집중호우가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며 수렴대에 의한 영향의 강수도 같은 경향을 보인다. 이런 수렴대가 없는 태풍의 경우는 북위 29° 내지 30° 범위에 태풍이 위치하게 되면 강수가 나타나며 이것은 다른 수렴대에 의한 강수를 보인 태풍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 1b) 는 제주도를 포함하는 동경 125~128° 사이로 태풍이 북진하여 한반도로 상륙한 태풍이 이에 해당한다. 사례 3(Fig. 1c)은 128°를 기준으로 동쪽으로 북상한 태풍으로 분석 기간 중 제일 많았다. 사례 4(Fig.
  • 1c)은 128°를 기준으로 동쪽으로 북상한 태풍으로 분석 기간 중 제일 많았다. 사례 4(Fig. 1d)는 일본 남해상에서 제주도 남쪽을 거쳐 북서쪽으로 진행한 태풍이다.
  • 사례 4는 일본열도 남해상에서 서진형으로 진행한 태풍의 강수는 제주도와 전라남도 지 역에만 강수를 보인다. 강수가 시작되는 위 .
  • 최근 10년간(1999년~2008년) 기상청 자동기상관측망 AWS(Automatic Weather Station), 레이더, 위성영상, 일기도, RSMC(Regional Specialized Meteorological Center) Tokyo 최적경로(best track)자료를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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