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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야간경관조명 사업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목포시를 중심으로 건강한 야간환경 조성을 위한 경관조명의 빛공해를 평가하는 것이 연구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도시 야간경관조명과 빛공해 기준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하였으며, 목포시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된 일등바위, 이등바위, 대학루, 노적봉, 고하도 및 빛의거리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제안 방법
- 1차 측정은 14시부터 15시까지 측정점 선정 및 주간 사진 촬영을 하였다. 2차 측정은 ProMetric-1400을 이용하여 유달산권, 고하도, 빛의거리에 대한 휘도를 측정하였다. 일등바위 및 이등바위의 측정은 바위 전면이 모두 보이는 지점인 유달산 주변 2.
- 대학루 측정은 5m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하였으며 노적봉 측정은 15m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하였다. 고하도의 측정은 고하도 용머리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이 모두 보이는 지점으로 섬으로부터 약 2km 떨어진 해안도로에서 측정하였다.
- 유달산권 및 고하도는 CIE 환경구역의 분류에 의하면어두운 경관의 지역, 낮은 휘도분포지역으로 E1 및 E2에 해당하며 이 경우 건조물표면은 0cd/㎡, 5cd/㎡로 최대표면휘도로 권장하고 있다. 목포 빛의거리 지역은 CIE 환경구역의 분류에 의하면 높은 휘도분포지역 E4에 해당하며, 이 경우 건물표면은 25cd/㎡로 최대표면휘도로 권장하고 있고 있으므로 이 기준을 이용하여 빛공해 발생 여부를 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서 목포시 야간경관조명 측정에 사용한 기기는 ProMetric-1400으로써 이 기기는 미국 Radiant Imaging사의 고감도 CCD 카메라로 한 장의 이미지를 촬영한 뒤 분석프로그램인 ProMetric8을 통해 휘도, 색도 및 색온도 등의 조명 물리량 값을 얻어 낼 수 있다. 또한 면으로 분석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조명 물리량을 얻을 수 있다[그림 4].
- 빛의거리처럼 도로의 양측에 기초를 세우고 도로를 가로지르게 구조물을 연속적으로 설치되어 있어 그 도로 전체가 보이는 점인 무안동교차로에서 측정하였다. 모든 측정점은 지상으로부터 1.
- 전남 목포시는 2005년부터 관광명소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빛의 도시’를 계획하였다. 시는 다시 찾고 싶고, 한번 더 보고 싶은 목포를 만들기 위해 유달산, 고하도 등에 조명을 설치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계획하였다.
- 유달산권 및 고하도의 측정점은 조사대상을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점에서 사람들은 조사대상의 아름다움을 일반적으로 즐기기 때문에 2.7km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하였다.
- 첫 번째로 실시된 명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목포의 남산이라 불리는 유달산 일등바위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였다. 일등바위 경관조명 컨셉은 천상의 빛을 주제로 연출하여 전체적으로 일등바위 형태를 부각시키고 동양화에서 먹의 농담을 주듯 빛의 강약을 조절하여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계획하였다. 일등바위는 2005년 5억 4800만원 예산으로 179개의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였다.
- 첫 번째로 실시된 명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목포의 남산이라 불리는 유달산 일등바위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였다. 일등바위 경관조명 컨셉은 천상의 빛을 주제로 연출하여 전체적으로 일등바위 형태를 부각시키고 동양화에서 먹의 농담을 주듯 빛의 강약을 조절하여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계획하였다.
- 측정은 ProMetric-1400을 이용하여 대상물의 전체 표면휘도 및 주변휘도를 측정하였다. 측정한 값을 바탕으로 CIE E1, E2 휘도 기준과 비교 분석하였으며 IESNA 휘도 대비 기준을 바탕으로 빛공해 발생 여부 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 측정은 ProMetric-1400을 이용하여 대상물의 전체 표면휘도 및 주변휘도를 측정하였다. 측정한 값을 바탕으로 CIE E1, E2 휘도 기준과 비교 분석하였으며 IESNA 휘도 대비 기준을 바탕으로 빛공해 발생 여부 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CIE E1 기준값으로 볼 때 고하 도의 70% 표면의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하도의 측정점은 야간경과조명으로부터 약 2km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하였다. 만약 좀 더 가까운 지점에서 측정할 시에는 휘도값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대학루 측정은 5m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하였으며 노적봉 측정은 15m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하였다. 고하도의 측정은 고하도 용머리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이 모두 보이는 지점으로 섬으로부터 약 2km 떨어진 해안도로에서 측정하였다.
- 목포시 야간경관조명 환경에 대한 측정은 2008년 8월 29일(토) 총 2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1차 측정은 14시부터 15시까지 측정점 선정 및 주간 사진 촬영을 하였다.
- 목포시 야간경관조명의 빛공해를 평가하기 위하여 현재 운영 중이며 대표적인 목포시 야간경관조명인 유달산의 일등바위, 이등바위, 대학루, 노적봉과 고하도 용머리, 빛의거리를 선정하였다. 각 측정 대상지의 위치는 그림 2와 같다.
- 따라서 본 연구는 야간경관조명 사업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목포시를 중심으로 건강한 야간환경 조성을 위한 경관조명의 빛공해를 평가하는 것이 연구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도시 야간경관조명과 빛공해 기준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하였으며, 목포시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된 일등바위, 이등바위, 대학루, 노적봉, 고하도 및 빛의거리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 2차 측정은 ProMetric-1400을 이용하여 유달산권, 고하도, 빛의거리에 대한 휘도를 측정하였다. 일등바위 및 이등바위의 측정은 바위 전면이 모두 보이는 지점인 유달산 주변 2.7km의 일주도로면에서 측정하였다.
- 이등바위는 일등바위 남측에 위치한 바위산으로써 2006년 5월, 6억 7100만원 예산으로 167개의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되었다. 조명기구는 메탈할라이드 단파장 램프를 사용하였다. 학을 기다린다는 뜻의 대학루는 목포 해안가가 한눈에 들어오며 유달산의 5곳의 정자 중의 하나이다.
- 노적봉은 해발 60m 높이의 유달산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암석 봉우리이며 이순신 장군의 호국혼이 깃든 명소이다. 조명기구는 메탈할라이드 단파장 램프를 사용하였으며 시민의 종각, 유선각을 포함하여 총 2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되었다5).
- 일등바위는 2005년 5억 4800만원 예산으로 179개의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였다. 조명기구는 투광조명 램프를 사용하였다. 이등바위는 일등바위 남측에 위치한 바위산으로써 2006년 5월, 6억 7100만원 예산으로 167개의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되었다.
성능/효과
- (1) 목포시 유달산권의 빛공해를 분석한 결과 일등바위, 이등바위, 노적봉 및 대학루의 평균 휘도가 CIE E2, 낮은 휘도분포지역의 기준 5cd/㎡를 1.5배~4배 이상 상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E1 기준, 어두운 경관의 지역으로 보았을 때 대상물 표면의 90% 이상이 기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 고하도의 야간경관조명 빛공해를 분석한 결과, 대상물 표면휘도는 70% 이상 기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설치가 불필요한 섬, 산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 하여 나무 훼손, 바위의 구멍 등 생태계 훼손 등의 악영향이 우려된다.
- (3) 빛의거리의 휘도를 분석한 결과 CIE E4, 높은 휘도 분포지역 25cd/㎡보다 전체적으로 최대 2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단기적인 이벤트 형식의 운영이 아닌 장기적인 운영으로 인해 인근 상가, 보행자, 운전자 등에게 수면장애, 불쾌감의 악영향을 우려된다.
- 평균휘도는 CIE E2 기준값에 근접하였으나 최대 휘도는 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CIE E1 기준값으로 볼 때 고하 도의 70% 표면의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하도의 측정점은 야간경과조명으로부터 약 2km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하였다.
- 고하도의 휘도대비를 분석한 결과, 1:250으로 높은 휘도비를 나타났다. 이는 설치가 불필요한 섬, 산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나무 훼손, 바위의 구멍 등 생태계 훼손 등의 악영향이 우려된다.
- 고하도의 휘도를 분석한 결과, 평균 휘도 6.2cd/㎡, 최대 휘도 20cd/㎡, 최소 휘도는 0.08cd/㎡로 나타났다. 평균휘도는 CIE E2 기준값에 근접하였으나 최대 휘도는 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 노적봉의 휘도를 분석한 결과, 평균 75cd/㎡, 최대 휘도 120cd/㎡, 최소 휘도는 1.24cd/㎡로 나타났다. 평균 휘도는 CIE E2 기준 보다 15배 높게 나타났으며 E1 기준에서 볼 때 노적봉 표면 전체가 기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학루의 휘도를 분석한 결과, 평균 420cd/㎡, 최대 휘도 600cd/㎡, 최소 휘도는 2.31cd/㎡로 나타났다. 평균 휘도는 CIE E2 기준 보다 84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E1기준에서 볼 때 대학루 표면 전체 기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5배~4배 이상 상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E1 기준, 어두운 경관의 지역으로 보았을 때 대상물 표면의 90% 이상이 기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행자, 등산객, 관광객 등에게 눈부심 및 글레어를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높은 휘도비는 사물의 인지능력이 감소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등산객들의 방향 감각이 상실돼 안전성 위험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 또한 빛의 거리 Ⅰ의 최대 휘도 값은 700cd/㎡ 로 나타났으며 빛의 거리 Ⅱ의 최대 휘도 값은 500cd/㎡로 나타났다. 이는 CIE 기준의 E4 휘도값인 25cd/㎡보다 20배 이상 높은 값이다.
- 4cd/㎡로 나타났다. 빛의 거리 Ⅰ의 루미나리에 평균 휘도는 62cd/㎡빛의 거리 Ⅱ의 루미나리에 평균 휘도는 52cd/㎡로 나타났다.
- 유달산권의 일등바위 휘도를 분석한 결과, 평균 7.2cd/㎡, 최대 27cd/㎡의 휘도 값을 나타났다. 즉 CIE E2 기준 5cd/㎡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E1 기준에서 볼 때일등바위 표면에 95% 이상 휘도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연구 결과 야간 조명이 필요하지 않는 곳까지 조잡한 인공조명이 설치되어 생태계 교란, 에너지 낭비, 불쾌감 유발 등으로 밤이 간직하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이 차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불필요한 조명철거 및 적절한 빛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 2cd/㎡, 최대 27cd/㎡의 휘도 값을 나타났다. 즉 CIE E2 기준 5cd/㎡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E1 기준에서 볼 때일등바위 표면에 95% 이상 휘도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소휘도는 0.
- 8cd/㎡, 최대휘도는 60cd/㎡로 나타났다. 즉, CIE E2 기준 5cd/㎡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E1 기준에서 볼 때 일등바위와 마찬가지로 표면에 95%이상 휘도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휘도 대비 측면에서 볼 때 최소휘도는 0.
- 또한 E1 기준, 어두운 경관의 지역으로 보았을 때 대상물 표면의 90% 이상이 기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행자, 등산객, 관광객 등에게 눈부심 및 글레어를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높은 휘도비는 사물의 인지능력이 감소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등산객들의 방향 감각이 상실돼 안전성 위험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 24cd/㎡로 나타났다. 평균 휘도는 CIE E2 기준 보다 15배 높게 나타났으며 E1 기준에서 볼 때 노적봉 표면 전체가 기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적봉은 유달산 초입에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의 한 번씩은 스쳐 지나가는 명소이지만 이와 같은 현란한 조명으로 인해 불쾌감 유발, 글레어 발생 등의 문제점이 우려된다.
- 31cd/㎡로 나타났다. 평균 휘도는 CIE E2 기준 보다 84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E1기준에서 볼 때 대학루 표면 전체 기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휘도대비를 분석한 결과 1:181의 높은 휘도 비가 나타났다.
- 08cd/㎡로 나타났다. 평균휘도는 CIE E2 기준값에 근접하였으나 최대 휘도는 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CIE E1 기준값으로 볼 때 고하 도의 70% 표면의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이상의 연구는 자연경관지역의 야간경관조명 데이터를 국외 기준에 의거, 단순히 물리적 분석을 한 점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자연경관지역의 야간경관조명이 생태계, 사람 등에게 미치는 영향, 이에 따른 개선방향에 대하여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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