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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상과 같이 심리적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여 오랜 기간 치유되지 않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인 振顫환자에게 肝血虛, 心膽虛怯으로 진단하여 加味溫膽湯 투여 및 肝正格을시술한 결과 호전 양상을 보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한의학적 변증을 통한 한약치료 및 침치료를 시행하여유의한 효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Munetz MR 등11)이 고안한 안면 및 구강, 사지, 체간 등의 이상운동과 이상운동에 대한 자각여부 등 총 12개 항목으로 구성된 Abnormal Involuntary Movement Scale(이하 AIMS) 중 턱의 이상운동과 관련된 항목을 응용하여 증상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0=none, 1=minimal, 2=mild, 3=moderate, 4=severe)
- 下顎의 왕복 1회를 1번으로 보고 10초당 왕복 횟수를 측정하였다.
- 정도를 측정하게 한다. 振顫의 강도가 높을수록 점수가 높아지며, 입원 시부터 퇴원 시까지 평가하였다.
- 舍岩皴法의 肝正格을 응용하여 陰谷補, 谷 泉補, 經渠瀉, 中封瀉 등에 刺皴하고 1일 1 회 施術하였으며 留皴時間은 20분으로 施術 하였다. 顎關節 부위 근육에 경결점이 촉지되어 地倉, 頰車의 穴들에도 추가적으로 자침하였다.
- 顎關節 부위 근육에 경결점이 촉지되어 地倉, 頰車의 穴들에도 추가적으로 자침하였다.
- 본 증례의 환자는 본래 심약한 성격으로 크게 놀란 이후 하악부위의 심한 振顫이 발생하여 양방의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별다른 호전이 없이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던 중 한방치료 원하여 본원 한방신경정신과에 방문하여 입원치료 실시하게 되었다. 한의학적 변증을 통한 한약치료 및 침치료를 시행하여유의한 효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심리적 충격으로 하악부위 振顫이 발생하여 장기간 양방의 약물치료를 하였으나 호전이 보이지 않은 환자에게 한방치료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환자의 불편감은 VAS 7정도로 줄어들었고 구갈, 구고 증상도 호전되었다. 입원이후 보조적 치료의 의미로 오후 9시경 鎭肝安神하여 불면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柴胡加龍骨牡蠣湯 엑기스제를 함께 처방하였고, 입원 5일째 되는 날 이후부터는 수면에 문제가 없어서 복용하지 않았다.
- 복용하였다. 취침전 鎭肝安神 할 수 있는 柴胡加龍骨牡 蠣湯 엑기스제를 병행 투여하였다.
- 기본적인 병기를 肝血虛로 보았고, 평소 심약한 성격에 잘 놀라는 편이었고 질환이 크게 놀란 이후 발생하였으며, 불면의 증상을 동반하여서 心膽 虛怯으로 변증을 하였다. 침치료에 있어서는 補肝의 의미로 舍岩皴法의 肝正格을 응용하였고, 악관절 부위 근육에 경결점이 촉지되어 地倉, 頰車 등 악관절 부위 혈에 시침 하였다.
- 탕제로는 加味溫膽湯을 2첩을 3회로 나누어 각 120 cc씩 식사 후 30분에 복용하였다. 취침전 鎭肝安神 할 수 있는 柴胡加龍骨牡 蠣湯 엑기스제를 병행 투여하였다.
- 한약치료로는 溫膽湯을 기본으로 하여 利 氣解鬱의 의미로 香附子, 橘紅을 추가하고 疏肝解鬱 시킬 수 있는 柴胡, 補氣補陰 하는 목적으로 人蔘, 麥門冬, 桔梗을 가하여 사용하였다. 문헌에서 살펴보면, 王14)은 "무릇 떨리는 것은 대개 氣血이 모두 虛弱하여 筋骨 을 營養할 수 없어서이다.
- 환자가 느꼈던 가장 심한 상태의 강도를 VAS 10으로 가정했을 때를 기준으로 평가 당시의 정도를 측정하게 한다. 振顫의 강도가 높을수록 점수가 높아지며, 입원 시부터 퇴원 시까지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증례의 경우 환자는 평소 心弱하며 내성적이고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남편과 며느리의 다툼을 보고 불안해 하고 있던 와중 며느리가 실신을 하자 크게 놀란 이후 不眠 증상과 함께 아래턱이 좌우로 불수의적인 운동양상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이후 신경과에서 sulpiride제재 치료를 받았으나 별다른 호전이 없어 본원 외래로 내원하여 입원치료 실시하게 되었다.
- 환자는 200O년경 우울증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상태였다. 200O년。월경 며느리가 자신의 남편과 말다툼을 하다가 실신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란 이후 不眠 증상과 함께 아래턱이 좌우로 떨리는 증상이 발생하였다.
성능/효과
- 1. 25일간의 한약치료 및 침치료 2가지의 치료를 통해 하악振顫이 13회/10초에서 0회 /10초 로 호전이 되었다. 본인이 느끼는 불편감 또한 VAS 10에서 VAS 0으로 호전이 되었고 AIMS 점수 또한 4점에서 0 점으로 호전되었다.
- 2. 치료 이후 불면, 구고, 구갈 등의 부수적 증상 또한 호전이 되었으며, BDI 점수는 30점에서 14점으로 감소되었다.
- 25일간의 한약치료 및 침치료 2가지의 치료를 통해 하악振顫이 13회/10초에서 0회 /10초 로 호전이 되었다. 본인이 느끼는 불편감 또한 VAS 10에서 VAS 0으로 호전이 되었고 AIMS 점수 또한 4점에서 0 점으로 호전되었다.
- 입원 15일째 되는 날에는 횟수가 4회/10초로 입원당시보다 눈에 띄게 호전이 되었으며, 20일째 되는 날에는 2회/10초로 호전되었다. 이후 입원 25일째 되는 날 횟수는 0회/10초, 불편감은 VAS 3, 불면, 구고, 구갈 등의 부수적인 증상은 호전된 상태로 퇴원하였다.
- 입원 10일째 되는 날에는 환자의 불편감은 VAS 5로 줄어들었고 횟수 또한 8회/10 초 정도로 줄어들었다.수면에 관한 불편감은 호소하지 않았다.
- 수면에 관한 불편감은 호소하지 않았다.입원 15일째 되는 날에는 횟수가 4회/10초로 입원당시보다 눈에 띄게 호전이 되었으며, 20일째 되는 날에는 2회/10초로 호전되었다. 이후 입원 25일째 되는 날 횟수는 0회/10초, 불편감은 VAS 3, 불면, 구고, 구갈 등의 부수적인 증상은 호전된 상태로 퇴원하였다.
- 입원 5일째 振顫 횟수는 10회/10초 정도로 약간 호전이 되었고, 불면증상은 수면시간 6시간 정도로 호전이 되었다. 환자의 불편감은 VAS 7정도로 줄어들었고 구갈, 구고 증상도 호전되었다.
- 수면은 이제 별 불편감을 못 느낄정도로 호전이 되었다. 증상은 본인 표현 상 50%정도의 불편감이 있으며, AIMS(Jaw) 3점으로 체크되었다. 증상이 좋아진 것에 대해서 겉으로는 크게 내색하지 않으나 기분 좋아하였다.
- 살고 있었다. 환자는 내성적이고 남편에 순종적인 성격이었으며, 心弱하여 평소에도 잘 놀라는 편이었다.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속에 담아두는 생활을 하였다.
- 6시간 정도로 호전이 되었다. 환자의 불편감은 VAS 7정도로 줄어들었고 구갈, 구고 증상도 호전되었다. 입원이후 보조적 치료의 의미로 오후 9시경 鎭肝安神하여 불면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柴胡加龍骨牡蠣湯 엑기스제를 함께 처방하였고, 입원 5일째 되는 날 이후부터는 수면에 문제가 없어서 복용하지 않았다.
후속연구
- 3. 정확하게 변증하여 시행하는 한방치료가 振顫에 충분한 치료효과가 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여러가지 양상의 振 顫 증상에 대한 체계적인 한의학적 연구및 임상경험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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