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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죽음 수용과 종교
Death Acceptance and Religion in the Case of Koreans 원문보기

조사연구 = Survey research, v.10 no.3, 2009년, pp.131 - 156  

이기홍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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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인의 죽음 수용과 종교의 관계를 전국 규모의 조사 자료(1,000명)를 바탕으로 분석한 것이다. 죽음 수용은 죽음에 대한 여러 태도 중 죽음 불안과 반대되는 것으로서, 죽음에 대해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의미를 부여하므로 최근 들어 관련 연구자들이 선호한다. 이 연구는 선행연구들이 일치된 견해를 내지 못하는 죽음 수용과 종교와의 관계를 몇 배경 변수들과의 관계와 함께 로에스 기반 기법과 경로분석 등을 이용하여 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종교인이 무교보다, 여자가 남자보다, 나이가 많을수록 죽음에 대해 더욱 수용적이었다. 학령은 죽음 수용과 복잡한 곡선 형태의 관계를 형성하나, 대학원 이상의 수준에서는 더욱 죽음 수용적이었다. 종교별로는 개신교가 불교보다 더욱 죽음 수용적이었다. 이러한 연구를 심화시키고 축적시키면 죽음에 대해 극단적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최적화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paper analyzes the relationship between death acceptance and religion using a national data set of 1,000 respondents. Death acceptance conceptually contrasts with death anxiety, but is recently preferred by death researchers due to its relatively neutral connotations. This research looks into t...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죽음 수용과 종교와의 관계를 보는 맥락을 보충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고려할 배경 변수는 무엇인가? 죽음 수용과 종교와의 관계를 보는 맥락을 보충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고려할 배경 변수는 성별, 나이 및 학령이다.
선행연구들이 일치된 견해를 내지 못하는 죽음 수용과 종교와의 관계를 몇 배경 변수들과의 관계와 함께 로에스 기반 기법과 경로분석 등을 이용하여 검토한 결과는? 이 연구는 선행연구들이 일치된 견해를 내지 못하는 죽음 수용과 종교와의 관계를 몇 배경 변수들과의 관계와 함께 로에스 기반 기법과 경로분석 등을 이용하여 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종교인이 무교보다, 여자가 남자보다, 나이가 많을수록 죽음에 대해 더욱 수용적이었다. 학령은 죽음 수용과 복잡한 곡선 형태의 관계를 형성하나, 대학원 이상의 수준에서는 더욱 죽음 수용적이었다. 종교별로는 개신교가 불교보다 더욱 죽음 수용적이었다. 이러한 연구를 심화시키고 축적시키면 죽음에 대해 극단적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최적화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죽음에 대한 태도 연구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이 연구는 죽음과 관련된 여러 논의 및 태도 중 ‘죽음 수용’에 초점을 둔다. 죽음에 대한 태도 연구는 어느 정도 추상화된 ‘죽음(death)’ 자체와 좀더 구체적으로 ‘죽음에 이르는 과정 (dying)’에 대한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길란ㆍ이영숙 2008). 죽음에 대한 연구이라는 부정적 태도를 바탕으로 한 ‘죽음 불안(death anxiety)’1)을 중심으로 한 것과, 보다 중립적/긍정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한 ‘죽음 수용’을 중심으로 한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고길란ㆍ이영숙 2008; 김지현ㆍ민경환 2005), 그 둘은 반대되는 개념이며 척도로 사용되면 상호 반비례 하는 관계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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