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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뇌졸중 후 상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각 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봄으로서 뇌졸중 후 상지기능 재활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재활전략 구성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관련 요인과 각각의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봄으로서 효과적인 중재전략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 4인의 작업치료사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일대일로 설문 조사하였고, 환측의 상지기능, 상지근력, 장악력, 근 긴장도, 고유수용성감각, 통증은 측정 및 평가 하였다.
- JAMAR Hydraulic Hand Dynamometer(Sammons Preston, IL60673-3O40 U. S. A)를 이용해 손의 쥐는 힘을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손가락의 구축으로 완전한 쥐기가 가능하지 않은 사람의 장악력도 측정할 수 있도록 쥐는 면의 거리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측정 단위는 kg이다.
- 검사자가 중간 정도의 속도로 환측 상지의 관절을 굽히고 펼 때의 저항을 측정하였다. 척도에서 등급 0(1점) 은 근 긴장도의 증가가 없음, 등급 1(2점)은 잡고 놓을 때 근 긴장의 경미한 증가가 분명히 있으며 또는 손상된 부분을 굽힘이나 폄을 할 때 ROM의 끝부분에서 최소한의 저항이 있음, 등급 1+(3점)은 잡을 때 근 긴장의 경미한 증가가 분명히 있으며, ROM의 나머지 부분에 걸쳐 최소한의 저항이 나타남, 등급 2(4점)는 대부분의 ROM에 걸쳐 근 긴장이 현저하게 증가하나 손상된 부분을 쉽게 움직임, 등급 3(5점)은 심각한 근 긴장의 증가가 있고- 수동적 움직임이 어려움, 등급 4(6점)는 손상된 부위가 굽힘이나 폄으로 경축됨을 의미하몌26], 점수는 총 36점으로 하였다.
- 검사자는 상지 근육의 활동에 반대되는 방향으로 개별적인 저항을 주어 평가하였고, 점수는 고명환 등[25] 의 연구를 참고하여 환측 어깨관절의 굴곡과 신전, 팔꿈관절의 굴곡과 신전, 손목관절의 굴곡과 신전을 Zero(l 점), Trace(2점), Poor(3점), Fair(4점), Good(5 점), Normal(6점)로 하였으며, 총 36점으로 하였다.
- 이는 실용 수준을 반영하기 쉽게 고안되어 임상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1994년 김미영에 의해 한글로 번안되었다[23]. 총 8개 항목으로 점수는 0점에서 100점으로 하여, 환측 상지기능을 측정하였다.
- 이 도구는 손가락의 구축으로 완전한 쥐기가 가능하지 않은 사람의 장악력도 측정할 수 있도록 쥐는 면의 거리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측정 단위는 kg이다. 측정방법은 1981년 미국 수부치료사 협회 (American Society Of Hand Therapist)에서 제시한 대로 앉은 자세에서 어깨관절은 내전, 팔꿈관절은 90° 굴곡, 아래팔은 중립 위를 유지하고 손목관절은 0°~30° 신전, 0°~15° 척측 편위가 되도록 하였다. 환측 손을 3 번씩 검사하여 평균치를 측정치로 사용하였다{241
대상 데이터
-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고, 보행이 가능하며, MMSE-K 24점 이상인 자 100명으로 하였으며, 각 대상자는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가에 동의한 자로 하였다.
- 본 연구는 2009년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광주광역시 C병원 내 재활의학과에서 뇌졸중 진단을 받고 입원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고, 보행이 가능하며, MMSE-K 24점 이상인 자 100명으로 하였으며, 각 대상자는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가에 동의한 자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0 Versio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분석과 기술분석을, 상지기능 관련 변수는 기술분석 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상지기능 관련 변수는 t 검정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상지기능 관련 변수와 상지 기능과의 관계는 피어슨 상관분석을, 상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요인은 단계적 중 회귀분석을 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분석과 기술분석을, 상지기능 관련 변수는 기술분석 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상지기능 관련 변수는 t 검정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상지기능 관련 변수와 상지 기능과의 관계는 피어슨 상관분석을, 상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요인은 단계적 중 회귀분석을 하였다. 통계학적 유의수준을 0.
성능/효과
- 단계적 중 회귀분석 결과 F값 58.05로 유의하였고 (P<0.01), 상지근력이 61.1%로 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이외 근 긴장도 10.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상지기능을 비교하였을 때 성별, 우세손 뇌손상 원인, 뇌반구 손상부위, 신체 마비 부위, 언어장애 유무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X).05), 아탈구 여부에서는 아탈구가 없는 환자 의상 지기 능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에 Poulin 등[30] 과 Ikai 등[31] 은 아탈구를 팔의 운동기능 회복의 관련 요소로 보고하여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 다음과 같았다. 상지근력(0.781), 고유수용성 감각(0.587), 근 긴장도(-0.557), 장악력(0340), 통증 (-0.244)의 순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p<0.05) 상지근력, 고유수용성 감각과 장악력은 정적상관관계를 근 긴장도, 통증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표 4],
- 상지기능 관련 변수가 상지기능에 미치는 영향력을 비교하였을 때 상지근력의 설명력이 61.1%로 가장 큰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이에 Jocelyn과 Janice[12]는 상지 기능 관련 변수인 감각, 근 긴장도, 장악력, 상지 근력의 상대적 영향력을 비교하였을 때 상지근력을 가장 강력한 요인으로 보고하여 본 연구와 같은 결과였다.
- 성별, 우세손, 뇌손상 원인, 뇌반구 손상부위, 신체마비 부위, 언어장애 유무에 따른 상지 기능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p>0.05), 아탈구 유무에 따라 있음 35.76+27.26, 없음 60.56±29.09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l표 3],
- 위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뇌졸중 환자의 상지 기능 관련 요인은 상지근력, 고유수용성감각, 근 긴장도, 장악력, 통증 그리고 아탈구 유무였고, 이 중 상지 근력이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재활을 위해서는 특히 상지근력 강화와 더불어 위에 제시한 관련 요인들을 포괄적으로 중재에 포함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일반적 특성 및 상지기능 관련 변수와 상지 기능과의 관계를 알아보았을 때, 상지근력, 고유수용성 감각, 근 긴장도, 장악력, 통증 순으로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이 높았을 때의 상지가 더욱 기능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Feys 등[11]은 근력 약화가 일상생활 동작 수행에 있어 상지의 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 반면 높은 근 긴장도는 일상생활에서의 상지 수행과 관련성이 약한 것으로 보고한 연구도 있어 추후 근 긴장도와 상지 수행에 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2]. 장악력은 높을수록 상지기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HeUer 등[13]은 장악력이 손의 기능을 반영한다고 하였고, Sunderland 등[33]은 장악력의 증진은 상지의 복잡한 운동과제 능력과 비례한다고 하였으며, Boissy 등[34] 은 장악력이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회복의 중요한 지표라고 제시하여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고하였다.
후속연구
- 이에 Poulin 등[30] 과 Ikai 등[31] 은 아탈구를 팔의 운동기능 회복의 관련 요소로 보고하여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Paci 등[32]은 아탈구와 상지기능의 관련성에 대해 아탈구가 어깨 통증을 유발하여 상지 기능회복을 방해하는 것으로 보고하였으나 아탈구와 어깨통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이라사료된다.
- 따라서 추후 관련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통증은 적을수록 상지기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Roy 등[35]은 통증이 있을수록 상지기능 회복의 어려움을 보고하여 본 연구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반면 Chae 등[36]은 어깨 통증이 운동 손상이나 활동 제한, 삶의 질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하여 다른 결과를 보였으나 연구 대상자 모두가 만성 뇌졸중 환자였고 심한 아탈구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관련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근 긴장도는 높은 경우에 상지기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Feys 등[11]은 근 긴장도를 상지 기능 회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보고해본 연구와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반면 높은 근 긴장도는 일상생활에서의 상지 수행과 관련성이 약한 것으로 보고한 연구도 있어 추후 근 긴장도와 상지 수행에 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2]. 장악력은 높을수록 상지기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기에 연구 결과의 일반적 적용이 어려웠고 둘째, 상지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리사회적 변수를 고려하지 못하였으며 셋째, 상지기능을 환측으로 제한하였기에 양측 상지기능 모두를 고려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추후 관련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실정이다. 이에 각 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는 것은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회복을 위한 효과적인 재 전략 구성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며, 현대 의료의 포괄적 접근의 측면에서 보더라도 전체 요인에 대한 전반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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