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해식애 식생구조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하여 배열법으로 갯기름나물군락과 동반출현하여 혼생하는 주요 식물의 지형적 분포 및 생육 양상을 분석하였다. 해식애의 갯기름나물군락에서 10% 이상의 출현빈도를 나타내는 혼생식물은 26종이었으며,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은 식물은 해국(55.7%)이었다. 갯기름나물군락의 혼생식물은 내륙육지 방향, 해안선방향, 평탄면, 사면 등의 지형요인별 분포 및 생육 양상을 달러하였다. 그리고 분포 및 생육 양상은 모든 지형요인에서 차이가 없이 고르게 분포하는 전형적 형태, 1개의 지형요인에서 양호한 분포를 나타내는 일방적 형태, 2개 또는 그 이상의 지형요인에서 양호한 분포를 보이는 복합적 형태로 구분되었다. 사철쑥과 땅채송화 등은 전형적 형태, 갯보리와 쑥 등은 일방적 형태의 분포 및 생육 양상을 나타내었고, 해국억새 갯메꽃 갯까치수영 등 16종(전체 혼생식물의 61.5%)의 식물이 복합적 형태로 갯기름나물과 혼생하여 양호한 생육을 보였다.
본 연구는 해식애 식생구조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하여 배열법으로 갯기름나물군락과 동반출현하여 혼생하는 주요 식물의 지형적 분포 및 생육 양상을 분석하였다. 해식애의 갯기름나물군락에서 10% 이상의 출현빈도를 나타내는 혼생식물은 26종이었으며,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은 식물은 해국(55.7%)이었다. 갯기름나물군락의 혼생식물은 내륙육지 방향, 해안선방향, 평탄면, 사면 등의 지형요인별 분포 및 생육 양상을 달러하였다. 그리고 분포 및 생육 양상은 모든 지형요인에서 차이가 없이 고르게 분포하는 전형적 형태, 1개의 지형요인에서 양호한 분포를 나타내는 일방적 형태, 2개 또는 그 이상의 지형요인에서 양호한 분포를 보이는 복합적 형태로 구분되었다. 사철쑥과 땅채송화 등은 전형적 형태, 갯보리와 쑥 등은 일방적 형태의 분포 및 생육 양상을 나타내었고, 해국억새 갯메꽃 갯까치수영 등 16종(전체 혼생식물의 61.5%)의 식물이 복합적 형태로 갯기름나물과 혼생하여 양호한 생육을 보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provide as a basic materials of sea cliff vegetation structure through distribution related with the landform and growth pattern of mixed growth plants by ordination method in the Peucedanum japonicum community of Korea. The mixed growth plants of frequency over ...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provide as a basic materials of sea cliff vegetation structure through distribution related with the landform and growth pattern of mixed growth plants by ordination method in the Peucedanum japonicum community of Korea. The mixed growth plants of frequency over 10% growth with Peucedanum japonicum community of sea cliff was investigated as a total 26 species, and the frequency of appearing plants was the highest in the Aster spathulifolius(55.7%). Growing pattern of mixed growth plants was a difference by the landform factors as such the inland side, coastline side, flat and slope. Growing pattern was classified into typicality type, one-sided type and complex type. Growing pattern of the typicality type was good distribution in total landform factors, the one-sided type was good distribution in 1 landform factor and the complex type was good distribution in 2 landform factors. In growing pattern of mixed growth plants with Peucedanum japonicum, Artemisia capillaris and Sedum oryzifolium was typicality type, Elymus dahuricus and Artemisia princeps was one-sided type, and Aster spathulifolius, Miscanthus sinensis, Calystegia soldanella and Lysimachia mauritiana was complex type. In total plants of mixed growth, growing pattern of 16 species of 61.5% was good as complex type.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provide as a basic materials of sea cliff vegetation structure through distribution related with the landform and growth pattern of mixed growth plants by ordination method in the Peucedanum japonicum community of Korea. The mixed growth plants of frequency over 10% growth with Peucedanum japonicum community of sea cliff was investigated as a total 26 species, and the frequency of appearing plants was the highest in the Aster spathulifolius(55.7%). Growing pattern of mixed growth plants was a difference by the landform factors as such the inland side, coastline side, flat and slope. Growing pattern was classified into typicality type, one-sided type and complex type. Growing pattern of the typicality type was good distribution in total landform factors, the one-sided type was good distribution in 1 landform factor and the complex type was good distribution in 2 landform factors. In growing pattern of mixed growth plants with Peucedanum japonicum, Artemisia capillaris and Sedum oryzifolium was typicality type, Elymus dahuricus and Artemisia princeps was one-sided type, and Aster spathulifolius, Miscanthus sinensis, Calystegia soldanella and Lysimachia mauritiana was complex type. In total plants of mixed growth, growing pattern of 16 species of 61.5% was good as complex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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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배열법(ordination) 의 DCA(detrended correspondence analysis)를 적용하여 전형적인 한반도 해안단애식물의 갯기름나물군락과 동반 출현하여 혼생 하는주요 종의 지형요인별 분포양상을 파악함으로써 해식애 식생구조 분석의 기초자료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analysis)에 따랐다. 이 분석을 위한 자료는 Braun-Blanquet(1964)의 우점도 측정치를 Maarel(1979)의식생등급계급치(1, 2, 3, 4, 5, 6, 7, 8, 9)로 환산하여 전산분석 에 이용하였으며, 전산분석은 식생등급계급치와 동일한수준(cut level)을 적용한 후 각 집단을 가상의 다차원 공간에 분류한 다음 이들의 결합양상과 지형 등의 환경요인을추정하였다. 지형적 요인의 추정은 조사야장 분석과 함께사면, 평탄면, 내륙육지방향, 해안선방향에 중점하였으며, 이에 따른 분포 및 생육 양상은 일련의 경향으로 구분되고묶을 수 있었으므로 모든 지형요인에서 차이가 없이 고르게분포하는 양상을 전형적 형태, 1개의 지형요인에서 양호한분포를 나타내는 양상을 일방적 형태, 2개 또는 그 이상의지형요인에서 양호한 분포를 보이는 양상을 복합적 형태라하였다.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방법은 Braun-Blanquet(1964) 의 정량적 측도인 생육량의 우점도(dominance)와 정성적 측도인 생육상태의 군도(sociability)로 측정하였으며, 이외에도 생육환경 비교의 정보로 이용하기 위하여 경사도, 경사 방향 등의 지형적 요인을 첨가하여 측정하였다.
이 분석을 위한 자료는 Braun-Blanquet(1964)의 우점도 측정치를 Maarel(1979)의식생등급계급치(1, 2, 3, 4, 5, 6, 7, 8, 9)로 환산하여 전산분석 에 이용하였으며, 전산분석은 식생등급계급치와 동일한수준(cut level)을 적용한 후 각 집단을 가상의 다차원 공간에 분류한 다음 이들의 결합양상과 지형 등의 환경요인을추정하였다. 지형적 요인의 추정은 조사야장 분석과 함께사면, 평탄면, 내륙육지방향, 해안선방향에 중점하였으며, 이에 따른 분포 및 생육 양상은 일련의 경향으로 구분되고묶을 수 있었으므로 모든 지형요인에서 차이가 없이 고르게분포하는 양상을 전형적 형태, 1개의 지형요인에서 양호한분포를 나타내는 양상을 일방적 형태, 2개 또는 그 이상의지형요인에서 양호한 분포를 보이는 양상을 복합적 형태라하였다.
대상 데이터
‘PC-ORD’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갯기름나물과 동반 출현하는 식물의 지형요인별 분포양상은 중요도가 다소 높은 조사구 출현빈도 10% 이상의 식물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식생조사는 해안단애식물이 전형적으로 발달한 곳에서 상관(physiognomy)에 의하여 갯기름나물의 분포가 균질한 지점을 선택한 후 2x2m, 2x3m, 3><3m 면적의 조사구(방형구) 152지점(동해안 39지점, 서해안 57지점, 남해안 56지점)을 임의로 설정하여 실시하였고, 그 중 140지점의 조사구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방법은 Braun-Blanquet(1964) 의 정량적 측도인 생육량의 우점도(dominance)와 정성적 측도인 생육상태의 군도(sociability)로 측정하였으며, 이외에도 생육환경 비교의 정보로 이용하기 위하여 경사도, 경사 방향 등의 지형적 요인을 첨가하여 측정하였다.
조사는 갯기름나물과 그 군락을 대상으로 2005년 9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이루어졌으며, 조사지역은 서해변 북위 38°, 동해변 북위 38° 30' 이남의 전 해안과 제 주군 도와 덕적군도 등 90여 유무인도 해안이었다.
이론/모형
분석은 갯기름나물과 동반 출현하는 식물의 자연분포에따른 식생의 지형적 결합양상을 밝히기 위하여 배열법의요인분석(factor analysis)에 따랐다. 이 분석을 위한 자료는 Braun-Blanquet(1964)의 우점도 측정치를 Maarel(1979)의식생등급계급치(1, 2, 3, 4, 5, 6, 7, 8, 9)로 환산하여 전산분석 에 이용하였으며, 전산분석은 식생등급계급치와 동일한수준(cut level)을 적용한 후 각 집단을 가상의 다차원 공간에 분류한 다음 이들의 결합양상과 지형 등의 환경요인을추정하였다.
요인분석의 DCA는 Hill(1994)의 ‘DECORANA and TWINSPAN’에 따랐으며, 프로그램은 McCune and Mefford(1999)의 ‘PC-ORD’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갯기름나물과 동반 출현하는 식물의 지형요인별 분포양상은 중요도가 다소 높은 조사구 출현빈도 10% 이상의 식물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해식애의 갯기름나물군락 내에서 10% 이상의 출현 빈도로 동반 출현하는 식물은 사철쑥⑵rfewMa capillaris), 땅채송화(S’"成™ oryzifolium), 인동덩굴(Zowz'cera japonica), 갯보리(2?b7m« dahuricus), 사철나무(Ez/a少tmzw japonicus), 쑥(Artemisia princeps), 엉겅퀴(Cz'rsz'z/m japonicum var. ussuriense), ^(Cocculus trilobus), 갯장구채 (Melandryum oldhamianum var. roseum), 도깨비고비(Cyrtomium falcatum), 해국(AvZer spathulifolius), 억새 (Miscanthus sinensis), 참나리 (Zz'Zz'wm tigrinurri), 슨브국’ (Chrysanthemum boreale), 밀사초(Cwex boottiand), 큰원추리 (Hemerocallis middendorfil), 이고들빼기 (FoMWgz'a denticulata), 갯메꽃(C’6《KVtegz'tz soldanella), 곰솔(Pz'm/s thunbergii), 명아주(Chenopodium album var. centroru brum), ^(Ampelopsis brevipedumculata var. heterophylld), 돌가시나무 (Attsa wichuraiana), 갯강아지풀 (Setaria viridis var. pachystachys), 갯까치수영(Zjwz'wacAz'a mauritiana), 갯쑥부쟁이04*r hispidus), 소리쟁이(Az/wex crispus) 등 모두 26분류군이 었다{Table 2).
Table 1과 같다. 갯기름나물의 내륙육지와 해안선간 분포는 그 중간이 85조사구로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내륙육지 방향 34조사구, 해안선 방향 21조사구 순이었으며, 평지와 사면간은 사면이 79조사구로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중간 46조사구, 평지 15조사구 순이었다. 해발고도별 분포는 조사구 전체의 90% 이상이 해발고도 10m 이하에 분포하였다.
해발고도별 분포는 조사구 전체의 90% 이상이 해발고도 10m 이하에 분포하였다. 그리고 갯기름나물의 내륙육지와 해안선 방향간의 피도 는 내륙육지 방향이 19.3%로서 해안선 방향의 17.0%보다다소 높았고, 평지와 사면간은 평지가 21.0%로서 사면의 13.5%보다 높았으며, 해발고도별 피도는 바위암석이 발달한 해발고도 5m 이하보다 그 이상의 지형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갯기름나물의 지형적 분포는 사면에 치우친 내륙육지 방향에 집중되었다.
그리고 이상의 출현 식물 중 갯기름나물과 혼생하는 빈도가 가장 높은 식물은 해국(55.7%)이 었으며 다음으로 억새 (44.3%)의 혼생빈도도 매우 높았다. 이는 해식애에 분포하는 갯기름나물군락에서 해국(54.
분포양상은 사면에서 갯보리와 사철나무가 갯기름나물과 동반 출현하였으며, 평탄면에서 쑥, 내륙육지방향에서 엉겅퀴와 댕댕이덩굴, 해안선 방향에서 갯장구채와도깨비고비가 갯기름나물과 동반 출현하여 혼생하였다. 그중 주로 내륙육지에 분포하는 쑥엉겅퀴댕댕이덩굴이 해식애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아, 이 식물은 해안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참나리.산국밀사초큰원추리이 고들빼기가갯기름나물과 동반 출현하였고, 빈도는 10.8〜55.7% 범위이었으며, 그 중 해국(55.7%)과 억새(44.3%)는 갯기름나물과 혼생하는 빈도가 매우 높았다. 평탄면과 내륙육지방향에서는 갯메꽃곰솔명 아주개 머루가 나타났고, 빈도는 10.
이상과 같은 한반도 해식애 갯기름나물군락의 동반 출현 식물은 일본 Kyushu지방의 암석해변에서도 억새, 갯까치수영, 갯강아지풀, 돌가시나무, 땅채송화 등이 갯기름나물과 함께 출현하는 것으로 보고(Nakanishi, 1979)된 바 있어 한반도와 일본의 해식애 식물분포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철쑥, 땅채송화, 인동덩굴은 해식애에서 사면, 평탄면, 내륙육지방향, 해안선방향 등의 지형적 요인의 영향과 상관없는 분포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즉 이 식물은 해식애 또는 갯기름나물군락의어떤 지형에서도 양호한 생육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3%)는 갯기름나물과 혼생하는 빈도가 매우 높았다. 평탄면과 내륙육지방향에서는 갯메꽃곰솔명 아주개 머루가 나타났고, 빈도는 10.1-31-6% 범위이었으며, 그 중 갯기름나물과 동반 출현하는 빈도가 높은 식물은 갯메꽃(31.6%)이었다. 또한 평탄면과해안선방향에서는 돌가시나무 갯강아지풀 갯까치 수영 갯쑥부쟁이.
해식애의 갯기름나물군락에서 동반 출현식물의 분포 및 생육 양상은 사면, 평탄면, 내륙육지방향, 해안선방향 등 모든 지형요인에서 차이가 없이 고르게 분포하는 전형적 형태, 1개의 지형요인에서 양호한 분포를 나타내는 일방적 형태, 2개 또는 그 이상의 지형요인에서 양호한 분포를 보이는 복합적 형태로 구분되었다. 이러한 분포 및 생육 양상의 비율은 복합적 형태가 61.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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