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최근 육성된 벼 신품종과 중부지역에서 재배면적이 많은 벼 품종에 대한 품종별 수발아 특성을 구명하여 수발아 사전예방을 위한 품종선택 및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영농자료로 활용코자 수행하였다.
- 본 시험은 최근 육성된 신품종을 포함한 중부지역 적응 주요 벼 재배품종들에 대한 수발아 특성을 검토한 결과로서 수발아 사전예방을 위한 품종선택 및 고품질 쌀 생산 영농 자료로 활용코자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5 cm 크기의 플라스틱 상자에 탈지면 시트를 2겹으로 깔고 물을 충분히 흡습시킨 다음 그위에 크기가 균일한 5이삭을 놓고 다시 탈지면 시트로 덮어 수분이 충분히 유지되도록 하였다. 또한 검정온도는 주야 변온인 20/10℃, 25/15℃, 30/20℃, 주간 및 야간시간은 각각 12시간으로 설정하였다. 수발아율 조사는 유아가 외영밖으로 추출된 것을 발아한 것으로 보고 치상 후 4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같은 시간대에 조사하였다.
- 라이시미터에서는 수발아성 검정을 위하여 하우스용 비닐로 비가림을 설치하여 자연강우를 차단한 상태의 시설에서 출수후 20일부터 57일까지 이삭 위 40~50 cm 위치에 분무용 노즐을 설치하고 매일 8시간(09:30~17:30)에 걸쳐 지하수를 이용 인위적으로 분무처리하였다. 분무노즐은 40 cm 간격으로 설치하였으며 외부 바람에 의해 분무된 물입자가 인접 벼 품종에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품종사이에는 투명비닐을 이용하여 1.
- 라이시미터에서는 수발아성 검정을 위하여 하우스용 비닐로 비가림을 설치하여 자연강우를 차단한 상태의 시설에서 출수후 20일부터 57일까지 이삭 위 40~50 cm 위치에 분무용 노즐을 설치하고 매일 8시간(09:30~17:30)에 걸쳐 지하수를 이용 인위적으로 분무처리하였다. 분무노즐은 40 cm 간격으로 설치하였으며 외부 바람에 의해 분무된 물입자가 인접 벼 품종에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품종사이에는 투명비닐을 이용하여 1.5 m 높이의 바람막이를 설치 하였다.
- 수발아 검정은 시험품종 특성상 추청벼, 화선찰벼 등과같이 도복저항성이 약한 품종들은 태풍, 집중호우 등 외부도복유발요인 발생시 도복이 잘되는 특성이 있으며, 최근 육성 신품종 중 운광벼, 고품벼 등과 같이 품종특성상 도복저항성이 매우 강한 품종은 미도복 상태에서 수발아성을 검정하기 위해 라이시미터와 포장검정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 수발아 실내검정은 재배포장에서 각 품종별로 출수개화 일을 이삭에 표식한 후 출수후 경과일수에 따른 수발아성 검정을 위하여 출수후 25일, 35일, 45일에 각각 5이삭씩 채취하여 항온기내 24×15.5×7.5 cm 크기의 플라스틱 상자에 탈지면 시트를 2겹으로 깔고 물을 충분히 흡습시킨 다음 그위에 크기가 균일한 5이삭을 놓고 다시 탈지면 시트로 덮어 수분이 충분히 유지되도록 하였다.
- 또한 검정온도는 주야 변온인 20/10℃, 25/15℃, 30/20℃, 주간 및 야간시간은 각각 12시간으로 설정하였다. 수발아율 조사는 유아가 외영밖으로 추출된 것을 발아한 것으로 보고 치상 후 4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같은 시간대에 조사하였다.
- 본 시험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답작 시험포장과 라이시미터에서 2000년 이후에 육성된 중부지역 적응 신품종인 오대1호, 운광벼, 고품벼, 삼광벼 등 11품종과 재배면적이 많은 오대벼, 대안벼, 추청벼 등을 포함한 총 20품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비량은 질소-인산-가리를 10a당 9-4.5-5.7 kg, 질소는 기비 50%, 분얼비 20%, 수비 30%로 분시하였으며, 인산은 전량기비로 시용하였고, 가리는 기비 70%, 수비 30%로 분시하였다. 이앙은 시험포장 및 라이시미터 모두 35일 육묘한 중묘를 이용하여 주당묘수는 3~4본, 재식밀도는 30×14 cm로 하였으며 이앙시기는 시험포장은 5월 22일에 기계이앙, 라이시미터는 5월 29일에 손이앙하였다.
- 재배포장에서는 수발아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출수후 25일, 35일, 45일에 품종당 5이삭을 인위적으로 도복을 유인한 후 이삭이 논 표면에 충분히 닿게 막대기로 고정시켜 수발아를 유발시켰으며, 논 표면은 습윤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2~3일 간격으로 관개하였다. 기타 수발아율 조사시기 및 방법은 수발아 실내검정과 동일한 방법으로 수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시험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답작 시험포장과 라이시미터에서 2000년 이후에 육성된 중부지역 적응 신품종인 오대1호, 운광벼, 고품벼, 삼광벼 등 11품종과 재배면적이 많은 오대벼, 대안벼, 추청벼 등을 포함한 총 20품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비량은 질소-인산-가리를 10a당 9-4.
성능/효과
- 1. 수발아 실내검정에서 수발아율은 출수후 일수가 경과될수록, 처리온도가 높을수록 높은 경향이었다.
- 2. 수발아 실내검정시 수발아율이 10%이하로 낮은 품종은 처리후 8일 조사에서 출수후 35일 25/15℃(주/야)조건에서는 오대벼, 히토메보레, 고시히카리, 화성벼, 호평벼, 일품벼, 추청벼 등 7품종, 30/20℃(주/야) 조건에서는 히토메보레, 고시히카리, 화성벼, 호평벼 등 4품종이었다.
- 2%의 매우 낮은 수발아율을 보인 반면 기타품종은 수발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25/15℃변온처리 치상후 8일 조사에서는 조생종 오대벼와 중생종 히토메보레, 풍미1호, 중만생종 청호벼, 삼광벼, 호평벼는 수발아 발생이 없었으나, 조생종 오대벼, 흑진주벼, 조생흑찰벼, 중생종 고시히카리, 화성벼, 고품벼, 서안1호, 수라벼, 중만생종 일품벼, 추청벼, 대안벼는 1.8%이하의 낮은 수발아율을 나타내었다. 반면 수발아율이 비교적 높은 품종으로는 조생종 중 운광벼가 3.
- 3. 수발아 포장검정에서 출수후 검정시기별 수발아율이 10%이하로 낮은 품종은 출수후 35일(도복 8일후 조사)은 호평벼, 히토메보레 등 12품종, 출수후 45일(도복 8일 후 조사)은 일품벼, 화성벼, 추청벼, 호평벼 등 4품종이었다.
- 4. 라이시미터 분무처리에 따른 수발아율은 지하수 분무 처리에 따른 저온(이삭부위 평균온도 16~19℃)으로 포장검정에 비해 시험품종 모두 수발아율이 낮았으며, 분무처리후 37일(출수후 57일)에 10%이하로 낮은 품종은 삼광벼, 호평벼, 추청벼, 일품벼 등 4품종이었다.
- 5. 최근 육성 벼 신품종의 수발아 특성은 포장검정시(출 수후 45일, 도복 8일후 조사) 10%이하는 호평벼, 11~20%는 삼광벼, 21~40%는 오대1호, 조생흑찰벼, 청호벼, 41~60%는 서안1호, 운광벼, 보석찰벼, 61~90%는 고품벼이었다.
- 품종별 출수후 일수 및 검정온도에 따른 수발아율은 Table 1과 같이 수발아율은 출수후 일수가 경과될수록 처리 온도가 높을수록 높은 경향이었다. 검정시기별로 살펴보면 출수후 25일은 저온조건인 주야 20/10℃ 변온처리 치상후 8일 조사에서는 시험품종 중 조생종 운광벼와 중만생종인대안벼만 0.2%의 매우 낮은 수발아율을 보인 반면 기타품종은 수발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25/15℃변온처리 치상후 8일 조사에서는 조생종 오대벼와 중생종 히토메보레, 풍미1호, 중만생종 청호벼, 삼광벼, 호평벼는 수발아 발생이 없었으나, 조생종 오대벼, 흑진주벼, 조생흑찰벼, 중생종 고시히카리, 화성벼, 고품벼, 서안1호, 수라벼, 중만생종 일품벼, 추청벼, 대안벼는 1.
- 9% 나타나 이들 3품종의 수발아율 비교적 높았다. 고온조건인 30/20℃변온처리 치상후 8일 조사에서는 조생종 오대벼가 5.4%, 중만생종 중 일품벼가 6.0%, 대안벼는 7.2%의 수발아율을 나타내었고, 특히 조생종에서 흑진주벼가 13.9%, 중생종에서 화선찰벼 39.7%, 보석찰벼가 46.0%로 다른 품종들에 비해 높은 수발아율을 나타내었다. 이들 품종들은 등숙 중기인 출수후 25일경의 태풍, 집중호우 등에 의한 도복이나 침관수 발생시 수발아 피해가 상대적으로 높은 품종임을 알 수 있었다.
- 인위적 도복유인후 포장검정 시기에 따른 품종별 수발아율 분포는 Table 5와 같다. 논 포장의 수온과 검정시기에 따른 품종별 수발아 분포를 출수후 검정시기별로 살펴보면, 출수후 25일(인위도복 8일간)의 평균수온은 조생종 23.3~27.4℃, 중생종 21.7~23.3℃, 중만생종 23.0~23.3℃였으며, 수발아율은 흑진주벼, 화선찰벼가 21~40%정도의 수발아율을 나타내었으나, 기타품종은 10%이하로 낮았다. 출수후 35일(인위도복 8일간)의 평균수온은 조생종 21.
- 수발아 발생은 품종간 서로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는데 분무처리 10일째인 출수후 29일에 수발아가 시작된 품종은 조생종은오대1호, 흑진주벼 등 2품종, 중생종은 히토메보레, 화선찰벼, 수라벼, 고품벼 등 4품종이었으며, 중만생종 및 기타품종은 수발아 발생이 없었다. 또한 분무처리 33일째인 출수후 53일까지 수발아율이 10%이하로 비교적 낮은 품종은 조생종으로 오대벼, 흑진주벼, 조생흑찰벼, 중생종은 화성벼, 중만생종은 삼광벼, 호평벼, 일품벼, 추청벼 등 8품종이 었으며, 특히 수발아율이 5%이하로 매우 낮은 품종은 중만생종인 삼광벼, 호평벼, 일품벼, 추청벼 등 4품종으로 나타나 이들 품종들은 저온 강우시 수발아 내성품종으로 나타난데 비해 같은 중만생종 품종인 대안벼와 청호벼는 각각 22.6%, 20.2%로 수발아율이 높아 품종간 수발아성의 차이가 큼을 알 수 있었다.
- 7%이하의 수발아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주야 25/15℃에서 주야 30/20℃ 변온처리로 치상온도가 증가할 수록 시험품종 모두 수발아율이 증가하였다.
- 또한 지하수 분무처리로 저온조건이었던 라이시미터에서는 분무처리 37일(출수후 57일)까지 10%이하의 수발아율을 보였던 삼광벼, 호평벼, 추청벼, 일품벼 등 4품종은 모두 중만생종이었으나, 인위 도복처리를 통한 포장검정에서는 출수후 45일(인위도복 8일간) 처리에서 화성벼, 호평벼, 추 청벼, 일품벼가 10%이하의 수발아을 나타내어 포장검정에서는 중만생종인 호평벼, 추청벼, 일품벼 외에 중생종인 화성벼가 수발아 내성품종으로 추가되고 중만생종인 삼광벼는 제외되었다. 화성벼는 라이시미터 검정시 이삭부위 수온이 16.
- 라이시미터 분무처리에 따른 수발아율은 지하수 분무처리에 따른 저온(이삭부위 평균온도 16~19℃)으로 포장검정에 비해 시험품종 모두 수발아율이 낮았는데, 출수후 20일부터 품종별로 분무처리 한 결과 수발아율은 품종에 관계없이 분무처리 일수가 경과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수발아 발생은 품종간 서로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는데 분무처리 10일째인 출수후 29일에 수발아가 시작된 품종은 조생종은오대1호, 흑진주벼 등 2품종, 중생종은 히토메보레, 화선찰벼, 수라벼, 고품벼 등 4품종이었으며, 중만생종 및 기타품종은 수발아 발생이 없었다.
- 라이시미터 인위분무 처리에 따른 품종별 수발아 분포는 Table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분무처리후 17일(출수후 37일) 간의 이삭부위 평균온도는 조생종 18.3~19.4℃, 중생종 17.3~18.3℃, 중만생종 18.2~18.6℃였으며, 분무처리 17일후 수발아율은 화선찰벼가 11~30% 정도로 가장 높았고 기타품종은 10%이하로 매우 낮은 수발아율을 나타내었다. 분무처리후 27일(출수후 47일)간의 이삭부위 평균온도는 조생종 18.
- 8%이하의 낮은 수발아율을 나타내었다. 반면 수발아율이 비교적 높은 품종으로는 조생종 중 운광벼가 3.5%, 중생종 중에서는 화선찰벼가 17.7%, 보석 찰벼는 17.9% 나타나 이들 3품종의 수발아율 비교적 높았다. 고온조건인 30/20℃변온처리 치상후 8일 조사에서는 조생종 오대벼가 5.
- 6℃였으며, 분무처리 17일후 수발아율은 화선찰벼가 11~30% 정도로 가장 높았고 기타품종은 10%이하로 매우 낮은 수발아율을 나타내었다. 분무처리후 27일(출수후 47일)간의 이삭부위 평균온도는 조생종 18.5~18.7℃, 중생종 17.7~18.4℃, 중만생종 17.6~17.7℃였 으며, 화선찰벼는 수발아율이 시험품종 중 31~65% 정도로 가장 높았고, 고품벼, 대안벼, 청호벼, 오대1호, 보석찰벼는 11~30% 정도, 기타품종은 10%이하로 낮았다. 분무처리후 37일(출수후 57일)간의 이삭부위 평균온도는 조생종 18.
- 7℃였 으며, 화선찰벼는 수발아율이 시험품종 중 31~65% 정도로 가장 높았고, 고품벼, 대안벼, 청호벼, 오대1호, 보석찰벼는 11~30% 정도, 기타품종은 10%이하로 낮았다. 분무처리후 37일(출수후 57일)간의 이삭부위 평균온도는 조생종 18.0~18.7℃, 중생종 16.6~17.9℃, 중만생종은 16.1~16.8℃였으며, 화선찰벼, 고품벼, 오대1호, 보석찰벼는 31~65% 정도로 매우 높은 수발아성을 나타내었고, 조생흑찰벼, 흑진주벼, 운광벼, 화성벼, 수라벼 등 12품종은 11~30% 정도의 수발아 분포를 나타내었다. 반면 수발아율이 10%이하로 낮은 품종은 삼광벼, 호평벼, 추청벼, 일품벼 등 4품종이었다.
- 라이시미터 분무처리에 따른 수발아율은 지하수 분무처리에 따른 저온(이삭부위 평균온도 16~19℃)으로 포장검정에 비해 시험품종 모두 수발아율이 낮았는데, 출수후 20일부터 품종별로 분무처리 한 결과 수발아율은 품종에 관계없이 분무처리 일수가 경과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수발아 발생은 품종간 서로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는데 분무처리 10일째인 출수후 29일에 수발아가 시작된 품종은 조생종은오대1호, 흑진주벼 등 2품종, 중생종은 히토메보레, 화선찰벼, 수라벼, 고품벼 등 4품종이었으며, 중만생종 및 기타품종은 수발아 발생이 없었다. 또한 분무처리 33일째인 출수후 53일까지 수발아율이 10%이하로 비교적 낮은 품종은 조생종으로 오대벼, 흑진주벼, 조생흑찰벼, 중생종은 화성벼, 중만생종은 삼광벼, 호평벼, 일품벼, 추청벼 등 8품종이 었으며, 특히 수발아율이 5%이하로 매우 낮은 품종은 중만생종인 삼광벼, 호평벼, 일품벼, 추청벼 등 4품종으로 나타나 이들 품종들은 저온 강우시 수발아 내성품종으로 나타난데 비해 같은 중만생종 품종인 대안벼와 청호벼는 각각 22.
- 실제 재배포장에서 출수후 25일, 35일, 45일에 인위적으로 도복을 유인한 후 4일 간격으로 품종별 수발아율을 조사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수발아율은 품종에 관계없이 출 수후 일수가 경과될수록 처리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인위 도복유인 시기에 따른 품종별 수발아율은 출수후 25일 처리(8일후 조사)시 오대벼, 화성벼, 추청벼 등 16품종은 수발아가 안 되거나 1.9%이하로 매우 낮았는데 비해 조생종 조생흑찰벼와 중생종 고품벼가 각각 4.7%, 4.9%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조생종 흑진주벼와 중생종 화선찰벼가 각각 28.9%, 32.3%로 수발아율이 매우 높아 품종별 수발아성 차이가 컸다. 출수후 35일 처리(8일후 조사)시 조생종은 오대벼, 오대1호, 운광벼가 9.
- 0%로 다른 품종들에 비해 높은 수발아율을 나타내었다. 이들 품종들은 등숙 중기인 출수후 25일경의 태풍, 집중호우 등에 의한 도복이나 침관수 발생시 수발아 피해가 상대적으로 높은 품종임을 알 수 있었다.
- 이상의 결과로 출수후 경과일수에 따른 수발아성은 품종에 관계없이 동일 치상조건에서 등숙이 진전됨에 따라 증가 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서 등(1994)이 볍씨의 발아정도는 종자숙도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보고와 일치하였다. 품종의 조만성에 따른 수발아율은 홍 등(1980), 박 등 (1984)이 중만생종보다 조생종이 높다고 보고하였으나, 주 등(1999)은 조생종 중 오대벼는 수발아율이 중만생종인 화 명벼, 대안벼, 동진벼에 비해 낮아 조생종 중에서도 수발아율이 낮은 품종이 있음을 보고하였다.
- 4%로 나타났다. 중만생종으로 호평벼, 일품벼, 추청벼는 1.4%이하로 매우 낮았으나 삼광벼 7.1%, 청호벼는 14.3%였고 대안벼는 30.7%의 수발아율을 나타내었다. 출수후 45일 처리(8일후 조사)시에는 조생종은 오대벼가 12.
- 9%로 수발아율이 높았다. 중만생종은 출수후 35일 주야 25/15℃ 변온처리 치상 8일후 조사에서 추청벼, 호평벼, 일품벼는 1.8%이하로 매우 낮은 반면, 청호벼, 삼광벼는 11.7~11.8%, 대안벼는 46.6%로 수발아율이 높았다.
- 9%로 높았다. 중만생종인 호평벼, 일품벼, 추청벼는 5.1%이하로 수발아율이 낮은 반면, 삼광벼는 14.0%, 대안벼와 청호벼는 각각 35.6%, 37.6%로 비교적 높은 수발아율을 나타내었다.
- 3%로 높았다. 중생종으로 히토메보레, 고시히카리, 화성벼, 수라벼, 풍미1호는 8.6% 이하로 낮았으나, 서안1호는 22.6%, 보석찰벼, 고 품벼, 화선찰벼는 42.1~67.4%로 나타났다. 중만생종으로 호평벼, 일품벼, 추청벼는 1.
- 2%로 높았다. 중생종은 화성벼가 4.3%로 낮았으나 히토메보레, 고시히카리, 수라벼, 풍미1호는 10.7~36.0%, 서안1호, 보석찰벼, 고 품벼, 화선찰벼는 40.7~88.9%로 높았다. 중만생종인 호평벼, 일품벼, 추청벼는 5.
- 3%로 수발아율이 매우 높아 품종별 수발아성 차이가 컸다. 출수후 35일 처리(8일후 조사)시 조생종은 오대벼, 오대1호, 운광벼가 9.3%이하로 낮았으나, 흑진주벼, 조생흑찰벼는 각각 32.1%, 41.3%로 높았다. 중생종으로 히토메보레, 고시히카리, 화성벼, 수라벼, 풍미1호는 8.
- 3℃였으며, 수발아율은 흑진주벼, 화선찰벼가 21~40%정도의 수발아율을 나타내었으나, 기타품종은 10%이하로 낮았다. 출수후 35일(인위도복 8일간)의 평균수온은 조생종 21.7~22.7℃, 중생종 23.1~23.7℃, 중만생종 20.8~23.3℃였으며, 수발아율이 10%이하로 낮은 품종은 호평벼, 히토메보레, 일품벼, 추청벼, 화성벼 등 12품종이었고, 41~60%로 비교적 높은 품종은 흑진주벼, 보석찰벼, 고품벼, 화선찰벼 등 4품종으로 나타났다. 출수후 45일(인위도복 8일간)의 평균수온은 조생종 22.
- 7%의 수발아율을 나타내었다. 출수후 45일 처리(8일후 조사)시에는 조생종은 오대벼가 12.6%로 비교적 낮았으나, 오대1호, 조생흑찰벼는 각각 25.2%, 32.6%로 비교적 높은 수발아율을 나타내었 으며, 흑진주벼, 운광벼는 각각 43.5%, 56.2%로 높았다. 중생종은 화성벼가 4.
- 3℃였으며, 수발아율이 10%이하로 낮은 품종은 호평벼, 히토메보레, 일품벼, 추청벼, 화성벼 등 12품종이었고, 41~60%로 비교적 높은 품종은 흑진주벼, 보석찰벼, 고품벼, 화선찰벼 등 4품종으로 나타났다. 출수후 45일(인위도복 8일간)의 평균수온은 조생종 22.9~23.3℃, 중생종 19.9~23.3℃, 중만생종 19.1~20.8℃였으며 수발아율이 10%이하로 낮은 품종은 호평벼, 일품벼, 화성벼, 추청벼 등 4품종, 41~60%로 비교적 높은 품종은 서안1호, 흑진주벼, 운광벼, 보석찰벼 등 4품종, 61~90%로 매우 높은 품종은 고품벼, 화선찰벼 등 2품종으로 나타나 이들 품종의 수발아 내성은 매우 약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2000년이후 육성된 벼 신품종의 수발아 특성을 살펴보면, 포장검정시(출수후 45일, 도복 8일후 조사) 10%이 하는 호평벼, 11~20%는 삼광벼, 21~40%는 오대1호, 조생 흑찰벼, 청호벼, 41~60%는 서안1호, 운광벼, 보석찰벼, 61~90%는 고품벼이었다.
- 출수후 45일에서는 저온조건인 주야 20/10℃ 변온처리치상후 8일 조사시 중생종 화성벼, 화선찰벼, 보석찰벼, 수 라벼 등 4품종이 10.5~18.7%의 수발아율을 나타내었고 기타품종들은 6.7%이하의 수발아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주야 25/15℃에서 주야 30/20℃ 변온처리로 치상온도가 증가할 수록 시험품종 모두 수발아율이 증가하였다.
- 또한 지하수 분무처리로 저온조건이었던 라이시미터에서는 분무처리 37일(출수후 57일)까지 10%이하의 수발아율을 보였던 삼광벼, 호평벼, 추청벼, 일품벼 등 4품종은 모두 중만생종이었으나, 인위 도복처리를 통한 포장검정에서는 출수후 45일(인위도복 8일간) 처리에서 화성벼, 호평벼, 추 청벼, 일품벼가 10%이하의 수발아을 나타내어 포장검정에서는 중만생종인 호평벼, 추청벼, 일품벼 외에 중생종인 화성벼가 수발아 내성품종으로 추가되고 중만생종인 삼광벼는 제외되었다. 화성벼는 라이시미터 검정시 이삭부위 수온이 16.6~17.9℃, 포장검정시 논물의 수온이 19.9~23.3℃로 각각 달랐던 점을 감안하면 고온보다는 저온조건에서 수발아성이 높다는 것과 반대로 중만생종인 삼광벼는 라이시미터의 저온조건(16.1~16.8℃)에서는 수발아성이 낮으나 포장검정의 고온조건(19.1~20.8℃)에서는 수발아성이 높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후속연구
- 이상의 결과에서와 같이 출수후 등숙의 진전, 검정시기 및 검정기간에 따른 중부지역 적응 주요 벼 품종의 수발아 검정 결과는 기상재해 도래시 도복에 대비하여 수발아율이 낮은 품종을 선정 재배하고 지역별 벼 신품종 선정 확대, 보급시 품종선정 기초자료 제공과 아울러 수발아 발생시 피해 분석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