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tension is one of the most common chronic diseases and it causes cardiovascular and cerebrovascular disease. While antihypertensive drug use increased, it took 15%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drug expenditur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pattern of antihypertensive drug prescription using ...
Hypertension is one of the most common chronic diseases and it causes cardiovascular and cerebrovascular disease. While antihypertensive drug use increased, it took 15%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drug expenditur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pattern of antihypertensive drug prescription using National Health Insurance claims database and compare it with recommendations of Korea Hypertension Treatment Guidelines. Among the antihypertensive drugs, calcium channel blocker(64.4%) was most commonly prescribed class, and diuretics(44.6%),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33.3%),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11.7%) was followed. Approximately 81% of antihypertensives prescription were without cardiovascular or cerebrovascular disease, and among the comorbid conditions, diabetes(10.7%) was most common. calcium channel blocker(62.3%) was mostly prescribed class for hypertension with angina pectoris, angiotensin receptor blocker(45.3%) with myocardial infarction, diuretics(70.2%) and calcium channel blocker(49.5%) with congestive heart failure. For Hypertension with cerebrovascular disease, calcium channel blocker(68.0%) and angiotensin receptor blocker(43.3%) were prescribed mainly. When it comes to diabetes, calcium channel blocker(57.2%) was still mostly prescribed and angiotensin receptor blocker(45.9%) followed. But in hospitals and tertiary hospitals, angiotensin receptor blocker(65.7, 66.1%) was mostly prescribed for the patients with diabetes. For Hypertension with chronic renal disease, angiotensin receptor blocker(59.5%), calcium channel blocker(56.5%), diuretics(54.6%) were mainly used. Average number of classes per prescribing was $1.89{\pm}0.89$ class, average days per prescribing was $33{\pm}19$ day. Among the hypertension without comorbidity, 40.5% of prescription was monotherapy and 58.8% of polytherapy included diuretics. Among the outpatient prescriptions, calcium channel blocker was the most commonly used class, and the prescription pattern in clinic did not closely followed recommendations of Hypertension Treatment Guidelines.
Hypertension is one of the most common chronic diseases and it causes cardiovascular and cerebrovascular disease. While antihypertensive drug use increased, it took 15%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drug expenditur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pattern of antihypertensive drug prescription using National Health Insurance claims database and compare it with recommendations of Korea Hypertension Treatment Guidelines. Among the antihypertensive drugs, calcium channel blocker(64.4%) was most commonly prescribed class, and diuretics(44.6%),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33.3%),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11.7%) was followed. Approximately 81% of antihypertensives prescription were without cardiovascular or cerebrovascular disease, and among the comorbid conditions, diabetes(10.7%) was most common. calcium channel blocker(62.3%) was mostly prescribed class for hypertension with angina pectoris, angiotensin receptor blocker(45.3%) with myocardial infarction, diuretics(70.2%) and calcium channel blocker(49.5%) with congestive heart failure. For Hypertension with cerebrovascular disease, calcium channel blocker(68.0%) and angiotensin receptor blocker(43.3%) were prescribed mainly. When it comes to diabetes, calcium channel blocker(57.2%) was still mostly prescribed and angiotensin receptor blocker(45.9%) followed. But in hospitals and tertiary hospitals, angiotensin receptor blocker(65.7, 66.1%) was mostly prescribed for the patients with diabetes. For Hypertension with chronic renal disease, angiotensin receptor blocker(59.5%), calcium channel blocker(56.5%), diuretics(54.6%) were mainly used. Average number of classes per prescribing was $1.89{\pm}0.89$ class, average days per prescribing was $33{\pm}19$ day. Among the hypertension without comorbidity, 40.5% of prescription was monotherapy and 58.8% of polytherapy included diuretics. Among the outpatient prescriptions, calcium channel blocker was the most commonly used class, and the prescription pattern in clinic did not closely followed recommendations of Hypertension Treatment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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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전국민 대표성을 갖는 건강보험청구자료를 이용하여 외래에서의 혈압강하제 약제처방을 의료기관의 종류 및 동반질병에 따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의 혈압강하제 처방이「2004년도 우리나라 고혈압 진료지침」5)의 내용과 어느 정도 부합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또한 혈압강하제는 동반 질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혈압강하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심뇌혈관계 질환과 신질환, 당뇨 등의 동반상병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하였다. 동반 질병 유무는 처방전이 발행된 해당 명세서에 주진단명으로 해당 질병코드가 기입되어 있으면 해당 질병이 있다고 정의하였으며, 해당 KCD 코드는 Table 2에 제시된 바와 같다 (Table 2).
본 연구에서는 전국 단위의 대표성을 갖는 대규모 건강보험 전산청구자료를 이용하여 2007년 고혈압 유병환자에 대한 혈압강하제 처방양상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체 처방전중 칼슘채널차단제가 포함된 처방전이 약 64%로 칼슘채널차단제가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군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이뇨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베타차단제 등의 순으로 처방률이 높았다.
하지만 먼저 가장 효과적인 혈압관리 방법으로 알려진 혈압강하제의 처방양상을 다각도로 파악하고, 환자 특성과 동반 질병 등을 고려할 때 효과적인 혈압강하제가 처방되고 있는지에 대해 우선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전국민 대표성을 갖는 건강보험청구자료를 이용하여 외래에서의 혈압강하제 약제처방을 의료기관의 종류 및 동반질병에 따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의 혈압강하제 처방이「2004년도 우리나라 고혈압 진료지침」5)의 내용과 어느 정도 부합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이때문에 본 연구는 혈압강하제 처방의 적절성을 실제 혈압조절 여부에 따라 평가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행한 진료지침의 내용에 따라 혈압강하제 처방이 평균적으로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를 주로 분석하였다. 또한 이 자료에 기록된 질병명은 심사를 청구하기 위해서 기입한 것으로서, 실제 의사가 판단하여 의무기록에 기재한 질병과 다를 수 있다는 제한점을 갖는다.
제안 방법
관상동맥질환은 협심증(불안정성협심증 포함), 심근경색(심근경색 후 포함), 좌심실비대, 심부전증, 허혈성심질환으로 나누어 처방분률을 계산하였다.
특정시점에서 고혈압 유병자에게 처방된 혈압강하제의 종류와 다제병용 양상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7년 발행된 원외처방전을 의료기관 종별로 구분하여 단면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실제 처방양상이 「2004년도 우리나라 고혈압 진료지침」5)에서의 처방 권고사항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한고혈압학회의 진료지침에서는 동반질병이 없는 경우 55세를 기준으로 55세 미만과 55세 이상의 연령군에서 각기 다른 혈압강하제를 추천하며, 동반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동반질병에 따른 추천 혈압강하제를 제시하고 있다 (Fig.
모든 분석결과는 종합전문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의 4가지 종별로 제시하여 의료기관 종별로도 처방양상을 비교할수 있도록 하였다.
본 분석에서는 혈압강하 효과를 가진 두 가지 성분이 하나의 제품에 담겨있는 복합제의 경우, 복합제의 두 가지 성분을 각각 하나의 성분으로 인정하여 분석하였고, 이 때문에 복합제의 처방분률은 나타내지 않았다. 처방분률은 퍼센트 (%)로, 성분수와 처방일수는 평균±표준편차로 결과값을 표기하였고, 의료기관 종별로 평균 성분수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ANOVA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대상 혈압강하제는 2008년 1월 1일 기준으로 건강보험에 등재된 모든 성분 중에서 혈압강하 효과를 갖는 312개 성분이다. 이들을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약리작용 기전에따라 14개 성분군으로 분류하였다 (Table 1).
특정시점에서 고혈압 유병자에게 처방된 혈압강하제의 종류와 다제병용 양상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7년 발행된 원외처방전을 의료기관 종별로 구분하여 단면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실제 처방양상이 「2004년도 우리나라 고혈압 진료지침」5)에서의 처방 권고사항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였다.
혈압강하제 병용투여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심뇌혈관계 등의 동반질병이 없는 고혈압 환자에게 처방된 처방전 중 약리기전이 다른 2개의 혈압강하 성분이 처방된 것만 별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심뇌혈관계 등의 동반질병이 없는 고혈압 처방전 중 2개의 혈압강하 성분이 처방된 것은 약 38%(137,491건)였다.
대상 데이터
분석대상 혈압강하제는 2008년 1월 1일 기준으로 건강보험에 등재된 모든 성분 중에서 혈압강하 효과를 갖는 312개 성분이다. 이들을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약리작용 기전에따라 14개 성분군으로 분류하였다 (Table 1).
최근의 혈압강하제 처방양상을 분석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청구데이터를 이용하여 2007년도에 발행된 원외처방전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우선 2007년에 의료기관에서 발행된 전체 원외처방전 437,761,162건 중 1%를 임의표본추출(random selection)한 후, 다시 만 18세 이상 성인에게 혈압강하제가 처방된 처방전만을 골라내었고, 이 중에서 상병테이블에 고혈압(I10-I13, I15) 코드가 없는 처방전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우선 2007년에 의료기관에서 발행된 전체 원외처방전 437,761,162건 중 1%를 임의표본추출(random selection)한 후, 다시 만 18세 이상 성인에게 혈압강하제가 처방된 처방전만을 골라내었고, 이 중에서 상병테이블에 고혈압(I10-I13, I15) 코드가 없는 처방전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최종적으로 분석에 포함된 원외처방전은 445,854건이었다 (Fig. 1).
데이터처리
처방분률은 퍼센트 (%)로, 성분수와 처방일수는 평균±표준편차로 결과값을 표기하였고, 의료기관 종별로 평균 성분수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ANOVA분석을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이와 같은 경향은 우리나라 외에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이루어진 연구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대만의 처방양상을 분석한 2008년 연구결과에서도 칼슘채널차단제가 가장 많이 처방된 성분군으로 나타났으며10), 일본에서는 칼슘채널차단제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에 비해서 약 3배 정도 많이 쓰이는 반면 미국에서는 이뇨제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가 많이 사용된다고보고하고 있다.11) 이탈리아에서의 처방양상 분석 결과에서도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의 처방률이 가장 높았다.12)
고혈압 환자의 1/2이상은 하나의 약으로 조절되지 않으며 혈압을 충분히 낮추기 위해서는 60~70% 이상의 환자에서 병용요법이 필요하다.5) 진료지침서의 권고사항에 맞추어 병용요법의 사용은 증가추세인데13), 실제 진료현장에서도 2가지 이상의 혈압강하제 병용사용이 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국 단위의 대표성을 갖는 대규모 건강보험 전산청구자료를 이용하여 2007년 고혈압 유병환자에 대한 혈압강하제 처방양상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체 처방전중 칼슘채널차단제가 포함된 처방전이 약 64%로 칼슘채널차단제가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군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이뇨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베타차단제 등의 순으로 처방률이 높았다. 동반질병이나 연령에 따라 많이 처방 되는 혈압강하제는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거의 모든 질병군과 연령군에서 칼슘채널차단제의 처방비율이 높게 나타나 칼슘채널차단제의 선호경향을 볼 수 있었다.
성분군별 처방행태를 살펴보면, 칼슘채널차단제가 포함된 원외처방전이 64%로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칼슘채널차단제 중 거의 대부분은 디하이드로피리딘계 칼슘채널차단제였다. 다음으로 이뇨제(44.6%),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33.3%), 베타차단제(21.6%),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11.7%)의 순으로 많이 처방되었다. 일부 성분군들은 종별간의 차이를 보였는데,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알파 및 베타차단제의 처방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칼슘채널차단제, 이뇨제는 의원급에서 더 많이 처방되었다.
그 결과 전체 처방전중 칼슘채널차단제가 포함된 처방전이 약 64%로 칼슘채널차단제가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군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이뇨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베타차단제 등의 순으로 처방률이 높았다. 동반질병이나 연령에 따라 많이 처방 되는 혈압강하제는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거의 모든 질병군과 연령군에서 칼슘채널차단제의 처방비율이 높게 나타나 칼슘채널차단제의 선호경향을 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경향은 우리나라 외에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이루어진 연구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대만의 처방양상을 분석한 2008년 연구결과에서도 칼슘채널차단제가 가장 많이 처방된 성분군으로 나타났으며10), 일본에서는 칼슘채널차단제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에 비해서 약 3배 정도 많이 쓰이는 반면 미국에서는 이뇨제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가 많이 사용된다고보고하고 있다.
0001). 또한 심뇌혈관계 등의 동반질병 유무로 나누어 보면, 심뇌혈관 등의 동반질병이 있는 고혈압의 평균투약일수(36일)가 동반 질병이 없는 고혈압의 평균투약일수(32일)보다 길었다 (Table 12).
또한 심뇌혈관계등의 동반질병이 없는 고혈압을 대상으로 병용요법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은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진료지침서에서 권고하는 효과가 우수한 병용요법에 해당하였으며, 이뇨제와 알파차단제(0.2%), 베타차단제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0.7%), 베타차단제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 단제(1.1%) 등 지침서에서 추천하지 않는 병용요법은 실제로도 처방률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증을 동반한 경우에는 이뇨제, 베타차단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를 추천하고 있는데, 실제 임상에서도 이뇨제가 포함된 원외처방전이 약 70%로 가장 많았다. 또한 칼슘채널차단제가 포함된 처방은 약 50%에 이르렀으며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의 처방률도 43.2%로 높게 나타났다. 종합전문병원 및 종합병원에서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가 이뇨제 다음으로 많이 처방되었고 병원 및 의원에서는 칼슘채널차단제가 이뇨제 다음으로 처방이 많았다 (Table 6).
만성신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이뇨제, 베타차단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를 주로 추천하고 있는데, 실제 처방된것을 보면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59.5%), 칼슘채널차단제(56.4%), 이뇨제(54.6%)가 높은 처방률을 나타냈다 (Table 8).
말초동맥질환을 동반한 고혈압에는 칼슘채널차단제(62.9%), 이뇨제(38.8%),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35.5%)의 순으로 많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것은 종합전문 병원에서만 베타차단제 처방률이 40.
심뇌혈관계 등의 동반질병이 없는 고혈압 처방전 중 2개의 혈압강하 성분이 처방된 것은 약 38%(137,491건)였다. 분석결과 이뇨제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가 가장 많이(23.0%) 처방된 병용요법이었고, 그 뒤로는 이뇨제와 칼슘채널차단제(22.7%), 디하이드로피리딘계 칼슘채널차단제와 베타차단제(15.0%) 순으로 많이 처방되었다. 병용요법의 58.
협심증(불안정성협심증 포함)은 관동맥 질환의 일종으로서「우리나라 고혈압 진료지침」에서 관동맥 질환에는 우선적으로 베타차단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칼슘채널차단제 중 non DHP계를 처방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Table 3). 분석결과 협심증이 있는 고혈압 환자의 원외처방전에서는 모든 의료기관종별에서 칼슘채널차단제가 포함된 처방이 62.3%로 가장 높았으며 이중 DHP계(38.4%)가 non DHP(27.7%)계에 비해 많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병원 및 의원에서 발행된 처방전에는 이뇨제가 두 번째로 많이 처방되었으나 종합전문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발행된 처방전에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ngiotensin receptor blocker), 이뇨제의 순이었다.
성분군별 처방행태를 살펴보면, 칼슘채널차단제가 포함된 원외처방전이 64%로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칼슘채널차단제 중 거의 대부분은 디하이드로피리딘계 칼슘채널차단제였다. 다음으로 이뇨제(44.
9%를 차지하였다. 원외처방전 중심뇌혈관계 등의 동반질병이 없는 고혈압은 전체적으로 약 81%였으나 의료기관종별로 차이가 컸다. 의원에서는 86.
일부 성분군들은 종별간의 차이를 보였는데,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알파 및 베타차단제의 처방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칼슘채널차단제, 이뇨제는 의원급에서 더 많이 처방되었다. 이뇨제 중에서는 종합병원, 종합전문병원에서 의원이나 병원에 비해 loop계 이뇨제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처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5).
7%)의 순으로 많이 처방되었다. 일부 성분군들은 종별간의 차이를 보였는데,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알파 및 베타차단제의 처방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칼슘채널차단제, 이뇨제는 의원급에서 더 많이 처방되었다. 이뇨제 중에서는 종합병원, 종합전문병원에서 의원이나 병원에 비해 loop계 이뇨제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처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5).
심뇌혈관계 등의 동반질병이 있는 고혈압 환자의 원외처방전 분포는 의료기관 종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종합전문병원에서는 협심증, 뇌혈관질환, 당뇨가 많았으나 의원급에서는 당뇨가 대부분으로 그 외 동반질병을 가진 경우는 미미하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당뇨가 가장 많았고(약 11%) 다음으로 뇌혈관질환, 울혈성심부전의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4).
처방에 사용하는 혈압강하제 성분수는 전체 분석대상 처방전 중 약 60%정도가 두 종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심뇌혈관계등의 동반질병이 없는 경우에도 약 59%정도의 처방전에서 두 종류 이상의 성분이 병용처방 되었다. 고혈압 환자의 1/2이상은 하나의 약으로 조절되지 않으며 혈압을 충분히 낮추기 위해서는 60~70% 이상의 환자에서 병용요법이 필요하다.
후속연구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행한 진료지침의 내용에 따라 혈압강하제 처방이 평균적으로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를 주로 분석하였다. 또한 이 자료에 기록된 질병명은 심사를 청구하기 위해서 기입한 것으로서, 실제 의사가 판단하여 의무기록에 기재한 질병과 다를 수 있다는 제한점을 갖는다. 원외처방전에서의 혈압강하제 처방양상 분석 결과, 칼슘채널차단제가 가장 많이 처방되는 성분군이었으며, 고혈압 진료지침의 권고사항은 의원급에서는 전반적으로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05년 기준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고혈압은 유병률이 높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의 하나이다. 200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3.9%에 이르고 있으며1) 인구노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고혈압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2). 이에 따라 고혈압을 주상병 또는 부상병으로 하여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수도 늘어나고 있으며3) 혈압강하제 처방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이 장기간 관리 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문제는?
고혈압은 유병상태에 있을 때에는 증상이 없고 생활에 별다른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장기간 혈압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신장질환 등과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주요 고혈압 관리지침에서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 요법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병행하여 평소에 적극적으로 혈압을 관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고혈압 관리지침에는 어떤 방법을 사용하여 혈압관리를 권고하고 있는가?
하지만 장기간 혈압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신장질환 등과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주요 고혈압 관리지침에서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 요법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병행하여 평소에 적극적으로 혈압을 관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빠른 시일내에 적절한 혈압강하제를 투여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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