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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연구 대상자로 선정된 노인에게는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익명과 비밀보장을 약속하였으며, 대상자가 개인적인 정보의 노출을 꺼리는 경우 응답하지 않아도 됨을 사전에 설명하였다. 또한 질문지 완성 후 언제라도 연구 참여를 원치 않을 경우 연락할 수 있도록 연락처를 제공하였고, 연구와 관련이 없는 질문이 있는 경우에도 성실히 답변해 줌으로써 연구 참여자의 윤리적 측면을 최대한 고려하고자 노력하였다.
- 본 연구는 노인의 신체증상귀인에 따른 만성통증, 통증대처 및 우울 정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노인의 신체증상귀인을 확인하고, 귀인 유형별 만성통증, 통증대처 및 우울 정도의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임상이나 지역사회에서 노인을 위한 개별화된 질적 간호중재를 수행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였으며, 서울과 부산의 각 1개 구와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에서 각 1개 도시를 편의로 선정하였다.
- 지금까지 노인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특정질환 또는 특정부위의 통증을 중심으로 관련 변수들 간의 관계 또는 노화와 관련지어 무력감, 자아존중감, 우울과 같은 정신·심리적 변수들 간의 관계를 설명할 뿐 만성적으로 호소하는 노인의 신체증상에 대해 그 귀인을 찾아 본질적 간호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신체증상귀인에 따른 만성통증, 통증대처 및 우울 정도의 차이를 파악하여 노인의 신체증상에 대한 귀인별 간호중재를 수행하는데 경험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자료수집은 본 연구자와 연구자로부터 자료수집방법에 대해 교육받은 3명의 연구보조자에 의해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연구의 접근가능성, 수용성, 경제성을 고려하여 노인대학, 경로당, 친지 및 이웃노인이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연구목적과 취지를 설명하였고,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한 경우 대상자가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질문지를 직접 읽어드리고 응답케 한 후 본 연구자와 연구보조자가 직접 회수하였다. 220부의 질문지 중 204부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응답이 불완전한 질문지 9부를 제외한 후 최종 195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Robbins과 Kirmayer (1991)가 개발한 신체증상귀인 측정도구를 본 연구자가 한국어로 번역하고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영문학과 교수가 역 번역한 후 간호학 교수 3인, 보건간호사 1인의 전문가 집단에 의한 타당도 계수(CVI: index of content validity)를 산출하였으며, 타당도 계수가 0.7이상인 문항을 선택하였다. 본 도구는 행동과 상황에 대한 반응을 결정 시 그 원인을 신체적 요인에 있다고 생각하는 신체적 귀인, 심리적 요인에 있다고 생각하는 심리적 귀인, 신체 외적 즉 환경적 요인에서 그 증상의 원인을 찾는 정상화 귀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체적 귀인 13문항, 심리적 귀인 13문항, 정상화 귀인 13문항의 총 39개 문항으로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 본 연구에서는 시각적 상사 척도(Visual Analogue Scale:VAS)를 사용하여 3개월 이상 지속된 통증에 대해 ‘전혀 아프지 않다’ 0점, ‘매우 아프다’를 10점으로, 응답자가 통증정도를 10cm 수직선 위 0-10까지의 범위에 자가 표시하도록 하여 통증 정도를 측정하였다.
- 본 도구는 행동과 상황에 대한 반응을 결정 시 그 원인을 신체적 요인에 있다고 생각하는 신체적 귀인, 심리적 요인에 있다고 생각하는 심리적 귀인, 신체 외적 즉 환경적 요인에서 그 증상의 원인을 찾는 정상화 귀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체적 귀인 13문항, 심리적 귀인 13문항, 정상화 귀인 13문항의 총 39개 문항으로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의 신체증상귀인 분류방식은 신체적, 심리적 및 정상화 귀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준으로 개인별로 성향을 분류하였으며, 이 중 2개 이상의 귀인 점수가 같을 경우는 기타로 분류하였다. 도구개발 당시 신체적 귀인의 신뢰도 Cronbach's α= .
-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였으며, 서울과 부산의 각 1개 구와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에서 각 1개 도시를 편의로 선정하였다. 자료수집은 본 연구자와 연구자로부터 자료수집방법에 대해 교육받은 3명의 연구보조자에 의해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연구의 접근가능성, 수용성, 경제성을 고려하여 노인대학, 경로당, 친지 및 이웃노인이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연구목적과 취지를 설명하였고,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한 경우 대상자가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질문지를 직접 읽어드리고 응답케 한 후 본 연구자와 연구보조자가 직접 회수하였다.
대상 데이터
- 또한 연구의 접근가능성, 수용성, 경제성을 고려하여 노인대학, 경로당, 친지 및 이웃노인이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연구목적과 취지를 설명하였고, 연구 참여에 서면 동의한 경우 대상자가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질문지를 직접 읽어드리고 응답케 한 후 본 연구자와 연구보조자가 직접 회수하였다. 220부의 질문지 중 204부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응답이 불완전한 질문지 9부를 제외한 후 최종 195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만 65세 이상의 정신질환에 대한 기왕력이 없으며,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지남력이 있는 노인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질문지에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중 3개월 이상 지속된 통증을 지니고 있는지 확인 후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할 것을 서면 동의한 재가노인 220명을 편의 표출하여 본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자로 선정된 노인에게는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익명과 비밀보장을 약속하였으며, 대상자가 개인적인 정보의 노출을 꺼리는 경우 응답하지 않아도 됨을 사전에 설명하였다.
- 본 연구는 노인의 신체증상귀인을 확인하고, 귀인 유형별 만성통증, 통증대처 및 우울 정도의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임상이나 지역사회에서 노인을 위한 개별화된 질적 간호중재를 수행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였으며, 서울과 부산의 각 1개 구와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에서 각 1개 도시를 편의로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의 재가노인으로, 최종 195명의 자료를 통계 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만 65세 이상의 정신질환에 대한 기왕력이 없으며,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지남력이 있는 노인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질문지에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중 3개월 이상 지속된 통증을 지니고 있는지 확인 후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할 것을 서면 동의한 재가노인 220명을 편의 표출하여 본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였으며, 서울과 부산의 각 1개 구와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에서 각 1개 도시를 편의로 선정하였다. 자료수집은 본 연구자와 연구자로부터 자료수집방법에 대해 교육받은 3명의 연구보조자에 의해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였으며, 서울과 부산의 각 1개 구와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에서 각 1개 도시를 편의로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의 재가노인으로, 최종 195명의 자료를 통계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 대상자의 신체증상귀인, 만성통증, 통증대처 및 우울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신체증상귀인은 실수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 • 일반적 특성과 신체증상귀인에 따른 만성통증, 통증대처 및 우울 정도의 차이는 ANOVA 및 Scheffe 검증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만성통증을 지닌 환자들이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지금까지 사용했던 방법으로부터 변화하려는 인지 및 행동적 노력으로, 본 연구에서는 Brown과 Nicassio (1987)가 개발한 통증대처 측정도구를 Cha (2000)가 번역하고 수정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 본 연구에서는 Brown과 Nicassio (1987)가 개발한 통증대처 측정도구를 Cha (2000)가 번역하고 수정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소극적 대처 7문항과 적극적 대처 11문항의 총 18문항으로, 각 문항은 5점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점수가 높을수록 소극적 대처, 적극적 대처 점수가 높음을 의미한다.
- 본 연구에서는 Kee (1996)가 개발 및 표준화한 한국판 노인우울 척도 단축형(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Korea Version: GDSSF-K)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예 1점, 아니오 0점의 총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불쾌한 감각과 정서적 경험이며, 감각자극 또는 신경손상과 개인의 기억, 기대 및 감정의 변화로 초래되는 복합적인 현상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American Geriatrics Society, 2002)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시각적 상사 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성능/효과
- 대상자의 신체증상귀인에 따른 만성통증, 통증대처 및 우울 정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신체증상귀인은 만성통증, 소극적 대처 및 우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신체적 귀인의 성향을 지닌 대상자가 정상화 귀인의 성향을 지닌 대상자 보다 만성통증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증대처 중 소극적 대처를 하고, 우울 정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신체적 귀인의 성향을 지닌 대상자는 사소한 신체감각이나 신체증상을 신체질병으로 인한 신체증상으로 확대 해석하는 건강염려증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간호사는 이들에게 신체증상에 지나친 주의를 기울이지 않도록 주의전환 방법을 사용하거나 신체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우울이나 불안 등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인지적 변화를 통해 스스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간호중재를 수행해야 한다.
- 대상자의 신체증상귀인에 따른 만성통증, 통증대처 및 우울 정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신체증상귀인과 만성통증, 소극적 대처 및 우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개 변수 모두 신체적 귀인과 정상화 귀인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신체적 귀인의 성향을 나타내는 대상자는 정상화 귀인의 성향을 나타내는 대상자 보다 만성통증 정도가 더 높으며, 통증대처에 있어서도 소극적 대처를 하며, 우울 정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대상자의 신체증상귀인에 따른 만성통증, 통증대처 및 우울 정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신체증상귀인은 만성통증(F=2.108, p=0.001), 소극적 대처(F=3.402, p=0.019) 및 우울(F=4.999, p=0.002)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만성통증은 신체적 귀인(평균평점 5.
- 대상자의 신체증상귀인에 따른 만성통증, 통증대처 및 우울 정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신체증상귀인은 만성통증, 소극적 대처 및 우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신체적 귀인의 성향을 지닌 대상자가 정상화 귀인의 성향을 지닌 대상자 보다 만성통증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증대처 중 소극적 대처를 하고, 우울 정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에서와 같이 간호학에서 만성통증, 통증대처 및 우울간의 관계는 많은 선행연구에서 확인된바 있으나 신체증상귀인에 따른 변수와의 관계를 규명한 국내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또한 개인이 경험하는 신체증상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영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노인의 신체증상은 노화와 더불어 초래된 결과라고 여겨 모든 노인에게 제공되는 간호는 거의 획일적이었다. 그러나 신체적 귀인의 성향을 지닌 노인은 자신의 신체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여러 의료기관을 찾아다니게 되고 불필요하게 개인의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된다(Escobar et al.
- 7%)이었다. 또한 본 연구 대상자의 신체증상귀인별 특성으로는 신체적 귀인 67명(34.4%), 심리적 귀인 60명(30.8%), 정상화 귀인 49명(25.1%) 순으로 나타났다(Table 1).
- 8%)이었다. 복수응답으로 통증의 종류를 조사한 결과 통증이 없는 대상자는 48명(24.6%)이었으며, 통증의 종류로는 근육통 92명(47.2%), 관절통 88명(45.1%)으로 이 중 2가지 이상의 통증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52명(26.7%)이었다. 또한 본 연구 대상자의 신체증상귀인별 특성으로는 신체적 귀인 67명(34.
- 본 연구 결과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른 만성통증, 통증대처 및 우울 정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대상자의 만성통증은 교육수준(F=3.358, p=0.020)과 통증기간(F=25.865, p=0.000)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를 사후 검정한 결과 교육수준의 경우 무학인 노인이 고졸이상의 학력을 지닌 노인보다, 12개월 이상의 통증기간을 지닌 노인이 3-5개월의 통증기간을 지닌 노인 보다 통증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 대상자의 신체증상귀인 중 신체적 귀인 정도는 평균평점 2.28 (±0.63)점이었으며, 심리적 귀인 2.24 (±0.64)점, 정상화 귀인 2.20 (±0.52)점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일반적 특성에 따른 만성통증은 교육수준, 통증기간에 따라, 통증대처 중 소극적 대처는 성별, 신체기능, 통증기간에 따라, 적극적 대처는 용돈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우울은 연령, 교육수준, 용돈 및 신체기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 본 연구결과에서 대상자의 신체증상귀인 정도를 살펴보면, 신체적 귀인의 평균평점은 2.28, 심리적 귀인 2.24 및 정상화 귀인 2.20으로 중하 정도의 점수분포가 나타났으며, 신체적 귀인, 심리적 귀인 및 정상화 귀인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도구를 사용한 Chang, Park과 Youn (2003)의 연구 결과에서도 각 영역의 평균평점은 중하 정도로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고, 신체적 귀인, 정상화 귀인 및 심리적 귀인의 순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만성통증 관리 시에는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화된 간호가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 통증대처 중 소극적 대처는 성별, 신체기능 및 통증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적극적 대처는 용돈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Chang(2006)의 연구에서 통증대처는 성별, 종교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Turner, Jensen과 Romano (2000)의 연구에서는 연령, 성별, 교육, 통증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통증기간이 6개월 이상인 노인이 3개월 미만의 통증기간을 지닌 노인 보다 통증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도 12개월 이상의 통증기간을 지닌 노인이 3-5개월의 통증기간을 지닌 노인 보다 만성통증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나 통증기간이 길수록 통증 정도가 더 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교육수준이 만성통증에 영향한다는 연구결과가 없어 본 연구결과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대중매체나 모임과 같은 사회활동을 통해 통증관리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 소극적 대처는 신체적 귀인(평균평점 2.72±0.77)과 정상화 귀인(2.28±0.64)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귀인의 성향을 지닌 대상자가 정상화 귀인의 성향을 지닌 대상자 보다 소극적 대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우울은 신체적 귀인(평균평점 0.52± 0.24)과 정상화 귀인(0.38±0.19)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신체적 귀인의 성향을 지닌 대상자가 정상화 귀인의 성향을 지닌 대상자 보다 우울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 한편, Dysvik, Natvig, Eikeland와 Lindstrøm (2005)의 연구에서는 고용된 상태가 적극적 대처에 영향하는 변수로, 즉 직업이 있는 대상자가 직업이 없는 대상자 보다 적극적 대처 점수가 높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비교해 볼 때 사회·경제적 상태가 적극적 대처에 영향하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우울은 연령, 교육정도, 용돈 및 신체기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Shin, Kang, Jung과 Choi (2007)의 연구에서도 주관적 신체증상을 많이 호소할수록,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어렵고 가정의 월수입이 낮을수록 그리고 여성 노인에게서 우울 증상이 높게 나타났다.
- 72점으로 나타나 본 연구 대상자의 적극적 대처 평균평점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 대상자의 과반수이상이 65-69세로, 82.6%가 독립적으로 신체기능을 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노인의 신체 기능은 사회적 활동을 증가시키고 흥미의 범위를 넓히며, 타인과의 대인관계와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삶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을 때 효과적인 대처능력을 갖도록 하는 원천이 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 032)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를 사후 검정 한 결과 여성 노인이 남성 노인 보다 더 소극적 대처를 하며, 신체기능의 경우에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노인이 혼자 움직일 수 있는 노인 보다, 또한 12개월 이상의 통증기간을 지닌 노인이 3-5개월의 통증기간을 지닌 노인 보다 더 소극적 대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 대처는 용돈(F=5.
- 000)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를 사후 검정한 결과 교육수준의 경우 무학인 노인이 고졸이상의 학력을 지닌 노인보다, 12개월 이상의 통증기간을 지닌 노인이 3-5개월의 통증기간을 지닌 노인 보다 통증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극적 대처는 성별(t=10.
- 014)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를 사후 검정한 결과 연령의 경우 80세 이상의 노인이 69세 이하의 노인 보다 우울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학이 고졸이상의 학력을 지닌 노인 보다, 용돈이 부족한 노인이 충분한 노인 보다 또한 12개월 이상의 통증기간을 지닌 노인이 3-5개월의 통증기간을 지닌 노인 보다 더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 일반적 특성에 따른 만성통증, 통증대처 및 우울 정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대상자의 만성통증은 교육수준, 통증기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Chang (2006)의 연구결과에서도 노인의 만성통증은 연령, 결혼상태, 경제상태, 통증기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 이를 사후 검정 한 결과 여성 노인이 남성 노인 보다 더 소극적 대처를 하며, 신체기능의 경우에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노인이 혼자 움직일 수 있는 노인 보다, 또한 12개월 이상의 통증기간을 지닌 노인이 3-5개월의 통증기간을 지닌 노인 보다 더 소극적 대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 대처는 용돈(F=5.671, p=0.004)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이를 사후 검정한 결과 용돈이 충분한 노인이 부족한 노인 보다 적극적 대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은 연령(F=3.
- 즉 만성통증은 신체적 귀인(평균평점 5.12±2.24)과 정상화 귀인(4.08±2.27)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귀인의 성향을 지닌 대상자가 정상화 귀인 성향을 지닌 대상자 보다 만성통증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 대상자의 신체증상귀인에 따른 만성통증, 통증대처 및 우울 정도의 차이를 살펴보면, 신체증상귀인과 만성통증, 소극적 대처 및 우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개 변수 모두 신체적 귀인과 정상화 귀인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신체적 귀인의 성향을 나타내는 대상자는 정상화 귀인의 성향을 나타내는 대상자 보다 만성통증 정도가 더 높으며, 통증대처에 있어서도 소극적 대처를 하며, 우울 정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증상귀인에 관한 연구는 주로 정신의학이나 심리학에서 주로 사용하는 개념으로(Shin, 2006), 본 연구결과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Chang 등(2003)의 연구결과에서도 노인에게 있어 신체증상의 신체적, 심리적 귀인이 만성통증과 우울에 양의 방향으로, 정상화 귀인은 음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Chang (2006)의 연구결과에서도 노인의 만성통증은 연령, 결혼상태, 경제상태, 통증기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통증기간이 6개월 이상인 노인이 3개월 미만의 통증기간을 지닌 노인 보다 통증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도 12개월 이상의 통증기간을 지닌 노인이 3-5개월의 통증기간을 지닌 노인 보다 만성통증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나 통증기간이 길수록 통증 정도가 더 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 • 본 연구결과를 통해 신체증상귀인별 자기관리능력(self-care ability)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임상이나 지역사회에서 활용함으로써 노인 간호를 수행하는데 지침이 되도록 제언한다.
- • 연구대상자가 노인에 국한되어 있고 표집방법에 있어서도 편의표집이어서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있으므로 모집단의 특성을 반영하여 방법론적 취약성을 극복하도록 제언한다.
- 결과적으로 노인의 만성통증과 같은 신체증상은 신체활동을 감소시키고 심리적 위을 초래하기 때문에 노인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향후 2018년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14.3%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게 된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노인의 노후 삶의 의미와 가치를 높이기 위한 건강관리차원에서 신체증상귀인에 따른 변수들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따라서 노인의 신체 기능은 사회적 활동을 증가시키고 흥미의 범위를 넓히며, 타인과의 대인관계와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삶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을 때 효과적인 대처능력을 갖도록 하는 원천이 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주변 보건소나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이를 활용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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