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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복지관 이용노인의 건강관련 특성과 건강증진생활양식 및 건강지각을 파악함으로써 이들의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08년 1월부터 2월까지 경기도 B시와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노인복지관 2개소에 등록된 65세 이상 노인 300명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개별 면담을 통해 건강증진생활양식과 건강지각을 조사하였다.
- 본 연구는 복지관이용 노인의 특성과 건강증진생활양식 및 건강지각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에서는 복지관 이용노인의 건강관련 특성과 건강증진생활양식 및 건강지각을 파악함으로써, 노인의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며,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이에 연구자는 노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여가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어 최근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노인복지관에 등록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생활양식과 건강지각을 파악, 분석함으로써 복지관 이용 노인들을 위한 효율적인 건강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이 연구를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복지관 이용노인의 건강관련 특성과 건강증진생활양식 및 건강지각을 파악함으로써 이들의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08년 1월부터 2월까지 경기도 B시와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노인복지관 2개소에 등록된 65세 이상 노인 300명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개별 면담을 통해 건강증진생활양식과 건강지각을 조사하였다.
- 대상자의 특성으로는 성별, 연령, 배우자 유무, 동거가족 구성, 생활비 조달 방법, 복지관 이용 이유와 프로그램 참여 이유를 포함한 일반적 특성 8문항과 보유질환 유무, 보유질환의 종류, 보유질환의 수에 답하도록 한 건강관련 특성 3문항을 포함하였다. 지역사회 노인의 특성을 보고한 선행연구(Joo et al.
-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 B시와 인천광역시 소재 노인복지관 2개소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65세 이상의 노인 중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허락한 3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서면동의서를 받고 면접을 통해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설문지를 읽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연구원이 천천히 읽어준 다음 응답하도록 하였다. 경기도 B시에서 175명과 인천시 소재에서 150명을 설문 조사하여 설문 도중에 응답을 포기한 대상자 25명을 제외한 총 30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 경기도 B시의 경우는 18명의 직원이 있으며,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30개 이상 운영되고 있었고, 인천시의 경우는 22명의 직원에 의해 3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자료수집은 복지관 휴게실에서 설문지를 이용하여 면접을 하였으며, 1인당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대상 데이터
- 서면동의서를 받고 면접을 통해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설문지를 읽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연구원이 천천히 읽어준 다음 응답하도록 하였다. 경기도 B시에서 175명과 인천시 소재에서 150명을 설문 조사하여 설문 도중에 응답을 포기한 대상자 25명을 제외한 총 30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상관분석을 수행하는 연구에서 필요한 표본수를 쉽게 산출하기 위해 작성된 표(Ahn, Ryu, & Park, 2002)에서 유의수준 0.
-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 B시와 인천광역시 소재 노인복지관 2개소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65세 이상의 노인 중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허락한 3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서면동의서를 받고 면접을 통해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설문지를 읽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연구원이 천천히 읽어준 다음 응답하도록 하였다.
- 자료수집기간은 2008년 1월부터 2월까지 한 달간이었다. 설문을 위한 노인복지관의 선정은 연구자의 연고지와 가까운 곳의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계획서를 제출한 다음 자료수집 협조를 수락한 2개소로 하였다. 경기도 B시의 경우는 18명의 직원이 있으며,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30개 이상 운영되고 있었고, 인천시의 경우는 22명의 직원에 의해 3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 자료수집기간은 2008년 1월부터 2월까지 한 달간이었다. 설문을 위한 노인복지관의 선정은 연구자의 연고지와 가까운 곳의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계획서를 제출한 다음 자료수집 협조를 수락한 2개소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보유질환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생활양식과 건강지각의 차이는 t-test와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보유질환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건강증진생활양식 점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고, 건강증진생활양식과 건강지각과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ANOVA 검정 후 사후검정은 Scheffé검정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 Ware (1979)가 개발한 32문항 5점 척도의 건강지각 측정도구(Health perception questionnaires)를 Suh (1995)가 우리나라에 맞게 번안한 것으로 현재 건강지각 7문항과 미래 건강지각 문항 4문항을 합한 11개 문항의 5점 척도의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도구 개발 당시의 신뢰도 Cronbach's α= .
- 본 연구에서는 Walker, Sechrist와 Pender (1987)가 개발한 48문항의 건강증진생활양식(Health Promoting Lifestyle Patterns, 이하 HPLP) 도구를 Sohng과 Lee (2000)가 우리나라 노인에게 맞도록 번안한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이메일을 통해 원저자로 부터 도구사용을 허락받았다. HPLP는 자아실현 11문항, 건강책임 9문항, 영양 6문항, 운동 4문항, 대인관계 6문항, 스트레스관리 6문항 등 6개 영역 42문항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증진생활양식 수행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건강증진생활양식은 4점 만점에 평균 2.53±0.54점으로 나타났으며, 하부 영역별로는 영양 영역이 3.04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자아실현 영역으로 2.73점이였으며, 스트레스관리 영역은 2.05점으로 가장 낮았다(Table 3).
- 건강증진생활양식의 하부영역 중 자아실현(r= .362, p<.001)이 건강지각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그 다음으로 영양(r= .262, p<.001), 대인관계(r= .228, p<.001), 건강책임(r= .200, p<.001), 운동(r= .195, p<.001), 스트레스관리(r= .173, p= .002)순으로 건강지각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건강지각 점수는 평균 3.28점이었고, 교육수준과 보유질환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건강증진생활양식과 건강지각과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영역별로는 자아실현영역에서 상관관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 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심혈관계 질환 중 특히 고혈압에 높은 이환율을 보였다. 내분비계 질환 보유자 57명(19.0%)중 당뇨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는데, 우리 나라 노인의 주요 만성질환 수진자 수가 2000년에 비해 2006년에는 고혈압이 103.2%, 당뇨가 106.9% 증가되었음을 고려할 때(NHIC, 2009), 고혈압과 당뇨가 가장 흔한 노인병임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대상자들이 고혈압과 당뇨 등 일상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이들에게 건강교육을 통한 건강행위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간호중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 3%(157명)였고, 나머지는 2개 이상의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대상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질환은 심혈관계 질환이 50.3%로 가장 많았으며, 내분비계 질환 19.0%, 근골격계 질환 14.3%, 소화기계 질환 7.7%, 호흡기계 질환 5.7%, 기타 피부감각계 질환, 비뇨기계 질환, 정신질환의 순이었다. 심혈관계 질환에서는 고혈압, 내분비계 질환에서는 당뇨, 근골격계 질환에서는 골관절염이 가장 흔한 질환으로 나타났다.
- 대상자의 건강증진생활양식과 건강지각과의 관계는 정적 상관관계(r= .309, p<.001)가 있었다(Table 5).
- 대상자의 건강증진생활양식의 평균점수는 2.53점이었고, 영역별로는 영양 영역이 3.04점, 자아실현 영역 2.73점, 대인관계 영역 2.50점의 순으로 높았고, 스트레스관리 영역이 2.05점으로 가장 낮았다.
- 대상자의 건강지각은 평균 3.28±0.50점으로 나타났고(Table 3), 특성별로는 교육수준과 보유질환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4).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생활양식은 연령, 교육수준, 배우자 동거여부, 동거가족구성, 생활비 출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4).
- 이러한 차이는 자료수집 장소에 따른 차이를 다소 감안하더라도 우리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여성의 사회진출과 관련된 가족구조의 변화 및 노인부양기능의 약화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대상자의 평균 보유 질환수는 1.05개였으며, 심혈관계 질환이 151명(50.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심혈관계 질환 중 특히 고혈압에 높은 이환율을 보였다. 내분비계 질환 보유자 57명(19.
- 대졸이상군의 건강지각 점수는 3.49±0.30점으로 무학, 초졸, 중졸, 고졸군에 비해 유의하게 더 높았다(p= .035).
- 배우자가 있는 군이 2.68±0.53점으로 배우자가 없는 군보다 더 높았으며(p<.001), 부부가 동거하는 경우가시 2.69±0.55점으로 자녀와 함께 사는 경우나 혼자 사는 경우에 비해 건강증진생활양식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 보유질환 유무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보유질환 수에 따라 차이를 보여 보유질환이 없는 경우 3.35±0.43점, 1가지 질환보유군이 3.32±0.49점, 2가지 질환보유군이 3.17±0.58점, 3가지 이상 질환보유군은 2.89±0.38점으로 보유질환이 없거나 1가지 또는 2가지 질환보유군에 비해 3가지 이상 질환 보유군의 건강지각 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 .015).
- 본 연구 대상자들이 등록된 노인복지관에서는 고전무용, 사물놀이, 포크댄스, 댄스스포츠, 사교댄스, 탁구, 에어로빅, 맷돌체조, 게이트볼, 테니스 등의 운동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었고, 62.0%의 대상자가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었으나, 이들의 운동 영역의 평균점수는 2.07점으로 매우 낮았다. 따라서 이들이 참여하는 운동프로그램의 구성이나 효율성 면에서 향후 평가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 Joo 등(2007)은 건강하다고 지각한 노인의 건강행위가 가장 높았으며, 건강지각은 건강행위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변수로 건강행위의 11%를 설명한다고 하였고, Han과 Cho (2001)는 긍정적 건강지각을 하는 성인에서 혈당과 체지방률이 낮다고 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건강지각은 건강증진생활양식의 하부영역 중 자아실현과 가장 높은 상관을 보였다. 긍정적 자아실현이 자아존중감의 핵심임을 고려할 때 본 연구결과는 자아존중감이 노인의 건강행위를 예측하는 주요 예측변수이며(Choi & Kim, 2001), 노인의 건강행위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Seo, 2008)라고 한 선행 연구결과와도 관련이 있다고 보며 향후 이부분의 인과관계를 밝히는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 본 연구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73.7세로 48.0%의 대상자는 배우자가 있었으며, 노인부부만 사는 경우가 37.0%로 가장 높았고, 51.7%는 생활비를 본인이 해결하고 있었다. 특히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전체 대상자의 48.
- 상관분석을 수행하는 연구에서 필요한 표본수를 쉽게 산출하기 위해 작성된 표(Ahn, Ryu, & Park, 2002)에서 유의수준 0.05, 상관계수 0.30, 검정력 0.80명으로 하여 산출한 결과 연구에 필요한 표본수는 85명 이상으로 나타나 본 연구대상자수는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 3% 순으로 나타났다. 심혈관계 질환에서는 고혈압, 내분비계 질환에서는 당뇨, 근골격계 질환에서는 골관절염의 보유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7%, 기타 피부감각계 질환, 비뇨기계 질환, 정신질환의 순이었다. 심혈관계 질환에서는 고혈압, 내분비계 질환에서는 당뇨, 근골격계 질환에서는 골관절염이 가장 흔한 질환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결과로 복지관 이용노인의 건강증진생활양식은 운동과 스트레스관리 영역에서 가장 낮았으며, 건강증진생활양식은 건강지각과 상관관계가 있었으므로, 이들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에는 이 변수들을 고려하여야 한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골관절염 등 만성질환의 자기관리에 대한 대상자 교육의 강화와 운동 및 스트레스 관리 내용을 포함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본다.
- 전체 대상자의 77%는 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앓고 있는 질환은 심혈관계 질환이 50.3%로 가장 많았고, 내분 비계 질환 19%, 근골격계 질환 14.3% 순으로 나타났다. 심혈관계 질환에서는 고혈압, 내분비계 질환에서는 당뇨, 근골격계 질환에서는 골관절염의 보유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긍정적 자아실현이 자아존중감의 핵심임을 고려할 때 본 연구결과는 자아존중감이 노인의 건강행위를 예측하는 주요 예측변수이며(Choi & Kim, 2001), 노인의 건강행위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Seo, 2008)라고 한 선행 연구결과와도 관련이 있다고 보며 향후 이부분의 인과관계를 밝히는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 본 연구에서 사용된 건강증진 생활양식 도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수정·보완된 도구이므로 본 연구결과를 다른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보고된 건강증진생활양식 점수와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와 인천지역에 소재한 2개의 노인복지관에 등록된 노인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우리나라 전체의 노인인구로 일반화하는 데는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 이상의 결과로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에는 노인집단의 특성을 고려하여야 하며, 노인들의 건강지각을 긍정적으로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프로그램의 내용에는 대상자들의 건강증진생활양식 점수가 낮은 것으로 보고된 스트레스 영역과 이환율이 높았던 고혈압과 당뇨관리를 위해 운동 및 영양영역의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의 결과로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에는 노인집단의 특성을 고려하여야 하며, 노인들의 건강지각을 긍정적으로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프로그램의 내용에는 대상자들의 건강증진생활양식 점수가 낮은 것으로 보고된 스트레스 영역과 이환율이 높았던 고혈압과 당뇨관리를 위해 운동 및 영양영역의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의 지속적인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관의 여가서비스 및 건강서비스와 관련된 새로운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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