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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東아시아食生活學會誌 = Journal of the East Asian Society of Dietary Life, v.19 no.4, 2009년, pp.479 - 492
박영선 (대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정영숙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impact of generation on the traditional food culture of Uzbekistan-Koreans. The generation of Uzbekistan-Koreans was divided into two groups i.e., the second and third generation. The second generation suffered from the compulsory emigration during 1930s...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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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고려인에게 전통 식생활 문화의 가치란? | 우리는 대대로 내려온 고유 음식을 전통 음식이라 부르고 있으나, 고려인들은 우즈베키스탄이라는 특수 지역에서 다른 민족을 의식하며 그들과의 대비 속에서 생활하므로 횡적 개념에서 우리의 전통 음식을 민족음식 또는 고려음식이라고 부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에게 전통 식생활 문화의 가치는 첫째, 민족 보존과 건강 증진을 위한 요소가 기본으로 되어 있으며, 둘째, 오랜 생활 역경을 통하여 수정․보완을 거듭한 것이므로 문화적 근거를 내포하고 있고, 셋째, 각 민족만이 갖는 개성이 있어 문화적 획일성을 해소할 수 있으며, 넷째,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으로 하여금 동질성․소속감․동포애를 갖게 하므로 문화 유산으로 소중할 뿐 아니라 미래의 생활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다섯째, 식생활 문화는 변화를 거듭하면서도 전통적 요소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주거공간이나 복식 구조와 달리 민족 정체성과 가장 연관성이 깊다. 실제로 고려인의 의식주 생활 실태를 조사한 연구들(Kang 2001, Jeong 2004, Park & Chung 2008)에 의하면 한국인의 전통적 양식이 가장 잘 보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식생활이라고 밝히고 있다. | |
냄전 종결 시 구소련에 거주하고 있던 고려인은 몇 명이었는가? | 식생활 문화 차원에서 고려인 세대에 대해 논할 때 이들 고려인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살아온 삶과 역사적 배경을 간과할 수 없다. 구소련에는 냉전 종결 시 40만 명이 넘는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었고, 현재 우즈베키스탄 내 고려인 수는 20만 명 정도로 중앙아시아 독립 연합국가들 중 가장 많은 고려인들이 살고 있다(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Trade 2008). 이들은 1930년대에 스탈린의 소수 민족 분산 정책에 따라 극동지역 화물 열차로 연해주에서 시베리아를 거쳐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되었다. | |
소련에 있던 고려인들은 왜 중앙아시아로 이주되었는가? | 구소련에는 냉전 종결 시 40만 명이 넘는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었고, 현재 우즈베키스탄 내 고려인 수는 20만 명 정도로 중앙아시아 독립 연합국가들 중 가장 많은 고려인들이 살고 있다(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Trade 2008). 이들은 1930년대에 스탈린의 소수 민족 분산 정책에 따라 극동지역 화물 열차로 연해주에서 시베리아를 거쳐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되었다. 강제 이주 시 가져온 볍씨 등 농작물 씨앗으로 수자원을 이용한 벼농사에 성공하여 중앙아시아에 쌀 등 식용 작물을 보급하고, 콜호즈(집단농장)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하였다. |
Jeong JY (2004) Food culture and identity of the Koreans in Uzbekistan. Master's thesis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Kang JS (2001) National identity of Koreans and living culture in central Asia. Journal of Asia-Pacific Studies 8: 105-131.
Lim, Y (2007) Uzbekistan's ethnic policy and identity of Korean Diaspora. Master's thesis Chonnam National University.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Trade (2008) Koreans Overseas. http://www.mofa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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