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패턴 절개를 응용한 의상의 조형적 형태미의 표현 연구 - 안토니오 가우디 건축 작품 형태를 중심으로 -

신효정; 이영민

문제 정의

또한, 입체적 실루엣을 표현하기 위해 패턴의 절개와 응용을 이용한 의상을 제작하여 디자인의 표현영역의 확대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각기 다른 개성을 효과적으로 자극하고 충족시키는 것을 시도한다. 그리고 본 연구를 통해 끊임없이 디자인 창작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야 하는 패션산업 현장의 디자이너들에게 풍부하고 독창적인 발상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연구에서 조형적인 의상형태의 표현 방법은 섬유라는 소재를 기본으로 하며 섬유의 활용만으로 나타낼 수 있는 효과로 국한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조형적인 효과를 만들 수 있는 여러 효과 중 본 연구와 제작에 바탕이 되는 조형적인 효과에 한정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조형적인 효과는 주름을 통한 부풀림 방법, 패딩이나 와이어를 이용하는 방법, 입체 패턴과 평면 패턴을 이용하여 절개와 연결을 통한 변형 방법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안토니오 가우디 건축의 유기적 곡선미와 형태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작품들에서 영감을 얻어 2차원적인 평면 패턴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입체 패턴을 부분 적용하여 3차원의 조형적 의상 작품을 제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조형적, 입체적 효과를 중점적으로 나타내는 디자인 사례를 살펴보고 그러한 입체적 효과에 대한 연구로 인하여 다양한 창작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려고 한다.
바디 위에 자연스럽게 올려진 천의 드레이퍼리나 바디에 타이트하게 밀착하는 스키니룩과 같은 경우에도 인체의 굴곡에 따라 아름다운 조형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인체 자체의 조형성을 넘어서 몸의 형태가 아닌 의상 실루엣에서 만들어지는 외형과 그것으로부터 나오는 외곽선을 기본으로 하여 새롭게 만들어지는 형태를 가지는 의상을 조형적 형태의 의상으로 정의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조형적, 입체적 효과를 중점적으로 나타내는 디자인 사례를 살펴보고 그러한 입체적 효과에 대한 연구로 인하여 다양한 창작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려고 한다. 또한, 입체적 실루엣을 표현하기 위해 패턴의 절개와 응용을 이용한 의상을 제작하여 디자인의 표현영역의 확대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각기 다른 개성을 효과적으로 자극하고 충족시키는 것을 시도한다. 그리고 본 연구를 통해 끊임없이 디자인 창작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야 하는 패션산업 현장의 디자이너들에게 풍부하고 독창적인 발상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건축 작품의 세부적 특성 및 실루엣 등을 표현하기 위해 패턴의 절개와 응용을 통해 의상디자인의 표현영역의 확대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론적 고찰은 스페인의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활동 당시인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유행한 아르누보 양식과 관련하여 보여 지는 가우디 작품의 특징 및 차이점과 함께 그 건축물이 가지는 조형적 미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자연친화적인 가우디의 작품을 토대로 내추럴한 컬러인 베이지 톤의 그레이와 자연을 대표할 수 있는 그린과 화이트 그리고, 빛의 컬러를 나타내기 위해 메탈릭 사가 포함된 마섬유를 사용한다. 본 연구는 의상 자체의 실루엣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여 디자인과 패턴의 절개와 연결을 응용하는 입체적 표현 형태를 추구하는 방법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결론에서는 위의 연구를 종합하여 결론을 이끌어낸다.
본 연구는 조형적, 입체적 효과를 중점적으로 나타내는 디자인 사례를 살펴보고 그러한 독특한 효과에 대한 연구로 인하여 다양한 창작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 각기 다른 개성과 기호의 표현방식이 자유로운 복합감성의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자극하고 충족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본 연구를 통해 끊임없이 디자인 창작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야 하는 패션산업 현장에서 디자인 작업을 할 때 풍부하고 독창적인 발상을 해 낼 수 있도록 조형적인 디자인을 구축하여 그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둘째, 조형적 형태미를 지닌 의상을 구조적으로 고찰한다. 의상의 형태미를 두드러져 보이게 하는 여러 방법 가운데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인 패턴의 제작과 절개, 응용에 관련한 것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을 바탕으로 제작된 기존 디자이너들의 조형적인 의상 작품을 사진 자료를 통해 제시하였다.
후세인 샬라얀(Hussein Calayan)의 나무로 만든 스커트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갑옷과 같은 형식의 틀에 인체를 넣어 만든 Air plane 드레스는 새로운 의복 소재를 이용하였으나, 이는 드레스 화되기 어려운, 극히 시험적 시도라고 평가된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연구에서 조형적인 의상형태의 표현 방법은 섬유라는 소재를 기본으로 하며 섬유의 활용만으로 나타낼 수 있는 효과로 국한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조형적인 효과를 만들 수 있는 여러 효과 중 본 연구와 제작에 바탕이 되는 조형적인 효과에 한정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안토니오 가우디 건축의 유기적 곡선미와 형태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작품들에서 영감을 얻어 2차원적인 평면 패턴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입체 패턴을 부분 적용하여 3차원의 조형적 의상 작품을 제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조형적, 입체적 효과를 중점적으로 나타내는 디자인 사례를 살펴보고 그러한 입체적 효과에 대한 연구로 인하여 다양한 창작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려고 한다. 또한, 입체적 실루엣을 표현하기 위해 패턴의 절개와 응용을 이용한 의상을 제작하여 디자인의 표현영역의 확대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각기 다른 개성을 효과적으로 자극하고 충족시키는 것을 시도한다.

제안 방법

가우디 건축물의 양식과 시기의 특성에 대한 선행 연구는 손연자(2001), 박소정(2004) 등 다수가 있는데, 이들은 주로 가우디의 작품을 발전된 시기와 양식으로 구분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가우디의 작품을 각 양식에 따라 분류하기 보다는 그의 작품의 경향이 달라지기 시작한 1990년대를 경계로 하여 고딕과 무데하르 건축양식이 두드려져 나타나는 1900년 이전의 건축물을 1기로, 1900년 이후 아르누보적인 장식성이 두드러져 나타나는 모데르니스모 양식의 작품을 2기로 하여 나누어 보았다. 먼저 전반기의 작품을 살펴보면 건축 그 자체의 몸체는 비교적 중후하며 극단적인 변형은 보이지 않으나, 세부의 장식에는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가우디 작품의 조형적 특성에 관해서는 함효경(1994), 지상헌(2003), 김수진(2003)의 연구가 있는데, 이들의 연구를 종합하여 본 연구는 1900년대 이후 그의 진가를 발휘한 작품을 중심으로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의 조형적 특징을 유기적 곡선의 구조적 형태미,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자연적 장식미, 빛에 따라 두드러지는 시각적 색채미 등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3장에서는 앞서 본 이론적 고찰을 바탕으로 추출한 가우디 건축의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발전시킨 실물작품을 제작한다. 가우디의 조형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를 선정한 후, 현대적 감각에 맞으면서 독창적이고, 입체 조형의 효과를 잘 보여 줄 수 있는 작품 8벌을 제작한다. 작품의 소재는 형태미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마섬유를 이용한다.
작품 1은 가우디 작품의 결정체인 성가족 성당의 첨탑의 모양을 모티브로 하여 재킷 전면과 스커트 일부분에 창문의 형태를 뉘여 좋은 삼각기둥의 형태로 만들어 두드러져 보이는 입체적인 효과로 나타냈다. 거대한 회갈색 대리석벽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베이지 그레이 톤의 컬러를 사용하여 거친 듯한 표면의 느낌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었다. 과감하고 전반적인 부분에 걸친 조형적인 효과가 아닌 부분적인 조형의 형태로 그 부분과 선에 집중하기 위하여 단추와 같은 다른 액세서리를 배재하고 스냅 단추로 안쪽에서 마감하였다.
거대한 회갈색 대리석벽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베이지 그레이 톤의 컬러를 사용하여 거친 듯한 표면의 느낌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었다. 과감하고 전반적인 부분에 걸친 조형적인 효과가 아닌 부분적인 조형의 형태로 그 부분과 선에 집중하기 위하여 단추와 같은 다른 액세서리를 배재하고 스냅 단추로 안쪽에서 마감하였다. 작품 2, 작품 5와 작품 6은 가우디 작품의 곡선미의 장식적인 아름다움이 뛰어난 카사 밀라 옥상의 출입구의 조형물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선이 두드러지게 보이게 하여 장식적인 효과도 동시에 얻으려고 하였고, 또한 다트의 역할을 같이 수행할 수 있게 작업하였다. 구김이 잘 가는 마섬유의 특성상 스팀다리미를 이용하여 마무리를 하였다(그림 34, 35).
의상의 형태미를 두드러져 보이게 하는 여러 방법 가운데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인 패턴의 제작과 절개, 응용에 관련한 것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을 바탕으로 제작된 기존 디자이너들의 조형적인 의상 작품을 사진 자료를 통해 제시하였다. 3장에서는 앞서 본 이론적 고찰을 바탕으로 추출한 가우디 건축의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발전시킨 실물작품을 제작한다.
첫째, 원단이 가지는 2차원적 특성상 기존의 평면 패턴으로 나타낼 수 없는 입체적인 효과를 표현하기 위해 광목을 바디위에 올려 입체적인 부분의 형태를 잡아준 후 그 부분의 늘임 분을 계산하여 표시하였다. 둘째, 늘임 분이 표시된 광목을 다시 평면으로 펼친 후, 평면 패턴에 따른 수치와 연결선, 다트 등을 이용하여 페이퍼 패턴을 완성하였다. 완성된 페이퍼 패턴에 따라 광목을 마름질을 하였다.
2장에서는 첫째, 가우디 작품의 배경이 되는 아르누보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가우디의 건축물의 형태를 분석한다. 둘째, 조형적 형태미를 지닌 의상을 구조적으로 고찰한다. 의상의 형태미를 두드러져 보이게 하는 여러 방법 가운데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인 패턴의 제작과 절개, 응용에 관련한 것에 대해서 알아본다.
작품 3은 가우디 초기 작품인 성 테레사 학원의 포물선 아치 곡선의 현관 복도를 모티브로 적용하였는데 허리선 아래와 양 소매 끝을 포물선의 곡선으로 층을 지게 절개한 후 스티치하여 길게 이어진 포물선 천장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려 여성스러움을 강조하였다. 또한 입체적 효과가 드러나도록 칼라를 없애고 스냅 단추로 마감하였고, 가장 위쪽의 단추만 두 개를 부착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작품 4는 카사 바틀로 지붕의 첨탑을 모티브로 하였는데 화이트와 베이지 골드의 세라믹 타일로 씌워진 이 첨탑은 과도한 굴곡으로 햇빛에 따라 반짝이며 가우디의 곡선의 형태미를 가장 잘 나타내는 장식물 중 하나이다.
셋째, 정교한 바느질을 필요로 하는 입체적인 부분은 그 형태를 만들어 주기 위하여 반드시 바이어스 방향으로 마름질하였다. 또한 입체적인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게 하기 위하여 뒷면에 직물 심지를 붙이고 핀턱으로 박음질하여 형태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광목으로 완성된 작품을 다시 바디 위에 입혀 피팅 작업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빛에 따라 두드러져 나타나는 시각적 색채미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또한, 현대 의상 디자이너들이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입체적이고 조형적인 효과를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기법으로 크게 주름을 통한 부풀림 방법, 패딩이나 와이어와 같은 형태를 만들 수 있는 재료를 의복이나 겉감의 안쪽에 집어넣는 방법, 입체 패턴과 평면 패턴을 이용하여 절개와 연결을 통한 변형 방법 등 본 연구와 연관성이 있는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개더, 러플, 플리츠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주름을 이용한 조형미는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곡선과 접힌 선의 반복에 의한 입체감으로 자연스럽게 변동하는 다양한 입체감을 제공한다.
작품 7은 구엘 성지 납골당의 쌍포물선 구조의 형태미를 응용하여 작품에 힘과 대칭의 안정감을 보여주었다. 모티브인 포물선 형태를 재킷의 허리선을 기준으로 아래, 위로 배치하여 대칭과 균형의 원리로 통일감을 만들어내었다. 정확한 좌우 대칭 형태를 위해 앞여밈 분과 단추의 여밈이 없이 좌우 앞면이 중앙에서 맞춰지도록 제작하고 심플한 끈으로 정리하였으며, 칼라의 형태 또한 스탠드 칼라형태로 밝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 주었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가우디의 작품을 토대로 가공되지 않은 마섬유 본연의 내추럴 컬러와 자연의 푸름을 나타내는 내추럴 그린을 사용하고, 가우디가 주장한 빛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나는 자연의 형태미를 나타내기 위해 반짝이는 메탈사가 들어간 마섬유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의상의 입체적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연구이므로 패턴의 절개와 연결을 응용하여 입체적 형태를 추구하는 방법으로 작품을 제작하였다.
연구방법은 이론적 배경 조사를 위하여 단행본과 논문자료 등의 1차 자료를 조사하였고, 건축 사진 자료와 디자인 사례 사진을 위하여 관련 인터넷 사이트, 패션 관련 정보지와 컬렉션 전문 잡지 등을 조사하였다. 연구를 위한 디자인 사례 사진은 2004년 이후를 중심으로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 도쿄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을 중심으로 살펴보았고, 독창적 기법과 예술적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오뜨 꾸띄르 컬렉션도 참고하였다.
본 연구는 건축 작품의 세부적 특성 및 실루엣 등을 표현하기 위해 패턴의 절개와 응용을 통해 의상디자인의 표현영역의 확대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론적 고찰은 스페인의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활동 당시인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유행한 아르누보 양식과 관련하여 보여 지는 가우디 작품의 특징 및 차이점과 함께 그 건축물이 가지는 조형적 미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가우디 건축의 첫 번째 특징은 유기적 곡선미를 가지는 구조적 건축물이었고.
입체 패턴과 평면 패턴의 응용과 절개와 재 연결을 통하여 조형적인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여 안토니오 가우디의 유기적이고 조형적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건축물을 찾아 디자인에 적용하였다. 19세기 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에서 활동했던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 특징인 유기적인 형태의 조형적인 요소는 의상디자인의 입체적 효과를 나타냄과 동시에 장식적인 선을 만들어낸다.
과감하고 전반적인 부분에 걸친 조형적인 효과가 아닌 부분적인 조형의 형태로 그 부분과 선에 집중하기 위하여 단추와 같은 다른 액세서리를 배재하고 스냅 단추로 안쪽에서 마감하였다. 작품 2, 작품 5와 작품 6은 가우디 작품의 곡선미의 장식적인 아름다움이 뛰어난 카사 밀라 옥상의 출입구의 조형물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하였다. 작품 5의 모티브는 웃고 있는 사람의 얼굴 형상 아래로 좌우 전후의 네 방면에 걸쳐 부드러운 곡선으로 흘러내리는 조형물로 비례와 대칭의 조형원리를 보여준다.
돌아가면서 이어진 라인은 변화와 반복의 리듬을 주고 순환하는 운동감을 통한 조형적 효과를 나타내었다. 작품 3은 가우디 초기 작품인 성 테레사 학원의 포물선 아치 곡선의 현관 복도를 모티브로 적용하였는데 허리선 아래와 양 소매 끝을 포물선의 곡선으로 층을 지게 절개한 후 스티치하여 길게 이어진 포물선 천장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려 여성스러움을 강조하였다. 또한 입체적 효과가 드러나도록 칼라를 없애고 스냅 단추로 마감하였고, 가장 위쪽의 단추만 두 개를 부착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작품의 모티브, 소재와 색채, 구성, 디자인 & 제작의도 등을 종합하여〈표 2〉에 제시하였고, 제작 방법, 패턴 I, 마름질전개와 작품 사진은〈표 3〉에 제시하였다.
모티브인 포물선 형태를 재킷의 허리선을 기준으로 아래, 위로 배치하여 대칭과 균형의 원리로 통일감을 만들어내었다. 정확한 좌우 대칭 형태를 위해 앞여밈 분과 단추의 여밈이 없이 좌우 앞면이 중앙에서 맞춰지도록 제작하고 심플한 끈으로 정리하였으며, 칼라의 형태 또한 스탠드 칼라형태로 밝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 주었다. 작품 8은 구엘공원 관리 사무소의 지붕 둘레장식의 성벽 윗부분을 모티브로 하였다.
〈그림 28〉은 입체 패턴을 이용하여 부분적 형태미를 살려줌으로써 장식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예이다. 조형적 효과인 사각기둥은 광목이 아닌 종이로 제작하여 바디 위에 올려놓아 섬유가 가지는 속성을 이용한 흐르는 형태의 드레이핑 방법이 아닌 각이 있는 형태를 만들어낸 후에 종이를 각에 맞춰 절개하여 평면으로 펼친 뒤 패턴을 제작하였다. 이렇게 제작한 패턴을 다시 원단 위에 올려 마름질한 후에 각에 맞춰 계산한 뒤 박음질하여 의복의 일부분에 조형적 형태를 만들어 준 작품이다.
그리고 조형적인 효과를 만들 수 있는 여러 효과 중 본 연구와 제작에 바탕이 되는 조형적인 효과에 한정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조형적인 효과는 주름을 통한 부풀림 방법, 패딩이나 와이어를 이용하는 방법, 입체 패턴과 평면 패턴을 이용하여 절개와 연결을 통한 변형 방법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첫째, 주름의 변화와 형태를 이용한 조형적 효과는 주름, 개더형 주름, 셔링(shirring), 러플(ruffle), 프릴(frill), 플리츠(pleats) 등이 있으며, 가장 일반적으로 여러 의상 디자인에 이용되고 있다(그림 17～20).
지금까지 가우디의 1900년 이후의 작품에 나타나는 건축물의 특징인 유기적, 구조적 형태미와 자연적 장식미 그리고 시각적 색채미를 각 작품에 연관하여 살펴보았고, 그의 마지막 미완성 작품인 성 가족 성당까지 알아보았다. 고찰을 통해 가우디의 건축물의 특성 중 유기적, 구조적 형태미의 특성이 본 연구가 의도하는 조형적, 입체적 효과를 가지는 의상디자인과 접목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전체 작품 제작에 공통되게 사용한 제작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원단이 가지는 2차원적 특성상 기존의 평면 패턴으로 나타낼 수 없는 입체적인 효과를 표현하기 위해 광목을 바디위에 올려 입체적인 부분의 형태를 잡아준 후 그 부분의 늘임 분을 계산하여 표시하였다. 둘째, 늘임 분이 표시된 광목을 다시 평면으로 펼친 후, 평면 패턴에 따른 수치와 연결선, 다트 등을 이용하여 페이퍼 패턴을 완성하였다.
작품 제작을 위한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패턴의 절개와 연결을 통한 입체적 효과를 위해 의복의 내부에 충전재나 보조적 형태 지지물 없이 패턴에서 절개된 부분의 연결은 일반적인 스티치와 외부에서 눌러 박는 방법과 핀턱 박음의 방법을 이용하였다. 이를 통해 선이 두드러지게 보이게 하여 장식적인 효과도 동시에 얻으려고 하였고, 또한 다트의 역할을 같이 수행할 수 있게 작업하였다.

대상 데이터

마섬유는 100% 천연소재로 현재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응하여 사용되고 있는 적절한 소재라 할 수 있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가우디의 작품을 토대로 가공되지 않은 마섬유 본연의 내추럴 컬러와 자연의 푸름을 나타내는 내추럴 그린을 사용하고, 가우디가 주장한 빛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나는 자연의 형태미를 나타내기 위해 반짝이는 메탈사가 들어간 마섬유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의상의 입체적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연구이므로 패턴의 절개와 연결을 응용하여 입체적 형태를 추구하는 방법으로 작품을 제작하였다.
연구방법은 이론적 배경 조사를 위하여 단행본과 논문자료 등의 1차 자료를 조사하였고, 건축 사진 자료와 디자인 사례 사진을 위하여 관련 인터넷 사이트, 패션 관련 정보지와 컬렉션 전문 잡지 등을 조사하였다. 연구를 위한 디자인 사례 사진은 2004년 이후를 중심으로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 도쿄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을 중심으로 살펴보았고, 독창적 기법과 예술적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오뜨 꾸띄르 컬렉션도 참고하였다.
작품의 소재는 형태미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마섬유를 이용한다. 자연친화적인 가우디의 작품을 토대로 내추럴한 컬러인 베이지 톤의 그레이와 자연을 대표할 수 있는 그린과 화이트 그리고, 빛의 컬러를 나타내기 위해 메탈릭 사가 포함된 마섬유를 사용한다. 본 연구는 의상 자체의 실루엣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여 디자인과 패턴의 절개와 연결을 응용하는 입체적 표현 형태를 추구하는 방법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작품의 소재는 형태미를 나타낼 수 있는 두께가 있는 마섬유를 이용하여 패턴의 변경과 그에 따르는 형태와 선의 변화를 두드러져 보이게 하였고, 부분의 따라서 섬유의 부드러운 특성상 형태가 흐트러질 수 있는 곳에는 다양한 두께의 심지를 안쪽에 붙여 사용하였다. 마섬유는 100% 천연소재로 현재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응하여 사용되고 있는 적절한 소재라 할 수 있다.
가우디의 조형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를 선정한 후, 현대적 감각에 맞으면서 독창적이고, 입체 조형의 효과를 잘 보여 줄 수 있는 작품 8벌을 제작한다. 작품의 소재는 형태미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마섬유를 이용한다. 자연친화적인 가우디의 작품을 토대로 내추럴한 컬러인 베이지 톤의 그레이와 자연을 대표할 수 있는 그린과 화이트 그리고, 빛의 컬러를 나타내기 위해 메탈릭 사가 포함된 마섬유를 사용한다.

성능/효과

지금까지 가우디의 1900년 이후의 작품에 나타나는 건축물의 특징인 유기적, 구조적 형태미와 자연적 장식미 그리고 시각적 색채미를 각 작품에 연관하여 살펴보았고, 그의 마지막 미완성 작품인 성 가족 성당까지 알아보았다. 고찰을 통해 가우디의 건축물의 특성 중 유기적, 구조적 형태미의 특성이 본 연구가 의도하는 조형적, 입체적 효과를 가지는 의상디자인과 접목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여러 가지 다양한 섬유의 종류 중 패턴의 절개와 바느질을 통한 조형성을 나타내기에 적합한 터치와 두께가 있는 원단을 선택해야 한다는 소재의 제한점이 있었으나, 본 연구를 통해 패턴의 변경과 그에 따르는 형태와 선의 변화를 두드러져 보이게 하므로 의복에 조형미를 나타낼 수 있었다. 넷째, 입체재단과 평면재단의 응용을 통해 독창적인 조형적 디자인의 창출을 가능하게 하였다.
첫째, 건축물을 소재로 한 현대의상 작품을 디자인, 제작함으로써 건축의 형태 이미지와 장식 디테일 그리고 건축적 조형성이 의상디자인의 광범위한 모티브가 될 수 있음을 알았다. 둘째, 가우디 건축 구조의 특징적인 선을 의상의 장식적인 선으로 표현하기에 적합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여러 가지 다양한 섬유의 종류 중 패턴의 절개와 바느질을 통한 조형성을 나타내기에 적합한 터치와 두께가 있는 원단을 선택해야 한다는 소재의 제한점이 있었으나, 본 연구를 통해 패턴의 변경과 그에 따르는 형태와 선의 변화를 두드러져 보이게 하므로 의복에 조형미를 나타낼 수 있었다.
패딩이나 와이어, 프레임과 같은 지지물을 이용하여 만든 조형적 의상은 다각형이나 구형과 같이 그 지지물의 형태에 따라 두드러지는 입체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부드러운 라인의 느낌보다는 딱딱하고 인체의 바디 라인에서 크게 변형된 새로운 면의 창조가 가능하여 실험적인 예술 의상이나 무대의상 제작에 사용하기에 적절함을 알 수 있었다. 패턴의 절개와 연결을 응용한 조형적인 형태미는 다각형이나 구형의 입체적인 효과를 가짐과 동시에 인체 바디 라인의 강조와 균형을 나타내는 실루엣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고, 어깨, 앞선, 스커트 등의 부분적인 조형 표현으로 디테일한 변화를 가능하게 함으로서 장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셋째, 빛의 따라 두드러지는 시각적 색채미를 살펴보면 가우디의 색채미는 앞서 본 트랜카디스 방식의 세라믹 타일에서 찾아볼 수 있다. 카사 바틀로의 지붕은 파도 같은 주름에 따라 리듬감이 넘치며 벽면은 원색의 세라믹 조각이 발코니의 차가운 돌과 극적 대조를 이루고 있다.
둘째, 가우디 건축 구조의 특징적인 선을 의상의 장식적인 선으로 표현하기에 적합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여러 가지 다양한 섬유의 종류 중 패턴의 절개와 바느질을 통한 조형성을 나타내기에 적합한 터치와 두께가 있는 원단을 선택해야 한다는 소재의 제한점이 있었으나, 본 연구를 통해 패턴의 변경과 그에 따르는 형태와 선의 변화를 두드러져 보이게 하므로 의복에 조형미를 나타낼 수 있었다. 넷째, 입체재단과 평면재단의 응용을 통해 독창적인 조형적 디자인의 창출을 가능하게 하였다.
완성된 페이퍼 패턴에 따라 광목을 마름질을 하였다. 셋째, 정교한 바느질을 필요로 하는 입체적인 부분은 그 형태를 만들어 주기 위하여 반드시 바이어스 방향으로 마름질하였다. 또한 입체적인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게 하기 위하여 뒷면에 직물 심지를 붙이고 핀턱으로 박음질하여 형태를 만들었다.
패턴의 절개와 연결을 응용한 조형적인 형태미는 다각형이나 구형의 입체적인 효과를 가짐과 동시에 인체 바디 라인의 강조와 균형을 나타내는 실루엣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고, 어깨, 앞선, 스커트 등의 부분적인 조형 표현으로 디테일한 변화를 가능하게 함으로서 장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와이어나 프레임의 지지물이 오뜨 꾸띄르의 예술적인 조형미를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하면 패턴의 절개와 연결은 실용적인 프레타포르테의 의상에 응용하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스커트 하단의 조형적인 입체감을 나타내는 커다란 물방울 모양을 살리기 위해, 스커트를 절개한 부분에 늘어난 물방울 모양을 끼워 넣어 외형이 튀어나오게 만들어 주었다. 작품 7은 구엘 성지 납골당의 쌍포물선 구조의 형태미를 응용하여 작품에 힘과 대칭의 안정감을 보여주었다. 모티브인 포물선 형태를 재킷의 허리선을 기준으로 아래, 위로 배치하여 대칭과 균형의 원리로 통일감을 만들어내었다.
첫째, 건축물을 소재로 한 현대의상 작품을 디자인, 제작함으로써 건축의 형태 이미지와 장식 디테일 그리고 건축적 조형성이 의상디자인의 광범위한 모티브가 될 수 있음을 알았다. 둘째, 가우디 건축 구조의 특징적인 선을 의상의 장식적인 선으로 표현하기에 적합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유기적 곡선의 구조적 형태미를 살펴보면 가우디는 식물이나 자연물로부터 유기적인 곡선을 추상적인 건축의 장식에 국한하지 않고 구조적인 해석으로 자신만의 모데르니스모로 표현하였다. 구엘 성지 납골당(그림 2)은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내부의 기둥들(그림 3)은 기울어진 형태를 갖고 있고 천정은 쌍포물선(그림 4)을 이루면서 전체적으로 유기적이고 지질학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
첫째, 주름의 변화와 형태를 이용한 조형적 효과는 주름, 개더형 주름, 셔링(shirring), 러플(ruffle), 프릴(frill), 플리츠(pleats) 등이 있으며, 가장 일반적으로 여러 의상 디자인에 이용되고 있다(그림 17～20). 첫째, 주름은 자연스럽게 구불거리는 곡선이나 접힌 선의 반복에 따라 다양한 조형적 입체감을 나타내며 활기차고 생동하는 생명과 같은 선은 정지된 인상이 아닌 변동하는 다양한 시각적 형태를 제공한다. 조형적인 느낌을 얻기 위해서는 의복 전체나 보다 넓은 면적에 이용되기도 한다.
부드러운 라인의 느낌보다는 딱딱하고 인체의 바디 라인에서 크게 변형된 새로운 면의 창조가 가능하여 실험적인 예술 의상이나 무대의상 제작에 사용하기에 적절함을 알 수 있었다. 패턴의 절개와 연결을 응용한 조형적인 형태미는 다각형이나 구형의 입체적인 효과를 가짐과 동시에 인체 바디 라인의 강조와 균형을 나타내는 실루엣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고, 어깨, 앞선, 스커트 등의 부분적인 조형 표현으로 디테일한 변화를 가능하게 함으로서 장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와이어나 프레임의 지지물이 오뜨 꾸띄르의 예술적인 조형미를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하면 패턴의 절개와 연결은 실용적인 프레타포르테의 의상에 응용하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또한 소재나 디테일의 활용을 통한 조형성의 분석에 있어 소재의 질감이나 움직임 시에 보이는 형태가 조명에 의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점이 사진을 통해서 파악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품 제작 시 여러 가지 다양한 섬유의 종류 중 패턴의 절개와 바느질을 통한 조형성을 나타내기에 적합한 표면과 두께가 있는 원단을 선택해야 하는 제한이 있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디자인의 사례 조사 시에 사진 자료로만 분석해야 하는 이유로 패턴의 절개와 연결 등을 보여주는 박음질선과 다트 부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었다. 또한 소재나 디테일의 활용을 통한 조형성의 분석에 있어 소재의 질감이나 움직임 시에 보이는 형태가 조명에 의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점이 사진을 통해서 파악하기 어려웠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의 조형적 특징은 무엇인가?	가우디 작품의 조형적 특성에 관해서는 함효경(1994), 지상헌(2003), 김수진(2003)의 연구가 있는데, 이들의 연구를 종합하여 본 연구는 1900년대 이후 그의 진가를 발휘한 작품을 중심으로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의 조형적 특징을 유기적 곡선의 구조적 형태미,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자연적 장식미, 빛에 따라 두드러지는 시각적 색채미 등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아르누보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러한 산업화와 대량생산이 시작된 영국에서 미학적으로 민감한 예술가였던 윌리엄 모리스1)는 이러한 획일적인 산업화가 공예분야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간과할 수 없었던 결과, 중세 수공업적인 디테일을 지향하는 공예개혁을 시도했다. 이를 시작으로 장식과 공예, 건축과 같은 응용미술분야와 회화와 조각에 이르는 순수 미술 분야까지 거의 모든 유럽 국가와 북아메리카까지 확대되면서 “새로운(Nouveau) 예술(Art)” 의 의미인 아르누보라는 새로운 장식예술양식으로 확대되었다. 아르누보 건축은 조형 예술가들에게 구조와 형태가 건축의 참된 기반이라는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일반 식물 형태에 기본을 둔 부드러운 선의 표현이 주가 되면서 전통적인 건축 장식의 견고하고 직선적인 기하학적인 형태와 대조를 이루는 새로운 종류의 건축양식을 출현시켰다2).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 형태에 대한 평가는 어떠한가?	20세기 초 스페인의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디는 “主”를 위한 건축에 “美”를 더하여 조각품과 같은 건축물로 당시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의 건축 형태는 기능과 감성을 동화시켜 인간 중심의 생활에 미적 통제의식을 부여하는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인간의 기본 욕구와 미의 결합이라는 개념은 그 추구함에 있어서 의상과 공통점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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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절개를 응용한 의상의 조형적 형태미의 표현 연구 - 안토니오 가우디 건축 작품 형태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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