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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 조경수에 발생되는 병해 -소나무류에 피해를 주는 피목가지마름병- 원문보기

조경수 = Landscaping tree, no.110 = no.110, 2009년, pp.18 - 19  

이상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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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목가지마름병은 Cenangium ferruginosum에 의하여 발생되는 병해로 전 세계적으로 적송, 곰솔, 잣나무 등의 소나무류에 흔히 발생하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피해는 경미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 남부지역 소나무류 집단고사는 강수량 부족에 의한 스트레스가 유인되어 수세가 약화된 상태에서 피목가지마름병의 피해가 가속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병은 기상요인과 관련이 높기 때문에 가지치기, 임목밀도조절 등 재배환경을 조절하고 관리가 잘 되도록 신경을 써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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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효과

  • 본 병원균에 의한 심각한 피해 발생 사례는외국에서도 다수 보고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989년 경기 양평(잣나무), 1998년 무주, 전주, 진주(소나무 및 잣나무), 2002 년 서울 아차산(소나무), 2007년 경기, 충북, 강원 지역(잣나무)에서 피목가지마름병으로 인해 집단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병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가을철의 이상건조와 겨울철의 이상고온이 겹치는 해에 발생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듬해 피해는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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