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이식 시 조기생착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 - 경구섭취 저해인자 및 영양지원 시기를 중심으로 - A Study of the Factors Affecting the Term of Engraftment During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with a Focus on the Inhibitors of Oral Intake and the Period of Nutritional Support원문보기
Hematopoietic stem cell tranntation is being widely used in an attempt to treat many hematological diseases such as leukemia, anemia, and lymphoma. To evaluate the success of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t is very important to determine how rapidly engraftment occurs. Therefore, this re...
Hematopoietic stem cell tranntation is being widely used in an attempt to treat many hematological diseases such as leukemia, anemia, and lymphoma. To evaluate the success of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t is very important to determine how rapidly engraftment occurs. Therefore, this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which factors affected the term of engraftment during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while focusing on the oral intake status. To accomplish this, 416 patients who underwent transplant operations at St. Mary's hospital from May 2006 to April 2008 were evaluated. The long-term engraftment group was characterized as having longer fasting days and more frequent vomiting, diarrhea, and oral mucositis incidences than the short-term engraftment group. In addition, the inhibitors of oral intake such as vomiting, diarrhea, and oral mucositis developed frequently between the pre-transplantation and 2 weeks after transplantation. A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the oral intake volume and the duration of the oral intake inhibitors.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the frequency of vomiting and oral mucositis during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the length of hospitalization, and the hematocrit level in the 2 weeks after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engraft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could be used to establish a guideline for nutritional assessment, nutritional goals, and nutritional support for patients during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Hematopoietic stem cell tranntation is being widely used in an attempt to treat many hematological diseases such as leukemia, anemia, and lymphoma. To evaluate the success of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t is very important to determine how rapidly engraftment occurs. Therefore, this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which factors affected the term of engraftment during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while focusing on the oral intake status. To accomplish this, 416 patients who underwent transplant operations at St. Mary's hospital from May 2006 to April 2008 were evaluated. The long-term engraftment group was characterized as having longer fasting days and more frequent vomiting, diarrhea, and oral mucositis incidences than the short-term engraftment group. In addition, the inhibitors of oral intake such as vomiting, diarrhea, and oral mucositis developed frequently between the pre-transplantation and 2 weeks after transplantation. A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the oral intake volume and the duration of the oral intake inhibitors.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the frequency of vomiting and oral mucositis during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the length of hospitalization, and the hematocrit level in the 2 weeks after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engraft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could be used to establish a guideline for nutritional assessment, nutritional goals, and nutritional support for patients during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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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2006년 5월에서 2008년 4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416명의 의무기록(EMR)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조기생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이식기간 동안의 경구섭취량, 섭취 저해요인 발생, 영양상태 변화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집중적인 영양지원 시기를 분석하여 추후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위한 영양지원 프로토콜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조기생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이식기간 동안 영양 상태 평가 및 영양지원 프로토콜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Mattsson 등(2006)은 이식 초기에 경구섭취량이 불량할수록 중증의 급성 이식편대숙주반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하였으며, Hadjibabaie 등(2008)은 이식 전 BMI와 생착기간 간에 음의 상관관계가 있고, 저체중 시의 생착일수가 정상체중 시에 비하여 3일, 비만 시에 비하여 4일 정도 유의적으로 길었다고 보고하였다.
이처럼 조혈모세포이식의 결과와 영양상태 간에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는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섭취 실태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며 대부분의 연구에서 소규모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는 제한점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조기생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이식기간 동안의 경구섭취량, 섭취 저해요인 발생, 영양상태 변화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집중적인 영양지원 시기를 분석하여 추후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위한 영양지원 프로토콜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경구섭취량은 환자가 1일간 식사, 간식, 음료 및 음용수 등의 형태로 경구를 통해 섭취한 모든 것들을 부피(ml)로 기록한 것으로, ‘섭취량 및 배설량 기록지’에 기입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2006년 5월에서 2008년 4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476명 중 소아청소년과와 이식 도중 사망한 환자를 제외한 416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여 의무기록(EMR)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종양세포 제거 및 이식받은 조혈모세포의 정착을 위해 항암화학요법이나 전신 방사선 조사 치료를 받았으며 장 무균화(gut decontamination)를 위한 항생제 및 항 진균제, 이식편대숙주반응 예방을 위한 면역억제제를 투여받았다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인한 중증 합병증 중 하나로 림프구를 함유한 조직 혈액이 조직적합성을 달리하는 숙주에 이식될 때 숙주 세포의 항체가 상해되는 반응이며 주로 피부, 위장관, 간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 급성 이식편대숙주반응은 Glucksberg 기준에 따라 0단계에서 4단계까지 나누어 발생 유무 및 진행 단계를 판단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조혈모세포 이식 단계를 입원 시(Admission), 이식 전일(D-1 day), 조혈모세포이식 후 1주(D+1 wk),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D+2 wk), 퇴원 시(Discharge)의 5단계로 구분하였다.
설사는 발생 유무와 횟수를 기록하여 묽은 변이 3회 이상 발생했을 경우 설사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였고, 구토 또한 발생 유무와 횟수를 기록하였다. 구내염의 발생 및 진행 단계는 National Cancer Institute의 Common Toxicity Criteria, Version 2 중에서 ‘Toxicity, Stomatitis for BMT’에 근거하여 판단하였다(0단계=증상 없음, 1단계=무통의 염증이나 홍반발생, 또는 병변 없는 경미한 구강 통증, 2단계=홍반, 부종 혹은 염증으로 통증은 있으나 삼킬 수 있는 정도, 3단계=홍반, 부종 혹은 염증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삼킴이 곤란한 정도, 4단계=심각한 염증으로 인해 예방적인 삽관이 요구되는 정도).
절대호중구수 500/mm3 이상이 3일 동안 유지됐을 때의 첫 번째 날을 생착일로 기준하여 조혈모세포이식일부터 생착일까지를 생착일수로 계산하였으며, 조혈모세포이식의 성공 여부에 중요한 요인인 생착 일수에 따른 분석을 진행하고자 생착일수의 50분위를 임의의 기준으로 설정하여 50분위수 미만을 ‘조기생착군’으로 정의하였다.
조혈모세포이식의 유형은 조혈모세포의 공여자 및 채집 출처에 따라 결정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채집 방법이 아닌 조혈모세포의 공여자만을 기준으로 환자 자신이 제공자가 되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 형제로부터 제공받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형제 외의 타인으로 제공받는 비혈연간 조혈모세포이식으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06년 5월에서 2008년 4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476명 중 소아청소년과와 이식 도중 사망한 환자를 제외한 416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여 의무기록(EMR)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종양세포 제거 및 이식받은 조혈모세포의 정착을 위해 항암화학요법이나 전신 방사선 조사 치료를 받았으며 장 무균화(gut decontamination)를 위한 항생제 및 항 진균제, 이식편대숙주반응 예방을 위한 면역억제제를 투여받았다
데이터처리
01, SAS Institute, Cary, NC, USA)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의 기술통계로 나타냈다. 생착일수에 따른 대상자의 특성은 카이제곱검정(chi-square test)과 윌콕슨 순위합 검정(Wilcoxon rank sum test), 피어슨 상관분석을 이용하였으며, 생착일수에 대해 설명력 있는 변수를 알아보기 위해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의 통계분석은 SAS(Statistical Analysis System ver 8.01, SAS Institute, Cary, NC, USA)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의 기술통계로 나타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의 기술통계로 나타냈다. 생착일수에 따른 대상자의 특성은 카이제곱검정(chi-square test)과 윌콕슨 순위합 검정(Wilcoxon rank sum test), 피어슨 상관분석을 이용하였으며, 생착일수에 대해 설명력 있는 변수를 알아보기 위해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구내염의 발생 및 진행 단계는 National Cancer Institute의 Common Toxicity Criteria, Version 2 중에서 ‘Toxicity, Stomatitis for BMT’에 근거하여 판단하였다(0단계=증상 없음, 1단계=무통의 염증이나 홍반발생, 또는 병변 없는 경미한 구강 통증, 2단계=홍반, 부종 혹은 염증으로 통증은 있으나 삼킬 수 있는 정도, 3단계=홍반, 부종 혹은 염증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삼킴이 곤란한 정도, 4단계=심각한 염증으로 인해 예방적인 삽관이 요구되는 정도).
성능/효과
1. 일반적 특성에서, 생착일수에 따른 연령 분포는 조기생착군에서 50대가 전체의 27.1%, 50분위수 이상군에서 40대가 전체의 26.8%로 나타났다. 이상체중백분율, BMI는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식일에서 생착일 동안의 금식일수와 구토, 설사 및 구내염 발생일수는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짧게 나타났다.
3. 혈액 생화학적 상태는, 알부민 및 총단백질은 이식기간 동안 조기생착군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고, 이식 전일부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주까지의 절대호중구수, 총림프구수, 헤모글로빈및 헤마토크릿 수치는 이식 후 1주째의 절대호중구수를 제외하고는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4. 경구섭취량은, 이식기간 전반에 걸쳐 조기생착군에서 높은 추세를 보였고, 섭취 저해요인 중 구토는 이식 전일 단계에서, 설사와 구내염은 조혈모세포이식 후 1주째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전처치가 종료된 이식 전일의 설사 발생률, 이식 후 1주와 2주째의 구내염 발생률은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처방 분포는 이식 전일에서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까지를 기준으로 상식 처방률은 감소한 반면, 연식, 유동식, 무균음료 및 금식 처방률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5. 조혈모세포이식 후 1주와 2주째에서 구토, 설사, 구내염 발생기간과 경구섭취량 간에 음의 상관관계(p<0.001)가 나타났다.
6. 생착일수에 대한 설명력 있는 변수를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파악한 결과, 구토 및 구내염 발생일수, 재원일, 그리고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째 헤마토크릿 수치로 나타났으며, 이 인자들의 설명력은 43.3%였다. 구토 및 구내염 발생일수가 길수록, 재원일이 길수록 생착일수가 길었고, 이식 후 2주째 헤마토크릿 수치가 높을수록 생착일수가 짧게 나타났다.
경구섭취 상태는 Table 4에서와 같이, 입원 시에는 조기생착군의 경구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이후 이식을 진행하면서 이식 전일, 조혈모세포이식 후 1주,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 퇴원 시의 모든 단계에서 조기생착군의 경구섭취량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3%였다. 구토 및 구내염 발생일수가 길수록(p<0.001), 재원일이 길수록(p<0.001) 생착일수가 길었고, 이식 후 2주째 헤마토크릿 수치가 높을수록(p<0.001) 생착일수가 짧았다
3%였다. 구토 및 구내염 발생일수가 길수록, 재원일이 길수록 생착일수가 길었고, 이식 후 2주째 헤마토크릿 수치가 높을수록 생착일수가 짧게 나타났다.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고용량의 항암제 투여와 전신방사선 조사 등의 전처치로 인해 구토, 설사, 구내염이 발생하여 경구섭취 저하가 야기될 수 있다. 구토 발생은 전처치가 종료된 이식 전일(조기생착군 33.33%, 50분위수 이상군 37.56%), 조혈모세포 이식 후 1주(조기생착군 16.42%, 50분위수 이상군 20.19%),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조기생착군 21.05%, 50분위수 이상군 22.17%)에 조기생착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설사의 경우 이식 전일(조기생착군 29.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연구 대상자들의 생착일수에 대한 설명력 있는 변수를 알아본 결과(Table 6 참조), 이식일에서 생착일 동안에 발생한 구토 및 구내염 발생일수, 재원일, 그리고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째 헤마토크릿 수치로 나타났으며, 이 인자들의 설명력은 43.3%였다. 구토 및 구내염 발생일수가 길수록(p<0.
또한, 이식일에서 생착일 동안의 금식일수가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Stuart & Sensenbrenner(1979)의 연구에서도 금식시보다 경구섭취를 지속적으로 유지했을 때에 생착이 더 잘 이루어졌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생착일수가 짧을수록 경구섭취 상태가 양호했으며 영양상태를 반영하는 신체계측, 혈액 생화학적 지표들의 수치도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조혈모세포이식의 성공을 위해서는 이식기간 동안의 적절한 영양상태 평가 및 영양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식 단계에 따른 구토와 설사 발생률은 이식 전일부터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까지 높게 나타났으며, 구내염의 발생률은 조혈모세포이식 후 1주부터 2주까지 높았고, 식사처방의 분포는 상식의 경우 입원 시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이식 후 1주째에 가장 낮게 나타난 반면, 금식 처방률은 계속 증가하여 이식 후 1주째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식일에서 생착일 동안의 구토, 설사, 구내염 발생일수와 경구섭취량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조혈모세포이식 시 섭취 저해요인 발생으로 인해 경구섭취가 저하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집중적인 영양관리가 요구되는 시기는 이식 전일에서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까지이며, 이식 환자의 영양상태 평가 및 영양지원 기준 설정 시 섭취 저해요인인 구토, 설사, 구내염 등의 발생 유무와 정도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 된다.
본 연구 결과 조혈모세포이식 시 조기생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섭취 저해요인인 구토, 설사, 구내염 등의 발생 유무와 정도이며, 이식 전일에서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에 걸쳐 섭취 저해요인이 주로 발생한 결과와 이식 단계의 식사유형 처방률의 변화 추세에서 미루어 볼 때 이 시기의 집중적인 영양지원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Mattsson 등(2006)은 이식 초기에 경구섭취량이 불량할수록 중증의 급성 이식편대숙주반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하였으며, Hadjibabaie 등(2008)은 이식 전 BMI와 생착기간 간에 음의 상관관계가 있고, 저체중 시의 생착일수가 정상체중 시에 비하여 3일, 비만 시에 비하여 4일 정도 유의적으로 길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 결과도 선행연구들과 일치하여 조기생착군의 이식 전 BMI가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액 생화학적 지표에서는 절대호중구수, 총림프구수, 그리고 헤모글로빈과 헤마토크릿 농도가 조기생착군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이식일에서 생착일 동안의 금식일수가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Stuart & Sensenbrenner(1979)의 연구에서도 금식시보다 경구섭취를 지속적으로 유지했을 때에 생착이 더 잘 이루어졌다고 보고하였다.
17%)에 조기생착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설사의 경우 이식 전일(조기생착군 29.50%, 50분위수 이상군 44.13%)과 퇴원 시(조기생착군 5.97%, 50분위수 이상군 11.79%)에, 구내염은 조혈모세포이식 후 1주(조기생착군 52.82%, 50분위수 이상군 66.67%)와 2주째(조기생착군 28.68%, 50분위수 이상군 41.92%)에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구토, 설사 및 구내염의 발생이 조혈모세포 이식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진다.
경구섭취량은, 이식기간 전반에 걸쳐 조기생착군에서 높은 추세를 보였고, 섭취 저해요인 중 구토는 이식 전일 단계에서, 설사와 구내염은 조혈모세포이식 후 1주째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전처치가 종료된 이식 전일의 설사 발생률, 이식 후 1주와 2주째의 구내염 발생률은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처방 분포는 이식 전일에서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까지를 기준으로 상식 처방률은 감소한 반면, 연식, 유동식, 무균음료 및 금식 처방률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연구대상자의 조혈모세포이식기간 동안의 혈액 성분의 변화는 질병 고유의 특성 및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의 개입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Table 3에 혈액 생화학적 상태의 변화를 제시하였다. 알부민과 총단백질은 조혈모세포이식기간 동안 서서히 감소하다가 퇴원 시에 수치가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식기간 전반에 걸쳐 조기생착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절대호중구수는 이식 전일부터 급격히 감소하였다가 조혈모세포의 생착이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인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째에 본 연구의 생착 기준인 500/mm3 이상까지 회복되었으며, 총림프구수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조혈모세포이식기간 동안의 경구섭취의 변화는 식사처방 분포와 연관성을 보여, 입원 시부터 조혈모세포이식 후 1주까지 고형식인 상식 처방 비율이 조기생착군에서는 84.77%에서 29.56%로, 50분위수 이상군에서는 83.17%에서 32.86%로 감소한 반면, 금식률은 조기생착군에서는 5.58%에서 30.05%로, 50분위수 이상군에서는 6.44%에서 35.68%로 증가하였다.
2일)가 유의적으로 짧게 나타났다. 이로써 이식의 성공 여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착일수가 짧을수록 금식일수와 경구섭취 저해요인이 적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8%로 나타났다. 이상체중백분율, BMI는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식일에서 생착일 동안의 금식일수와 구토, 설사 및 구내염 발생일수는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짧게 나타났다.
이는 연령과 생착일수 간에 음의 상관관계가 있어서가 아니라 조혈모세포이식 대상자의 연령이 이식 방법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며, 이식 방법에 따라 생착일수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상체중백분율은 조기생착군에서 평균 113.9%로 50분위수 이상군의 평균 109.6%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입원일 동안의 체중 감소율은 조기생착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생착일수가 짧을수록 이식 당일에서 생착일까지의 금식일수(조기생착군 2.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 단계의 고용량 화학 · 방사선 치료는 위장관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주어 경구섭취량의 저하를 야기하며, 본 연구 결과에서도 조기생착군에서 구토, 설사 및 구내염 발생률이 낮게 나타난 반면, 경구섭취량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식 단계에 따른 구토와 설사 발생률은 이식 전일부터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까지 높게 나타났으며, 구내염의 발생률은 조혈모세포이식 후 1주부터 2주까지 높았고, 식사처방의 분포는 상식의 경우 입원 시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이식 후 1주째에 가장 낮게 나타난 반면, 금식 처방률은 계속 증가하여 이식 후 1주째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식일에서 생착일 동안의 구토, 설사, 구내염 발생일수와 경구섭취량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혈모세포이식 당일부터 생착일까지의 구토, 설사, 구내염 발생기간과 조혈모세포이식 후 1주와 2주째의 경구섭취량과의 상관관계를 Table 5에 제시하였다. 이식 후 1주와 2주째에 구토, 설사, 구내염 발생기간과 경구섭취량이 음의 상관관계(p<0.001)를 보였는데, 이로써 조혈모세포이식 동안 구토, 설사, 구내염이 경구섭취 저해요인으로 작용하여 이들의 발생기간이 길수록 경구섭취량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9일)는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짧게 나타났다. 이식편대숙주반응의 발생률은 조기생착군에서 15.5%로 50분위수 이상군의 25.9%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2%로 과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전처치 소요 기간 및 재원 기간은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짧게 나타났으며, 급성 이식편대숙주반응의 발생율 또한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전처치 소요일수(조기생착군 4.1±4.2일, 50분위수 이상군 4.7±1.9일), 생착일수(조기생착군 11.2±1.1일, 50분위수 이상군 15.6±3.8일), 재원일수(조기생착군 34.1±10.4일, 50분위수 이상군 43.1±12.9일)는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짧게 나타났다.
알부민과 총단백질은 조혈모세포이식기간 동안 서서히 감소하다가 퇴원 시에 수치가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식기간 전반에 걸쳐 조기생착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절대호중구수는 이식 전일부터 급격히 감소하였다가 조혈모세포의 생착이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인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째에 본 연구의 생착 기준인 500/mm3 이상까지 회복되었으며, 총림프구수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조혈모세포의 생착이 혈액 중의 혈구수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절대호중구수는 이식 전일과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째에, 그리고 총림프구수는 이식 전일에서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 시기에 걸쳐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절대호중구수는 이식 전일부터 급격히 감소하였다가 조혈모세포의 생착이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인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째에 본 연구의 생착 기준인 500/mm3 이상까지 회복되었으며, 총림프구수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조혈모세포의 생착이 혈액 중의 혈구수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절대호중구수는 이식 전일과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째에, 그리고 총림프구수는 이식 전일에서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 시기에 걸쳐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헤모글로빈과 헤마토크릿 수치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1주까지 감소하다가 이식 후 2주째부터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조기생착군에서 이식기간 전반에 걸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 단계의 고용량 화학 · 방사선 치료는 위장관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주어 경구섭취량의 저하를 야기하며, 본 연구 결과에서도 조기생착군에서 구토, 설사 및 구내염 발생률이 낮게 나타난 반면, 경구섭취량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았다. 조혈모세포이식의 성공을 대변하는 생착일수를 기준으로 성별 분포를 살펴본 결과, 조기생착군에서 남성 58.1%, 여성 41.9%로 나타났다. 연령 분포는 조기생착군의 경우 50대가 전체의 27.
조혈모세포의 생착이 혈액 중의 혈구수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절대호중구수는 이식 전일과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째에, 그리고 총림프구수는 이식 전일에서 조혈모세포이식 후 2주 시기에 걸쳐 조기생착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헤모글로빈과 헤마토크릿 수치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1주까지 감소하다가 이식 후 2주째부터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조기생착군에서 이식기간 전반에 걸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은 실제적인 중재 행위를 통한 상대적인 비교 평가가 아닌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 분석을 진행하였던 점이라고 여겨지며, 향후 섭취 저해요인을 고려한 영양지원 프로토콜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전향적 중재를 시도하여 실제적 효과를 판정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조혈모세포이식 과정에서 전처치 단계에서의 화학 ․ 방사선치료의 영향은?
전처치 단계에서의 화학 ․ 방사선치료는 종양 세포뿐 아니라 비종양 세포 중에서도 특히 재생이 빠른 상피 세포에 영향을 미쳐 위장관 기관에 중요한 기능적 변화를 야기하여 식욕부진, 오심, 구토, 설사, 구내염 및 입맛 변화가 일어나고, 더불어 ‘병원식’에 대한 적응도가 낮아져 경구섭취가 감소하여 영양불량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Song 등 1998; Pedrón 등 2000; Horsley 등2005). 또한 이식 시에 발열, 감염, 출혈 및 이식편대숙주반응 등의 면역 반응으로 인해 이화율이 급격이 증가하여 환자의 영양소 요구량은 증가하게 된다(Duggan 등 2003; Martin-Salces 등 2008).
조혈모세포이식이란?
조혈모세포이식이란 골수 기능이 손상되었거나 저하된 환자들에게 고용량 화학 ․ 방사선치료를 통해 악성세포를 제거하고 대신 정상적인 조혈모세포를 주입하여 정상적인 혈구세포 생성을 유도하는 최첨단 치료법으로, 현재 다양한 혈액질환에서 완치를 위한 유일한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Min 2001). 조혈모세포이식 과정은 고용량의 항암제 투여나 전신방사선 조사를 통해 잔존하는 종양세포를 파괴하는 전처치(conditioning) 단계, 조혈모세포를 주입하는 이식 단계, 이식된 조혈모세포가 생착되어 회복되는 생착 및 회복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김 등 2000).
조혈모세포이식 과정은?
조혈모세포이식이란 골수 기능이 손상되었거나 저하된 환자들에게 고용량 화학 ․ 방사선치료를 통해 악성세포를 제거하고 대신 정상적인 조혈모세포를 주입하여 정상적인 혈구세포 생성을 유도하는 최첨단 치료법으로, 현재 다양한 혈액질환에서 완치를 위한 유일한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Min 2001). 조혈모세포이식 과정은 고용량의 항암제 투여나 전신방사선 조사를 통해 잔존하는 종양세포를 파괴하는 전처치(conditioning) 단계, 조혈모세포를 주입하는 이식 단계, 이식된 조혈모세포가 생착되어 회복되는 생착 및 회복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김 등 2000).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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