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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其別氣於走耳而爲聽’이라 한 것은 耳部에 자침하여 전신의 기혈순환을 조절함으로써 질병이 치료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 본 실험에서는 최근 금연16)이나 비만17), 신경 정신 질환 치료18)등을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이침에서 특별히 大腦皮質의 興奮과 抑制를 조절하는 작용이 있다는 耳神門穴 자극이 뇌파, 특별히 치매 환자의 뇌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자 시행되었으며, 뇌파 파워 스펙트럼(power spectrum) 분석에서 각 파 변화에 유의한 값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실험은 2009년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이루어졌으며, 5평 정도의 빈 방에서 주위와의 소음을 차단한 뒤 대상자로 하여금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게 한 후 실험을 시작하였다. 대상자의 머리의 중앙에 검사 캡의 중앙 전극이 오도록 좌우 전후를 잘 맞춘 뒤 캡을 씌워 두피와 캡에 부착된 전극이 잘 맞닿도록 했다. 전기 신호를 연결하기 위해 양쪽 귓볼을 포함한 32개의 전극에 젤을 채워 넣었으며, 전극에서 컴퓨터로 이어진 전선이 신체에 닿아 방해 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했다.
- 실험은 2009년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이루어졌으며, 5평 정도의 빈 방에서 주위와의 소음을 차단한 뒤 대상자로 하여금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게 한 후 실험을 시작하였다. 대상자의 머리의 중앙에 검사 캡의 중앙 전극이 오도록 좌우 전후를 잘 맞춘 뒤 캡을 씌워 두피와 캡에 부착된 전극이 잘 맞닿도록 했다.
- 대상자의 머리의 중앙에 검사 캡의 중앙 전극이 오도록 좌우 전후를 잘 맞춘 뒤 캡을 씌워 두피와 캡에 부착된 전극이 잘 맞닿도록 했다. 전기 신호를 연결하기 위해 양쪽 귓볼을 포함한 32개의 전극에 젤을 채워 넣었으며, 전극에서 컴퓨터로 이어진 전선이 신체에 닿아 방해 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했다. 치매군, 일반군 모두 센서 부착한 상태로 실험이 진행되었으며, 자침 전, 자침 후, 자침 후 15분 각각의 뇌파를 측정하여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들은 눈을 감고 수면이 아닌 각성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여 개안이나 수면으로 발생하는 간섭 및 방해파15)가 없도록 하였다.
- 전기 신호를 연결하기 위해 양쪽 귓볼을 포함한 32개의 전극에 젤을 채워 넣었으며, 전극에서 컴퓨터로 이어진 전선이 신체에 닿아 방해 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했다. 치매군, 일반군 모두 센서 부착한 상태로 실험이 진행되었으며, 자침 전, 자침 후, 자침 후 15분 각각의 뇌파를 측정하여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들은 눈을 감고 수면이 아닌 각성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여 개안이나 수면으로 발생하는 간섭 및 방해파15)가 없도록 하였다.
- 치매군과 일반군의 이신문혈 자침 전과 자침 후, 자침 15분 후 뇌파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침구학 서적3-5)에 기록된 耳針의 神門穴 부위, 三角窩部의 骨盤腔穴 內上方에 위치를 선정한 뒤 부위를 소독하고 핀셋으로 스티커 침을 붙여 자극이 느껴지도록 했다. 자침은 오른쪽 귀로 통일했으며, 留針하고 있는 동안 재 자극은 주지 않았다.
대상 데이터
- 검사 전 뇌파 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머리의 장신구나 금속제품은 착용하지 않도록 했다. 총 38명이 참가하였으며, 남자는 27명, 여자는 11명이었으며, 평균나이는 75.9세 였다.
- 치매환자군은 전북 군산에 위치하고 있는 ○○요양병원에 치매 진단을 받고 입원한 환자들 중 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K-MMSE)19)에서 분명한 인지기능 장애로 분류되는 17점 이하의 점수를 보이며 실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험에 참여하기로 한 3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반군은 특별한 건강상의 이상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각 군의 대상자들은 실험 동의서를 작성하였다.
데이터처리
- 30개의 채널에서 측정된 자침 전, 자침 직후, 자침 15분 후 α, β, δ, θ 각 파의 % 그래프를 읽어 그 변화를 기록했으며, 연구 분석 통계처리는 SPSS 12.0을 사용하였다.
- 전체 환자에 대한 분석으로는 두 변수가 모두 문자형 변수(명목 또는 서열 척도)일 경우 교차분석 χ2-test를 실시하였고, 치료 전, 후의 차이 분석으로는 각 그룹별로 치료 전과 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기 위해 대응표본 T 검정(paired t-test)을 실시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이론/모형
- 이침으로는 동방침구소의 스티커침(0.2㎜×1~2㎜)을 사용하였다.
- 측정 기구로는 대상자에게 전극이 부착된 캡을 씌워 각 부위 30 채널의 α, β, δ, θ 뇌파 비율을 분석할 수 있는 인터메드의 Neuronics3220)를 사용하였다(Fig 2).
성능/효과
- 치매 환자에서 δ파는 전 채널에서 감소하였다. 대체적으로 자침 전보다 후에, 자침 직후보다 자침 15분 후에 점차 감소하였으며, 감소폭은 자침 전부터 자침 직후가 자침 직후부터 자침 15분 후보다 대체적으로 크게 나타났다(Fig. 6)
- 치매 환자에서 δ파는 전 채널에서 감소하였다. 대체적으로 자침 전보다 후에, 자침 직후보다 자침 15분 후에 점차 감소하였으며, 감소폭은 자침 전부터 자침 직후가 자침 직후부터 자침 15분 후보다 대체적으로 크게 나타났다(Fig. 6)
- 치매 환자에서 α파는 전체적으로 증가하였다. 대체적으로 자침 전보다 후에, 자침 직후보다 자침 15분 후에 점차 증가하였으며, 상승폭은 자침 전부터 자침 직후가 자침 직후부터 자침 15분 후보다 대체적으로 크게 나타났다(Fig. 4).
- 치매 환자에서 α파는 전체적으로 증가하였다. 대체적으로 자침 전보다 후에, 자침 직후보다 자침 15분 후에 점차 증가하였으며, 상승폭은 자침 전부터 자침 직후가 자침 직후부터 자침 15분 후보다 대체적으로 크게 나타났다(Fig. 4).
- 무엇보다 뇌의 기질적 기능저하와 관련되며 치매 노인에게서 비정상적으로 증가되어있는 δ파는 신문혈 자극 후 일반군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고 치매군에서는 모든 채널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는데(Table Ⅳ),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비정상적 전반적 서파가 신문혈 자극으로 감소됨을 알 수 있다.
- 연구 결과에서 자침 전보다 자침 후, 자침 15분 후에 α파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은(Table Ⅱ), 이신문혈의 자침이 치매 환자 및 일반군에서 뇌파의 안정에 의미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이것은 α파가 학습이나 정신 안정과 관련된 점과 연관 지을 수 있다.
- 이상과 같이 상기 내용을 종합하면, 이신문혈의 자극은 치매환자에게 안정파와 학습파인 α와 β파를 증가시켜주며 기능 저하를 나타내는 δ와 θ파를 의미 있게 감소시켜 주는 결과를 가져와 치매환자의 뇌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반군과 치매군에서 자침 전-자침 15분 후의 α, β, δ, θ 뇌파 변화는 증감과 변화도에 차이는 있었으나, 서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 일반군은 대부분의 채널에서 감소하였고 유의한 변화는 없었지만, 치매군은 대부분의 채널에서 증가하였으며 T8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 일반군은 대부분의 채널에서 감소하였으며, 유의한 변화는 없었지만, 치매군은 모든 채널에서 감소하였으며 F7, FP1, FZ, FP2, FCZ, C4, FC4, CP4, T8, P7, P3, O1, OZ, O2, P4, P8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 일반군은 대부분의 채널에서 증가하였으며 유의한 변화는 없었지만, 치매군은 대부분의 채널에서 감소하였으며 O1, OZ, O2에서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
- 일반군은 모든 채널에서 증가하였으며 유의한 변화는 없었지만, 치매군은 대부분의 채널에서 증가하였으며 F4, FP2, FCZ, F8, FC4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 자침 전과 자침 15분 후 비교에서 일반군은 대부분의 채널에서 감소하였고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치매군은 대부분의 채널에서 증가하였으며 T8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able Ⅲ).
- 자침 전과 자침 15분 후 비교에서 일반군은 대부분의 채널에서 감소하였으며,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치매군은 모든 채널에서 감소하였으며 F7, FP1, FZ, FP2, FCZ, C4, FC4, CP4, T8, P7, P3, O1, OZ, O2, P4, P8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Table Ⅳ).
- 자침 전과 자침 15분 후 비교에서 일반군은 대부분의 채널에서 증가하였으며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치매군은 대부분의 채널에서 감소하였으며 O1, OZ, O2에서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Table Ⅴ).
- 자침 전과 자침 15분 후 비교에서 일반군은 모든 채널에서 증가하였으며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치매군은 대부분의 채널에서 증가하였으며 F4, FP2, FCZ, F8, FC4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able Ⅱ).
- 치매 환자군에서 β파는 대체로 증가하였으며, 증감과 변화폭은 채널마다 다르게 나타났다.
- 치매 환자에서 β파는 대체로 증가하였으며, 증감과 변화폭은 채널마다 다르게 나타났다(Fig. 5).
- 자침 전과 자침 15분 후 비교에서 일반군은 모든 채널에서 증가하였으며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치매군은 대부분의 채널에서 증가하였으며 F4, FP2, FCZ, F8, FC4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able Ⅱ).
- 자침 전과 자침 15분 후 비교에서 일반군은 대부분의 채널에서 감소하였으며,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치매군은 모든 채널에서 감소하였으며 F7, FP1, FZ, FP2, FCZ, C4, FC4, CP4, T8, P7, P3, O1, OZ, O2, P4, P8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Table Ⅳ).
후속연구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윤리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지만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심사 및 승인 과정을 생략했다는 점과 연구대상 설정에서의 나이, 성별을 고루 고려하지 못한 점, 그리고 연구 설계가 좀 더 세밀하게 계획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이혈 자침이 치매환자의 뇌파에 미치는 영향을 임상적으로 평가하였다는 것은 의미 있는 연구라 평가할 수 있다.
- 이상의 결과와 같이 이신문혈의 자침이 α와 β파는 증가시켜 주고 δ와 θ파는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치매환자의 뇌파 활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나 임상적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더 엄격한 임상시험 설계를 통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는 이침이 치매환자의 뇌파 활성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후 여러 혈위를 이용한 효과적인 치료법의 개발을 촉진하는 연구 결과로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향후 좀 더 엄격하게 설계된 디자인의 추가 연구가 필요하리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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