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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주 지역의 국 · 공립, 민간 보육시설 교사들의 식행동과 급식 지도 실태를 조사하여 전주 지역 보육시설의 식생활 지도의 방식과 문제점을 찾아 효율적인 식생활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는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국 · 공립과 민간 보육시설 보육교사의 식행동과 급식 지도 실태 조사를 위하여 전주 지역 보육교사의 견해를 조사한 것이다.
제안 방법
- 설문지는 보육교사의 일반사항(연령, 성별, 결혼 여부, 경력 등) 9문항, 교사의 식행동(아침 식사 여부, 식사의 규칙성, 간식 여부 등) 9문항, 보육시설의 급식 관리 활동(급식 지도가 필요한 이유, 급식 지도 방법, 정보 취득원 등)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급식 지도 내용은 스스로 혼자 먹게 지도하기, 바른 자세로 앉아 먹게 지도하기, 포크․수저의 올바른 사용법 지도하기 등 15문항으로 Likert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각 문항의 평가기준은 ‘적극적으로 실행한다’(5점)～‘전혀 실행하지 않는다’(1점)로 계산하였다.
- 예비 조사는 2007년 11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 · 공립 및 민간 보육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 10명을 선정하여 실시하였으며, 확인된 문제점들을 수정·보완 후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본 조사는 연구자가 직접 조사대상 교사들을 방문하여 조사의 목적을 설명하고, 설문지를 배포한 후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본 조사를 위하여 총 350부를 배포하여 총 295부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불충분하게 응답한 29부를 제외한 266부(90.
- 전주 지역 보육교사의 식행동과 급식 지도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본 연구의 설문지는 선행 연구(Woo YJ 1998; Kim JS 2003)를 참조하여 작성하였다. 설문지는 보육교사의 일반사항(연령, 성별, 결혼 여부, 경력 등) 9문항, 교사의 식행동(아침 식사 여부, 식사의 규칙성, 간식 여부 등) 9문항, 보육시설의 급식 관리 활동(급식 지도가 필요한 이유, 급식 지도 방법, 정보 취득원 등)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급식 지도 내용은 스스로 혼자 먹게 지도하기, 바른 자세로 앉아 먹게 지도하기, 포크․수저의 올바른 사용법 지도하기 등 15문항으로 Likert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 예비 조사는 2007년 11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 · 공립 및 민간 보육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 10명을 선정하여 실시하였으며, 확인된 문제점들을 수정·보완 후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설문 조사는 전주시의 국 · 공립 및 민간 보육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266명을 대상으로 2008년 1월 8일부터 2월 11일까지 실시하였다.
- 본 조사는 연구자가 직접 조사대상 교사들을 방문하여 조사의 목적을 설명하고, 설문지를 배포한 후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본 조사를 위하여 총 350부를 배포하여 총 295부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불충분하게 응답한 29부를 제외한 266부(90.2%)를 통계 처리에 이용하였다.
- 조사 대상자는 모두 여성이며 국 · 공립시설 교사 75명(28.2%) 평균 연령 29세, 민간시설 교사 191명(71.8%), 평균 연령 31세이었다.
데이터처리
- p-value by t-test, p-value by one-way ANOVA.
- 국 · 공립과 민간 보육시설의 비교는 χ2 검정을 이용하여 통계적인 유의성을 검증하였으며 두 시설간의 평균값을 비교할 때는 t-검정(one sample t-test) 방법을 이용하여 시설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 보육교사의 식행동에 따른 급식 지도의 차이는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 α=0.05에서 Duncan의 다중범위분석을 하였다.
- 자료 분석은 SPSS 12.0를 이용하여 빈도,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국 · 공립과 민간 보육시설의 비교는 χ2 검정을 이용하여 통계적인 유의성을 검증하였으며 두 시설간의 평균값을 비교할 때는 t-검정(one sample t-test) 방법을 이용하여 시설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전주 지역 보육교사의 식행동과 급식 지도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본 연구의 설문지는 선행 연구(Woo YJ 1998; Kim JS 2003)를 참조하여 작성하였다. 설문지는 보육교사의 일반사항(연령, 성별, 결혼 여부, 경력 등) 9문항, 교사의 식행동(아침 식사 여부, 식사의 규칙성, 간식 여부 등) 9문항, 보육시설의 급식 관리 활동(급식 지도가 필요한 이유, 급식 지도 방법, 정보 취득원 등)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 과식을 하지 않거나 항상 과식하는 교사와 가끔 과식을 하는 교사 간에 급식 지도 활동 정도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 국 · 공립시설의 교사는 ‘항상 한다’ 62.7%, ‘가끔 한다’ 37.3%이며, 민간시설의 경우는 ‘가끔 한다’ 62.3%, ‘항상 한다’ 35.1%로 국 · 공립보육시설 교사보다 민간시설 교사의 간식 섭취 빈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 급식 지도 실태 조사 결과, 전체 56.4%는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위하여’ 급식 지도가 필요하다고 보며, 주로 급식 시간에 급식 지도(64.3%)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 또한, 본인의 식습관 평가에서 본인의 식습관을 균형적으로 평가한 교사와 그렇지 않다고 평가한 교사 간에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다.
- 보육교사의 식행동과 급식 지도 활동 정도와의 관계는 과식을 하지 않거나 항상 과식하는 교사와 가끔 과식을 하는 교사 간에 급식 지도 활동 정도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으며(p<0.05), 본인의 식습관 평가에서 본인의 식습관을 균형적으로 평가한 교사와 그렇지 않은 교사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 Seo SK(2006)는 전북 지역 중등교사들은 건강증진 및 유지를 위해 영양 지식이 필요하고 식습관 태도를 중요시 여기고 있으나, 영양 지식 수준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실천 위주의 영향력을 갖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본 조사에서도 보육교사들의 식행동 행태는 실질적인 급식 지도 활동에 별로 연관을 가지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교사의 경우 모범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Kim 등(2008)의 연구에서 조사대상 어머니의 과반수 이상이 자녀가 되도록 어릴 때 영양교육을 받아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기를 원하며, 가정과 보육시설이 연계하여 교육을 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 시설별로는 국 · 공립시설 5.3%, 민간시설 19.9%가 ‘있다’이며, ‘없다’는 국 · 공립시설 94.7%, 민간시설 80.1%로 두 집단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 시설별로는 국 · 공립시설의 경우, 자신의 경험(40%)>인터넷(32.0%)>잡지(21.3%)>교사 연수(4.0%)의 순이었으나, 민간시설의 경우는 잡지(39.3%)>자신의 경험(30.4%)>인터넷(20.4%) 교사 연수(9.9%)로 시설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1).
- 연수 경험이 있는 교사들에게 연수를 받은 곳과 주제를 자유로이 기재하도록 한 결과,국 · 공립시설의 경우 보건소에서 실시된 ‘유아의 영양과 건강’이며, 민간시설은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한 영양 교육과 직무 연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과 같이 전주 지역 보육시설의 보육교사들의 식행동은 높은 식사의 불규칙성 및 간식 섭취 등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보육교사들은 본인들의 올바른 식행동을 위한 식품과 영양에 대한 좀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보다 효율적인 급식 지도를 위하여는 현장에서 아동들이 급식할 때 적용될 수 있는 식사 지도 프로그램 또는 유아들을 위한 급식 관리 지침서 등이 마련되어야 하겠다.
-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지에 대한 본인들의 판단을 살펴 본 결과, 두 집단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으나 전체적으로 50.8%가 ‘골고루 먹는다’, 44.4%는 ‘조금 가려먹는다’, 4.9%는 ‘좋아하는 것만 먹는다’이었다.
- 향후 희망하는 교육 내용은 76.0%의 국 · 공립시설과 44%의 민간시설의 교사 모두 아동들의 편식 지도이며, 그 다음은 국 · 공립시설 교사 14.7%, 민간 보육시설 교사 37.2%가 영양 교육을 희망하였다(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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