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한국 어린이의 영구 견치 및 소구치의 맹출 시기와 치근 발육

정창신; 정연화; 조봉혜

한국 어린이의 영구 견치 및 소구치의 맹출 시기와 치근 발육
The timing of tooth eruption and root development of permanent canine and premolars in Korean children 원문보기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지 = Korean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radiology, v.40 no.3, 2010년, pp.131 - 135

정창신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방사선학교실) , 정연화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방사선학교실) , 조봉혜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방사선학교실)

Abstract ▼ AI-Helper

Purpose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timing and sequence of eruption of permanent canine and premolars, and to evaluate tooth calcification stage on emergence in Korean children. Materials and Methods : The sample was comprised of 1,266 children (male 720, female 546) aged from 7-13 years. Tooth eruption and calcification stages were determined through oral and panoramic radiographic examination, respectively. Probit analysis was used to calculate the timing of tooth eruption and tooth calcification stage from these cross-sectional data. Results : In both males and females, eruption occurred around the time when one third of tooth root or more was formed. The sequence was as follows: first premolar, canine, and second premolar in maxilla, and canine, first premolar and second premolar in mandible. Tooth eruption occurred earlier in girls compared with boys, averaging 0.63 years. Conclusions : Eruption sequence is identical in males and females with a trend for females to erupt earlier than males. Tooth eruption becomes earlier over the past decades in Korean children.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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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동일 치아에서 맹출 시기에 3-4 년의 차를 보인다면 연령만으로 치아 맹출을 예측하기가아주 어렵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맹출 시의 치근 형성 정도를 파악하여 치근 형성이 어느 정도로 진행되면맹출되는 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 맹출 시의치아 형성 단계는 Nolla끄 치아형성 7-8단계에서 주로 일어나 치근이 1/3-2/3이 형성되면 맹출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임상적 관찰 및 방사선학적 평가를 통하여견치 및 소구치의 맹출 시기를 평가하고 맹출 시의 치근발육 단계를 파악하여 한국 어린이의 맹출 시기에 대한최신 정보를 제공흐]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가설 설정

2) 치아 맹출 및 발육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질환이 없을 것
3) 교정 치료, 선행 유치의 치수 치료, 금속관 수복 및 조기발거 등의 기왕력이 없을 것
4) 총생, 유착, 결손치, 과잉치 및 낭, 치아종 등 맹출에 장애가 되는 국소적 요인이 없을 것
5) 방사선사진 상에서 치근이 잘 관찰될 것

제안 방법

0 for Windows, SPSS Inc, Chicago, USA)을 이용하여 프로빗 분석법 (Probit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 각 치아의 5, 25, 50, 75, 95번째백분위수(percentile)의 맹출 연령 및 치근 형성 정도를 산출하였고, 50번째 백분위수 (50th percentile), 즉 중간값 (me- dian)을 기준 맹출 시기로, 5-95번째 백분위수 간의 차를맹출 시기의 변이량(eruption variability)으로 설정하였다.
구강검사는 충분한 광량 하에서 치경과 탐침을 사용하여 이루어졌으며 치관의 어느 부분이라도 구강점막을 뚫고 나왔으면 '맹출'로 간주하였다.
, Helsinki, Finland)!- 이용하여 60 k:Vp, 4 mA, 18초의노출시 간으로 디 지 털영 상으로 촬영 되었다. 환자의 파노라마 방사선영상에서 각 치아의 치아 발육 정도를 Nolla끄의치 아발육 분류기준 (Table 2)에 따라 10단계로 분류하였다. 평가는 10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가진 1명의 구강악안면방사선 전공자가 모두 판독하였으며 그 중 무작위로 100장의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을 1개월 간격으로 두 번 판독하여 Kappa index"로 관찰자 내 일치도를 산출한 결과 Kappa 값이 0.

대상 데이터

2009년 4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을내원한 만 7세에서 만 13세까지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강검사 및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 과정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선정된 연구대상은 남자 720명, 여자 546명 모두 1, 266명이었다 (Table 1).

데이터처리

가능하였으리라 생각한다. 본 연구는 횡단연구로서 치아의 실제 맹출 시점을 알 수 없었으므로 프로빗 회귀분석으로 맹출 시의 연령 및 치근 형성 정도를 파악하였으며, 중간값(median)인 50 백분위수(50th percentile)를 기준으로 사용하였다. 프로빗 분석은 통계학적으로 잘 확립된방법으로 주로 독성물질의 치사율 분석에 많이 이용되나치아 맹출의 평가에도 적합한 통계법으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치아의 맹출 시기 및 치근 발육 정도는 치아별, 성별로분류하여 SPSS 통계 프로그램 (versionl4.0 for Windows, SPSS Inc, Chicago, USA)을 이용하여 프로빗 분석법 (Probit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 각 치아의 5, 25, 50, 75, 95번째백분위수(percentile)의 맹출 연령 및 치근 형성 정도를 산출하였고, 50번째 백분위수 (50th percentile), 즉 중간값 (me- dian)을 기준 맹출 시기로, 5-95번째 백분위수 간의 차를맹출 시기의 변이량(eruption variability)으로 설정하였다.

성능/효과

환자의 파노라마 방사선영상에서 각 치아의 치아 발육 정도를 Nolla끄의치 아발육 분류기준 (Table 2)에 따라 10단계로 분류하였다. 평가는 10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가진 1명의 구강악안면방사선 전공자가 모두 판독하였으며 그 중 무작위로 100장의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을 1개월 간격으로 두 번 판독하여 Kappa index"로 관찰자 내 일치도를 산출한 결과 Kappa 값이 0.93으로 almost perfect agreement-f- 보였다.
결론적으로 영구 견치와 소구치는 대체로 치근이 1/3 이상 형성되면 맹출하기 시작하고 여자에서 맹출이 빨리 일어나나 맹출 순서는 남녀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치아맹출 시기는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또 수십 년에걸쳐 한국 어린이의 치아 맹출이 빨라진 경향을 보이므로앞으로 일정한 간격으로 재조사되어야 한다.
1). 모든 치 아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빠른 맹출을 보여 평균 0.63년의 차를 보였고 특히 상악 및 하악 견치에서 그 차이가 컸다. 맹출 변이량은 남자가 여자보다 더 컸고 치아별 비교에서는 상하악 모두 제2 소구치에서 가장 컸다 (Table 3).
본 연구결과 맹출 순서는 남녀 모두 상악에서는 제1소구치, 견치, 제2소구치 순이었고 하악에서는 견치, 제1소구치, 제2소구치 순으로 과거 한국인 대상의 연구*技지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각 치아의 맹출 시기는 연구 간에 차이를 보였는데, 본 연구에서의 맹출 시기는 1963년 Cha”와 1984년 Moon', 의 연구결과보다는 빨랐으나 2005 년 Kang 등尸 2009년 Kwon 등''의 연구와 비교 시에는 여자의 맹출 시기는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나 남자의 경우는본 연구에서의 맹출 시기가 약 0.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맹출 시의 치근 형성 정도를 파악하여 치근 형성이 어느 정도로 진행되면맹출되는 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 맹출 시의치아 형성 단계는 Nolla끄 치아형성 7-8단계에서 주로 일어나 치근이 1/3-2/3이 형성되면 맹출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Kim과 Lee?。도 치아 석회화 연구에서 치근이 1/3-1/2 정도 형성되었을 때 치아의 맹출이 가장 빠르다고 보고하였다.
치아 맹출 시의 치아 발육은 모든 치아에서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Nolla 분류끄의 6.4단계에서 맹출이 일어나기 시작하며 8.9단계에서는 거의 모든 치아가 맹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후속연구

시간이 경과하였을 때 전보다 빨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남자의 경우 최근 연구 간에 정도의 차이가 있고, 또 한편 Parner 등4은 1969년부터 1982년까지의 Cohort 연구에서 영구치의 맹출연령이 아주 작지만 증가하였음을 보고하고 있으므로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하겠다.
본 연구는 대상이 부산-경남 지역의 어린이로 국한된점, 횡단 연구로 정확한 맹출 시기의 평가가 불가능한 점등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향후 전국적인 조사 및 종단적인 추적 연구 등이 필요하며 인종적 차이가 맹출 시기에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바387 다문화 가정의어린이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 검사와 더불어 파노라마 방사선사진을 이용하여 선천 결손치는 물론 총생, 유치 조기상실및 낭, 치 아종, 구개열 등의 질환으로 정상 맹출이 어 렵다고 판단된 경우는 모두 제외하였으므로 보다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였으리라 생각한다. 본 연구는 횡단연구로서 치아의 실제 맹출 시점을 알 수 없었으므로 프로빗 회귀분석으로 맹출 시의 연령 및 치근 형성 정도를 파악하였으며, 중간값(median)인 50 백분위수(50th percentile)를 기준으로 사용하였다.
치아의 맹출 시기는 유전적 요인, 저 인종적 요인R29뿐 아니라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달라지므로 계속적인 연구가 이 루어져야한다.
한계를 가지고 있다. 향후 전국적인 조사 및 종단적인 추적 연구 등이 필요하며 인종적 차이가 맹출 시기에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바387 다문화 가정의어린이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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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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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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