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echeonjeol is the National Foundation day of Korea when people hold a harvest ceremony. Nowadays, two representative harvest ceremonies of Korea are performed at Mt. Mari (摩利山) and Mt. Taebaek (太白山) on Gaecheonjeol (October 3rd). We study 28 flags with constellations appearing in the ceremony of M...
Gaecheonjeol is the National Foundation day of Korea when people hold a harvest ceremony. Nowadays, two representative harvest ceremonies of Korea are performed at Mt. Mari (摩利山) and Mt. Taebaek (太白山) on Gaecheonjeol (October 3rd). We study 28 flags with constellations appearing in the ceremony of Mt. Taebaek. These flags are lying in the outer of the circular stone wall during the ceremony. They represent an oriental heavenly star chart. We examine the shape, the connecting-pattern, the name, and the number of constellations drawn in the flags, and find several errors, such as, a wrong position, a typo of name, an irregular size, an omission, and so forth. Traditionally, the 28 oriental constellations are usually divided into four groups and each group has its own colour for each direction: Blue (E), Black (N), White (W), and Red (S). For the constellation flags in Mt. Taebaek, the colour of the flags is painted based on geographical directions, but the constellations are arranged followed by the direction of the celestial sphere. Thus, constellations in the northern and southern parts are counterchanged. Finally, we suggest some possible criteria for constellation map of the flags in this paper. CheonSangYeolChaBunYaJiDo (天象列次分野之圖) and CheonMunRyuCho (天文類抄) can be essential references for correcting constellations drawn in the flags of Mt. Taebaek.
Gaecheonjeol is the National Foundation day of Korea when people hold a harvest ceremony. Nowadays, two representative harvest ceremonies of Korea are performed at Mt. Mari (摩利山) and Mt. Taebaek (太白山) on Gaecheonjeol (October 3rd). We study 28 flags with constellations appearing in the ceremony of Mt. Taebaek. These flags are lying in the outer of the circular stone wall during the ceremony. They represent an oriental heavenly star chart. We examine the shape, the connecting-pattern, the name, and the number of constellations drawn in the flags, and find several errors, such as, a wrong position, a typo of name, an irregular size, an omission, and so forth. Traditionally, the 28 oriental constellations are usually divided into four groups and each group has its own colour for each direction: Blue (E), Black (N), White (W), and Red (S). For the constellation flags in Mt. Taebaek, the colour of the flags is painted based on geographical directions, but the constellations are arranged followed by the direction of the celestial sphere. Thus, constellations in the northern and southern parts are counterchanged. Finally, we suggest some possible criteria for constellation map of the flags in this paper. CheonSangYeolChaBunYaJiDo (天象列次分野之圖) and CheonMunRyuCho (天文類抄) can be essential references for correcting constellations drawn in the flags of Mt. Taeba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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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안상현 등(1998)은 성경의 별자리 동정 연구에서 별의 좌표와 그림이 많은 부분 일치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성경에 그려진 별 그림이 중국에서 유래한 신법천문도에 있는 별그림을 거의 그대로 옮겨 놓았으리라 추정하였다. 따라서 우리는 깃발과 성경에 공통된 모습으로 그려진 성수와 익수를 중국의 소주천문도 별그림과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28수 별자리 중에서 천문류초와 다르게 그려진 성수와 익수의 경우, 깃발에 그려진 별그림은 천상열차분야지도보다는 소주천문도의 별그림과 비슷하게 그려졌음을 확인하였다.
마리산과 태백산은 고려시대 이전부터 천제를 지내던 장소로 알려져 왔는데 구한말 이후부터는 개천절날 현재의 제의 방식으로 천제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개천절날 태백산에서 거행되는 천제에 사용되고 있는 별자리 깃발에 그려진 전통 별자리 그림을 조사하여 천문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깃발 천문도를 만들 당시 어떤 천문도를 참고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깃발 별자리 중에서 다른 자료의 별그림과 모양이 확연히 다른 성수(星宿)와 익수(翼宿)를 찾아 천문류초, 보천가(步天歌), 성경(星鏡; 유경로 엮음, 1986b) 그리고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별그림과 비교해 보았다. 보천가의 경우 조선에서 발행한 보천가는 중국의 보천가와 일부 별 그림이 다르게 그려져 있음이 보고되었는데(김상혁 등, 2009), 본 연구에서는 조선의 보천가 그림을 이용하였다.
천제단 바깥에 놓여 있는 28수 깃발에는 28수 대표 별자리와 함께 해당 별자리 영역에 포함된 주변의 별자리도 함께 그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깃발에 그려진 모든 별자리를 조사하여 전통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와 천문류초의 별자리와 비교하였다. 천상열차분야지도와 천문류초는 한국의 전통 천문학을 대표하는 석각 천문도와 천문서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깃발에 그려진 별그림을 천상열차분야지도와 천문류초의 별그림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별자리 모양, 크기, 연결선, 이름 등 여러 곳에서 깃발 별그림의 오류를 발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개천절 태백산에서 거행되는 제천행사 때 사용되는 28수 별자리 깃발에 그려진 별그림을 분석하여 별자리의 모양과 크기 등을 전통 천문도의 별 그림과 비교하였다. 아울러, 깃발의 배치 방향에 따른 깃의 색깔과 별자리 배치 방향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이 책은 중국의 천문서적인 ‘흠정의상고성 속편’에 실려 있는 자료를 1861년으로 세차 보정하고 남반구의 별을 추가하여 만든 것이다.
가설 설정
8) 천문류초나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별그림에는 천가(天街)가 두 별로 이루어져 있지만 깃발 별자리에는 하나의 별로 그려져 있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개천절 태백산에서 거행되는 제천행사 때 사용되는 28수 별자리 깃발에 그려진 별그림을 분석하여 별자리의 모양과 크기 등을 전통 천문도의 별 그림과 비교하였다. 아울러, 깃발의 배치 방향에 따른 깃의 색깔과 별자리 배치 방향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보천가의 경우 조선에서 발행한 보천가는 중국의 보천가와 일부 별 그림이 다르게 그려져 있음이 보고되었는데(김상혁 등, 2009), 본 연구에서는 조선의 보천가 그림을 이용하였다. 송두 종(2006)은 조선 보천가와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별그림을 비교하여 그 기원이 같다고 주장하였으나, 별 그림이 아닌 별의 개수와 이름을 중심으로 비교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이들 모두의 그림을 함께 비교하였다. 표 3은 여러 천문도에 그려진 두 별자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깃발 별자리 중에서 다른 자료의 별그림과 모양이 확연히 다른 성수(星宿)와 익수(翼宿)를 찾아 천문류초, 보천가(步天歌), 성경(星鏡; 유경로 엮음, 1986b) 그리고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별그림과 비교해 보았다. 보천가의 경우 조선에서 발행한 보천가는 중국의 보천가와 일부 별 그림이 다르게 그려져 있음이 보고되었는데(김상혁 등, 2009), 본 연구에서는 조선의 보천가 그림을 이용하였다. 송두 종(2006)은 조선 보천가와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별그림을 비교하여 그 기원이 같다고 주장하였으나, 별 그림이 아닌 별의 개수와 이름을 중심으로 비교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이들 모두의 그림을 함께 비교하였다.
성능/효과
1) 28수 각 별자리에 해당하는 별들은 천문류초의 도해를 기준으로 정리하였다. 천문류초의 도해가 설명과 다른 경우, 별도로 주를 달아 설명하였다.
3) 구령(鉤鈴)은 방수의 윗부분에 연결되어 있는 두 개의 별로 천문류초나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별그림에는 이름을 별로로 적지 않았지만, 천문류초의 설명에는 구령이라는 별이름을 적어 설명하고 있다.
4) 각수의 천전(天田)과 이름은 같으나 모양, 위치, 별 개수는 다르다. 각수의 천전은 두 개의 별로 이루어진 반면, 우수의 천전은 아홉 개의 별로 구성되어 있다.
5) 십이국(十二國)은 모두 16개의 홑별이나 쌍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이름은 주(周), 진(秦), 조(趙), 대(代), 정(鄭), 월(越), 초 (楚), 위(魏), 제(齊), 한(韓), 연(燕), 진(晉)이다.
6) 천문류초의 도해와 설명에는 ‘토공(土公)’이 빠져 있지만, 천상열차분야지도에 규수의 오른쪽 아래에는 깃발 별그림과 같이 ‘토공(土公)’ 두 별이 그려져 있다.
7) 천문류초와 천상열차분야지도 그림에는 천아(天阿)로, 천문류초의 설명에는 천하(天河)로 적고 있다.
9) 천문류초와 천상열차분야지도 그림에는 천시(天矢)로, 천문류초의 설명에는 천시(天屎)로 적고 있다.
깃발에 그려진 별들은 2 ∼ 3 종류로 크기를 구분해 그리고 있는데,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별 그림과 비교하면 별의 크기가 단순화 된 형태이다. 각 깃발에 그려진 별들의 상대적 크기를 천상열차분야지도와 비교한 결과 많은 별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별 크기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것은 전체 28수 별자리와 북두칠성 별자리 깃발에 공통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는 깃발과 성경에 공통된 모습으로 그려진 성수와 익수를 중국의 소주천문도 별그림과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28수 별자리 중에서 천문류초와 다르게 그려진 성수와 익수의 경우, 깃발에 그려진 별그림은 천상열차분야지도보다는 소주천문도의 별그림과 비슷하게 그려졌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이용복(2006)은 소주천문도와 천상열차분야지도의 28수 별자리 비교 연구에서 익수의 별자리가서로 다르게 그려져 있음을 지적하였으며, 최고은 등 (2010)은 천상열차분야지도와 소주천문도의 별그림을 비교하여 두 천문도의 별자리가 별의 상대적 위치와 연결선, 별의 개수 등에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깃발에 그려진 별그림을 천상열차분야지도와 천문류초의 별그림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별자리 모양, 크기, 연결선, 이름 등 여러 곳에서 깃발 별그림의 오류를 발견하였다. 깃발 별그림에서 확인 할 수있는 대표적 오류는 해당 별자리가 아닌 다른 별자리 깃발에 그려진 별과 별자리가 20개, 별자리 이름이 잘못 적혀 있는 경우가 10 곳, 한자를 잘못 쓴 경우가 6곳 등이다.
이 경우, 지리적 방향과 별자리 배치 방향이 일치하게 되어 깃발의 색깔도 지리적 방향에 맞게 배치된다. 둘째, 천구를 기준해서 별자리를 배치할 경우 별자리 배치 방향은 현재와 같이 시계방향이 되지만 깃발의 방위는 지리적 방위와 어긋나게 되어 동방칠수가 서쪽에 배치되고 서방칠수가 동쪽에 놓이게 된다. 물론, 깃발의 색깔도 지리적 방향과 다르게 배치된다.
현재의 깃발 별자리의 배치를 수정할 경우 천구를 기준한 배치 방법과 지평면을 기준한 두 가지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첫째, 지평면을 기준으로 별자리를 배치할 경우, 별자리 배치 방향은 현재와 반대로 반시계방향으로 배치되어야 한다. 이 경우, 지리적 방향과 별자리 배치 방향이 일치하게 되어 깃발의 색깔도 지리적 방향에 맞게 배치된다.
천문류초와 비교에서 드러나는 명백한 깃발 별그림의 오류 외에도 별자리 모양이 다르게 그려졌거나 별 사이의 연결선이 누락된 경우도 여럿 확인하였다. 한편, 28수 별자리 배치와 깃의 색깔도 전통 천문도 방식과는 다르게 놓여 있음을 확인하였다. 깃발의 색깔은 지리적 방위에 따라 다섯 색깔을 배치한 반면, 깃발에 그려진 별자리는 천구상의 별자리 배치 방향을 따라 시계 방향으로 28수를 배치하고 있어 고유한 별자리의 색깔이 아닌 다른 색깔의 깃발에 별자리가 그려져 있는 상황이다.
후속연구
이러한 문제와 별도로 실제 깃발 별그림에는 다양한 크기로 별을 그리고 있지만 실제 천문도에 그려진 크기와 달리 임의로 크기를 표현한 곳이 여럿 나타난다. 별 크기를 밝기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는 우리의 전통 별 그림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별자리의 상대적 크기를 고려하는 문제 외에도 별의 크기를 정확하게 확인하여 이를 깃발에 정확하게 그려야 할 것이다.
깃발 별그림을 동양의 전통 방식에 부합 하는 천문도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별과 별자리의 크기와 위치가 정확하게 표현된 천문도를 복원의 기초 자료로 삼아야 한다. 아울러, 태백산 깃발 별자리에 우리의 전통 별그림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우리나라에서 제작․ 편찬된 전통 천문자료인 천상열차분야지도와 천문류초가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조선 초 돌에 새겨 만든 국가 천문도로서 별의 위치, 모양, 크기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천문류 초는 28수 별자리의 해당 영역과 이름 등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 태백산 깃발 별그림을 복원하는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만주 임시정부에서 음력 10월 3일에 개천절 행사와 제천 의식을 거행한 이유는 무엇으로 추정하는가?
개천절 행사는 만주 임시정부에서 처음 시행하였는데, 당시에는 음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정해서 기념행사와 제천의식을 거행하였다. 이것은 우리 민족이 10월을 상달(上月) 이라 부르며 귀하게 생각하고, 3이라는 숫자를 길수로 여겨왔기 때문으로 추정된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찬부, 1991). 그러나 1949년 국회에서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개천절을 국경일로 삼기로 하고 음력을 양력으로 바꾸어 양력 10월 3일로 날짜를 확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박창범, 2008).
개천절 제천의식이 거행되는 마리산과 태백산의 제천대의 외형적 특징은 무엇인가?
개천절 제천의식이 거행되는 마리산과 태백산의 제천대는 사각형의 제단과 바깥의 원형 구조로 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동양의 전통 우주구조론인 천원지방(天圓地方)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경주 첨성대의 구조에서도 확인 된다. 이러한 외형적 특징 외에도 마리산 천 제에는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칠선녀가 등장한다.
태백산이 삼한시대부터 제의 장소였음을 알 수 있는 기록 내용은 무엇인가?
태백산은 오래 전부터 중요한 제의(祭儀) 장소로 인식되어 왔으며 신라시대부터 여러 문헌을 통해 제의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태백산은 삼한시대부터 제의장소로 알려져 왔는데, 신라의 시조 혁거세가 태백산에 천제단을 쌓고 제사를 올린 일이나, 일성니사금이 음력 10월에 태백산에 올라 천제를 지냈다는 기록들이 남아있다 (장정룡, 1990, 1993). 아울러,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동국여지승람, 삼척읍지 등을 통해 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태백산이 중요한 제의장소로 인식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김도현,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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