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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본 조사는 요실금 자각이 있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요실금 정도와 통증이 그에 따른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 본 조사는 통증과 요실금 자각증상이 있는 중년여성 114명을 대상으로 그에 따른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으며, 결과로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개인적 특성, 개인적 생활습관, 개인적 통증으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조사는 2010년 2월부터 5월까지 D지역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9군데 병원을 외래로 방문한 만성 근골격계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요실금 자각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180명 중 작성이 미비하거나 고령인 66명을 제외한 114명을 최종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조사는 2010년 2월부터 5월까지 D지역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9군데 병원을 외래로 방문한 만성 근골격계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요실금 자각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180명 중 작성이 미비하거나 고령인 66명을 제외한 114명을 최종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삶의 질 정도, 요실금의 주관적 정도, 삶의 도구에 대한 주관적 증상의 비교를 각각 빈도분석(%), 통증 및 삶의 질과의주관적 증상에 대한 유의성 검증으로 x2-test, 일반적 특성과 삶의 질에 따른 각각의 상관분석(correlation)등을 실시하여 요실금관련 삶의 질 정도를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22개 문항은 ‘행위의 회피 및 제한’ 8문항, ‘심리사회적 영향’ 9문항, ‘사회적 당황’ 5문항으로 구성된 3개의 하위영역으로 구분된다. 각각의 점수해석을 돕기 위한 방법으로 소범주멸 점수를 100인 점수로 전환한 오승준[26]등의 방식을 사용하였고, 행복은 80점 이상, 보통은 60에서 80점, 불행은 60점 이하로 구분하였다. Cronbath's alpha는 .
- 요실금 여성의 요실금 관련 삶의 질 측정을 위하여 Wagner[25]등이 개발하고, 오승준[26]등이 번역 및 역번역한 요실금관련 삶의 질 도구(Incontinence Quality of life Instrunment; I-QoL)를 사용하였다. I-QoL은 22문항의 5점 척도로 0∼110점의 총점 범위를 가지며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음을 뜻한다.
- 통증 척도 VAS(Visual Analogue Scale)는 통증없음 0부터 가장 심한 통증 10까지 구분하여 사용하였다[28].
성능/효과
- 1. 조사대상자의 평균연령은 53.25±9.1세, 체질량지수는 24.55±14.7(kg/m2), 직업은 가정주부 59(52.8%) 명, 자녀수는 3∼4명이 57(53.5%)명, 제왕절개 횟수는 1회가 11(40.7%)명, 통증유무는 있다가 114(100.0%)명, 통증부위는 허리통증이 68(59.6%) 명, 통증정도는 중간통증(VAS 4～7)이 99(86.8%) 명 정도였다.
- 2. 삶의 질 요인에 따른 분석으로 행위의 회피 및 제한 요인은 평균 62.11±13.8점, 심리 사회적 영향 요인으로는 평균 65.39±15.1점, 사회적 당황 요인으로는 56.75±15.7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종합한 전체적인 삶의 질은 보통이라고 느낀 사람이 61.36±13.2점으로 나타났다.
- 3. 통증부위와 요실금 관련된 주관적 증상과의 관련성에서는 통증부위와 병원을 찾은 횟수에서 허리통증으로 2회 미만에서 52(76.5%)명, 통증부위와 신체적 활동 시 지린 여부에서는 예라고 대답하였으며, 그중 허리통증이 40(58.8%)명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각각 유의하였다(p< .05).
- 4. 통증정도와 요실금 관련 주관적 증상과의 관련성에서는 통증정도와 병원을 찾은 횟수에서 2회 미만에서 중간통증 정도로 78(90.7%)명, 약간 심각한 정도에서 중간 통증 정도가 81(89.0%)명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각각 유의하였다(p< .05).
- 5. 행위의 회피 및 제한과 요실금 관련한 주관적 증상에서의 관련성은 심각정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심리사회적 영향과 요실금 관련한 주관적 증상에서의 관련성은 병원을 찾은 횟수와 심각정도에서 통계적으로 각각 유의하였다(p< .05).
- 6. 전체적인 삶의 질과 주관적 증상에서의 관련성은 지린정도, 소변지린 여부, 신체적 활동시 지린 여부, 원하지 않았을 경우에 지린 횟수에서 통계적으로 각각 유의하였다(p< .05).
- 대상자의 체질량지수 (BMI)를 살펴보면 평균 24.55±14.7(kg/m2)로 나타났으며, 21∼25가 73(64.0%)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요실금은 중년기 여성의 신체적 노화현상과 생리적 변화로 발생되는 흔한 질환이고 관리하지 않으면 진행되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야기하여 그 영향이 심각하다. 더불어 수명 연장뿐 아니라 건강수명의 관심도 높아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본 조사는 요실금, 통증, 요실금관련 삶의 질의 관계 조사를 요실금 자각 증상을 가진 근골격계 환자를 대상으로 시도하였고, 조사 결과 요실금과 통증이 삶의 질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단순한 조사에서 나아가 중년여성 이상의 통증 및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재 개발에 기초 제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본 조사에서는 요실금 여성의 요실금 자각증상 관련 삶의 질 총점은 낮은 점수의 보통범위로 나타내었고, 전체 삶의 질과 주관적 증상정도에서도 불행한 범위에서의 관련성을 나타내어 위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이들의 세 하위영역별 점수에서는 서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행위의 회피 및 제한과 요실금에 대한 심각정도가 약간 심각한 상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으며, 심리사회적 영향과 요실금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횟수는 2회 미만, 심각정도는 약간 심각한 정도에서 유의함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상자들이 요실금이 별로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요실금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43]고 하였다.
- 본 조사 대상자들은 평균 24.55±14.7kg/m²으로 과체중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비만 정도에 따라서 요실금이 신체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Hulens[33]의 조사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비만집단과 과대비만 집단의 사람들이 마른집단에 비하여 약 2배가량의 불편함을 호소하였다고 나타났다.
- 본 조사에서도 40∼60대까지는 연령에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하였고, 60대 이후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났다.
- 본 조사에서도 근골격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통증부위로는 허리통증을 호소한 사람이 68(59.6%)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통증정도는 중간통증(VAS4∼7)정도로 약간 심각하다가 99(86.8%)명으로 나타나 요실금과 요통환자와의 연관성을 나타내었다.
- 삶의 질 요인별에 따른 분석은 표 5로 나타났고, 삶의 질 요인 중 행위의 회피 및 제한요인은 평균 62.11±13.8점, 그 중 불행(60점 이하)하다고 느낀 사람이 51.83±8.2점, 59(51.8%)명으로 가장 많았다.
- 삶의 질에 관련한 요인별 상관관계는 표 6으로 나타났으며, 요인별로서 행위의 회피 및 제한, 심리 사회적 영향, 사회적 당황, 삶의 질은 각각 서로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p〈 .05), 상호간에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심각 정도, 소변 지린 여부, 신체적 활동 시 지린 여부, 원하지 않았을 경우에 지린 횟수에서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 05).
-
3.1 주관적 요인
요실금에 관련한 주관적 요인은 표 7로 나타났으며, 요실금 발생 개월 수는 13～36개월이 47(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요실금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횟수로는 2회 미만이 86(75.4%)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요실금에 대한 심각한 정도는 약간이 91(79.8%)명으로 각각 높게 나타났다
. - 이를 종합한 전체적인 삶의 질은 불행하다고 느낀 사람이 평균 61.36±13.2점이였고, 그 중 불행하다고 느낀 사람이 52.27±6.1점, 66(57.9%)명이었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상관관계는 표 4로 나타났고, 나이에 따른 체질량지수, 자녀수는 서로 간에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p〈 .05), 상호간에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 삶의 질과 주관적 증상과의 관련성은 표 13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삶의 질 중 불행에서 약간심각 정도는 45(49.5%)명, 소변 지린 여부에서 예라고 대답한 40(78.4%)명, 신체적 활동시 지린 여부에서 예라고 대답한 25(78.1%)명, 원하지 않았을 경우에 지린 횟수에서는 1주일에 2∼3번이라고 대답한 17(100.0%)명으로 각각 높게 나타났다.
- 조사 대상자의 개인적 통증은 표 3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적 통증으로는 통증이 있다가 114(100.0%)명으로 나타났다. 통증부위로는 허리통증이 68(59.
- 조사 대상자의 개인적 특성은 표 1로 나타났으며, 평균연령은 53.25±9.1세, 50대(50세-59세)가 43(37.7%)명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적 신장은 156.54±13.6Cm, 평균 체중은 58.34±7.6kg으로 나타났다.
- 통증부위와 요실금 관련 주관적 요인과의 관련성은 표 8로 나타났으며, 통증부위와 병원을 찾은 횟수에서는 목 통증이 2회 미만에서 3(50.0%)명으로 높았고, 허리통증 52(76.5%)명, 어깨통증 17(81.0%)명, 무릎통증 11(78.6%)명 으로 나타났고, 통증부위와 신체적 활동 시 지린 여부에서는 예라고 대답한 허리통증이 40(58.8%)명, 어깨통증 13(61.9%)명, 무릎통증 14(100%)명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p< .05).
- 통증정도와 요실금 관련 주관적 증상과의 관련성은 표 9로 나타났으며, 통증정도와 병원을 찾은 횟수에서 경미한 통증정도는 3회 이상이 3(12.0%)명, 중간 통증정도는 2회 미만이 78(90.7%)명, 심한 통증정도는 3회 이상이 4(16.0%)명으로 나타났고, 통증정도와 심각정도에서는 경미한 통증정도는 약간 심각이 10(11.0%)명, 중간 통증 정도는 약간 심각이 81(89.0%)명, 심한 통증정도는 상당히 심각이 4(17.4%)명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p< .05).
- 행위의 회피 및 제한 요인과 요실금 관련한 주관적 증상과의 관련성은 표 10으로 나타났으며, 행위의 회피 제한과 심각정도에서 81∼100점은 약간 심각 정도가 14(15.4%)명, 61∼80점은 약간 심각 정도가 37(40.7%)명, 60점 이하는 약간 심각 정도가 40(44.0%)명으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도 각각 유의하였다(p< .05).
후속연구
- 이는 단순한 조사에서 나아가 중년여성 이상의 통증 및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재 개발에 기초 제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지역요실금 자각증상이 있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점과 표본수가 적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본 조사를 일반화하기에 신중해야 할 것이며,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 중 요실금만을 연관시키기에 향후 추가적인 전국 규모의 확대조사의 진행이 필요하다.
- 본 조사에서도 40∼60대까지는 연령에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하였고, 60대 이후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났다. 이것은 김 계현[31]과 Sandvik[32]의 조사와 일치하였으며 50대에 가장 높은 유병률을 나타낸 것은 연령에 따른 변화인 폐경에 의한 것으로 사료되나, 60대에 감소하는 경향은 치료로 인한 것인지 혹은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되었는지에 관한 추후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조사 대상자들은 평균 24.
- 05). 이상의 결과로 중년여성의 요실금, 통증으로 관련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으로써 요실금과 허리통증을 같이 조절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됨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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