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줄댕강나무 자생지의 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조사 결과 자생지는 해발 203-297 m의 범위에서 나타났고, 경사는 $9-17^{\circ}$, 그리고 낙엽층의 두께는 2-5 cm로 확인되었다. 식생조사 결과 4개 지역의 7개 방형구 내에 출현한 관속식물은 총 113종류였으며, 생활형은 H-$D_4$-$R_5$-e로 조사되었다. 관목층의 중요치는 줄댕강나무가 39.6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떡갈나무(6.27%), 산조팝나무와 조팝나무(4.04%), 느릅나무(3.84%) 등의 순으로 나타나 이 종류들이 줄댕강나무와 유사한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상층 수목은 아교목층에 소나무(21.22%)와 떡갈나무(16.82%)가 우점하였고, 초본층은 가는잎그늘사초(18.95%)와 그늘사초(17.63%)가 높은 출현빈도와 피도를 보였다. 종다양도는 평균 1.42였고, 균등도와 우점도는 각각 0.07과 0.86으로 산출되었다. 토양분석 결과 자생지는 사양토, 점질양토, 양토로 조사되었으며, 포장용 수량은 평균 22.49%, 유기물함량은 9.39%로 나타났다. 또한 pH는 6.75 그리고 유효인산함량은 1.23 mg/g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줄댕강나무 자생지의 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조사 결과 자생지는 해발 203-297 m의 범위에서 나타났고, 경사는 $9-17^{\circ}$, 그리고 낙엽층의 두께는 2-5 cm로 확인되었다. 식생조사 결과 4개 지역의 7개 방형구 내에 출현한 관속식물은 총 113종류였으며, 생활형은 H-$D_4$-$R_5$-e로 조사되었다. 관목층의 중요치는 줄댕강나무가 39.6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떡갈나무(6.27%), 산조팝나무와 조팝나무(4.04%), 느릅나무(3.84%) 등의 순으로 나타나 이 종류들이 줄댕강나무와 유사한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상층 수목은 아교목층에 소나무(21.22%)와 떡갈나무(16.82%)가 우점하였고, 초본층은 가는잎그늘사초(18.95%)와 그늘사초(17.63%)가 높은 출현빈도와 피도를 보였다. 종다양도는 평균 1.42였고, 균등도와 우점도는 각각 0.07과 0.86으로 산출되었다. 토양분석 결과 자생지는 사양토, 점질양토, 양토로 조사되었으며, 포장용 수량은 평균 22.49%, 유기물함량은 9.39%로 나타났다. 또한 pH는 6.75 그리고 유효인산함량은 1.23 mg/g으로 조사되었다.
This study intended to investigate environmental factors including soil and vegetation in order to understand the environment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four different habitats of Abelia tyaihyoni. These habitats, according to investigations, are mostly located at elevations of 203 m to 297...
This study intended to investigate environmental factors including soil and vegetation in order to understand the environment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four different habitats of Abelia tyaihyoni. These habitats, according to investigations, are mostly located at elevations of 203 m to 297 m with angles of inclination ranging from 9 degrees to 17 degrees. The litter depth of habitats is 2 cm to 5 cm. A total of 113 vascular plant taxa are identified in seven quadrates of the four habitats. The life form of 113 species is H-$D_4$-$R_5$-e type. The importance value of Abelia tyaihyoni is 39.61%, and 4 highly ranked species such as Quercus dentata (6.27%), Spiraea blumei, Spiraea prunifolia for. simpliciflora (4.04%) and Ulmus davidiana var. japonica (3.84%) are considered to be an affinity with Abelia tyaihyoni in their habitats. The dominant species of woody plants in the four habitats are represented as Pinus densiflora (21.22%) and Quercus dentata (16.82%) in the subtree layer (T2), and Carex humilis var. nana (18.95%) and Carex lanceolata (17.63%) in the herbaceous layer (H). The degree of their average species diversity is 1.42, and that of dominance and evenness are 0.07 and 0.86, respectively. The type of soil is sandy loam, clay loam and loam, and the average field capacity of soil is 22.49%. Their average organic matter is 9.39%, soil pH 6.75, and available phosphorus is $1.23 {\mu}g/g$.
This study intended to investigate environmental factors including soil and vegetation in order to understand the environment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four different habitats of Abelia tyaihyoni. These habitats, according to investigations, are mostly located at elevations of 203 m to 297 m with angles of inclination ranging from 9 degrees to 17 degrees. The litter depth of habitats is 2 cm to 5 cm. A total of 113 vascular plant taxa are identified in seven quadrates of the four habitats. The life form of 113 species is H-$D_4$-$R_5$-e type. The importance value of Abelia tyaihyoni is 39.61%, and 4 highly ranked species such as Quercus dentata (6.27%), Spiraea blumei, Spiraea prunifolia for. simpliciflora (4.04%) and Ulmus davidiana var. japonica (3.84%) are considered to be an affinity with Abelia tyaihyoni in their habitats. The dominant species of woody plants in the four habitats are represented as Pinus densiflora (21.22%) and Quercus dentata (16.82%) in the subtree layer (T2), and Carex humilis var. nana (18.95%) and Carex lanceolata (17.63%) in the herbaceous layer (H). The degree of their average species diversity is 1.42, and that of dominance and evenness are 0.07 and 0.86, respectively. The type of soil is sandy loam, clay loam and loam, and the average field capacity of soil is 22.49%. Their average organic matter is 9.39%, soil pH 6.75, and available phosphorus is $1.23 {\mu}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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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2007) 등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준표본 산지인 어의곡리로부터 약 20 km 거리에 위치한 단양군 영천리와 영월군 창원리에서 자생지를 확인하였으며, 영월군 군등치와 북쌍리 산림지역에서도 생육하는 것을 새롭게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줄댕강나무의 자생지 분포 현황과 환경 요 인을 분석함으로써 줄댕강나무 자생지의 생태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자생지 감소에 따른 보전과 복원 대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식생조사는 방형구 내에 출현하는 전 종류를 대상으로 종 조성, 종별 피도, 빈도 및 개체수를 조사한 후 각 종에 대한 상대피도 (relative coverage, RC) 와 상대빈도 (relative frequency, RF)를 구한 다음(Bray and Curtis, 1957), 합산하여 중요치 (importance value, IV)를 구하였으며, 이 값을 바탕으로 우점 종을 결정하였다. 또한 자생지 식생의 상대적인 양적지수를 비교하기 위해 종풍부도 (Barbour et al., 1987), 종다양도 (Shannon and Wiener, 1963), 우점도 (Simpson, 1949)와 균등도 (Pielou, 1975) 등을 산출하여 비교하였다. 식물의 동정은 도 감류 (Lee, 1996a, 1996b; Lee, 2003; Lee, 2006) 등을 사용하였으며, 조사 지역 내에 분포하는 식물의 생육환경을 알아 보기 위해 Lee(1996b)의 문헌을 기초로 생활형을 분석하였다.
식생조사는 방형구 내에 출현하는 전 종류를 대상으로 종 조성, 종별 피도, 빈도 및 개체수를 조사한 후 각 종에 대한 상대피도 (relative coverage, RC) 와 상대빈도 (relative frequency, RF)를 구한 다음(Bray and Curtis, 1957), 합산하여 중요치 (importance value, IV)를 구하였으며, 이 값을 바탕으로 우점 종을 결정하였다. 또한 자생지 식생의 상대적인 양적지수를 비교하기 위해 종풍부도 (Barbour et al.
환경요인은 방위위:Starter 1-2-3, Silva), 경사 (PM-5/360PC, Suunto), 고도(GPS-Y Garmin), 낙엽층 두께 등을 각 방형구 마 다 기록하여 자생지 별로 비교.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줄댕강나무 자생지의 환경요인과 식생 및 토양분석을 위해 영월군 창원리, 군등치, 북쌍리 그리고 단양군 영천리 등 총 4개 지역에 5m X 5m(25m2)크기의 방형구 7개를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 1996)을 측정하였다. 토양 시료는 방형구 내에서 표층으로부터 10 cm 내외의 깊이에서 채취한 후 실험실로 운반하여 음건한 후, 2mm 체로 걸러 통과한 것을 사용하였다. 포장용수량은 지 름 2.
이론/모형
, 1987), 종다양도 (Shannon and Wiener, 1963), 우점도 (Simpson, 1949)와 균등도 (Pielou, 1975) 등을 산출하여 비교하였다. 식물의 동정은 도 감류 (Lee, 1996a, 1996b; Lee, 2003; Lee, 2006) 등을 사용하였으며, 조사 지역 내에 분포하는 식물의 생육환경을 알아 보기 위해 Lee(1996b)의 문헌을 기초로 생활형을 분석하였다. 학명과 국명은 국가표준식물목록(Korean National Arboretum and The Plant Taxonomic Society of Korea, 2007) 을 따랐다.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토성 (Kalra and Maynard, 1991), 포장용수량, 유기물함량과 pH(Allen, 1989) 및 유효인산함량 (Buurman et al., 1996)을 측정하였다. 토양 시료는 방형구 내에서 표층으로부터 10 cm 내외의 깊이에서 채취한 후 실험실로 운반하여 음건한 후, 2mm 체로 걸러 통과한 것을 사용하였다.
식물의 동정은 도 감류 (Lee, 1996a, 1996b; Lee, 2003; Lee, 2006) 등을 사용하였으며, 조사 지역 내에 분포하는 식물의 생육환경을 알아 보기 위해 Lee(1996b)의 문헌을 기초로 생활형을 분석하였다. 학명과 국명은 국가표준식물목록(Korean National Arboretum and The Plant Taxonomic Society of Korea, 2007) 을 따랐다.
성능/효과
pH는 평균 6.75로 나타났고, 북쌍리가 7.17로 가장 높았으며 영천리가 6.93, 창원리가 6.48, 그리고 군등치가 6.43 으로 조 사되어 (Table 4), 다량의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으로 중성 또는 약알칼리성을 보이는 석회암지대 토양의 전형적인 특징 (Lee, 1981)과 일치하였다. 또한 이상의 결과는 우리나라 전체 산림 토양의 평균 pH 5.
자생지는 해발 203-297 m 의 범위에서 나타났으며, 군등 치가 평균 290 m로 가장 높았고, 영천리가 203 m로 가장 낮 았다. 경사는 9-170로 비교적 완만하였고, 자생지의 방위는 남동, 남서, 북동 방향으로 7개 방형구 중 6개가 남사면에 위치하였으며, 낙엽층의 두께는 평균 2.75 cm로 나타났다 (Fig. 1). 한편 환경요인 중 낙엽층의 두께는 기상 및 지형적인 요인과 상층부 식생의 발달 정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Lee and Cho, 2000), 조사 결과 모든 방형구 내에서 교목층은 출현하지 않았고, 아교목층의 피도 또한 30%이 하로 낮았기 때문에 낙엽의 축적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관목층의 중요치는 줄댕강나무가 39.61%로 가장 높게 나 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떡갈나무(6.27%), 산조팝나무와 조팝 나무(4.04%), 느릅나무(3.84%), 개암나무(3.42%) 등의 피도와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확인되어 (Appendix 1), 이러한 종들 이 줄댕강나무와 유사한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균등도는 1에 가까운 값을 나타낼수록 종별 피도와 빈도 가 균일한 상태를 의미하는데 (Brower and Zar, 1977), 자생지 의 평균 균등도는 0.86으로 나타나 (Table 1) 비교적 균질한 식 생으로 확인되었으며, 지역별로는 북쌍리와 영천리가 0.87로 가장 높았고, 창원리가 0.83 으로 낮게 나타났다. 각 지역별 방형구 내에 출현한 줄댕강나무 개체수는 북쌍리가 158 개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창원리(140개체), 군등치 (109개체), 그리고 영천리 (57개체)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43 으로 조 사되어 (Table 4), 다량의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으로 중성 또는 약알칼리성을 보이는 석회암지대 토양의 전형적인 특징 (Lee, 1981)과 일치하였다. 또한 이상의 결과는 우리나라 전체 산림 토양의 평균 pH 5.48(Jeong et al., 2002) 보다 높은 값이며, 산림 내에서 침엽수의 생육 범위가 pH 4.8-5.5이고, 활엽수가 pH 5.5-6.5 임을 감안할 때(Lee, 2002), 석회암지대는 일반적인 산림식생의 생육이 매우 불리한 조건으로 사료되어 본 조사 결과 우점을 보이는 분류군들은 pH에 대한 내성의 범위가 보다 넓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특정 지역에만 분포하는 특산 식물의 경우는 생육지의 감소가 가장 대표적인 위협요인으로 작용 하여 유전적 양상보다는 생태적 영향에 의해 집단의 크기가 좌우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Jang, 1998). 본 조사 결과 줄 댕강나무는 석회암 지대라는 특정 지역에 국한되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대부분의 자생지에서 인위적인 훼손 이 확인되어 자생지 축소 또는 절멸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변에 도로 및 민가가 위치했던 일부 자생지의 경우 최근에 형성된 집단이기 보다는 과거에 넓게 분포했었던 집단이 간섭에 의해 단절되어 극히 일부분의 집 단만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24%로 가장 많았다. 생육형 (Growth form)은 지하부 에 주축이 분명한 직립형(e)이 54.5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반면 포복형(p)과 일시적로제트형(pr)은 2.4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Table 2). 한편, 인위적 간섭이 빈번하거 나 강도가 커질수록 지하 또는 지상으로 포복하는 줄기를 가지는 식물종의 구성비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Kim and Lee, 2006), 본 조사결과 줄댕강나무 자생지 주변으 로 도로 및 인위적인 간벌의 흔적이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종류들의 구성비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점도가 0.9 이상일 때에는 1종이 압도적으로 많음을 의 미하고, 0.3-0.7이면 1종 또는 2종이 우점하며, 0.1-0.3일 때는 여러 종이 우세를 보이는데 (WhiKaker, 1965), 본 조사 결과 모든 지역의 우점도가 0.3 미만으로 확인되어 비교적 다양한 분류군들이 함께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1).
유효인산은 0.82-1.63 μg/g으로 우리나라 전체 산림 토양의 유효인산 값인 25.6 μg/g(Jeong et al., 2002)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Table 4). 이는 석회암 모재의 경우 타 모재에 비해 점토 함량이 높아 토양 내 인산을 불용화하고 고정시키는 인산흡수력이 높기 때문으로 판단되나(Cho et al.
줄댕강나무 자생지의 토성을 분석한 결과 영월군 창원리와 영천리가 양토로 조사되었고, 군등치는 사양토 북쌍리는 점 질양토로 확인되었다(Table 3). 자생지 전체의 평균 모래, 미 사, 점토의 구성비는 각각 43.59%, 34.22%, 22.19%로 나타나 (Table 3), 우리나라 평균 산림토양이 모래 37.30%, 미사 44.80%, 점토 17.90%를 갖는 것 (Jeong et al., 2002)과 비교했을 때, 높은모래와 점토 함량을 보인 반면, 미사의 함량은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석회암 지대 상층토의 모래 함량이 약 50%, 점토와 미사가 각각 25%인 양토로 다른 모재에 비해 모래와 점토의 함량이 높다는 기존 연구 (Kim et al.
자생지는 해발 203-297 m 의 범위에서 나타났으며, 군등 치가 평균 290 m로 가장 높았고, 영천리가 203 m로 가장 낮 았다. 경사는 9-170로 비교적 완만하였고, 자생지의 방위는 남동, 남서, 북동 방향으로 7개 방형구 중 6개가 남사면에 위치하였으며, 낙엽층의 두께는 평균 2.
조사된 113분류군의 생활형을 분석해 본 결과, 휴면형 (Dormant form)은 반지중식물(H)이 28.07%, 지중식물(G)이21.93%, 미소지상식물 (N) 이 17.54%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기관형 (Radcoid form)은 지하나 지상 에 연결체를 전혀 만들지 않는 단립식물(虬) 이 52.
조사된 4개 지역의 종다양도는 1.42로 산출되었으며, 지역 별로는 군등치가 1.57로 가장 높은 값을 보인 반면, 영천리는 1.33 으로 가장 낮았다 (Table 1). 이는 영천리 자생지의 경우 관목층의 피도가 자생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로 인한 차광이 초본층의 생육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줄댕강나무 자생지 4개 지역의 7개 방형구에서 조사된 관 속식물은 총 113분류군으로 모든 지역에서 교목층은 출현 하지 않았고, 아교목층은 14종류, 관목층은 40종류, 그리고 초본층은 66종류가 확인되었다. 지역별로는 영월군 군등치 가 66종류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북쌍리(53종류), 창원 리(50종류)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영천리(34종류)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분류군이 확인되었는데 (Table 1), 이는 자생지 규모가 작아 하나의 방형구만이 조 사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줄댕강나무 자생지의 토성을 분석한 결과 영월군 창원리와 영천리가 양토로 조사되었고, 군등치는 사양토 북쌍리는 점 질양토로 확인되었다(Table 3). 자생지 전체의 평균 모래, 미 사, 점토의 구성비는 각각 43.
줄댕강나무 자생지 4개 지역의 7개 방형구에서 조사된 관 속식물은 총 113분류군으로 모든 지역에서 교목층은 출현 하지 않았고, 아교목층은 14종류, 관목층은 40종류, 그리고 초본층은 66종류가 확인되었다. 지역별로는 영월군 군등치 가 66종류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북쌍리(53종류), 창원 리(50종류)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영천리(34종류)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분류군이 확인되었는데 (Table 1), 이는 자생지 규모가 작아 하나의 방형구만이 조 사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토양의 유기물함량은 평균 9.39%로, 석회암 지대에 분포 하는 동강할미꽃 자생지의 10.51%(Yoo et al., 2009)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역별로는 창원리(6.
포장용수량은 평균 22.49%였으며, 영천리와 북쌍리가 각각24.67%와 24.05%로 높았고 군등치가 18.54%로 가장 낮게 나 타났는데, 군등치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모래의 함량이 높은 반면, 점토와 미사함량은 낮은 것으로 확인되어 토양 입경 분포의 차이에 의해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후속연구
따라서 줄댕강나무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무분별한 남획 과 자생지 파괴 및 인위적인 간섭 등으로 인한 소집단의 쇠 퇴와 이로 인한 유전 다양성의 소실을 최소화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줄댕강나무가 선호하는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자생지 주변 식물 종들의 적절한 관리가 요구된다.
한편 환경요인 중 낙엽층의 두께는 기상 및 지형적인 요인과 상층부 식생의 발달 정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Lee and Cho, 2000), 조사 결과 모든 방형구 내에서 교목층은 출현하지 않았고, 아교목층의 피도 또한 30%이 하로 낮았기 때문에 낙엽의 축적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줄댕강나무의 경우 내음성이 약한 호 양지성 식물로 사료되나 보다 객관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보다 객관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한 분석이 요구된다.
, 2002)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Table 4). 이는 석회암 모재의 경우 타 모재에 비해 점토 함량이 높아 토양 내 인산을 불용화하고 고정시키는 인산흡수력이 높기 때문으로 판단되나(Cho et al., 2001), 유효 인산은 동일한 산림 지역 내에서도 다른 영양염류들에 비해 편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Lee, 1981; Jin et al., 1994) 보다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료를 대상으로 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인위적 간섭이 빈번하거 나 강도가 커질수록 지하 또는 지상으로 포복하는 줄기를 가지는 식물종의 구성비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Kim and Lee, 2006), 본 조사결과 줄댕강나무 자생지 주변으 로 도로 및 인위적인 간벌의 흔적이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종류들의 구성비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산림지대와 달리 석회암 지대라는 지리적 특이성이 정 착 가능한 종의 차별성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생각되는 데,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생지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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