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사회자본 척도 개발을 위한 질적연구 -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를 중심으로 - The Qualitative Study on the Development of Social Capital Scale in Community - Focused on Community Welfare Network -원문보기
본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고 있는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한국적 특성에 맞는 사회자본 척도를 개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와 심층인터뷰를 통한 질적 분석으로 신뢰, 규범, 네트워크와 관련된 개념들을 도출하였다. 도출한 개념은 양적 측정지표 문항으로 전환, 선행 사회자본 측정지표와의 비교분석, 전문가집단의 문항내용 검토와 예비조사를 통해 총 90개의 예비문항으로 개발되었다. 본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된 지표는 총 79개 문항으로 신뢰 30개, 규범 22개, 네트워크 27개로 구성되었다. 각 영역에 대한 Cronbach's Alpha 값은 신뢰 .948, 규범 .899, 네트워크 .906으로 높은 신뢰도를 나타냈다. 또한 탐색적 요인분석에 의해 추출된 요인들과 질적연구에서 도출된 신뢰, 규범, 네트워크 영역별 범주와의 연결에 있어서도 양호하게 연결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지역사회 사회자본 척도는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의 운영 실태에 대한 객관적 파악 및 이를 통해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본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고 있는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한국적 특성에 맞는 사회자본 척도를 개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와 심층인터뷰를 통한 질적 분석으로 신뢰, 규범, 네트워크와 관련된 개념들을 도출하였다. 도출한 개념은 양적 측정지표 문항으로 전환, 선행 사회자본 측정지표와의 비교분석, 전문가집단의 문항내용 검토와 예비조사를 통해 총 90개의 예비문항으로 개발되었다. 본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된 지표는 총 79개 문항으로 신뢰 30개, 규범 22개, 네트워크 27개로 구성되었다. 각 영역에 대한 Cronbach's Alpha 값은 신뢰 .948, 규범 .899, 네트워크 .906으로 높은 신뢰도를 나타냈다. 또한 탐색적 요인분석에 의해 추출된 요인들과 질적연구에서 도출된 신뢰, 규범, 네트워크 영역별 범주와의 연결에 있어서도 양호하게 연결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지역사회 사회자본 척도는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의 운영 실태에 대한 객관적 파악 및 이를 통해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a qualitative Study for development of measuring social capital in community. The indicator of social capital in this paper was developed through 1) literature review 2) in-depth interview with community welfare network members 3) a qualitative Study for concept develop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a qualitative Study for development of measuring social capital in community. The indicator of social capital in this paper was developed through 1) literature review 2) in-depth interview with community welfare network members 3) a qualitative Study for concept development in light of social capital about trust, norms, networks 4) focus-group meeting for content validity verification 5) a pilot-study and 6) a questionnaire survey. The indicator of 79 items for has been constructed with three features : The first is 'trust' with 30 items; the second 'norm' with 22 items; and the third 'network' with 27 items. Cronbach's alpha estimate of the indicator of trust was .948, norms were .899 and networks were .906. This study has been revealed to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and therefor it was an appropriate measurement of social capital in community. The social capital scale developed in this study is useful to be objective about operating condition of community welfare network and to seek ways for pursuing more efficient opera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a qualitative Study for development of measuring social capital in community. The indicator of social capital in this paper was developed through 1) literature review 2) in-depth interview with community welfare network members 3) a qualitative Study for concept development in light of social capital about trust, norms, networks 4) focus-group meeting for content validity verification 5) a pilot-study and 6) a questionnaire survey. The indicator of 79 items for has been constructed with three features : The first is 'trust' with 30 items; the second 'norm' with 22 items; and the third 'network' with 27 items. Cronbach's alpha estimate of the indicator of trust was .948, norms were .899 and networks were .906. This study has been revealed to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and therefor it was an appropriate measurement of social capital in community. The social capital scale developed in this study is useful to be objective about operating condition of community welfare network and to seek ways for pursuing more efficient op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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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고 있는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한국적 특성에 맞는 사회자본을 측정할 도구를 개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과정들을 통해 얻는 결과들은 다음과 같다.
예비조사단계로 이는 전문가집단의 검토를 토대로 완성된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과 문항의 적절성 및 응답 용이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예비조사는 경기도 시군 3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는 문헌을 통한 이론적 분석이나 피상적으로 전문가집단을 통한 의견수렴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여진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 사회의 현상에 맞는 사회자본 측정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질적연구방법을 활용5)한 심층적 조사분석을 시도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운영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방안으로 네트워크를 비롯하여 신뢰, 호혜성, 규범,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는 사회자본의 개념을 활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현재 각 시군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대상으로 귀납적 접근방법인 질적연구를 활용한다.
제안 방법
각 영역에 대한 문항구성은 질적연구에서 나타난 개념들과 연계된 것으로 각 영역에 대해 2-8개의 문항을 개발하였다. 문항 내용구성과 표현 검토 등 지표개발과정은 2009년 8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연구진에 의해 진행되었다.
643%로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각 요인별 묶여진 문항의 경우 지표개발과정에서의 구분과 달리 약간의 차이를 보여 지표와 문항 간 내용을 다시 검토하였다. 검토 결과, 요인분석에 의해서 묶어진 문항들이 네트워크 형성 과정에서의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잘 구성이 되어 요인분석의 결과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측정지표의 영역을 명명하였다.
제4단계에서는 지표확정을 위한 단계로 전문가집단의 문항검토와 예비조사를 통하여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구성된 예비지표문항들은 본조사를 실시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지표를 확정하였다.
그 다음으로 개발된 지표와 기존의 사회자본 측정지표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개발된 지표들의 객관성을 검토하였다. 또한 문항내용 및 언어 구성 등을 검토함으로서 지역사회 사회자본 측정지표의 예비문항들로 총 97개 문항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생성된 개념과 범주들을 근거로 하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규범이 형성되는 과정을 크게 논의구조형성단계-사업추진단계-성과획득단계-유지·발전단계로 구분하였다.
제3단계는 지표개발단계로 질적분석 결과 도출된 개념들을 토대로 양적으로 측정가능한 지표로 전환하기 위하여 지표문항을 개발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개발된 지표와 선행의 사회자본 측정지표와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개발지표의 객관화 정도를 검토함으로써 일차 지표를 확정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데이터 개념화는 원자료(raw data)에 대한 의미해석 작업을 거쳐 심층적인 해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능한 한 오픈화하여 진행하였다. 동일한 방법으로 계속적으로 새로운 개념을 생성해나갔다.
그 다음으로 개발된 지표와 기존의 사회자본 측정지표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개발된 지표들의 객관성을 검토하였다. 또한 문항내용 및 언어 구성 등을 검토함으로서 지역사회 사회자본 측정지표의 예비문항들로 총 97개 문항을 개발하였다. 신뢰는 구성과정신뢰 5개 문항, 의사결정구조 신뢰 5개, 역할신뢰 4개, 민관신뢰 12개, 개인신뢰 11개, 조직신뢰 4개 문항 등 6개 영역에 대해 총 41개 문항이, 규범은 사회책임규범 4개, 참여적 규범 4개, 상호호혜규범 6개, 질서규범 중 제재 3개, 질서규범 중 원칙에 대한 문항 6개 등 총 23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신뢰는 구성과정신뢰 5개 문항, 의사결정구조 신뢰 5개, 역할신뢰 4개, 민관신뢰 12개, 개인신뢰 11개, 조직신뢰 4개 문항 등 6개 영역에 대해 총 41개 문항이, 규범은 사회책임규범 4개, 참여적 규범 4개, 상호호혜규범 6개, 질서규범 중 제재 3개, 질서규범 중 원칙에 대한 문항 6개 등 총 23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는 구성 7개, 이해 3개, 참여 5개, 협의 7개, 협력 6개, 촉진 5개 문항 등 총 33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추출된 요인이 각 변수들의 분산을 설명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정도로 공통성(communality)이 0.50 이상인 문항들을 선택하였다. 또한 요인수를 결정하는 방식은 카이저방식인 요인 간 상관행렬의 고유치(eigen value) 1을 기준으로 하였다.
연구주제는 본 연구의 주제가 ‘지역사회 사회자본 척도 개발: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 중심’이고 연구대상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선정하였으므로 신뢰와 관련하여 ‘민관네트워크 구성원들의 신뢰형성’으로 설정하였다. 분석주제는 연구주제를 염두에 두고 인터뷰내용을 검토하여 선정하였다.
이에 경기도 31개 시군을 중심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운영이 활발한 지역과 부진한 지역을 조사한 후 각각 5개 지역을 연구대상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지역별로 인터뷰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하여 해당 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원들에게 일차적으로 3가지의 개방형 질문6)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그리고 수거된 설문지를 검토하여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다고 판단된 구성원들을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또한 문항내용 및 언어 구성 등을 검토함으로서 지역사회 사회자본 측정지표의 예비문항들로 총 97개 문항을 개발하였다. 신뢰는 구성과정신뢰 5개 문항, 의사결정구조 신뢰 5개, 역할신뢰 4개, 민관신뢰 12개, 개인신뢰 11개, 조직신뢰 4개 문항 등 6개 영역에 대해 총 41개 문항이, 규범은 사회책임규범 4개, 참여적 규범 4개, 상호호혜규범 6개, 질서규범 중 제재 3개, 질서규범 중 원칙에 대한 문항 6개 등 총 23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는 구성 7개, 이해 3개, 참여 5개, 협의 7개, 협력 6개, 촉진 5개 문항 등 총 33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연구주제는 본 연구의 주제가 ‘지역사회 사회자본 척도 개발: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 중심’이고 연구대상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선정하였으므로 신뢰와 관련하여 ‘민관네트워크 구성원들의 신뢰형성’으로 설정하였다.
4이상의 요인부하량을 나타낸 문항들을 선택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개발된 척도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문헌연구는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 운영실태의 분석을 위해 사회자본 개념 도입의 당위성을 발견하고 질적연구방법을 통해 개발한 사회자본의 객관적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 사회자본, 사회자본 측정지표와 이의 개발방법에 대한 기존의 연구경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의 대표적 사례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여 질적자료를 수집하였다.
”라는 표현으로 문장을 구성하는 것이다. 이에 본 과정에서는 질적 분석을 통해 도출한 개념들을 측정가능한 형태로 재구조화하였다.
따라서 초기 비자발적으로 협의체의 구성이 이루어졌으나, 그동안의 활동 속에서 어떻게 자발적으로 변모하는지, 그 과정 속에서의 네트워크 형성에 영향을 주는 기제들을 발견하는 것이 분석의 주요 목표가 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원자료(raw data)에 대한 의미해석 작업을 거쳐 총 29개의 개념들을 생성하였다. 생성된 개념들은 개념 간 유사성과 상이성을 고려하여 범주화 과정을 통해 6개의 상위범주로 구성되었다.
사회자본은 본질적 특성상 정성적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자본 측정지표의 개발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거의 양적방법에 의존하고 있다(남상우, 2008: 23). 이에 사회자본의 속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사회자본의 측정지표가 우리의 사회적 맥락에 맞는 특성적 요소들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질적연구방법을 활용하였다.
이와 같은 방식은 지표문항개발의 완성도가 높아질 때까지 지속되었다. 이에 최종으로 완성된 예비 측정문항은 총 90개로 신뢰 측정지표에 대한 문항은 38개, 규범은 25개, 네트워크는 27개 문항으로 개발하였다.
그 결과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10개 지역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원 총 23명을 대상으로 총 30회의 심층적인 인터뷰가 이루어졌다. 인터뷰 시간은 대상자 및 대상자가 제공하는 정보량에 따라 1~2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며, 정보가 풍부한 대상자의 경우는 시간을 달리하여 몇 차례 인터뷰를 더 실시하였다.
전문가집단은 사회자본의 요소 중 네트워크 활동 경험이 풍부하거나 사회자본에 대한 식견이 높은 사람들로 선정하였으며 이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하였다. 전문가집단에서 점검된 내용들에 대해 재차 연구팀에서 수정을 가하고 반복적으로 전문가집단을 통해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방식은 지표문항개발의 완성도가 높아질 때까지 지속되었다.
각 상위범주는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 형성과정의 각 단계를 나타낸다. 즉, 네트워크 형성단계를 크게 구성단계-이해단계-참여단계-협의단계-협력단계로 범주화하였고, 나머지는 네트워크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개적 범주로 구분하였다.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 구성원의 인터뷰 내용을 분석하여 나타난 네트워크 관련 개념과 범주들은 다음 <표 7>과 같다.
네트워크의 경우 네트워크 구성, 협력의 정(+)적 요인, 회의참여, 협의의 부(-)적 요인, 네트워크 기능수행의 부적(-) 요인, 네트워크 지원요인 등 6개 지표에 대해 총 27개 문항이 구성, 확정되었다. 확정된 지역사회 사회자본 척도들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문항의 내적일관성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표 13>과 같이 신뢰는 총 30개 문항의 내적 일관성을 설명해주는 알파계수 값이 .
대상 데이터
선정된 지역별로 인터뷰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하여 해당 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원들에게 일차적으로 3가지의 개방형 질문6)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그리고 수거된 설문지를 검토하여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다고 판단된 구성원들을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그 결과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10개 지역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원 총 23명을 대상으로 총 30회의 심층적인 인터뷰가 이루어졌다.
연구대상으로 경기도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선정한 이유는 2005년 7월 시행을 시작으로 경기도 31개 시군별로 설치가 완료되었고 현재 지속적인 운영 속에 사회복지서비스 전달과 관계하는 대표적인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이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도의 경우 대도시, 중소도시, 도농복합 및 농어촌지역 등 다양한 지역적 특성이 분포되어 있고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상이한 운영 상태를 나타내고 있어 심층적인 질적분석을 하기에 적절한 사례로 보았기에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에 경기도 31개 시군을 중심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운영이 활발한 지역과 부진한 지역을 조사한 후 각각 5개 지역을 연구대상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설문은 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간사 또는 담당공무원을 통해 각 구성원의 e-mail로 배포하거나 회의 시 자기기입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설문기간은 2009년 10월 23일부터 2009년 11월 30일까지 이루어졌으며 회수된 설문지는 총 258부이다. 이에 따른 설문조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다음 표와 같다.
예비조사단계로 이는 전문가집단의 검토를 토대로 완성된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과 문항의 적절성 및 응답 용이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예비조사는 경기도 시군 3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신뢰수준에 대한 Cronbach's α값은 .
예비조사는 남양주시, 성남시, 고양시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구성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본조사는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각 위원별로 대표협의체 5부, 실무협의체 5부, 실무 분과 10부씩 할당표집하였다. 설문은 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간사 또는 담당공무원을 통해 각 구성원의 e-mail로 배포하거나 회의 시 자기기입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 사회자본, 사회자본 측정지표와 이의 개발방법에 대한 기존의 연구경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의 대표적 사례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여 질적자료를 수집하였다.
또한 경기도의 경우 대도시, 중소도시, 도농복합 및 농어촌지역 등 다양한 지역적 특성이 분포되어 있고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상이한 운영 상태를 나타내고 있어 심층적인 질적분석을 하기에 적절한 사례로 보았기에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에 경기도 31개 시군을 중심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운영이 활발한 지역과 부진한 지역을 조사한 후 각각 5개 지역을 연구대상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지역별로 인터뷰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하여 해당 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원들에게 일차적으로 3가지의 개방형 질문6)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5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서 이루어졌다. 인터뷰방식은 사전에 자료수집 목적에 맞게 반구조화된 심층적인 질문7)을 준비하여 질적연구 훈련을 받은 교수 2인, 박사과정 연구원 2인에 의해 진행되었다.
이 단계에서는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지표 문항에 대해 전문가집단을 통하여 내용타당도를 검토하였다. 전문가집단은 사회자본의 요소 중 네트워크 활동 경험이 풍부하거나 사회자본에 대한 식견이 높은 사람들로 선정하였으며 이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하였다. 전문가집단에서 점검된 내용들에 대해 재차 연구팀에서 수정을 가하고 반복적으로 전문가집단을 통해서 점검을 실시하였다.
지역사회 사회자본 척도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하여 수집되었다. 연구대상으로 경기도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선정한 이유는 2005년 7월 시행을 시작으로 경기도 31개 시군별로 설치가 완료되었고 현재 지속적인 운영 속에 사회복지서비스 전달과 관계하는 대표적인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이기 때문이다.
질적 자료 분석결과를 토대로 구성된 지역사회 사회자본 측정지표 문항에 대한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그 다음으로 개발된 척도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전문가집단의 검토와 통계적 자료 분석방법이 사용되었다. 먼저 개발된 척도 문항에 대해 전문가집단으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고, 이를 토대로 척도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9)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최종 수정된 척도 문항의 내적일치도를 나타내는 Cronbach's α값으로 신뢰도를 확인하였다.
그 다음으로 개발된 척도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전문가집단의 검토와 통계적 자료 분석방법이 사용되었다. 먼저 개발된 척도 문항에 대해 전문가집단으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고, 이를 토대로 척도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9)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최종 수정된 척도 문항의 내적일치도를 나타내는 Cronbach's α값으로 신뢰도를 확인하였다.
이론/모형
50 이상인 문항들을 선택하였다. 또한 요인수를 결정하는 방식은 카이저방식인 요인 간 상관행렬의 고유치(eigen value) 1을 기준으로 하였다. 문항선택의 기준은 요인부하량(factor loading)으로 살펴보았는데, 일반적으로 요인부하량이 0.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운영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방안으로 네트워크를 비롯하여 신뢰, 호혜성, 규범,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는 사회자본의 개념을 활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현재 각 시군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대상으로 귀납적 접근방법인 질적연구를 활용한다. 왜냐하면 첫째, 우리나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공공제도에 의해 구성되었고, 운영 경험이 일천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 중 대표적인 민관네트워크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고, 수집된 질적 자료는 기노시다(木下康仁)의 수정근거이론(Modified Grounded Theory Approach)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분석방법은 Glaser와 Strauss에 의해 개발된 근거이론의 자료분석절차를 변형한 것이다.
한편 측정지표 개발방법으로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양적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Forrest과 Kerns(2001)가 질적방법을 활용하였다. 최근 들어 World Bank의 Dudwick, Kuehnast과 Woolcock(2006)의 연구에서 기존의 정량적인 사회자본 측정연구에 있어 지역적 맥락(context)과 과정(process)에 대한 설명력이 약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질적방법을 적용하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성능/효과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수준에 해당하는 27개 문항을 직각 회전한 결과 6개 요인으로 묶었다. 6개 요인의 고유치(eigen value)가 모두 1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6개 요인이 적절한다고 판명되었다. 6개 요인의 전체 설명분산은 65.
6개 요인의 고유치(eigen value)가 모두 1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6개 요인이 적절한다고 판명되었다. 6개 요인의 전체 설명분산은 65.643%로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각 요인별 묶여진 문항의 경우 지표개발과정에서의 구분과 달리 약간의 차이를 보여 지표와 문항 간 내용을 다시 검토하였다.
규범수준에 해당하는 25개 문항을 직각 회전한 결과 앞의 <표 12>와 같이 6개 요인으로 묶었다. 6개 요인이 설명하는 총 분산은 66.067%로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진의 문항개발에 따른 영역 구분과 달리 요인 1에 25번 문항이 포함되었고, 요인 3에 문항 9번이 포함되었다.
이에 다시 직각 회전한 결과는 <표 12>와 같으며 30개 문항이 6개의 요인으로 묶였다. 6개 요인이 설명하는 총 분산은 69.275%로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진의 문항개발에 따른 영역 구분과 달리 요인과 문항이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았다.
개방적인 경우는, 논의구조형성단계에서는 ‘합의’라는 사회적 가치규범, 사업추진단계에서는 ‘협력’과 ‘책임성’, 성과획득단계에서는 ‘상호호혜성’이라는 도덕적 가치규범이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요인별 묶여진 문항의 경우 지표개발과정에서의 구분과 달리 약간의 차이를 보여 지표와 문항 간 내용을 다시 검토하였다. 검토 결과, 요인분석에 의해서 묶어진 문항들이 네트워크 형성 과정에서의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잘 구성이 되어 요인분석의 결과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측정지표의 영역을 명명하였다. 각 요인별 명명한 결과는 다음의 <표 13>와 같다.
그리고 수거된 설문지를 검토하여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다고 판단된 구성원들을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그 결과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10개 지역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원 총 23명을 대상으로 총 30회의 심층적인 인터뷰가 이루어졌다. 인터뷰 시간은 대상자 및 대상자가 제공하는 정보량에 따라 1~2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며, 정보가 풍부한 대상자의 경우는 시간을 달리하여 몇 차례 인터뷰를 더 실시하였다.
그 결과 과 같이 신뢰는 총 30개 문항의 내적 일관성을 설명해주는 알파계수 값이 .948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대체로 질적분석에 의해 생성된 상위범주와 하위범주가 영역으로, 개념들이 항목으로 명명되었으나 범주의 명칭 변경과 더불어 개념에 속하는 내용들이 범주로 이동하여 영역으로 재분류되었다. 그 결과, 신뢰는 6개의 영역으로, 규범은 6개, 네트워크도 6개의 영역으로 재범주화하였다.
이는 다시 전문가집단의 내용타당도 검토과정을 걸쳐 신뢰 38개, 규범 25개, 네트워크 27개 등 총 90개 문항이 예비문항으로 확정되었다. 넷째, 지표확정단계로 본조사를 통한 신뢰도와 요인들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함으로써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 중심의 사회자본 측정지표로 총 79개 문항이 최종 확정되었다. 세부적인 결과로, 신뢰는 조직·구성원, 민관 및 민관역할, 구성 및 의사결정구조, 개인 및 개인역할, 참여자 구성과정, 네트워크 구성과 의사결정에 있어서의 관에 대한 신뢰수준 등 6개 지표에 총 30개 문항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었다.
세부적인 결과로, 신뢰는 조직·구성원, 민관 및 민관역할, 구성 및 의사결정구조, 개인 및 개인역할, 참여자 구성과정, 네트워크 구성과 의사결정에 있어서의 관에 대한 신뢰수준 등 6개 지표에 총 30개 문항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었다.
신뢰는 26개 개념-8개 상위범주를 나타냈고, 규범은 24개 개념-5개 상위범주를, 네트워크는 29개 개념-6개 상위범주들이 발견되었다. 셋째, 지표개발단계에서는 도출된 개념들을 토대로 양적으로 측정가능한 지표문항구성 및 선행 측정지표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객관성을 검토한 결과 총 97개의 문항을 개발하였다. 이는 다시 전문가집단의 내용타당도 검토과정을 걸쳐 신뢰 38개, 규범 25개, 네트워크 27개 등 총 90개 문항이 예비문항으로 확정되었다.
신뢰는 총 6개 영역으로 조직·구성원, 민관 및 민관역할, 구성 및 의사결정구조, 개인 및 개인역할, 참여자 구성과정, 네트워크 구성과 의사결정에 있어서의 관에 대한 신뢰로 총 30개 문항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었다.
906으로 높은 신뢰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분석과 검증을 통해 나타난 바와 같이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지역사회 사회자본 척도는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902로 높은 신뢰도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사회자본 측정지표는 신뢰 38개 문항, 규범 25개 문항, 네트워크 27개 문항 등 총 90개의 문항이 채택되었다. 이상의 지역사회 사회자본 개발과정을 걸쳐 최종적으로 채택된 신뢰 척도 문항은 다음 <표 9>에, 규범은 <표 10>, 그리고 네트워크 척도 문항은 <표 11>과 같이 제시하였다.
폐쇄적인 경우, 논의구조형성단계에서는 ‘타성’이라는 사회적 가치규범, 사업추진단계에서는 ‘무책임성’, 성과획득단계에서는 ‘개인주의’이라는 비도덕적 가치규범이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따라서 본 연구에서 도출된 지역사회 사회자본 척도는 지역사회 내 사회자본의 존재형태 및 수준의 측정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사회자본 강화전략을 개발할 수 있음으로써 사회복지실천방법을 체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무엇보다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의 운영 실태에 대한 객관적 파악 및 이를 통해 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본 연구가 사회자본 척도 개발에 있어 질적연구방법의 활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존의 획일적인 양적방법에의 의존을 지양함으로써 연구방법의 질적 수준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학문적 의의가 있다. 또한 사회복지영역에서 사회자본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켜 다양한 후속연구들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하여 사회복지의 이론과 접근방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한국사회의 전통적 요소라고 할 수 있는 학연, 지연, 혈연 등의 관계는 집단 내부의 결속은 물론이고, 다양한 종류의 연대를 통해 여전히 한국사회에서 커다란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이전의 구성원들 간의 지연, 학연, 혈연 등의 두터운 관계에 의한 일차적 신뢰, 규범 등 이미 형성된 사회자본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이 한계점으로 남는다.
이상에서 볼 때 본 연구가 갖는 함의는 현재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함으로써 그 운영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회복지서비스의 전개방향은?
2003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사회복지서비스는 중앙정책 중심에서 시군구의 지방정책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시군구에 민관네트워크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하였다.
주민통합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행정자치부가 2007년 7월부터 운영하는것은?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시군구에 민관네트워크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하였다. 또한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는 주민통합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07년 7월 복지, 고용, 여성ㆍ보육, 주거복지, 평생교육, 여가ㆍ문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들의 통합지원체제를 정비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네트워크를 구성ㆍ운영하고 있다.1) 한편 민간에서는 공공의 ‘통합주민생활지원서비스’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민네트워크인 ‘주민통합서비스전국네트워크’를 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대상으로 질적연구를 활용하는 이유는?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현재 각 시군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대상으로 귀납적 접근방법인 질적연구를 활용한다. 왜냐하면 첫째, 우리나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공공제도에 의해 구성되었고, 운영 경험이 일천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운영실태가 시군구에 따라 격차가 크고, 운영실태에 대한 파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이상의 문제와 관련하여 지역적 독특성, 네트워크 형태, 방식, 그리고 지속기간 등을 고려한 심층적 연구를 통하여 한국의 지역사회에 맞는 지표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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