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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기성복의 주요 구매자인 20~30대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재킷의 착용실태 및 디자인 선호도를 조사함으로써 젊은 비만여성이 기성복 착용시 겪게 되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외관과 맞음새가 좋은 비만여성을 위한 재킷 원형을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는데 그 목적 이 있다.
-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20~30대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기성복 재킷의 착용실태 및 디자인 선호도를 조사함으로써 젊은 비만여성이 기성복 착용시 겪게 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들의 개성과 기호에 부합하는 디자인과 체형특성이 반영된 재킷 패턴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그러나 Plus-Size 의류시장의 확대로 비만여성이 의류를 선택하는 폭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표준화된 사이즈가 없어 업체별로 의류사이즈가 다르게 나와 본인의 사이즈를 정확하게 모르는 비만여성에게 혼동을 야기하고 있다. 또, 비만여성의 체형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표준체형의 신체 여러 부위의 크기를 비례적으로 축소 . 확대하고 있어 재킷의 치수맞음새 만족도는 낮은 실정이다.
- , 매우 안 맞는다, 와 '안 맞는다, 의 두 항목을 묶어 '안 맞는다'로 명명하였고 매우 잘 맞는다'와 '잘 맞는다, 의 두 항목을 묶어 '잘 맞는다, 로 명명하였다. 만약 잘 맞지 않는 경우 큰지, 작은지를 체크하여 불만족한이유를 알 수 있도록 하였다. 20~30대 비만여성의 재킷의 신체부위별 치수만족도 조사결과는<표 6>과 같다.
- 재킷의 치수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김현아(2007) 의 연구를 바탕으로 재킷의 부위별 맞음새를 평가하는 문항으로 설문을 구성하였으며 '매우 안 맞는다(1), 에서 '매우 잘 맞는다(5), 의 5점 척도로 평가하게 하였다., 매우 안 맞는다, 와 '안 맞는다, 의 두 항목을 묶어 '안 맞는다'로 명명하였고 매우 잘 맞는다'와 '잘 맞는다, 의 두 항목을 묶어 '잘 맞는다, 로 명명하였다.
- 0 이상)을 의도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09년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설문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2009년 8월 한 달간 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160부를 배부하여 회수된 128부 중 응답이 미흡한 것과 정상 또는 과체중 46부를 제외하고 최종 82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 총 32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 중 연령과 신체치수에 관한 문항은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Plus-size 여성의류를 판매하는 업체 중 재킷과 관련한 의복치수 표시가 2개 이상 호칭 이 있는 업체 5곳을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 및 방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재킷은 선행연구(하희정, 2009)를 참고하여 스타일의 변화가 거의 없고, 판매기간이 길어 일 년 내내 수요가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베이직 제품인 테일러드 재킷을 선정하였다.
- 본 연구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20~ 39세의 비만여성(BMI 25.0 이상)을 의도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09년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설문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2009년 8월 한 달간 본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기간은 2009년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설문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2009년 8월 한 달간 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160부를 배부하여 회수된 128부 중 응답이 미흡한 것과 정상 또는 과체중 46부를 제외하고 최종 82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 재킷은 선행연구(하희정, 2009)를 참고하여 스타일의 변화가 거의 없고, 판매기간이 길어 일 년 내내 수요가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베이직 제품인 테일러드 재킷을 선정하였다. 재킷의 세부적인 라인은 세미피트 스타일의 프린세스 라인에, 허리선 아래 20cm 내외의 재킷길이, 테일러드 칼라가 달린 원버튼 재킷이다
- 재킷은 선행연구(하희정, 2009)를 참고하여 스타일의 변화가 거의 없고, 판매기간이 길어 일 년 내내 수요가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베이직 제품인 테일러드 재킷을 선정하였다. 재킷의 세부적인 라인은 세미피트 스타일의 프린세스 라인에, 허리선 아래 20cm 내외의 재킷길이, 테일러드 칼라가 달린 원버튼 재킷이다
데이터처리
- 자료분석은 SPSS 14.0을 이용하여 변인의 빈도를 중심으로 백분율, 평균 등의 기술통계치로 전반적인재킷의 착용현황과 선호도를 알아보고,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연령에 따른 기성복 구매 및 착용실태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설문지의 내용은 강연경, 손희순(2008), 김현아(2007) 의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 7문항, 의복 관심도 및 중요도 3문항, 재킷 착용 및 구매실태 6문항, 맞음새 9문항, 선호디자인 7문항 등 총 32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사항 중 연령과 신체치수에 관한 문항은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성능/효과
- 1. 재킷 착용실태 결과, 착용횟수는 한 달에 5회 이하가 76.8%로 전체적으로 착용이 적었으나 연령별로는 20대에 비해 30대의 착용이 빈번하였다. 착용이 빈번하지 않는 이유는 활동이 불편해서 , 적합한 사이즈가 없어서의 순이었다.
- 2. 재킷의 부위별 치수만족도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낮은 만족도를 나타내었고 가슴둘레, 허리둘레 등의 둘레 항목에서는 모두 작아서 안 맞는다고 응답하였고 재킷길이, 소매길이 등의 길이항목에서 커서 안 맞는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여성복 브랜드에서 큰 치수를 생산할 때 길이항목과 둘레항목의 편차를 함께 등간격으로 증가시킴으로 인해 실제 비만여성의 길이 부위의 인체치수보다도 제품의 길이치수가 더 크게 설정되었기 때문에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 3. Plus-size 업체의 재킷 호칭 및 부위별 치수정보를 살펴본 결과, 업체마다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호칭을 표기하고 부위별로 제공하는 치수정보도 업체 간에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혼동을 야기하고 있다. 99 사이즈를 기준으로 각 업체의 치수를 비교해보면 업체마다 제공되는 모든 치수가 각각 다르게 나타났고 특히 소매길이는 신체치수보다 더 길게 제시하고 있고 사이즈가 커질수록 더 길어 소비자에게 수선에 대한 경제적 비용을 부담시키는 결과를 초래 하였다.
- 4. 연령별 선호하는 재킷의 맞음새는 몸에 꼭 맞은 맞음새를 선호하였고, 재킷의 길이는 미들 힙엉덩이길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재킷의 라펠 길이는 단추 1~2개의 V-zone이 깊은 형태를 선호하였고, 선호소재는 울/스판 흔용이 가장 높고, 다음은 면/스판 혼용으로 나타나 의복의 외관을 잘 유지하면서도 활동성이 좋은 소재를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5>와 같다. 구입하는 장소는 20대는 인터넷쇼핑몰(37.5%)의 비율이 가장 높고, 다음이 백화점, 할인점/아울렛의 순이며, 30대는 백화점(46.0%), 할인점/아울렛, 인터넷 쇼핑몰 순으로 연령에 따른 구입 장소의 차이를 보였다. 이는 이진숙, 이정 란(2008)의 연구에서 20대 비만여성은 좀 더 저렴하고 유행에 적합한패션제품을 접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하므로 30대와 의복 구매장소가 다르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한 것이다.
- 연령별 선호하는 재킷의 맞음새는 몸에 꼭 맞은 맞음새를 선호하였고, 재킷의 길이는 미들 힙엉덩이길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재킷의 라펠 길이는 단추 1~2개의 V-zone이 깊은 형태를 선호하였고, 선호소재는 울/스판 흔용이 가장 높고, 다음은 면/스판 혼용으로 나타나 의복의 외관을 잘 유지하면서도 활동성이 좋은 소재를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선호하는 색상과 무늬에서 검정색의 무지를 가장 선호하여 신체가 축소되어 보이며 주위로부터 주목받지 않기를 원했다.
- 같다. 연령별로는 유의차가 나지 않았고 전반적으로 색상은 검정색(62.5%)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무늬는 무늬가 없는 무지(84.4%)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정색의 무늬가 없는 무지는 비만여성이 타인으로부터 주목받기를 원하지 않고 무난해 보이기를 원하는 특성이 반영된 결과이며 또, 어떠한 하의와도 잘 매치되며 신체가 축소되어 보여 날씬해 보이기 때문에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 연령별로는 유의차가 없었으며 가장 안 맞는 항목은 가슴둘레(43.9%)였으며 그 다음으로 소매길이가 36.6%, 허리둘레가 32.9%, 어깨너비 29.2%, 진동둘레 28.0%, 소매통 25.7%의 순이었다. 또, 가슴둘레가 맞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 중에서 작아서 맞지 않다고 한 경우가 40.
- 0%로 가장 선호하였고 다음으로 보통 여유량, 넉넉한 형의 순이었다. 연령에 관계없이 몸에 꼭 맞는 맞음새를 선호하였으나 넉넉한 맞음새는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의 피트한 유행 현상이 비만여성들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7%로 나타나 재킷의 소매길이는 길고 소매통은 대부분 작다고 응답하였다. 이상을 정 리하면 가슴둘레, 허리둘레 등의 둘레항목과 어깨너비, 소매통은 모두 작아서 안 맞는다고 응답하였고 소매길이, 재킷길이 등은 모두 커서 안맞는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여성복 브랜드에서 큰 치수를 생산할 때 길이 항목과 둘레항목의 편차를 함께 둥간격으로 증가시킴으로 인해 실제 비만여성의 길이부위의 인체치수보다도 제품의 길이치수가 더 크게 설정되었기 때문에 치수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 이상의 결과로 젊은 비만여성은 기성복 재킷 착용 시 활동성과 기능성을 배제하고 단지 유행과 날씬해 보이기 위해 자신의 몸보다 작거나 꼭 맞는 치수와 맞음새를 착용하고 있어 기성복 재킷 치수선택과 만족도에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후속의 연구에서는 젊은 비만여성을 위한 선호 맞음새와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여 외관과 맞음새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재킷 원형을 개발하고자 한다.
- 전체적으로 모/스판과 면/스판 혼용의 선호도가 35.3%, 30.5% 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의 경우 모/스판이나 모를 59.
- 같다. 전체적으로 암흘 프린세스 라인(45.1%)보다 숄더 프린세스 라인(50.0%)을 더 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모두 암홀 프린세스 라인보다 숄더 프린세스 라인을 선호하였고 라인이 없는 형태는 거의 선호하지 않았다.
- 전체적으로 재킷 착용시 선호하는 맞음새는 몸에 비해 작게 착용하거나 꼭 맞게 착용하는 경우가 55.0% 였으며 넉넉하게 착용하는 경우는 없었다. 연령별로는 20~30대 모두 몸에 꼭 맞게 입는다 46.
- 키, 몸무게, BMI,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를 비교한 결과 키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차가 없었으며, 둘레항목 및 BMI는 본 조사대상자가 약간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후속의 연구에서는 젊은 비만여성을 위한 선호 맞음새와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여 외관과 맞음새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재킷 원형을 개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30대 비만여성의 조사대상자 수가 많지 않고 거주지역이 제한적이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것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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