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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 대체용 향신료조합물의 관능특성 및 항산화 특성
Sensory and Anti-oxidative Properties of the Spice Combinations as Salty Taste Substitute 원문보기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v.39 no.3, 2010년, pp.428 - 434  

신명곤 (우송대학교 식품생물과학과) ,  이규희 (우송대학교 식품생물과학과)

초록

소금의 짠맛을 대체하기 위한 조미료를 개발하기 위해 잘 알려진 18가지의 향신료에 대한 맛을 정량묘사 분석하여 9개의 용어를 도출하였고, 맛 특성과 18가지 향신료를 주성분 분석을 이용하여 새로운 변수 PC1과 PC2에 대하여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주성분 분석결과 구수한 맛, 감칠맛과 짠맛 그리고 신맛과 매운맛 특성을 갖는 각각의 향신료 그룹을 결정할 수 있었고 이들 각각의 특성을 중심으로 네 가지의 소금 대체용 향신료를 제조하여 소금의 다량 섭취가 우려되는 간고등어 대신 향신료 조합물을 뿌렸을 때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신맛과 매운 맛 특성을 갖는 향신료 조합물의 기호도가 유의차를 나타내며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들 향신료 조합물에 대한 항산화성을 조사한 결과 매운맛과 신맛 특성을 갖는 향신료 조합물의 항산화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매운맛과 신맛을 특성으로 하는 향신료 조합물은 기호성과 항산화성이 증진 된 천연 소금대체용 향신료 조합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실험에서는 관능평가를 이용하여 조합물을 개발하여 소금대체용 향신료의 개발이 가능함을 확인하였고 향후 이 향신료조합물의 화학적 및 임상적 특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spice combinations for substitute of salty taste were developed for reducing sodium intakes in home cooking. The seventeen materials, which have been known as remedy effects for hypertension, were collected and blended based on descriptive sensory evaluation and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Fou...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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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7 g(6)의 약 1/4이나 되는 양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금 대신 향신료 조합물을 이용하여 소금과 유사한 기호성을 가지며 소금의 섭취량은 감소시키는 향미료를 개발하고자 향신료 조합물을 고등어 무게의 5%에 해당하는 양을 뿌려 조리하였을 때 기호도를 비교하였다.
  • 향신료 조합물을 소비자 기호도를 중심으로 평가하기 위해 적용식품을 찾기 위해 조사하던 중 Gundy와 Gudmundur(12)는 청어를 소금으로만 절간하였을 때보다 spice를 첨가하여 절간하였을 대 청어비린내 등 이취를 제거할 수 있었다고 보고한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짠맛을 대체하기 위해 제조된 향신료혼합물을 우리나라 자반식품의 대표적인 식품인 고등어를 선택하여 소금으로 간하여 기호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고등어는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산패가능성이 높아 이용시 제한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13) 짠맛 대체용 향신료 조합물의 항산화력을 측정하였다.
  • 본 실험에서는 소금의 짠맛 대신에 다른 맛 성분을 가진 천연조미료를 이용하여 소금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짠맛을 대체할 수 있는 향신료 조합물의 개발에 목적을 두었다. 짠맛을 대체할 수 있는 향신료 조합물을 개발하기 위해 사용된 향신료의 종류는 마(yam), 표고버섯(pyogo mushroom), 솔잎(pine leaf), 양파(onion), 갈근(arrow root), 다시마(sea tangle), 마늘(garlic), 레몬(lemon peel), 오미자(Maximowiczia chinensis), 함초(saltwort), 귤껍질(orange peel), 후추(black pepper), 생강(ginger), 구기자(Lycii fructus), 파(green onion), 고춧가루(red pepper), 청국장(cheonkukjang), 박하잎(thyme leaf) 18가지로 이들은 현재 민간요법에서 고혈압 환자들의 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것들을 우선으로 한 천연 식물로 구성되어 있다.
  • 짠맛을 대체할 수 있는 향신료 조합물의 개발을 위해 사용되는 향신료의 관능적 특성을 묘사분석을 이용해 분석하고 주성분 분석을 통해 네 가지 조합물을 개발하였다. 이들 개발된 조합물을 식품에 적용하기 위해 고등어에 네 가지 조합물을 적용하여 조리하였을 때 기호도를 평가하여 소금의 짠맛을 대체하면서 다른 맛에 의해 기호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향신료 조합물을 개발하여 고등어에 절간하였을 때 향신료 조합물의 항산화력을 측정하여 그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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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금을 과다섭취시 혈관에 생기는 문제점은? 또 식품을 저장하는 기능도 있어 생선, 육포, 장아찌는 물론 간장, 된장, 김치 등에 쓰이고 있지만 소금이 다량 함유된 음식과 가공식품을 다량 섭취하면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1). 그 이유는 소금의 주된 구성 성분인 나트륨(Na) 때문인데 나트륨이 혈관 속으로 다량 함유되면 혈액 중 수분의 함량이 높아져 혈액의 부피가 커지고 혈관은 압력을 더 많이 받게 된다. 일시적이거나 과량이 아닌 경우에는 체내 수분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소변 양을 증가시켜 혈압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오래 지속되면 조절 기전이 손상되어 고혈압을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2,3).
소금이란? 소금은 인체 내의 생리작용을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의 식품이며 각종 미네랄이 함유되었을 뿐 아니라 음식의 맛을 이루는 기본 요소이다. 또 식품을 저장하는 기능도 있어 생선, 육포, 장아찌는 물론 간장, 된장, 김치 등에 쓰이고 있지만 소금이 다량 함유된 음식과 가공식품을 다량 섭취하면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1).
소금의 짠맛을 대체하면서 다른 맛에 의해 기호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향신료 조합물을 개발하기 위한 실험의 각 향신료의 관능평가 결과는? 각각의 시료에 대해 8명의 훈련된 관능평가 요원에 의해 도출된 맛에 대한 용어는 전분맛, 짠맛, 고소한 맛, 쓴맛, 감칠맛, 단맛, 신맛, 떫은맛, 매운맛 등 9개 용어를 선정하였고, 각각의 시료에 대한 강도를 15점 척도법으로 측정한 결과는 Table 2에 표시하였다. 각각 향신료의 맛강도 평가결과에서 전분맛은 청국장과 박하잎, 마가 강하였고, 짠맛은 함초가 0.3% 소금농도에서 느낄 수 있는 짠맛의 강도를 나타내었고, 다시마, 마늘과 오미자 등도 짠맛을 내는 식물로 평가되었다. 단맛은 양파가 설탕농도 1%에서 느낄 수 있는 단맛의 강도를 나타내었고 갈근, 대파, 다시마 등도 단맛을 내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신맛은 오미자가 0.16% 식초산 용액에서 느낄 수 있는 신맛 강도를 나타내었고, 레몬껍질, 귤껍질 및 구기자에서도 신맛을 나타내었다. 감칠맛은 다시마가 MSG 0.01% 용액에서 느낄 수 있는 강도를 나타내었고 표고버섯과 대파에서도 감칠맛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매운맛은 각 시료가 건조 상태이므로 대체적으로 약하였지만 고춧가루, 오미자, 양파, 대파, 생강 등에서 강하게 평가되었다. 고소한 맛은 청국장이 가장 강하게 평가되었고, 쓴맛은 갈근, 레몬오미자가 강한 강도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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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6)

  1. Son SM, Huh KY. 2002. Salt intake and nutritional problems in Korean. Korea J Comm Nutr 7: 381-390. 

  2. Mcneely JD, Windham BG, Anderson DE. 2008. Dietary sodium effects on heart rate variability in salt sensitivity of blood pressure. Psychophysiology 45: 405-411. 

  3. Schulman IH, Weintraub H, Dantas AP. 2005. Hypertension. Presentation, American Heart Association Council for High Blood Pressure Research Conference. Washington, DC, USA. 

  4. Preuss HG. 2001. Sodium, chloride and potassium. In Present Knowledge in Nutrition. Bowman BA, Russel RH, eds. International Life Sciences Institute of Korea, Washington, DC, USA. p 318-327. 

  5. Ministry of Health, Labor and Welfare. 2000. Dietary reference intakes. 6th revision. Japan. 

  6.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1995. Recommended dietary allowances for Korean. 6th revision. Seoul, Korea. 

  7. Korean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2005. Plan of KFDA for Na intake reduction. Korea. 

  8. Kim JH, Choi MK. 2007. Salt intake behavior and blood pressure: the effect of taste sensitivity and preference. 

  9. Lee SH, Rhim JW, Kim DH. 2009. Effect of preparation methods on the characteristics of Salicornia herbacea salt. 

  10. Cha JY, Jeong JJ, Kim YT, Seo WS, Yang HJ, Kim JS, 

  11. US Departmne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2007. Facts about the DASH eating plan: High blood pressur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 p 1-24. 

  12. Gundy G, Gudmundur S. 1997. Sensory and chemical changes in spice salted by handling. J Food Sci 62: 894-897. 

  13. Ryu SH, Lee YS, Moon GS. 2002. Effects of salt and soysauce condiment on lipid oxidation in broiled mackerel 

  14. Lee HO, Oh SH, Jeong JS, Choi KH. 2008. Studies on the rancidity of pacific saury, Cololabis saira Kwamaegi on the storage temperatures and durations. Korean J Food & 

  15. Maasert DL, Vandeginste BGM, Deming SN, Michotte Y, Kaufman L. 1988. Principal components and factor analysis. In Chemometrics: A text book. Elsevier, Amsterdam, the Netherlands. p 339-369. 

  16. Borgognone MG, Bussi J, Hough G. 2001.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covariance or correlation matrix? Food Qual Pre 12: 32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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