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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하지만 골퍼 개개인마다 고유의 체형과 체격을 가지고 있어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는데 있어서도 다양한 개인차를 보일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개인별 체형을 내배엽과 중배엽, 외배엽으로 분류한 후 어드레스 동작 시 측정할 수 있는 주요 관절각들을 비교하여 어드레스 동작 시 체형별 주요 관절각의 차이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봄으로서 체형별 골프 지도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대학 남자 골프 선수들의 체형을 측정한 후 이를 세 가지의 체형으로 구분한 후 두 가지 클럽(7번 아이언, 드라이버) 이용하여 어드레스 동작을 취하게 하여 체형별 어드레스 동작 시에 나타나는 주요 운동학적 변인들의 차이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이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43명의 우수 남자 대학 골퍼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 선수들을 세 체형으로 구분하여 3차원영상 분석법을 이용하여 어드레스 동작을 비교 분석 한 후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제안 방법
- Y축과 Z축을 벡터 곱하여 나타난 수직 축을 X축으로 정의하였다 (Figure 1). 동작분석 카메라의 주파수는 100 Hz로 샘플링 하였고, 자료 분석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잡음((noise)을 제거하기 위하여 디지털 필터링(digital filtering)을 통하여 스무딩(smoothing)을 실시하였고, 이때 차단 주파수(cut-off frequency)는 10 Hz로 하였다. 어드레스 동작 시 주요 운동학적 변인의 3차원 분석을 위해 피험자의 신체 각 부위에 38개, 그리고 클럽에 2개, 총 40개의 마커를 부착하여 이 마커들을 10 frame 디지타이징 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Figure 2).
- 본 연구의 운동학적 변인들을 체형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를 일반적인 골프 지도법에서 지적하는 어드레스 동작 시 유의해야 할 요인들과 비교하여 논의하였다.
- 세 체형의 따른 어드레스 동작 시 주요 관절각들을 운동학적 변인으로 상체의 전경 각, 어깨 측경 각, 양 무릎의 각, 스탠스와 무릎의 평행일치, 무릎과 골반의 평행일치, 골반과 어깨의 평행일치, 어깨와 목표방향의 평행일치, 골반과 목표 방향의 평행일치를 설정 하였다. 상체 전경각은 전후면(X-Z 평면)상에서 상체가 좌우축을 중심으로 굴곡/신전하는 회전각으로 정의하였으며 수직 축(Z축) 기준으로 상체가 굴곡하면 +각도로 하고, 신전되면 -각도로 정의하였다(Figure 3).
- 본 연구는 대학 남자 골프 선수들의 체형을 측정한 후 이를 세 가지의 체형으로 구분한 후 두 가지 클럽(7번 아이언, 드라이버) 이용하여 어드레스 동작을 취하게 하여 체형별 어드레스 동작 시에 나타나는 주요 운동학적 변인들의 차이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이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43명의 우수 남자 대학 골퍼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 선수들을 세 체형으로 구분하여 3차원영상 분석법을 이용하여 어드레스 동작을 비교 분석 한 후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 즉, 보통 체형보다는 마른체형이나 뚱뚱한 체형일수록 골반이 더 열리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결과 상체 측경각과 골반과 목표 방향의 평행 일치에서만 세 체형 간 통계적 유의차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어드레스 시 체형 도 중요하지만 체격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하며, 개개인의 습관과 선호하는 구질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의 영향도 무시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이 요인들에 대한 연구도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체형 분류를 위해 사용한 인체측정변인과 측정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인체 측정에 의해 체형을 계산하기 위해서 신장, 체중, 인체 4부위 피부두겹치인 세갈래근(triceps:삼두근), 어깨뼈 하단(sudscapular:견갑하부), 엉덩뼈위쪽(supraspinale:상장골), 종아리 옆면(medial calf), 두 뼈의 너비인 위팔뼈(humerus:상완골), 넙 다리뼈(femur:대퇴골)의 양관절융기, 두 가지 둘레(이완 시와 수축 시 팔, 종아리) 등 인체 10부위의 측정을 실시하였다. 체형 분류 결과 총 피혐자 43명 중 외배엽(Ectomorphy)이 9명, 중배엽(Mesomorphy)이 24명, 내배엽(Endomorphy)이 10명으로 나타났다.
- 3차원 분석을 위하여 2 m × 2 m × 1 m의 통제점틀을 사전에 설치하여 10초간 촬영한 다음 제거하였다. 전역좌표계 설정은 타겟 방향 혹은 진행 방향을 Y축 방향으로 하고, 지면에 대하여 수직 방향을 Z축 방향으로 하였다. Y축과 Z축을 벡터 곱하여 나타난 수직 축을 X축으로 정의하였다 (Figure 1).
- 피험자들의 체형을 분석하기 위한 인체측정은 마르틴식 인체 측정기(SM-324)를 사용하여 국제인체측정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Advancement of Kinanthropometry: ISAK)의 지침에 기초하여 실시하였다. 측정횟수는 3회를 원칙으로 하였으며 3회 측정치의 중앙치를 기록하였다. 또한 피험자들의 체형은 Carter와 Heath(1990)가 제안한 분류방법에 의해 외배엽, 중배엽, 내배엽 세 가지 체형으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 동작분석을 위해 6대의 카메라(Motion Master100)와 3차원(Kwon3D XP, Visol, Korea)동작 분석 시스템을 이용하였다. 3차원 분석을 위하여 2 m × 2 m × 1 m의 통제점틀을 사전에 설치하여 10초간 촬영한 다음 제거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골프 숙련자 집단으로 현재 K대학교 골프지도 전공에 재학 중인 선수급 남자 피험자 43명을 선발하였다.
- 동작분석 카메라의 주파수는 100 Hz로 샘플링 하였고, 자료 분석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잡음((noise)을 제거하기 위하여 디지털 필터링(digital filtering)을 통하여 스무딩(smoothing)을 실시하였고, 이때 차단 주파수(cut-off frequency)는 10 Hz로 하였다. 어드레스 동작 시 주요 운동학적 변인의 3차원 분석을 위해 피험자의 신체 각 부위에 38개, 그리고 클럽에 2개, 총 40개의 마커를 부착하여 이 마커들을 10 frame 디지타이징 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Figure 2).
데이터처리
- 운동학적 변인들을 비교하기 위해 어드레스 시 각들의 변인들을 SPSS 통계 패키지를 이용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영상 분석으로 산출된 체형별 어드레스 각들의 평균과 표준 편차를 구하고, 일원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여 체형별 유의차를 확인하고 사후검증은 Scheffe를 사용하였다. 통계적 유의 수준은 p<.
- 운동학적 변인들을 비교하기 위해 어드레스 시 각들의 변인들을 SPSS 통계 패키지를 이용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영상 분석으로 산출된 체형별 어드레스 각들의 평균과 표준 편차를 구하고, 일원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여 체형별 유의차를 확인하고 사후검증은 Scheffe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측정횟수는 3회를 원칙으로 하였으며 3회 측정치의 중앙치를 기록하였다. 또한 피험자들의 체형은 Carter와 Heath(1990)가 제안한 분류방법에 의해 외배엽, 중배엽, 내배엽 세 가지 체형으로 분류하였다. 체형 분류를 위해 사용한 인체측정변인과 측정 방법은 다음과 같다.
- 피험자들의 체형을 분석하기 위한 인체측정은 마르틴식 인체 측정기(SM-324)를 사용하여 국제인체측정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Advancement of Kinanthropometry: ISAK)의 지침에 기초하여 실시하였다. 측정횟수는 3회를 원칙으로 하였으며 3회 측정치의 중앙치를 기록하였다.
성능/효과
- 7번 아이언 어드레스 시 골반과 목표방향의 평행일치는 외배엽>내배엽>중배엽 순으로 나타났으며, 드라이버의 어깨와 목표 방향의 평행일치는 내배엽>외배엽>중배엽 순으로 나타났다.
- 7번 아이언 어드레스 시 골반과 어깨의 평행일치는 내배엽>중배엽>외배엽 순으로 나타났으며, 드라이버의 골반과 어깨의 평행일치는 중배엽>외배엽>내배엽 순으로 나타났다.
- 7번 아이언 어드레스 시 무릎과 골반의 평행 일치는 중배엽>내배엽>외배엽 순으로 나타났으며, 드라이버의 무릎과 골반의 평행 일치 또한 동일하게 나타났다.
- 7번 아이언 어드레스 시 스탠스와 무릎의 평행 일치는 중배엽>내배엽>외배엽 순으로 나타났으며 드라이버의 스탠스와 무릎의 평행 일치 또한 동일하게 나타나 드라이버가 7번 아이언 보다 더 왼쪽을 향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7번 아이언 어드레스 시 어깨와 목표방향의 평행일치는 내배엽>외배엽>중배엽 순으로 나타났으며, 드라이버의 어깨와 목표 방향의 평행일치는 외배엽>내배엽>중배엽 순으로 나타났다.
- 7번 아이언의 상체 전경각은 내배엽>외배엽>중배엽 순으로 나타나 내배엽이 가장 굴곡된 것으로 분석되었고 드라이버의 상체 전경각은 중배엽>외배엽>내배엽 순으로 나타나 중배엽이 가장 굴곡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각도의 차는 미미하였다.
- 본 연구의 결과 7번 클럽의 어드레스 동작 시 상체 전경각이 약 39˚~40˚로 나타났고 드라이버 어드레스 시에는 약 35˚~36˚로 나타났다. 7번 클럽의 어드레스 시의 각도 보다 드라이버 어드레스 시의 각도가 상대적으로 약 4˚정도 감소하여 상체가 신전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이유는 클럽 길이에 차이에 의해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 골반과 어깨의 평행 일치와 어깨와 목표방향의 평행일치는 전체적으로 7번 아이언 어드레스 동작 시나 드라이버 어드레스 동작 시의 세 체형 모두 목표 지점 보다 왼쪽을 향하게 나타났다. 골반과 목표 방향의 평행 일치는 7번 아이언과 드라이버 중 드라이버의 경우만 체형 간 통계적 유의차를 보여 체형이 골반과 목표 방향의 평행 일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통 체형보다는 마른체형이나 뚱뚱한 체형일수록 골반이 더 열리는 것으로 사료된다.
- 골반과 목표 방향의 평행일치는 7번 아이언 어드레스 동작 시에는 세 체형간 유의차가 없이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드라이버 어드레스 시에는 외배엽이 3.9˚, 중배엽은 0.5˚, 내배엽은 4.4˚로 외배엽과 중배엽 간 및 내배엽과 중배엽 간에 체형별 유의차가 나타났다. 7번 아이언의 경우 세 체형 모두 골반과 목표 방향과 평행을 이루었으며, 드라이버의 경우 외배엽과 내배엽은 목표방향보다 왼쪽을 향하게 나타나 체형이 골반과 목표 방향의 평행 일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 0˚로 나타났다. 골반과 어깨의 평행 일치에서는 세 체형의 두 가지 어드레스 동작 모두 목표 지점보다 왼쪽을 향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또한 세 체형별로는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대부분의 골프 교재에서는 골반과 어깨는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되어 있으나 실제 측정결과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
- 무릎과 골반의 평행일치는 세 체형 모두 목표 지점 보다 오른쪽으로 향해 있었다. 골반과 어깨의 평행 일치와 어깨와 목표방향의 평행일치는 전체적으로 7번 아이언 어드레스 동작 시나 드라이버 어드레스 동작 시의 세 체형 모두 목표 지점 보다 왼쪽을 향하게 나타났다. 골반과 목표 방향의 평행 일치는 7번 아이언과 드라이버 중 드라이버의 경우만 체형 간 통계적 유의차를 보여 체형이 골반과 목표 방향의 평행 일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골반과 어깨의 평행일치는 7번 아이언 어드레스 동작 시에는 약 1.7˚~2.1˚로 나타났고, 드라이버 어드레스 시에는 약 1.7˚~3.0˚로 나타났다. 골반과 어깨의 평행 일치에서는 세 체형의 두 가지 어드레스 동작 모두 목표 지점보다 왼쪽을 향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또한 세 체형별로는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 무릎과 골반의 평행일치는 7번 아이언 어드레스 동작 시에는 약 -4.0˚~-5.0˚로 나타났으며, 드라이버 어드레스 시에는 약 -1.0˚~-4.1˚로 나타났다. 체형별 두 가지 클럽의 어드레스의 결과는 모두 골반이 무릎에 비해 목표지점 보다 오른쪽으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의 결과 7번 클럽의 어드레스 동작 시 상체 전경각이 약 39˚~40˚로 나타났고 드라이버 어드레스 시에는 약 35˚~36˚로 나타났다. 7번 클럽의 어드레스 시의 각도 보다 드라이버 어드레스 시의 각도가 상대적으로 약 4˚정도 감소하여 상체가 신전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세 체형의 골반과 목표방향의 평행일치에 변인은 7번 아이언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드라이버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후검증 결과 드라이버 어드레스 시 외배엽과 중배엽 간 그리고 내배엽과 중배엽 간에 유의차가 나타났다.
- 세 체형에 따른 상체 측경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후검증 결과 외배엽과 내배엽 간에 유의차가 나타났다.
- 상체 측경각은 내배엽 일수록 오른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고 7번 아이언 보다 드라이버가 오른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체형에 따른 상체 측경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후검증 결과 외배엽과 내배엽 간에 유의차가 나타났다.
- 7번 아이언 어드레스 시 골반과 목표방향의 평행일치는 외배엽>내배엽>중배엽 순으로 나타났으며, 드라이버의 어깨와 목표 방향의 평행일치는 내배엽>외배엽>중배엽 순으로 나타났다. 세 체형의 골반과 목표방향의 평행일치에 변인은 7번 아이언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드라이버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후검증 결과 드라이버 어드레스 시 외배엽과 중배엽 간 그리고 내배엽과 중배엽 간에 유의차가 나타났다.
- 스탠스와 무릎의 평행일치는 7번 아이언의 어드레스 동작 시 약 1.6˚~2.1˚로 전체적으로 목표방향 보다 왼쪽을 향하고 있으며, 드라이버 어드레스 시 또한 약 2.3˚~3.7˚로 전체적으로 목표방향보다 왼쪽을 향하는 것으로 나타나 7번 아이언 보다는 드라이버의 경우가 어드레스 시 더 왼쪽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비록 세 체형 간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어드레스 동작 시 상체의 오른쪽 측면 기울임과 이에 기인한 양 무릎 각의 차이에 의해 오른쪽 무릎이 상대적으로 더 굴곡이 되어 목표 방향보다 왼쪽으로 향하였다고 사료된다.
- 양 무릎의 각도는 왼쪽 보다는 오른쪽 무릎이 더 굽혀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아 체형 및 신장 보다는 개개인의 스윙 스타일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스탠스와 무릎의 평행일치는 전체적으로 세 체형 모두 왼쪽을 향하여 어드레스를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번 아이언 어드레스 동작 시 보다 드라이버 어드레스 동작 시에 좀 더 왼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어깨와 목표 방향의 평행일치는 7번 아이언 어드레스 동작 시에는 약 1.2˚~2.4˚로 나타났으며, 드라이버 어드레스 시에는 약 3.9˚~5.2˚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세 체형 모두 어깨는 목표방향보다 왼쪽을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7번 아이언 어드레스 동작 시 보다 드라이버 어드레스 동작 시가 약 2˚~3˚더 왼쪽을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7번 아이언 어드레스 시 어깨와 목표방향의 평행일치는 내배엽>외배엽>중배엽 순으로 나타났으며, 드라이버의 어깨와 목표 방향의 평행일치는 외배엽>내배엽>중배엽 순으로 나타났다. 어깨와 목표 방향의 평행일치는 체형별로는 큰 차이는 없었고, 7번 아이언과 드라이버의 차이는 약 2˚~3˚정도의 차이가 나타났다. 세 체형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 어드레스 동작 시 상체를 앞으로 굽히는 정도는 체형과는 무관하게 나타났으며 7번 아이언 어드레스 동작 시 보다 드라이버 어드레스 시에 더 신전되는 것으로 나타나 클럽 길이에 비례하여 상체 전경각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면 굴곡 또한 7번 아이언 어드레스 동작 시 보다 드라이버 어드레스 동작 시가 더 오른쪽 방향의 측면 굴곡이 나타났으며, 외배엽 보다 내배엽일수록 오른쪽으로 더 기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드라이버의 오른쪽 무릎의 각은 내배엽>중배엽>외배엽 순으로 나타났고 왼쪽 무릎의 각은 내배엽>중배엽>외배엽 순으로 나타났다. 오른쪽 무릎과 왼쪽 무릎의 각을 비교해 본 결과 약 3˚~4˚정도 오른쪽 무릎이 더 굴곡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세 체형의 양 무릎의 각의 변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 7번 아이언 어드레스 시 무릎과 골반의 평행 일치는 중배엽>내배엽>외배엽 순으로 나타났으며, 드라이버의 무릎과 골반의 평행 일치 또한 동일하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목표방향보다 오른쪽으로 나타났으며, 드라이버 보다 7번 아이언이 더 오른쪽을 향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 체형 간의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2˚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세 체형 모두 어깨는 목표방향보다 왼쪽을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7번 아이언 어드레스 동작 시 보다 드라이버 어드레스 동작 시가 약 2˚~3˚더 왼쪽을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 체형 간 유의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 상체 측경각은 7번 아이언과 드라이버 모두에서 외배엽과 내배엽 간의 체형 간 유의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체형에 따라 상체 측경각을 다르게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즉, 7번 아이언 및 드라이버 어드레스 동작 시에 마른 체형 보다 뚱뚱한 체형이 약 4˚ 정도 더 기울어져 있었다. 또한 동일한 체형별로도 7번 아이언보다 드라이버 어드레스 동작 시가 약 2~3˚ 정도 더 우측으로 기울어져 있음이 나타났다.
- 인체 측정에 의해 체형을 계산하기 위해서 신장, 체중, 인체 4부위 피부두겹치인 세갈래근(triceps:삼두근), 어깨뼈 하단(sudscapular:견갑하부), 엉덩뼈위쪽(supraspinale:상장골), 종아리 옆면(medial calf), 두 뼈의 너비인 위팔뼈(humerus:상완골), 넙 다리뼈(femur:대퇴골)의 양관절융기, 두 가지 둘레(이완 시와 수축 시 팔, 종아리) 등 인체 10부위의 측정을 실시하였다. 체형 분류 결과 총 피혐자 43명 중 외배엽(Ectomorphy)이 9명, 중배엽(Mesomorphy)이 24명, 내배엽(Endomorphy)이 10명으로 나타났다. 피험자의 신체적 특성 및 체형분류는 [Table 1]과 같다.
- 1˚로 나타났다. 체형별 두 가지 클럽의 어드레스의 결과는 모두 골반이 무릎에 비해 목표지점 보다 오른쪽으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비록 세 체형 간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스탠스와 무릎의 평행 일치도에서 나타난 목표방향과 비교하여 왼쪽 방향으로의 틀어진 얼라인먼트를 수정 및 보정하기 위해 골반을 인위적으로 오른쪽으로 틀어 나타난 결과로 보여 진다.
- 어드레스 동작 시 상체를 앞으로 굽히는 정도는 체형과는 무관하게 나타났으며 7번 아이언 어드레스 동작 시 보다 드라이버 어드레스 시에 더 신전되는 것으로 나타나 클럽 길이에 비례하여 상체 전경각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면 굴곡 또한 7번 아이언 어드레스 동작 시 보다 드라이버 어드레스 동작 시가 더 오른쪽 방향의 측면 굴곡이 나타났으며, 외배엽 보다 내배엽일수록 오른쪽으로 더 기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른 사람보다 뚱뚱한 사람일수록 오른쪽 발에 체중이 더 실리는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 특히 본 연구결과에서는 오른쪽 무릎의 각이 왼쪽 무릎의 각도보다 평균적으로 약 3˚~4˚더 굴곡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립을 잡을시 오른손이 왼손보다 아래쪽에 위치하기에 어드레스 동작 시 왼쪽 어깨보다 오른쪽 어깨가 더 아래로 치우쳐 자연스럽게 오른쪽으로 상체가 기울여짐으로 체중분배 또한 오른쪽에 더 실리게 되어 오른쪽 무릎이 더 굴곡된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 이상과 같이 본 연구결과 상체 측경각과 골반과 목표 방향의 평행 일치에서만 세 체형 간 통계적 유의차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어드레스 시 체형 도 중요하지만 체격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하며, 개개인의 습관과 선호하는 구질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의 영향도 무시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이 요인들에 대한 연구도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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