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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호우로 인한 도시지역 침수피해 특성조사 및 대책 - 대구광역시 노곡동 침수피해지역을 중심으로 - 원문보기

물과 미래 : 한국수자원학회지 = Water for future, v.43 no.12, 2010년, pp.17 - 22  

이증석 (한국수자원학회 대구경북지회, 경일대학교) ,  안승섭 (한국수자원학회 대구경북지회, 경일대학교) ,  지홍기 (한국수자원학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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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검토에서는 노곡동의 항구적 침수방지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표 1]과 같이 단기·중기 및 장기적 대책을 제시하고자 하며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본 검토에서는 노곡동 현장 방문 조사결과와 자문대책회의 결과 및 한국수자원학회 자문의견 등을 중심으로 노곡동지역의 침수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검토하고 장·단기적 침수방지 대책을 제안함으로서 항구적으로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복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단기대책은 시행기간이 짧고, 시행중에 집중호우 및 태풍이 발생하더라도 침수피해를 가중시키지 않을 수 있는 계획으로, 2010년 9월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응급대책이므로, 대책수립당시에는 적용되었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완료된 내용이다. 본 고(稿)에서는 당시에 수립된 단기대책으로 이미 현장에서 실시완료한 제진기 스크린 철거, 노면배수구 및 양수기 설치, 복개수로 상류부 입구에 유목유입방지 스크린 설치 등을 검토하여 적정성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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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곡동은 어디에 위치해있는가? 금호강 우안측에 위치한 노곡동은 상류지역의 홍수를 배제하기 위하여 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소하천을 [그림 1]과 같이 복개수로를 통하여 금호강으로 배수하고 있었다. 그러나 노곡동은 금호강 계획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로서 배수관로 유출부에 배수문이 없어서 외수위 상승으로 역류가 발생하여 상습적으로 피해를 당하는 지역이다.
노곡동은 어떤 특징 때문에 외수 위 상승으로 역류가 발생하여 상습적 피해를 보는 지역인가? 금호강 우안측에 위치한 노곡동은 상류지역의 홍수를 배제하기 위하여 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소하천을 [그림 1]과 같이 복개수로를 통하여 금호강으로 배수하고 있었다. 그러나 노곡동은 금호강 계획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로서 배수관로 유출부에 배수문이 없어서 외수위 상승으로 역류가 발생하여 상습적으로 피해를 당하는 지역이다. 특히,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내습시에는 금호강 외수위 상승으로 인하여 침수심 0.
노곡동이 2010년 당했던 두 차례의 침수피해의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08.26, 19:30방송, “대구시 수해방재대책은?”) 1차 피해원인은 7.17일 04:00 새벽 갑작스런 폭우로 제진기에 나무, 비닐 등 각종 협작물로 인한 제진기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아 침수 되었으며(제진기 수동설정 상태), 2차 피해는 제진기가 정상 가동 중이었고 근무자들이 현장에 있었으나 국지성 폭우로 통나무, 나뭇가지, 비닐 등 각종 협작물이 일시에 떠 내려와 제진기의 과부하로 정상작동(자동설정상태)이던 제진기가 멈추게 됨으로서 스크린 전면부에 걸린 협잡물로 인해 통수단면이 급격하게 축소됨에 따라 제진기 설치부의 Open Hole을 통해 홍수유출량이 역류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역류에 의한 침수피해는 실시설계에서 제시한 터널 고지배수로 및 유입부에 유목방지스크린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체유역의 홍수유출량이 노곡동 하류 지역으로 집중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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