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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Y-O세대 여성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특징과 변화된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찰하고, 이들 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바지에 대한 소비 패턴과 착용실태 및 바지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등을 조사·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노화에 의해 변화된 체형에 적합하면서 이들의 미의식에 부합하는 바지 원형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따라서 본 연구는 고령 신인류라 불리는 Y-O세대 여성의 변화된 체형에 적합하면서 이들 세대의 기호와 미의식이 가미된 바지원형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Y-O세대 여성의 일반적 특징 및 변화된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찰하였고, 이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Y-O세대 여성의 바지에 대한 소비패턴과 착용실태 등을 조사‧분석하였다.
-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Y-O세대 여성의 바지에 대한 소비패턴, 착용실태, 바지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를 기초로 하여 후속 연구로는 이들의 체형에 적합하면서 미의식에 부합하는 바지 원형 개발을 제안한다. 특히 산업체 패턴기술을 활용한 바지원형 연구가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하며, 그 연구대상도 20-30대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산업체 패턴을 응용한 Y-O세대 여성의 바지원형 개발을 제안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Y-O세대가 선호하는 바지 디자인을 조사하기 위해 실루엣, 허리밴드 형태, 허리여밈의 방법, 포켓, 밑단의 형태 및 바지의 길이 등을 분석하였다.
- 이를 위해 문헌과 선행연구를 통해 Y-O세대의 특징을 고찰하고, Y-O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바지의 신체 적합성과 착용실태, 구매 및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며, Y-O세대에 해당하는 55세에서 65세의 연소노인 여성으로, 2009년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30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였으며, 2월부터 4월까지 300명을 대상으로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내용은 응답자가 착용하는 바지의 신체 적합성과 착용실태, 구매 및 만족 4)와 노년여성들의 의복 구매행동에 관한 선행연구5), 그리고 예비조사 결과를 수정·보완하여 작성하였으며, 바지의 구매 및 착용실태, 선호디자인, 수선실태, 일반적 사항 등으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 그리고 예비조사 결과를 수정·보완하여 작성하였으며, 바지의 구매 및 착용실태, 선호디자인, 수선실태, 일반적 사항 등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지는 총 300부가 배포되었으며, 그 중 응답이 불충분한 22부를 제외한 최종 27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에는 SAS 9.
- 응답자가 선호하는 바지의 앞판 허리형태는 과 같이 주름이나 다트가 없는 형태(52.5%)를 가장 선호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주름 1개, 다트 순을 선호하였다.
- 이를 위해 문헌과 선행연구를 통해 Y-O세대의 특징을 고찰하고, Y-O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바지의 신체 적합성과 착용실태, 구매 및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며, Y-O세대에 해당하는 55세에서 65세의 연소노인 여성으로, 2009년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30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였으며, 2월부터 4월까지 300명을 대상으로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서울 강남과 강북지역으로 나누어 노인대학, 노래교실, 백화점에서 편의 추출하였다.
- 조사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며, Y-O세대에 해당하는 55세에서 65세의 연소노인 여성으로, 2009년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30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였으며, 2월부터 4월까지 300명을 대상으로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서울 강남과 강북지역으로 나누어 노인대학, 노래교실, 백화점에서 편의 추출하였다.
데이터처리
- 설문지는 총 300부가 배포되었으며, 그 중 응답이 불충분한 22부를 제외한 최종 27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에는 SAS 9.1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한 빈도분석 및 백분율 등의 기술 통계치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6)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7.2%로 증가된 2000년 고령화 사회7)로 진입하였으며, 오는 2018년에는 ‘고령사회’, 2026년에는 초 고령사회’에 도달하게 될 전망이다.
- Y-O세대가 계절별로 선호하는 바지의 길이에 있어서, 봄/가을에는 발등까지 오는 10부 길이(51.4%) 를 가장 선호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복숭아 뼈까지 오는 9부 길이, 복숭아뼈 윗길이인 8부 길이 순으로 분석되었다. 여름에는 9부 길이(27.
- 구입 장소의 분석 결과, 백화점이 전체의 44.6% 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의류 도매시장, 할인마트 순으로 나타났다.<표 4> 이러한 결과는 노년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복 구매처가 도매시장이라는 박미애의 선행연구26)와는 다소 상이한 결과이나, 신노년층 여성이 의복 구입시 주로 이용하는 점포 유형으로 백화점을 가장 많이 선호한다는 김수경의 연구27) 결과와는 일치하였다.
- 넷째, 선호하는 바지 디자인을 조사한 결과 선호 하는 실루엣은 일자형으로, 기본 허리밴드의 형태를 선호하였다. 허리밴드의 여밈 방법은 착탈이 용이한 후크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앞‧뒤판 포켓형태 중 앞판은 평행포켓을, 뒤판은 입술포켓을 가장 선호하였다.
- 둘째, 구매 실태에 있어서 주로 구입하는 바지의 호칭은 66, 77 사이즈가 지배적이었고, 연중 구매하는 바지벌수는 1-2벌이, 또한 구입하는 바지의 가격 대는 5-10만원이 가장 많았으며, 구입 장소로는 주로 백화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지 구매시 고려사항으로는 색상, 맞음새, 디자인, 가격대, 여밈의 위치와 종류순의 고려정도를 보였으며, 구매시 불만족스러운 항목으로는 바지길이,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순의 불만족도를 보였다.
- 6%로 가장 높은 소재 선호도를 보였고, 그 다음으로는 마, 합성섬유 순이었다. 또한 선호 색상은 흰색이 49.6% 로 가장 높았으며, 베이지, 검정 순의 선호도를 보였다. 겨울에 주로 착용하는 소재로는 울이 80.
- 착용하는 바지의 허리 위치는 제허리선을 가장 선호하였고, 바지의 밑단모양은 접은 단이나 트임이 없는 기본 스타일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바지 착용시 가장 선호하는 신발의 높이는 5cm 굽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지막으로 바지의 수선실태에서 수선을 가장 많이 하는 부위는 바지길이,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 순이었으며,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 등은 줄이는 경우 보다 늘리는 경우가 더 많았고, 바지길이, 부리 둘레 등은 늘리는 경우보다 줄이는 경우가 더 많았다.
- 둘째, 구매 실태에 있어서 주로 구입하는 바지의 호칭은 66, 77 사이즈가 지배적이었고, 연중 구매하는 바지벌수는 1-2벌이, 또한 구입하는 바지의 가격 대는 5-10만원이 가장 많았으며, 구입 장소로는 주로 백화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지 구매시 고려사항으로는 색상, 맞음새, 디자인, 가격대, 여밈의 위치와 종류순의 고려정도를 보였으며, 구매시 불만족스러운 항목으로는 바지길이,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순의 불만족도를 보였다.
- 바지 구매시 항목별 맞음새에 대한 만족도에 관해총 8문항을 5점 리커르트 척도로 설문조사한 결과, Y-O세대 여성들이 바지 구매시 가장 불만족스러운 맞음새 항목으로는 바지 길이가 전체 69.7%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순의 불만족도를 보였다.<표 7> 중년 여성복 업체에서 패턴보정이 요구되는 부위에 대한 박유정32)의 조사 결과, 바지 길이,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 밑위길이 순으로 문제가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바지 구매시에 고려하는 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총 14문항을 리커르트 척도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색상(88.5%), 맞음새(84.2%), 디자인(83.1%), 가격 대(82.3%), 여밈의 위치와 종류(82%)순의 고려 정도를 보였다.<표 6>
- 바지소재의 선호 문양으로는 무지가 가장 많았으며, 바지 착용시 선호하는 맞음새는 ‘보통’으로 ‘조금 여유있게 입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이 분석되었다.
- 바지의 수선 실태를 분석 결과, 응답자의 62.7%가 길이에 대해 수선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허리둘레(79%), 엉덩이 둘레 (64%) 순으로 나타났다.<표 26>
- 바지의 허리밴드 형태는 기본허리가 68.7%로 가장 많이 선호되었으며, 다음으로는 낸단 허리, 허리옆 고무밴드 순의 선호도를 보였다.<표 15>
- 셋째, 바지의 착용실태에 있어서, 일주일 동안의 평균 착용빈도는 3-4회가 가장 많았으며, 착용 이유로는 ‘활동하기 편함’, ‘체형보완’, ‘코디하기 쉬움’ 의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바지 소재를 분석한 결과, 봄/가을에는 주로 합성소재를, 여름에는 면 소재를, 그리고 겨울에는 울 소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소재의 선호색상은 봄/가을에는 곤색을, 여름에는 흰색을, 그리고 겨울에는 검정순의 선호도를 보였다. 바지소재의 선호 문양으로는 무지가 가장 많았으며, 바지 착용시 선호하는 맞음새는 ‘보통’으로 ‘조금 여유있게 입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이 분석되었다.
- 선호하는 바지소재와 색상을 계절별로 나누어 중요도 순으로 분석한 결과, 봄/가을의 선호소재로는 합성소재가 4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면, 울 등의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선호색상은 곤색 (25.9%), 베이지(24%), 검정(21.9%) 순으로 비슷한 선호도를 나타냈다. 여름에는 면이 39.
- 셋째, 바지의 착용실태에 있어서, 일주일 동안의 평균 착용빈도는 3-4회가 가장 많았으며, 착용 이유로는 ‘활동하기 편함’, ‘체형보완’, ‘코디하기 쉬움’ 의 순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가 선호하는 바지의 실루엣은 일자형 (58.9%)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반나팔형, 타이트형 순으로 나타났다.<표 14>
- 응답자가 주로 구입하는 바지의 호칭은 77, 66, 55 사이즈 순으로 분석되었고, 77 사이즈가 37%로 가장 많았으며, 66 사이즈의 응답도 36.3%의 높은 비율로 나타나 66, 77사이즈가 Y-O세대의 보편적 치수임이 나타났다.<표 2>
- 이상과 같이, Y-O세대는 상체 굴신형, 하체 비만형으로 변화되는 신체적 특징을 나타내며, 신장과 체중이 감소는 등, 중년까지의 체형 변화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또한 나이를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고 인식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삶의 여유를 즐기며, 활동적인 노후를 설계하며 다양한 여가 및 취미 활동을 통해 영원한 젊음을 추구하고자 하는 심리적 특징을 갖는다.
- 수선시 사이즈를 늘리는 항목은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 순이었고, 줄이는 항목은 바지길이, 허리둘레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허리둘레는 줄이거나 늘리는 항목 모두가 높은 빈도 축에 속하여 수선 빈도가 잦은 부위임을 알 수 있으며, 바지 길이는 다른 부위보다 수선의 빈도가 월등히 높고, 수선의 내용 또한 줄이는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따라 서,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노년 여성의 신체적 특징을 감안한 바지 길이의 사이즈 보완이 시급함을 알 수 있다.
- 또한 출산과 연령의 증가로 인해 허리둘레와 배 둘레의 현저한 증가, 비만해진 엉덩이의 처짐 등으로 상체에 비해 하체가 비대한 체형으로 변화한다. 전체적인 길이와 체중의 변화를 살펴보면, 척추의 형태가 변화되고 체중을 유지하는 연골 조직이 약화되며, 신진대사율의 감소와 함께 체내 수분과 단백질이 결핍되므로 신장과 체중이 감소한다.18) 또한 사지부는 가늘고 짧아지며, 움직임이 둔화되고 손목과 무릎이 약간 굽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 주로 착용하는 바지의 허리위치는 과 같이 제 허리선이 53.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배꼽선, 반골반 순으로 나타났다.
- 허리밴드의 여밈 방법은 착탈이 용이한 후크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앞‧뒤판 포켓형태 중 앞판은 평행포켓을, 뒤판은 입술포켓을 가장 선호하였다. 착용하는 바지의 허리 위치는 제허리선을 가장 선호하였고, 바지의 밑단모양은 접은 단이나 트임이 없는 기본 스타일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바지 착용시 가장 선호하는 신발의 높이는 5cm 굽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지막으로 바지의 수선실태에서 수선을 가장 많이 하는 부위는 바지길이,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 순이었으며,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 등은 줄이는 경우 보다 늘리는 경우가 더 많았고, 바지길이, 부리 둘레 등은 늘리는 경우보다 줄이는 경우가 더 많았다.
-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의 일반적 사항에 있어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직업을 가지고 있었고 98.9%가 기혼이었으며, 출산경험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후속연구
- 따라서 고령노인의 체형과 사이즈, 디자인 선호도를 분석한 브랜드 개발뿐만 아니라 이제 갓 노인의 서열에 진입한 신 고령자층, 즉 Y-O세대에 대한 연구와 배려가 있다면 이들 세대를 위한 실버 패션마켓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 불만족스러운 항목 가운데, 바지 길이에 대한 불만족은 체형의 둘레와 길이가 비례하여 증가하지 않으며, 이들 세대의 신체적 특징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지는 짧아지고 신장은 줄어드는 특징을 고려하지 않는 일률적인 그레이딩 방식으로 패턴을 제작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허리둘레에 대한 불만족은 출산과 노화로 인한 복부비만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판단되므로,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변화되는 신장의 감소, 허리둘레와 복부둘레 등의 증가에 따른 체형의 특징을 보완할 수 있는 사이즈체계의 개발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 또한 가격이나 편안함 보다는 색상이나 디자인 등의 미의식을 더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역시, Y-O세대 여성들이 노화에 의해 변화된 체형에 적합한 맞음새 뿐만 아니라 색상과 디자인과 같은 심미적인 요인 또한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차이가 근소하였으므로, 맞음새와 미의식 모두를 충족할 수있는 바지 개발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Y-O세대 여성의 바지에 대한 소비패턴, 착용실태, 바지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를 기초로 하여 후속 연구로는 이들의 체형에 적합하면서 미의식에 부합하는 바지 원형 개발을 제안한다. 특히 산업체 패턴기술을 활용한 바지원형 연구가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하며, 그 연구대상도 20-30대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산업체 패턴을 응용한 Y-O세대 여성의 바지원형 개발을 제안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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