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아로마 요법이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불안과 불편감 감소에 미치는 효과

이윤미; 안혜영

문제 정의

. 아로마 요법이 대장 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검사시 불편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다.
. 아로마 요법이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활력징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다.
대상자들은 아로마 향을 흡입함으로써 향기가 좋아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였으며 검사 전 불안한 상황에서 처치를 받는 것에 대해 만족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의료진 역시 아로마 요법에 대해 만족해하며 연구와 관계없이 실무현장의 적용에 대해 고려해보자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추후에는 아로마요법과 관련된 연구와 더불어 아로마 요법에 대한 의견조사가 이루어져 대상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적절한 아로마 요법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에게 아로마 요법을 제공함으로써 나타나는 검사 전 불안과 검사 시 불편감의 차이를 분석하여 아로마 요법을 효과적인 간호중재로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아로마 요법이 대장 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검사 전 불안과 활력징후, 검사시 불편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design)로 Figure 1 고} 같다.
본 연구는 아로마 요법이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불안과 활력징후, 불편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첫 임상 실습 전 느끼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향기 흡입법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Lse, 2008) Lin, Chan, Ng과 Lam (2007)은 아로마 요법이 치매노인의 격앙 행동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며 향정신성 약물 부작용에 취약한 대상자들에게 대안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에 본 연구자는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검사전 불안과 검사시 불편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로 아로마 요법의 효과를 검증해 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 1 부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객관적 불편감이 적을 것이다.
- 1 부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수축기 혈압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
- 2 부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주관적 불편감이 적을 것이다.
- 2 부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이완기 혈압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
- 3 부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맥박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
- 3 부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맥박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
. 1 부가설 :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객관적 불편감이 적을 것이다.
. 2부가설 :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주관적 불편감이 적을 것이다.
. 2부가설 :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이완기 혈압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
. 제 1 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검사 전 불안점수가 낮을 것이다.
. 제 1 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검사 전 불안점수가 낮을 것이다.
. 제 2 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활력 징후는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
. 제 2 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활력 징후는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
. 제 3 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검사 시 불편감이 적을 것이다.
. 제 3 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검사 시 불편감이 적을 것이다.
- 1 부가설: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의 수축기 혈압은 대조군보다 낮을 것이다.

제안 방법

다I장 내시경 검사 대상자가 5~!0분간 안정을 취한 후 전자혈입계(Sure sign VM4 patient monitor)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맥박을 자동 측정하여 기록하였다.
이때 연구자가 먼저 흡입하는 방법에 대해 대상자에게 시범을 보였고 이후 대상자가 따라하도록 하였다. 5분간 흡입한 후 아로마 스톤을 검사실 베개 옆에 두도록 하여 향이 방안에 확산되도록 하였다. 대상자가 검사실에 입실함과 동시에 향을 맡을 수 있게 하였고 검사 중에도 향을 흡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검사 당일 예약 시간에 맞추어 방문한 대상자에게 검사 30 분 전 일반적 특성과 상태불안, 불안, 활력징후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는 수면군과 비수면군을 모두 포함하였다.
측정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검사 중 객관적 불편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는 방법을 훈련하였다. 검사 후 내시경실 내 회복실에서 회복하는 동안 두 군 모두에게 주관적 불편감 자가 보고지를 작성하게 하였다.
(2005)이 개발한 주관적 불편감 자가보고 척도를 사용하였다. 내용은 복부통증, 항문통증, 복부팽만감, 내시경의 움직임으로 인한 불편감, 배변감으로 구성된다 측정 방법은 도표평정척도를 사용하여 0(전혀 불편하지 않다)에서 10(매우 불편하다)까지 표시된 선상에 불편감의 정도를 표시하게 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 .
처치 10분 후 아로마 요법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불안과 활력 징후를 측정하였다. 대장 내시경 검사 중 아로마 요법군, 대조군의 객관적 불편감에 대해 내시경실 간호사 2인이 검사 중 보이는 행동 중 가장 흔히 관찰되었던 행동항목을 선택하여 기록하게 하였다. 측정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검사 중 객관적 불편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는 방법을 훈련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에게 아로마 요법을 적용한 후 객관적 불편감을 살펴본 결괴., 안면변화와 성음 변화에 있어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고 주관적 불편감에서는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ark, 2002). 본 연구에서는 네롤리, 카모마일, 라벤더, 레몬 오일을 1 : 1 : 4 : 4 로 혼합한 후 아로마 스톤aroma stone)에 4~5 방울 떨어뜨려 대장내시경 검사 20분 전에 대상자의 코끝에서 약 3cm 떨어진 거리에서 3회 심호흡하게 한다. 이후 대상자에게 20cm 떨어진 곳에 위치하게 하여 일반적인 호흡으로 5분간 흡입하게 하고 이후 검사 중에도 향을 흡입할 수 있도록 아로마 스톤을 대상자 베개 옆에 두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불편감 항목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수면 내시경 대상자를 제외한 실험군, 대조군의 비수면 내시경 대상자만 비교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는 수면군과 비수면군을 모두 포함하였다. 아로마 요법군에게는 검사 전 대상자와의 면담을 통해 아로마 요법에 대해 설명하고 향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경우에 실험처치를 시행하였고 대조군에게는 검사 전 준비와 검사에 대한 설명과 같은 통상적인 간호만을 제공하였다. 처치 10분 후 아로마 요법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불안과 활력 징후를 측정하였다.
후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시차별로 두 집단으로 나누었으며 아로마 요법군, 대조군으로 하였고 자료수집 기간 중 대상자들 간의 처치확산효과를 막기 위하여 대조군, 아로마 요법군 순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는 수면군과 비수면군을 모두 포함하였다.
아로마 요법군에게는 검사 전 대상자와의 면담을 통해 아로마 요법에 대해 설명하고 향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경우에 실험처치를 시행하였고 대조군에게는 검사 전 준비와 검사에 대한 설명과 같은 통상적인 간호만을 제공하였다. 처치 10분 후 아로마 요법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불안과 활력 징후를 측정하였다. 대장 내시경 검사 중 아로마 요법군, 대조군의 객관적 불편감에 대해 내시경실 간호사 2인이 검사 중 보이는 행동 중 가장 흔히 관찰되었던 행동항목을 선택하여 기록하게 하였다.
대장 내시경 검사 중 아로마 요법군, 대조군의 객관적 불편감에 대해 내시경실 간호사 2인이 검사 중 보이는 행동 중 가장 흔히 관찰되었던 행동항목을 선택하여 기록하게 하였다. 측정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검사 중 객관적 불편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는 방법을 훈련하였다. 검사 후 내시경실 내 회복실에서 회복하는 동안 두 군 모두에게 주관적 불편감 자가 보고지를 작성하게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오일은 불안과 진정에 효과적인 네롤리, 카모마일, 라벤더, 레몬 오일을 1:1:4 : 4의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혼합한 오일을 아로마 스톤(Aroma stone)에 4~5방울 떨어뜨려 대장내시경 검사 20분 전에 대상자의 코끝에서 약 3cm 떨어진 거리에서 3회 심호흡하게 하고, 이후 대상자에게 20cm 떨어진 곳에 위치하게 하여 일반적인 호흡으로 5분간 흡입하게 하였다. 이때 연구자가 먼저 흡입하는 방법에 대해 대상자에게 시범을 보였고 이후 대상자가 따라하도록 하였다.
흡입법에서 흡입횟수는 1일 1회씩 2주간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10회 이내에서는 횟수에 따른 효과가 크게 변화가 없다고 하여(Lee, 2002),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검사 대기시간을 고려해 1회 적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검사 대상자에게 적합한 오일과 적용방법, 향유의 혼합 비율에 대해서는 아로마 요법의 전문가인 간호학 교수 1인으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오일은 불안과 진정에 효과적인 네롤리, 카모마일, 라벤더, 레몬 오일을 1:1:4 : 4의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D시에 소재한 일개 대학병원의 외래를 통해 소화기 내시경 센터에서 검사를 받기로 한 자 중 연구에 대한 설명 후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시차별로 두 집단으로 나누었으며 아로마 요법군, 대조군으로 하였고 자료수집 기간 중 대상자들 간의 처치확산효과를 막기 위하여 대조군, 아로마 요법군 순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자문을 받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오일은 불안과 진정에 효과적인 네롤리, 카모마일, 라벤더, 레몬 오일을 1:1:4 : 4의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혼합한 오일을 아로마 스톤(Aroma stone)에 4~5방울 떨어뜨려 대장내시경 검사 20분 전에 대상자의 코끝에서 약 3cm 떨어진 거리에서 3회 심호흡하게 하고, 이후 대상자에게 20cm 떨어진 곳에 위치하게 하여 일반적인 호흡으로 5분간 흡입하게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09년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이루어졌으며, 실험 전 본 학교의 생명윤리위원회 심의(EU 09 - 16)를 통과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시차별로 두 집단으로 나누었으며 아로마 요법군, 대조군으로 하였고 자료수집 기간 중 대상자들 간의 처치확산효과를 막기 위하여 대조군, 아로마 요법군 순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는 수면군과 비수면군을 모두 포함하였다. 아로마 요법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t -test에 필요한 최소한의 표본은 Cohen (1988)의 공식에 따라 그룹의 수 2, 유의수준 .

데이터처리

두 집단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하기 위해 X 2- test를 실시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은 동질성이 확보되었다(Table 1).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증은 /- test, Mann-Whitney U 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처치 전 .
실험군과 대조군의 처치 전 . 후 불안과 활력징후 차이는 Wilcoxon Signed Ranks test,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두 군 간 불편감의 차이는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Y.(2005)이 개발한 불편감 자가보고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상태불안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최저 20점에서 최고 8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Kim, N. Y. (2005)이 개발한 주관적 불편감 자가보고 척도를 사용하였다. 내용은 복부통증, 항문통증, 복부팽만감, 내시경의 움직임으로 인한 불편감, 배변감으로 구성된다 측정 방법은 도표평정척도를 사용하여 0(전혀 불편하지 않다)에서 10(매우 불편하다)까지 표시된 선상에 불편감의 정도를 표시하게 하였다.
Maclachlan의 연구(Suh, 1990에서 인용됨)에서 이 개발된 도구를 이용하여 위내시경 검사 환자의 비언어적 불편감 행동 관찰점수를 측정하기 위해 만든 Suh (1990)의 객관적 불편감 행동 대조표를 Kim, N. Y. (2005)이 대장 내시경 검사에 맞게 수정한 내용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안면변화, 자세 변화, 성음변화의 3가지 행동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행동 항목에는 5단계의 행동이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검사 대상자의 활력징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활력 징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통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는 에센셜 오일을 거즈에 2~3 방울 떨어뜨려 코로 흡입하게 하는 건조 흡입법을 적용하였지만 본 연구에서는 아로마 스톤을 사용한 향기흡입법을 적용하였다. 현재 아로마 스톤을 적용한 연구가 많지 않아 비교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대상자에게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아로마 스톤의 확산 작용을 통해 검사 중 계속적인 향기흡입이 가능하게 하여 심신이완에 더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상태 불안 측정도구는 집단 간 검사 전 불안 정도의 동질성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였고 처치 전후 불안은 검사 대기 시간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측정이 간편한 불안(VAS) 도구를 이용하였다.
감정을 말한다(Kim, Kim, Lee, & Lee, 2001). 본 연구에서는 검사 전 불안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Spielberger가 개발하고 Kim과 Shin (1978)이 번안한 상태 불안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대장 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처치 전 .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처치 전 . 후 검사전 불안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Visual analogue scale을 이용하였다, 0에서 Ecm의 scale로 0은 완전한 이완으 10은 심각한 정도의 불안을 의미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이 높음을 의미한다.
대장 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처치 전 . 후 불안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VAS(Visual Analogue Sc血)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성능/효과

영향인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검사 전 간단하게 흡입할 수 있는 아로마 요법이 대상자의 심신을 이완시켜 검사 중 불편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유용한 보완대체요법임을 알 수 있었다. 현재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불편감과 관련된 선행 연구가 많지 않아 논문들 간 비교확인이 어려웠다.
전 불안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아로마 요법이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불안 감소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결과는 라벤더, 일랑일랑, 버가못의 혼합오일을 이용하여 자궁적출술 환자를 대상으로 흡입법을 적용한 Oh (2002)의 연구와 일치하며, 수술 환자의 불안 감소를 위해 라벤더, 버가못 오일을 혼합하여 흡입법을 적용한 Kim, 0.
500, p<, 001). 따라서 제 1 가설은 지지되어 아로마 요법이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불안을 감소시켰음을 알 수 있었다(Table 3).
본 연구는 아로마 요법이 대장 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불안과 활력징후, 불편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 결과 아로마요법이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불안을 완화시켰으며, 주관적 불편감에서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객관적 불편감에서는 안면변화, 성음변화의 항목에서 실험군의 점수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나 불편감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간호중재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검사 대상자의 활력징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활력 징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통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 대상자에게 아로마 요법을 적용한 후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맥박을 살펴본 결과,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나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 결과는 혈액투석환자를 대상으로 아로마 향 목걸이 흡입방법을 적용한 Kim (2009)의 연구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에게 아로마 요법을 적용한 후 불안점수를 살펴본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검사 전 불안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아로마 요법이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불안 감소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오일은 불안 감소를 위해 선정된 것으로 불편감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으나 대상자의 심신이완을 도움으로써 진정작용과 긴장완화 둥의 간접적인 영향인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검사 전 간단하게 흡입할 수 있는 아로마 요법이 대상자의 심신을 이완시켜 검사 중 불편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유용한 보완대체요법임을 알 수 있었다.
63±9」1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은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점수,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맥박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은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 결과, 상태 불안은 실험군이 41.46±6.83점, 대조군이 39.63±9」1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은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점수,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맥박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은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아로마 요법이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객관적 불편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결과, 안면변화에서는 실험군은 1.64土 0.50점, 대조군은 2.36±0.67점(U=26.500, p=.O₁₃), 성음변화에서는 실험군 1.55±0.82점, 대조군 2.73±0.47점(U=17.000, , =.002)으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낮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신체자세변화에서는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아로마 요법이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맥박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처치 전 후 맥박의 차이 또한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3 부가설은 기각되었다 (Table 3).
아로마 요법이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이완기 혈압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처치 전 후 이완기 혈압의 차이 또한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2 부가설은 기각되었다(Table 3).
아로마 요법이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주관적 불편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결과, 복부통증, 항문통증, 복부 팽만감, 대장내시경 움직임으로 인한 불편감, 배변감 항목에서 두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므로 2부가설은 기각되었다(Table 4).
즉, 아로마 요법을 제공받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객관적 불편감 중 안면변화, 성음변화가 적음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수 있는 간호중재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검사 대상자의 활력징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활력 징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통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는 에센셜 오일을 거즈에 2~3 방울 떨어뜨려 코로 흡입하게 하는 건조 흡입법을 적용하였지만 본 연구에서는 아로마 스톤을 사용한 향기흡입법을 적용하였다.
현재 대장내시경 검사 대상자의 불편감과 관련된 선행 연구가 많지 않아 논문들 간 비교확인이 어려웠다. 따라서 아로마 요법이 불편감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명획히 하기 위한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대상자의 활력징후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요인을 확인하고 이를 통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상자들은 아로마 향을 흡입함으로써 향기가 좋아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였으며 검사 전 불안한 상황에서 처치를 받는 것에 대해 만족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의료진 역시 아로마 요법에 대해 만족해하며 연구와 관계없이 실무현장의 적용에 대해 고려해보자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추후에는 아로마요법과 관련된 연구와 더불어 아로마 요법에 대한 의견조사가 이루어져 대상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적절한 아로마 요법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2005)의 연구와 일치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해 주었다. 위 선행 연구와 비교하면 아로마 요법을 적용한 대상자, 사용한 오일과 적용 시간 등에 있어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 대상자의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었으므로 아로마 요법이 검사 또는 수술 대상자의 불안 감소를 위해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아로마 요법은 약물 투여와 더불어 불안과 불편감을 왼화시켜줄 수 있는 보완 대체 요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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