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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스텐트를 이용한 스테로이드 밀폐 요법(Occlusive steroid therapy)이 보고된 바 있으나 실제 임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지는 않고 있다. 따라서 만성 궤양성 치은 병소가 발생한 환자에게 스텐트를 이용한 국소스테로이드 치료를 시행하여 양호한 치료 효과를 보인 증례를 통해 그 효용성과 임상적 활용 방안을 알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13주 후 임상 소견이 더 이상 개선되지 않고 주관적 증상이 다소 악화되어 소론도 10 mg을 단기간 복용하도록 처방하였다. 22주 후 좌측 상악 견치 부위에 미란성 병소가 새로 발생하였고 전반적으로 악화된 경향을 보여 소론도 30 mg과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 을 처방하였으며(Fig.
- 초진 5주 후 환자의 주관적인 불편감은 지속되었으나 객관적으로는 병소 호전된 양상을 보여 2주에 걸쳐 소론도를 10 mg까지 서서히 감량하였다. 7주 후 증상 및 징후 모두 호전되고 있어 소론도 5 mg으로 감량하였고 플루오시노나이드(fluocinonide) 제제인 엑스엘 완(XL-1Ⓡ) 겔을 추가로 처방하였다. 10주 후 양측 협점막의 병소가 완전히 치유되고 치은 부위 병소도 호전된 양상을 보여 스테로이드 복용을 중단하고 국소 스테로이드 요법만 유지하기로 하였다(Fig.
- 본 증례에서는 병소가 국소 부위에만 한정되어 있어 전체 치아 및 치은 부위를 피개하지 않고 국소 부위만 피개하는 형태로 디자인하였다. 사용 약제는 현재 국내에서 이용 가능한 구강 내 연고 제제로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페리덱스 연고를 사용하였고 스테로이드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자는 동안 스텐트를 끼고 있도록 하였다.
- 사용 약제는 현재 국내에서 이용 가능한 구강 내 연고 제제로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페리덱스 연고를 사용하였고 스테로이드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자는 동안 스텐트를 끼고 있도록 하였다. 스텐트는 위생적이고, 밀착도가 좋고 얇게 제작할 수 있어 이물감이 적으며, 유지력과 안정성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는, 신축성이 있는 플라스틱 재료인 1mm두께의 듀란(DuranⓇ)을 이용하여 제작하였고 병소가 광범위하지 않아 주의해서 장착하면 의원성 손상 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실제로도 환자는 스텐트 사용시 특별한 불편감을 호소하지 않았다.
- 약 복용 여부에 따라 재발 또는 악화가 반복되는 경향을 보여 스텐트를 이용한 국소 스테로이드 요법을 병행하기로 하였다. 스텐트를 제작하기 위해 알지네이트 인상을 채득 후 석고 모델을 제작하였다. 스텐트는 모델 상에서 디자인 및 블록 아웃 시행 후 진공 가압 성형기인 바이오스타(biostarⓇ , Scheu Dental, Germany)와 폴리에틸렌 수지(glycol-modified polyethylene terephthalate thermoplastic, PET-G) 인 듀란(DuranⓇ1.
- 약 복용 여부에 따라 재발 또는 악화가 반복되는 경향을 보여 스텐트를 이용한 국소 스테로이드 요법을 병행하기로 하였다. 스텐트를 제작하기 위해 알지네이트 인상을 채득 후 석고 모델을 제작하였다.
- 조직 검사 결과 확인 후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제제인 소론도(SolondoⓇ) 30 mg을 아침에 복용하도록 처방하였고 프레드니솔론과 앰피실린이 포함된 가글과 페리덱스(PeridexⓇ, dexaltin NK) 연고를 사용하도록 하였다. 초진 5주 후 환자의 주관적인 불편감은 지속되었으나 객관적으로는 병소 호전된 양상을 보여 2주에 걸쳐 소론도를 10 mg까지 서서히 감량하였다.
- 천포창(pemphigus)과 유천포창(pemphigoid) 가진 하에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고 헤마톡실린-에오신 염색(hematoxylin-eosin stain, H-E stain) 및 직접면역 형광법(Direct immunofluorescence)을 이용하여 조직 표본을 관찰하였다. 조직병리검사 결과 극세포분리증(acantholysis)과 함께 기저막 상부의 수포(suprabasal blister) 형성이 관찰되었으며 직접면역 형광검사상에서 세포간 공간(intercellular space)에 면역 글로불린 G, M과 C3 침착 소견이 관찰되어 심상성 천포창(pemphigus vulgaris)으로 확진되었다.
대상 데이터
- 46세 여환이 두 달 전 입안에 염증이 생겼다는 증상을 주소로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하였다. 병력상 피로 외에는 특기할 발병 원인 없었고, 병소는 치은 부위에서 시작되어 협점막 부위까지 이환 되었으며, 자발통은 없으나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유발된다고 하였다.
- 본 증례에서는 병소가 국소 부위에만 한정되어 있어 전체 치아 및 치은 부위를 피개하지 않고 국소 부위만 피개하는 형태로 디자인하였다. 사용 약제는 현재 국내에서 이용 가능한 구강 내 연고 제제로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페리덱스 연고를 사용하였고 스테로이드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자는 동안 스텐트를 끼고 있도록 하였다. 스텐트는 위생적이고, 밀착도가 좋고 얇게 제작할 수 있어 이물감이 적으며, 유지력과 안정성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는, 신축성이 있는 플라스틱 재료인 1mm두께의 듀란(DuranⓇ)을 이용하여 제작하였고 병소가 광범위하지 않아 주의해서 장착하면 의원성 손상 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성능/효과
- 7주 후 증상 및 징후 모두 호전되고 있어 소론도 5 mg으로 감량하였고 플루오시노나이드(fluocinonide) 제제인 엑스엘 완(XL-1Ⓡ) 겔을 추가로 처방하였다. 10주 후 양측 협점막의 병소가 완전히 치유되고 치은 부위 병소도 호전된 양상을 보여 스테로이드 복용을 중단하고 국소 스테로이드 요법만 유지하기로 하였다(Fig. 2).
- 13주 후 임상 소견이 더 이상 개선되지 않고 주관적 증상이 다소 악화되어 소론도 10 mg을 단기간 복용하도록 처방하였다. 22주 후 좌측 상악 견치 부위에 미란성 병소가 새로 발생하였고 전반적으로 악화된 경향을 보여 소론도 30 mg과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 을 처방하였으며(Fig. 3), 25주 후 증상 및 징후 모두 상당히 호전되었다.
- 30주 후부터는 가글 사용을 중단하고 스텐트와 페리덱스 연고만을 사용하였음에도 병소가 악화되지 않고 잘 유지되었으며(Fig. 5) 34주 후부터 환자의 증상 및 징후 모두 개선된 경과를 보였다.
- 실제로도 환자는 스텐트 사용시 특별한 불편감을 호소하지 않았다. 스텐트 사용 전에는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악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스텐트 사용 후에는 약을 복용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병소가 서서히 개선되는 것으로 보아 스텐트를 이용한 국소 스테로이드 요법이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천포창(pemphigus)과 유천포창(pemphigoid) 가진 하에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고 헤마톡실린-에오신 염색(hematoxylin-eosin stain, H-E stain) 및 직접면역 형광법(Direct immunofluorescence)을 이용하여 조직 표본을 관찰하였다. 조직병리검사 결과 극세포분리증(acantholysis)과 함께 기저막 상부의 수포(suprabasal blister) 형성이 관찰되었으며 직접면역 형광검사상에서 세포간 공간(intercellular space)에 면역 글로불린 G, M과 C3 침착 소견이 관찰되어 심상성 천포창(pemphigus vulgaris)으로 확진되었다.
- , dexaltin NK) 연고를 사용하도록 하였다. 초진 5주 후 환자의 주관적인 불편감은 지속되었으나 객관적으로는 병소 호전된 양상을 보여 2주에 걸쳐 소론도를 10 mg까지 서서히 감량하였다. 7주 후 증상 및 징후 모두 호전되고 있어 소론도 5 mg으로 감량하였고 플루오시노나이드(fluocinonide) 제제인 엑스엘 완(XL-1Ⓡ) 겔을 추가로 처방하였다.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스텐트를 이용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는 만성 궤양성 치은 병소를 가진 환자에서 스테로이드 복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이용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스텐트 치료를 시행하는데 있어서, 장치의 재료, 두께, 디자인, 사용 약제의 선택 등은 병소의 상태를 고려하여 개인마다 최적화하여 시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결론적으로, 스텐트를 이용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는 만성 궤양성 치은 병소를 가진 환자에서 스테로이드 복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이용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스텐트 치료를 시행하는데 있어서, 장치의 재료, 두께, 디자인, 사용 약제의 선택 등은 병소의 상태를 고려하여 개인마다 최적화하여 시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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