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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문화재 접합 복원용 에폭시 접착제의 내후성 연구
The Study on the Weathering Characteristics about Epoxy Adhesive for the Adhesion and Restoration of Metallic Cultural Assets 원문보기

보존과학회지 = Journal of conservation science, v.26 no.1, 2010년, pp.61 - 67  

이지현 (한서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연구센터) ,  위광철 (한서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연구센터)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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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연구되어 온 금속 유물 접착용 에폭시 수지인 $Araldite^{(R)}$ rapid type, $Devcon^{(R)}$, $Araldite^{(R)}$ SV427+HV427, $CDK^{(R)}$520, $Araldite^{(R)}$ AW106+HV953 5 종을 선별하여 이들 수지의 문제점인 황변과 시간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노화징후를 금속 문화재의 안전과 연결하여 접근하였다. 금속문화재 보존처리 후, 생길 수 있는 환경 변화 조건인 자외선 조사, 산 염기 상황을 인공적으로 극악하게 부여하였으며, 이들의 물성 변화를 굴곡 강도 변화와 표면 경도 변화를 통해 알아보고, 이 결과들을 FT-IR을 연결, 분석하여 그 변성 원인을 화학적으로 추적하고자 하였다. 자외선 조사 및 산 염기 환경에서 노출된 에폭시 수지들은 노출 전후에 굴곡 강도, 표면 경도들의 물리적 변성과 알코올의 생성 등의 화학적 변성이 나타났다. 대부분의 조건에서 SV427+HV427과 $CDK^{(R)}$520이 비교적 각 내후성 조건 아래 안정적이었지만, 자체의 굴곡 강도 수치가 낮아 복원 면적이 얇고 넓은 경우의 사용은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존 환경이 유물은 물론이고 보존처리 시 사용된 수지의 보존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After selecting five types of adhesive epoxy resin for metallic cultural assets such as $Araldite^{(R)}$ rapid type, $Devcon^{(R)}$, $Araldite^{(R)}$ SV427+HV427, $CDK^{(R)}$520, $Araldite^{(R)}$ AW106+HV953 which had already been studied, this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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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금속문화재 보존처리 후, 생길 수 있는 환경 변화 조건인 자외선, 산·염기를 인공적으로 부여하여 에폭시 접착제의 상태 변화에 따른 물성 변화를 굴곡 강도 변화와 표면 경도 변화를 통해 알아보고 FT-IR을 이용하여 이 에폭시들이 주위 환경에 의해 어떻게 화학적으로 성분 변화를 나타내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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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금속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가? 금속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광석(산화물)을 채굴하여 높은 에너지(고온)를 이용해 환원시키는 제련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광석(산화물)은 가장 안정한 상태로 있다가 금속(환원)이라는 불안정한 상태로 바뀌면서 원래의 산화물 상태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성질, 즉 회귀성을 갖고 있으며, 이를 “부식”이라고 한다.
부식이라는 성질은 무엇을 말하는가? 금속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광석(산화물)을 채굴하여 높은 에너지(고온)를 이용해 환원시키는 제련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광석(산화물)은 가장 안정한 상태로 있다가 금속(환원)이라는 불안정한 상태로 바뀌면서 원래의 산화물 상태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성질, 즉 회귀성을 갖고 있으며, 이를 “부식”이라고 한다. 출토 금속 유물의 경우 매장 상태에서 이러한 부식 과정뿐만 아니라 주변의 토압 등에 의해 파손되어 발굴되는데, 이렇게 부식되거나 파손된 유물은 과학적인 보존처리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 할 수 있다.
금속 문화재 보존에 있어 접착제의 안전성이 유물의 안전과 직결되는 이유는? 이런 이유로 많은 논문들이 이 재료들에 대하여 연구되었는데, 그 내용 들은 물리적 성질, 충진 여부에 따른 성질 변화, 접착강도 및 부식 인자 등에 대한 안정성, 내후성, 자외선과 산성비 피해에 따른 색도 변화 등이며 이들의 원인 규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하여 나타난 문제점의 해결을 위해서도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금속 유물을 처리하는데 있어 접착제의 강도가 안전하게 계속 유지 된다면 재처리의 횟수가 줄어들 것이고, 또한 무엇보다 열, 빛, 산·염기 등의 노화 조건에 대해 내후성이 우수할 경우, 문화재의 재처리가 요구되더라도 기존 선 접착되고 복원된 재료들을 모두 제거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유물의 안정성은 물론 보존 처리 비용까지 절감될 것이다.1,2 그러나 지금까지 연구되어 온 에폭시 수지의 황변성, 접착 강도 등을 고려 해 본다면 이 에폭시계 접착제의 노화 조건에 따른 물성 저하는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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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8)

  1. 이용희, "문화재 보존처리에서 수지 재료의 적용". 문화재보존과학 선도분야 실무 교육, p115-117, (2006). 

  2. 황현성, 이해순, "토기자기 복원재료에 대한 연구-목항아리와 조롱박모양주전자". 보존과학회지, 19, p32 (2006). 

  3. 沖津俊直, "접착 기술의 실체". 대광서림, p45-46, (1999). 

  4. Data sheet of Araldite rapid $type^{\circledR}$ 

  5. Data sheet of $Devcon^{\circledR}$ 

  6. Data sheet of Araldite $SV427^{\circledR}$ 

  7. Data sheet of $CDK520^{\circledR}$ 

  8. Data sheet of Araldite $AW106^{\circle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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