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가정과 교사의 교과 관련 교내 자율장학에 대한 인식과 실태 Middle school Home Economics teachers' perception and actual performance of self-supervision at school related to Home Economics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가정과 교사들의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에 관한 인식 및 수행실태를 알아봄으로써 가정과 교사의 가정교과관련 전문성 신장 활동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전국의 가정과 교사를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회수된 질문지 150부는 SPSS/Win(Ver 10.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ANOVA, T-test로 분석되었다. 중학교 가정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 인식에 대해서 대부분(88.0%)의 가정과 교사는 이 장학이 자기반성과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매우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장학은 동료장학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정교과 교내 자율장학의 목표 선정 및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대해서 반 정도(50.7%)의 가정과 교사들은 이 장학의 목표 선정 및 계획 수립 과정이 가정교과협의회를 거쳐서 민주적으로 결정된다고 인식하였다. 셋째, 교내장학의 유형별 실시 횟수의 경우, 수업장학과 약식장학은 1년에 1회 정도이었고, 자체연수는 실시되지 않는 편이였다. 동료장학과 자기장학은 수시로 이루어졌다. 장학의 유형별 도움의 정도는 자기장학과 동료장학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학에 도움을 얻는 분야는 장학유형에 상관없이 가정과교수방법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다음으로는 교과내용, 교육평가, 교육철학 순이었다. 넷째, 교장이나 교감과 동료교사의 장학에 대한 실제적 도움 정도에 대해서는 별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료교사와의 다양한 정보공유는 열심히 하는 편이나 아직도 22.6%에 달하는 중학교 가정과 교사들이 정보공유를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 정도(43.3%)의 가정과 교사는 교수-학습개선을 위한 수업공개자로 '모든 교사'를 꼽았다. 다섯째, 대부분(70.7%)의 가정과 교사는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이 잘 실행되지 않는 이유로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인한 시간 부족, 교수-학습 개선활동에 대한 부정적, 소극적 태도, 교사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는 행정위주의 장학형태, 경제적, 환경적 여건부족을 꼽았다. 대부분의 가정과 교사들은 항상 열심히 교수-학습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동료교사를 장학담당자로 가장 선호하며, 교내 자율장학의 수행 후 평가방법으로는 교사 스스로 평가하는 자기 평가를 가장 선호하였다. 여섯째, 교내 자율장학 활성화를 위해서 잡무경감 및 시간적 여유, 가정교육학에 대한 확실한 철학, 2007 개정 교육과정에 적용된 실천적 문제 중심 교육과정의 인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제공, 도서, 자료, 도구, 장소 등 물리적 지원, 교내 가정과 동료교사가 없는 경우 관내에서 가정과 교사들과 연계, 장학담당자(교장, 교감)의 장학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요구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가정과 교사들의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에 관한 인식 및 수행실태를 알아봄으로써 가정과 교사의 가정교과관련 전문성 신장 활동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전국의 가정과 교사를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회수된 질문지 150부는 SPSS/Win(Ver 10.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ANOVA, T-test로 분석되었다. 중학교 가정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 인식에 대해서 대부분(88.0%)의 가정과 교사는 이 장학이 자기반성과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매우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장학은 동료장학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정교과 교내 자율장학의 목표 선정 및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대해서 반 정도(50.7%)의 가정과 교사들은 이 장학의 목표 선정 및 계획 수립 과정이 가정교과협의회를 거쳐서 민주적으로 결정된다고 인식하였다. 셋째, 교내장학의 유형별 실시 횟수의 경우, 수업장학과 약식장학은 1년에 1회 정도이었고, 자체연수는 실시되지 않는 편이였다. 동료장학과 자기장학은 수시로 이루어졌다. 장학의 유형별 도움의 정도는 자기장학과 동료장학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학에 도움을 얻는 분야는 장학유형에 상관없이 가정과교수방법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다음으로는 교과내용, 교육평가, 교육철학 순이었다. 넷째, 교장이나 교감과 동료교사의 장학에 대한 실제적 도움 정도에 대해서는 별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료교사와의 다양한 정보공유는 열심히 하는 편이나 아직도 22.6%에 달하는 중학교 가정과 교사들이 정보공유를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 정도(43.3%)의 가정과 교사는 교수-학습개선을 위한 수업공개자로 '모든 교사'를 꼽았다. 다섯째, 대부분(70.7%)의 가정과 교사는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이 잘 실행되지 않는 이유로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인한 시간 부족, 교수-학습 개선활동에 대한 부정적, 소극적 태도, 교사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는 행정위주의 장학형태, 경제적, 환경적 여건부족을 꼽았다. 대부분의 가정과 교사들은 항상 열심히 교수-학습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동료교사를 장학담당자로 가장 선호하며, 교내 자율장학의 수행 후 평가방법으로는 교사 스스로 평가하는 자기 평가를 가장 선호하였다. 여섯째, 교내 자율장학 활성화를 위해서 잡무경감 및 시간적 여유, 가정교육학에 대한 확실한 철학, 2007 개정 교육과정에 적용된 실천적 문제 중심 교육과정의 인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제공, 도서, 자료, 도구, 장소 등 물리적 지원, 교내 가정과 동료교사가 없는 경우 관내에서 가정과 교사들과 연계, 장학담당자(교장, 교감)의 장학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요구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at middle school Home Economics(HE) teachers perceive, practice and need for self-supervision at school related to HE. Questionnaires were sent by E-mail and 150 were collected. Descriptive statistics including frequency, percentage, average, standard 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at middle school Home Economics(HE) teachers perceive, practice and need for self-supervision at school related to HE. Questionnaires were sent by E-mail and 150 were collected. Descriptive statistics including frequency, percentage, average, standard deviation, t-test and ANOVA analysis were reported using SPSS/win 10.1.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were as follows: First, middle school HE teachers perceived that self-supervision at school was essential since it promoted self reflection of teachers themselves and improved professional skills. Furthermore, peer-coaching was highly preferred. Second, negative responses to the supervision of principal, vice-principal, and peer teachers overwhelmed positive answers. Information exchange among peer teachers was frequent, yet, approximately 22.6% of middle school HE teachers were still avoiding sharing information process for several reasons. About half of the teachers answered that all teachers needed to participate in this process. Third, they pointed out that self-supervision at school was not implemented well because of the lack of time due to the heavy work load, negative and passive attitude for the improvement of teaching-learning activities, administration-centered supervision that did not reflect teachers' opinion, and shortage of economical, and environmental support.. HE teachers perceived that peer teachers who were doing good practices were most helpful for the supervision. Also, they preferred self-evaluation at the end of the self-supervision at school. Forth, to improve self-supervision at school, there were very high demands for reduction of administrative work, additional time, fundamental philosophy toward HE education. Fifth, the purpose and detailed plans of self-supervision were recognized as the results that were democratically derived by the HE teachers. Sixth, class inspection and informal inspection were operated once in a year, and self-training was rarely operated. Peer coaching and self-coaching were operated occasionally. Self-coaching and peer coaching were reported as the most helpful types of supervision. In addition, HE teachers answered that supervision was helpful to teaching method followed by contents, evaluation, and philosophy of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at middle school Home Economics(HE) teachers perceive, practice and need for self-supervision at school related to HE. Questionnaires were sent by E-mail and 150 were collected. Descriptive statistics including frequency, percentage, average, standard deviation, t-test and ANOVA analysis were reported using SPSS/win 10.1.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were as follows: First, middle school HE teachers perceived that self-supervision at school was essential since it promoted self reflection of teachers themselves and improved professional skills. Furthermore, peer-coaching was highly preferred. Second, negative responses to the supervision of principal, vice-principal, and peer teachers overwhelmed positive answers. Information exchange among peer teachers was frequent, yet, approximately 22.6% of middle school HE teachers were still avoiding sharing information process for several reasons. About half of the teachers answered that all teachers needed to participate in this process. Third, they pointed out that self-supervision at school was not implemented well because of the lack of time due to the heavy work load, negative and passive attitude for the improvement of teaching-learning activities, administration-centered supervision that did not reflect teachers' opinion, and shortage of economical, and environmental support.. HE teachers perceived that peer teachers who were doing good practices were most helpful for the supervision. Also, they preferred self-evaluation at the end of the self-supervision at school. Forth, to improve self-supervision at school, there were very high demands for reduction of administrative work, additional time, fundamental philosophy toward HE education. Fifth, the purpose and detailed plans of self-supervision were recognized as the results that were democratically derived by the HE teachers. Sixth, class inspection and informal inspection were operated once in a year, and self-training was rarely operated. Peer coaching and self-coaching were operated occasionally. Self-coaching and peer coaching were reported as the most helpful types of supervision. In addition, HE teachers answered that supervision was helpful to teaching method followed by contents, evaluation, and philosophy of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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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가정과 교사들의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에 관한 인식과 수행실태를 파악하는데 있다. 이 연구 결과는 가정과 교사의 가정교과관련 전문성 신장과 수업의 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
추병화(1997)는 체육교과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시설 및 교구의 적정 확보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장학 협의활동의 적절한 운영방법을 모색하고 장학담당자와 수혜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장학담당자의 자질 향상과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연수체제의 확립을 지적했다. 정경미(2002)의 ‘중등체육장학의 실태’라는 연구에서 체육 장학협의시 중점을 두는 사항은 ‘교육과정의 운영’, ‘교수ㆍ학습지도’ 순으로 나타났으며 학습자 위주의 수업진행과 정보화 추진에 따른 다양한 수업 매체의 제작 활용에 관심이 높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가정과 교사들의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에 관한 인식 및 수행실태,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 개선을 위한 요구를 파악함으로써 가정과 교사의 가정교과관련 전문성 신장 활동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기본 자료를 제공하는 데에 있다.
제안 방법
교내 자율장학의 유형별 수업 개선 도움의 정도에서 ‘매우 그렇다’, ‘대체로 그렇다’에 응답한 교사들에게 가정과 교육의 어떤 면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가정 교과와 관련된 분야를 제시하여 선다형으로 응답하게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는 2009년 7월 23일부터 9월 7일 사이에 개발되었다. 그 후 가정교육 전문가 1인, 교육대학원(가정교육전공)에 다니고 있는 가정과 교사 2인, 국어과교사 1인의 검토를 통해 내용 타당도를 검증 받아 문제를 수정하고 보완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조사도구로 2009년 9월 7일부터 12일까지 현장의 중학교 가정과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거쳐 수정·보완한 후 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사회교과의 교과장학관련 연구로 모경환과 박영석(2004)의 ‘사회과 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과 장학 개선에 관한 연구’가 있는데 이 연구에서 실제 학교 현장의 장학 활동은 교사의 수업 활동에 대한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감독과 통제로 이해되어 실제 수업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교과 장학의 새로운 방향으로 교사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는 협력적 장학, 수업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임상장학, 교사의 반성적 성찰을 바탕으로 한 장학을 제시하였다. 또한, 사회과 교과장학에서 사회과 교사의 교과에 대한 이해, 교수-학습 방법 선택, 교과 관련 지식, 교사의 개인적 실행이론, 교사문화 등의 요소가 고려되어 장학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조사도구는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 실태 및 개선방안을 알아볼 수 있는 설문지법이 사용되었다. 조사도구는 이윤식(2007)과 주삼환(2003b)의 문헌을 바탕으로 교내 자율장학과 관련이 있는 선행연구(남윤진·채정현, 2008; 박진희, 2008; 배선애, 2001; 조현열, 2005; 최서영, 2007; 한숙경, 2003)를 참고하여 본 연구자가 수정하고 보완하여 개발되었다.
완성된 설문지는 에서 보듯이,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의 인식(5문항), 수행실태(11문항)와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을 묻는 문항(4문항)으로 주로 선다형과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었다.
이렇게 개발된 조사도구로 2009년 9월 7일부터 12일까지 현장의 중학교 가정과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거쳐 수정·보완한 후 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조사도구는 이윤식(2007)과 주삼환(2003b)의 문헌을 바탕으로 교내 자율장학과 관련이 있는 선행연구(남윤진·채정현, 2008; 박진희, 2008; 배선애, 2001; 조현열, 2005; 최서영, 2007; 한숙경, 2003)를 참고하여 본 연구자가 수정하고 보완하여 개발되었다.
대상 데이터
0%), 응답하지 않은 교사 389명(존재하지 않거나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휴면상태에 들어간 이메일 43개 제외)을 대상으로 9월 22일 2차로 이메일을 통해 설문지를 발송하였다. 2차 발송 결과 수신확인된 것이 102부이며 그 중 총 53부가 회수되어(회수율 53.9%) 총 152부가 회수되었고, 그 중 무성의한 응답 2부를 제외한 150부를 본 연구의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이메일에는 연구자의 신상과 이메일을 보내게 된 경위를 쓰고, 설문 결과는 오로지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임을 약속하면서 설문에 적극 응답해 줄 것을 내용으로 발송되었다.
이렇게 수집된 전국의 가정과 교사 총 529명에게 2009년 9월 13일에 한글 2002프로그램으로 작성된 설문지를 파일로 첨부하여 1차 발송하였다. 그 결과 1차 수신 확인된 것은 198부이며, 그 중 97부만 설문지에 응답하여 회신하였고(회수율 49.0%), 응답하지 않은 교사 389명(존재하지 않거나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휴면상태에 들어간 이메일 43개 제외)을 대상으로 9월 22일 2차로 이메일을 통해 설문지를 발송하였다. 2차 발송 결과 수신확인된 것이 102부이며 그 중 총 53부가 회수되어(회수율 53.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는 2009년 7월 23일부터 9월 7일 사이에 개발되었다. 그 후 가정교육 전문가 1인, 교육대학원(가정교육전공)에 다니고 있는 가정과 교사 2인, 국어과교사 1인의 검토를 통해 내용 타당도를 검증 받아 문제를 수정하고 보완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전국의 중학교에서 가정교과를 가르친 경험이 있는 가정과 교사이다. 연구대상자의 표집 절차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표집 절차는 다음과 같다. 우선 2007년 교육통계연보에 근거하여 2009년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 다양한 인터넷 검색사이트를 이용해 2,809개 학교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공개된 이메일 주소를 수집하고, 비공개시에는 학교에 전화를 해서 가정과 교사와 직접 통화해 이메일 주소를 수집하였는데 그 수는 529개 이었다. 이렇게 수집된 전국의 가정과 교사 총 529명에게 2009년 9월 13일에 한글 2002프로그램으로 작성된 설문지를 파일로 첨부하여 1차 발송하였다.
우선 2007년 교육통계연보에 근거하여 2009년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 다양한 인터넷 검색사이트를 이용해 2,809개 학교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공개된 이메일 주소를 수집하고, 비공개시에는 학교에 전화를 해서 가정과 교사와 직접 통화해 이메일 주소를 수집하였는데 그 수는 529개 이었다. 이렇게 수집된 전국의 가정과 교사 총 529명에게 2009년 9월 13일에 한글 2002프로그램으로 작성된 설문지를 파일로 첨부하여 1차 발송하였다. 그 결과 1차 수신 확인된 것은 198부이며, 그 중 97부만 설문지에 응답하여 회신하였고(회수율 49.
데이터처리
자료는 SPSS/Win(ver 10.1)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여 제시하였고,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응답결과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ANOVA와 T-test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3%나 되었다. 42.0%의 가정과 교사는 교수-학습 개선을 위해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남윤진과 채정현(2008)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의 유형별 실시 횟수는 에서 보듯이, 동료의 수업연구 참관 후 교과협의회를 통한 지도, 조언 활동인 수업장학은 ‘1년에 1회 정도 실시한다’가 반 이상(69.3%)으로 가장 높았고, ‘실시 안함’이 6.7%, ‘2년에 1회 정도’는 4.7%, ‘학기당 1회 정도’가 16.0%, ‘수시로 실시한다’는 3.3%였다.
교내 자율장학 중 가정교과 수업장학을 실시할 때 수업공개에 참석하는 교사가 누구인지아본 결과, ‘교장과 교감, 업무담당교사, 기술, 가정과 교사 참석’(31.3%)이 가장 높고, ‘교장과 교감, 업무담당교사, 기술, 가정과 교사에 희망하는 타교과 교사까지의 참석’(28.7%), ‘교장과 교감, 업무담당교사 및 가정과 교사 참석’(25.3%), ‘업무담당교사와 기술, 가정과 교사의 참석’(8.0%) 순으로 나타났다.
교내 자율장학의 수행 후 평가방법으로는 교사 스스로 평가하는 ‘자기 평가’를 가장 선호하였다.
교사 상호간의 지도, 조언을 통한 동료장학은 ‘수시로 한다’가 반 정도(50.0%)로 가장 높았고, ‘실시 안함’은 12.0%, ‘2년에 1회 정도’가 소수(1.3%), ‘1년에 1회 정도’ 21.3%, ‘학기당 1회 정도’ 14.0%로 나타났다.
넷째, 교내 자율장학 개선을 위해서 ‘잡무경감 및 시간적 여유, 가정교육학에 대한 확실한 철학,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 적용된 실천적 문제 중심 교육과정의 인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제공, 도서, 자료, 도구, 장소 등 물리적 지원, 교내 가정과 동료교사가 없는 경우 관내에서 가정과 교사들과 연계, 장학담당자(교장, 교감)의 장학에 대한 적극적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다섯째,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의 목표 선정 및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대해서 반 정도의 가정과 교사들은 장학의 목표 선정 및 계획 수립 과정이 가정교과협의회 거쳐서 민주적으로 결정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둘째, 대부분의 가정과 교사는 장학담당자인 교장, 교감과 동료교사로부터 장학에 대한 실제적 도움을 얻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었다. 가정과 교사는 교내 자율장학의 개선을 위해 동료교사와의 다양한 정보공유를 하고 있는 편이나 약 20%에 달하는 중학교 가정과 교사들은 ‘동료교사와 교육철학이나 수업방법이 달라서’, ‘정보공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자신의 자료가 부족하다고 느껴’, ‘일방적으로 정보를 요구만 해서’ 등의 이유로 정보공유를 기피하고 있었다.
3%)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교사의 수업을 참관하고자 했으며 수업발표대회에서 수상한 교사의 수업에 특별함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정교과 관련 교내 자율장학이 잘 실행되지 않는 이유로는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인한 시간 부족’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가정과 교사 스스로의 교수-학습 개선활동에 대한 부정적, 소극적 태도’, ‘교사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한 행정위주의 장학형태’, ‘경제적, 환경적 여건부족’이었다.
수업개선에 도움이 되는 수업공개자가 누구인지를 알아본 결과, [그림 9]와 같이 재직 중인 ‘모든 교사’가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반 정도(43.3%)로 가장 높고, ‘수업발표대회에서 수상한 교사’(30.7%), ‘경력 10년차 이상의 교사’(14.0%), ‘신규교사’(8.0%), ‘기타’(3.3%) 순으로 나타났다.
수업장학, 동료장학, 그리고 교내 자체 연수의 수업 개선을 위한 도움 정도는 가정과 교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에서 보듯이, 수업장학에서는 ‘가정과교수방법’(44.7%) 이, 동료장학에서도 ‘가정과교수방법’(37.3%)과 ‘가정교육내용’(16.0%), 자기장학에서는 ‘가정과교수방법’(38.7%)과 ‘가정교육내용’(34.7%), 약식장학에서는 ‘가정과교수방법’(20.7%), 그리고 자체연수에서는 ‘가정과교수방법’(15.3%)이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교내장학의 유형별 실시 횟수의 경우 수업장학과 약식장학은 ‘1년에 1회 정도’가 가장 많았고, 가정교과관련 자체연수는 실시되지 않는 편이며, 동료장학과 자기장학은‘수시’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에서 가정과교수방법은 교내 자율장학의 모든 유형에서 가장 도움을 받은 분야이며 가정교육내용은 자기장학에서 가장 많이 도움을 받고 있으며 다음으로 동료장학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체연수의 경우는 ‘2년에 1회 정도’가 2.0%, ‘1년에 1회 정도’가 21.3%, ‘학기당 1회 정도’가 12.7%, ‘수시로’가 12.0%, ‘가정교과관련 자체 연수 내용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가 반 정도(50.7%)로 가장 높아 가정교과만의 특성을 반영한 자체 연수는 잘 실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가정과 교사 중에 동료교사와 정보공유를 ‘아예 하지 않는다’와 ‘별로 하지 않는다’에 응답한 34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본 결과, [그림 8]과 같이 ‘교육철학과 수업방법이 달라서’(26.5%), ‘정보공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20.6%), ‘일방적으로 정보를 요구만 해서’(11.8%), ‘나의 자료가 부족하다고 느껴서’(14.7%), 기타 (23.5%)로 응답되었다.
중학교 가정과 교사들이 교내 자율장학이 잘 실행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본 결과, [그림 10]과 같이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인한 ‘시간 부족’이 대부분(70.7%)이었으며, ‘교사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한 행정 위주의 장학형태’(8.7%), ‘교사의 교수-학습 개선활동에 대한 부정적ㆍ소극적 태도’(16.7%), ‘경제적ㆍ환경적 여건부족’(2.0%), 기타(2.0%)로 나타났다.
중학교 가정과 교사들이 교내자율교내 자율장학 실행 후 가장 적절한 평가방법에 대해서 알아본 결과, [그림 4]에서와 같이 반 이상(62.7%)의 가정과 교사는 스스로 평가하는 ‘자기평가’가 가장 적절하다고 응답하였다.
중학교 가정교과 교사들이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 유형이 무엇인지를 알아본 결과, 아래 [그림 2]와 같이 응답자의 36.0%가 교사 상호간의 지도, 조언을 통한 동료장학으로 답하였고, 교사 스스로 계획한 다양한 활동을 통한 자기장학이 27.3%, 교내 자체연수가 20.0%, 동료 수업 연구에 참관한 후 교과협의회를 통한 지도및 조언활동인 수업장학이 16.7%로 나타났으며 교장과 교감의 가정과 수업참관을 통한 지도, 조언활동인 약식장학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없었다.
첫째, 대부분의 가정과 교사는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이 ‘자기반성과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매우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장학은 ‘동료장학’이었다.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는 가정교과 관련 교내 자율장학의 인식과 실태를 설문지로 알아보았기에 심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없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질적 연구방법인 면담법이나 관찰법을 사용하여 가정교과 관련 교내 자율장학의 요구와 실태를 깊이 있게 알아보아서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의 총체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여야할 것이다.
첫째, 본 연구는 전국의 가정과 교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표집 과정에서 대상자의 이메일 주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본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전국의 가정과 교사를 대상으로 확률표집하여 일반화할 수 있도록 하여야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가정교과 관련 교내 자율장학의 인식과 실태를 설문지로 알아보았기에 심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없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질적 연구방법인 면담법이나 관찰법을 사용하여 가정교과 관련 교내 자율장학의 요구와 실태를 깊이 있게 알아보아서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의 총체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여야할 것이다.
셋째, 2007년 개정 교육과정이 2010년부터 실행되었기에 새로운 교육과정이 교실 현장에서 순조롭게 실행되게 하기 위해서 가정과 교사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장학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가정과 교사들의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에 관한 인식과 수행실태를 파악하는데 있다. 이 연구 결과는 가정과 교사의 가정교과관련 전문성 신장과 수업의 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연구로는 남윤진과 채정현(2008)이 행한 중학교 가정과 교사의 가정교과관련 자기장학에 대한 것이 있다. 이 연구는 교내 자율장학의 다양한 유형 중에 오직 자기장학에만 국한한 연구로서 전체적인 가정교과관련 교내 자율장학을 조사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첫째, 본 연구는 전국의 가정과 교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표집 과정에서 대상자의 이메일 주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본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전국의 가정과 교사를 대상으로 확률표집하여 일반화할 수 있도록 하여야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수업장학, 동료장학은 무엇인가?
수업장학은 1960년대 초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개발한 교사 직전교육 프로그램에서 임상장학(Clinicalsupervisio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는데 그 이후에 현직교사의 수업기술 향상을 위한 장학의 중요한 방법으로 발전되어 오면서 수업장학이란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수업장학이란 교장과 교감이 주도하는 것으로 교사들의 수업기술 향상을 위하여 개별적이고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조언하는 강력한 활동이다. 단위 학교 내에서 자율적으로 실시되는 수업장학은 보통은 교사들의 수업기술 향상을 위하여 초임교사, 경력이 짧은 교사, 수업기술 향상이 필요한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윤식, 2007).
동료장학이란 동료 교사들이 그들의 교육활동 개선을 위하여 여럿이 또는 짝을 이루어 상호간에 수업을 연구하거나 공개하여 공동으로 노력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동료전문가는 쉽게 만날 수 있고 서로의 사정을 잘 알 수 있으므로 수업에 대한 조언을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윤식, 2007; 주삼환, 2003b).
교내 자율장학은 무엇인가?
교내 자율장학이란 단위 학교에서 교육청의 지시를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교장과 교감을 중심으로 교사들이 교육의 개선을 위하여 서로 지도하고 조언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교내 자율장학과 반대되는 장학의 개념은 교육청의 권위에 의해서 행해지는 모든 교육활동이라 볼 수 있다.
교내 자율장학의 유형에는 무엇이 있는가?
교육청 중심의 권위에 의해서 행해지는 장학이 아닌 교내 자율장학의 주된 목적은 교사가 수업을 개선시키고 향상시키도록 지원하는데 있으며 다양한 장학 유형이 있다(남정걸, 2001). 교내 자율장학의 유형에는 교사 개인이 스스로 목표를 체계적으로 세우고 자율적으로 노력하는 활동인 자기장학, 직접적으로 수업방법의 개선을 위하여 제공되는 체계적인 장학활동인 수업장학, 교사 상호간에 협동하는 과정인 동료장학, 교장과 교감이 짧은 시간동안 학급순시나 수업참관을 통하여 교사들의 수업활동과 학급경영활동을 관찰하고 이에 대하여 교사들에게 지도하고 조언하는 활동인 약식장학, 그리고 교내 자체 인사나 외부 인사를 초빙하여 학교 안에서 연수를 실시하는 활동인 자체연수가 있다(이윤식,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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