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근골격계 환자 1,472명에 대한 임상적 분석 Clinical Analysis of 1,472 Musculoskeletal Patients Who Visited Emergency Room of Oriental Medicine Hospital원문보기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musculoskeletal patients who visited the emergency room of an oriental medicine hospital and provide better first-aid medical service. Methods : We performed a retrospective study of 1,472 patients who visited the eme...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musculoskeletal patients who visited the emergency room of an oriental medicine hospital and provide better first-aid medical service. Methods : We performed a retrospective study of 1,472 patients who visited the emergency room of an oriental medicine hospital, from June 1st, 2007 to May 31st, 2010. Results : Of 1,472 total patients, the male to female ratio was 1.06:1 and people in their 30s were the peak age group. The majority of patients visited the emergency room between 10:00 to 24:00(midnight). Most patients visited the emergency room from Saturday to Sunday. By monthly distribution, the patients increased slightly during February, April, September and October. The majority of patients visited the emergency room within 24hours of onset. The patients were categorized as follows : low back pain 64.81%, cervical pain 11.82%, ankle pain 10.67%. 27.51% of patients used stretcher cars when visiting the emergency room. The admission rate was 22.96%. Conclusions : Of the patients who visited the emergency room of an Oriental hospital, low back pain, cervical pain and ankle pain was the most frequent, in this order. By meticulously preparing for the continued increase in musculoskeletal treatment demand, we can further assist and speed the specialization and popularization of Oriental medical services.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musculoskeletal patients who visited the emergency room of an oriental medicine hospital and provide better first-aid medical service. Methods : We performed a retrospective study of 1,472 patients who visited the emergency room of an oriental medicine hospital, from June 1st, 2007 to May 31st, 2010. Results : Of 1,472 total patients, the male to female ratio was 1.06:1 and people in their 30s were the peak age group. The majority of patients visited the emergency room between 10:00 to 24:00(midnight). Most patients visited the emergency room from Saturday to Sunday. By monthly distribution, the patients increased slightly during February, April, September and October. The majority of patients visited the emergency room within 24hours of onset. The patients were categorized as follows : low back pain 64.81%, cervical pain 11.82%, ankle pain 10.67%. 27.51% of patients used stretcher cars when visiting the emergency room. The admission rate was 22.96%. Conclusions : Of the patients who visited the emergency room of an Oriental hospital, low back pain, cervical pain and ankle pain was the most frequent, in this order. By meticulously preparing for the continued increase in musculoskeletal treatment demand, we can further assist and speed the specialization and popularization of Oriental medical ser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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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상의 한방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근골격계 환자의 임상적 양상 분석을 통하여 환자의 기초적인 특징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향후 응급실 내원 환자 이후 병정을 조사하여 응급실 내 진료의 질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이에 본 저자는 기존 연구에서 한방병원 응급실 내원 환자의 16~37%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된3,8,9) 근골격계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한방 응급실의 환자 실태 및 질환에 대한 통계적 특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으로 중증 응급진료에 있어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방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질병양상을 분석하여 적절한 한방응급실 운영방침을 모색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서울 소재 모 한방병원에 2007년 6월 1일부터 2010년 5월 31일까지 3년간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1,685명중 근골격계 질환 이외의 질환으로 내원한 경우, 음주 등으로 진료가 불가능한 경우, 그리고 차트 기록이 미비한 경우를 제외한 1,47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자의무기록을 바탕으로 후향성 조사를 시행하여 성별, 연령별, 통증 부위별 분포 및 내원 시간별, 요일별, 월별, 내원 방법별 환자 분포와 한방병원 입원율 등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7년 6월 1일부터 2010년 5월 31일까지 약 3년간 서울 소재 모 한방병원에 내원한 근골격계 환자 1,472명을 대상으로 후향성 임상분석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내원 시간대별로는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156명이 내원하여 10.60%를 차지하여 가장 많은 환자가 내원하였고 오전 4시부터 오전 5시까지가 10명으로 0.68%를 차지하여 내원 환자 수가 가장 적었다. 주요 내원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로, 특히 야간진료 시간(오후 6시부터 자정)에 환자 수가 평균치(61.
본 연구에서 3년간 한방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근골격계 환자는 1,472명으로 전체 응급실 내원 환자 1,685명의 87.36%에 해당된다. 이러한 분포는 근골격계 환자가 전체 한방 응급실 내원환자의 16~37%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된3,8,9) 기존 연구와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서울 소재 모 한방병원에 2007년 6월 1일부터 2010년 5월 31일까지 3년간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1,685명중 근골격계 질환 이외의 질환으로 내원한 경우, 음주 등으로 진료가 불가능한 경우, 그리고 차트 기록이 미비한 경우를 제외한 1,47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자의무기록을 바탕으로 후향성 조사를 시행하여 성별, 연령별, 통증 부위별 분포 및 내원 시간별, 요일별, 월별, 내원 방법별 환자 분포와 한방병원 입원율 등을 분석하였다.
요일별 내원 환자 수는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누적 인원 수가 각각 261명과 265명, 그리고 249명으로 평균(누적인원 수 210.29명) 이상의 환자가 내원하였다. 목요일은 150명으로 가장 적은 환자 수를 보였다(Fig.
환자들의 주요 내원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로 나타났으며 오전 4시부터 오전 5시까지가 가장 내원이 적었다. 일반적인 병원 외래진료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균 정도의 환자분포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급격한 증가분포를 보였으며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에 가장 많은 환자가 내원하였다. 이러한 경향성은 기존의 한방, 양방 응급실에 대한 연구와 큰 차이가 없었다3,8,9,16,17,22,23).
성능/효과
2. 주요 내원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로,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는 평균치 2배 이상의 내원 분포를 보였다.
4. 1·3·6월과 8월에 상대적으로 낮은 분포를 보였으며, 2·4·9월과 10월에 높은 분포를 보였다.
5. 발병 후 경과일은 발병 당일 내원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1일 경과 후, 2일 경과 후가 각각 그 다음으로 많은 분포를 나타내었다.
6. 요통이 66.06%로 가장 많았으며, 경항통과 족관절통이 각각 11.82%와 10.67%로 그 뒤를 이었다. 통증 부위 별로 요통에서는 남녀비 1.
7. 자가 보행으로 내원한 경우가 70.11%로 가장 많았고 응급차를 이용해서 환자 운반차로 내원한 경우는 27.51%였다.
8. 한방병원에 입원시켜 입원치료를 받도록 한 경우가 22.96%이며, 치료 후 귀가 조치한 경우가 75.95%를 차지했으며, 타병원으로 전원시킨 경우가 1.09%를 차지했다
22 : 1로 남성이 약간 우세했으며, 특히 30대 남성에서 높은 분포가 나타났다. 경항통과 족관절 통증에서는 각각 0.71 : 1, 0.76 : 1의 남녀비로 여성이 우세한 비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부위의 통증에서는 남녀비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요통과 경항통에서는 20대부터 40대까지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그 중 30대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과부상근과 기타부위의 통증에서는 10대부터 50대까지 상대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20대와 30대의 비율이 더 높았다.
그리고 요통과 경항통에서는 20대부터 40대까지에서 15% 이상의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그 중 30대에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족관절 통증과 기타부위의 통증에서는 요통과 경항통에 비해 10대부터 50대까지 상대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20대와 30대의 비율이 더 높았다.
연령대별 성별 분포에서는 30대와 40대에서는 남성이, 20대와 50대부터 80대까지 에서는 여성이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Fig. 1).
76 : 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요통과 경항통에서는 20대부터 40대까지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그 중 30대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과부상근과 기타부위의 통증에서는 10대부터 50대까지 상대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20대와 30대의 비율이 더 높았다.
요통과 경항통에서는 20대부터 40대까지에서 15% 이상의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그 중 30대의 비율이 각각 44.13%와 43.6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족관절 통증에서는 1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10% 이상의 대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30대의 비율이 35.
그리고 요통과 경항통에서는 20대부터 40대까지에서 15% 이상의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그 중 30대에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족관절 통증과 기타부위의 통증에서는 요통과 경항통에 비해 10대부터 50대까지 상대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20대와 30대의 비율이 더 높았다. 이러한 경향성에 대해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토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6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족관절 통증에서는 1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10% 이상의 대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30대의 비율이 35.03%로 높았다. 기타 부위의 통증에서도 20대부터 40대까지의 청장년층에서 15% 이상의 높은 분포를 보였으며 그중 30대의 비율이 33.
68%를 차지하여 내원 환자 수가 가장 적었다. 주요 내원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로, 특히 야간진료 시간(오후 6시부터 자정)에 환자 수가 평균치(61.33명)의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는 분포를 보였다(Fig. 2).
67%로 그 뒤를 이었다. 통증 부위 별로 요통에서는 남녀비 1.22 : 1, 경항통에서는 0.71 : 1, 족관절통에서는 0.76 : 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요통과 경항통에서는 20대부터 40대까지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그 중 30대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환자들의 통증 부위를 살펴보면 요통이 64.81%로 가장 많았으며, 경항통과 족관절 통증이 각각 11.82%와 10.67%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악·견·주·완·슬관절 통증이 5.
후속연구
본 연구는 추간판 탈출증 등 척추질환을 전문으로 표방하는 한방병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환자군이 편향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응급실 내원 이후 환자 추적이 불가능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향후 이러한 제한점을 개선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추세를 볼 때 한방 응급실의 장점인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진료의 특성을 살린다면 향후 한방 응급실의 발전뿐 아니라 한방 진료에 전문성을 더하고 한방 의료의 대중화 및 치료의학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하나의 지표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 이와 같이 질환 분포에 있어서 양방병원의 응급실과 차이를 보이는 한방병원 응급실 내원 환자에 대한 경향성의 분석 및 고찰을 통해 한방병원 응급실에 적정 수준의 의료인력, 장비, 시설을 구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이상의 한방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근골격계 환자의 임상적 양상 분석을 통하여 환자의 기초적인 특징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향후 응급실 내원 환자 이후 병정을 조사하여 응급실 내 진료의 질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추간판 탈출증 등 척추질환을 전문으로 표방하는 한방병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환자군이 편향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응급실 내원 이후 환자 추적이 불가능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향후 이러한 제한점을 개선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는?
현행법상 응급환자라 함은 질병, 분만, 각종 사고 및 재해로 인한 부상이나 기타 위급한 상태로 인하여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상의 중대한 위해가 초래될 가능성이 있는 환자 또는 이에 준하는 자로서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자를 말한다1). 그러나 현행 의료제도상 환자의 선택으로 응급실 방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나 보호자가 즉시 의학적 처치를 원하는 경우2)나 사회적인 이유로 진료시간에 내원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응급실에 내원하게 된다3). 그래서 넓은 의미에서 즉시 치료받기를 원하면 누구나 응급환자라 할 수 있으며4), 응급실은 환자의 사회·경제적 능력에 관계없이 365일 24시간 내내 항상 의료 각 분야에 걸쳐 효율적·전인적인 응급치료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5).
응급환자는 누구를 말하는가?
현행법상 응급환자라 함은 질병, 분만, 각종 사고 및 재해로 인한 부상이나 기타 위급한 상태로 인하여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상의 중대한 위해가 초래될 가능성이 있는 환자 또는 이에 준하는 자로서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자를 말한다1). 그러나 현행 의료제도상 환자의 선택으로 응급실 방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나 보호자가 즉시 의학적 처치를 원하는 경우2)나 사회적인 이유로 진료시간에 내원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응급실에 내원하게 된다3).
질환 분포는 양방병원과 한방병원이 어떻게 다른가?
양방병원의 응급실이 급속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도시화․산업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교통사고를 비롯하여 산업재해환자, 각종 약물중독환자 및 급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7) 한방병원의 응급실은 신경계 질환과 근골격계 환자가 주를 이루고 있다8). 이와 같이 질환 분포에 있어서 양방병원의 응급실과 차이를 보이는 한방병원 응급실 내원 환자에 대한 경향성의 분석 및 고찰을 통해 한방병원 응급실에 적정 수준의 의료인력, 장비, 시설을 구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참고문헌 (28)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Available from : URL : http://likms.assembly.go.kr/law/jsp/Law.jsp?WORK_TYPELAW_BON&LAW_IDA0199&PROM_NO10219&PROM_DT20100331&HanChkY
윤상섭, 최승혜, 박일영, 이성, 박승만, 임근우. 2차 의료기관 응급실 내원환자에 대한 임상적 분석. 대한응급의학회지. 1997 ; 8(2) : 1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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