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황칠나무군락의 식생구조와 입지환경 분석을 통한 생육가능지역 추정
Estimation of Possible Growing Area by Analysis of the Vegetation Structure and Habitat Environment of Dendropanax morifera Community 원문보기

환경생물 =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al biology, v.28 no.1, 2010년, pp.30 - 39  

전영문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생명과학과) ,  이은혜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생명과학과) ,  이재석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생명과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남해안 고흥, 해남, 완도, 보길도지역에 분포하는 황칠나무개체군 생육지의 군락구조와 종조성, 그리고 입지환경 등을 조사하였으며, 자생지의 기상요인을 분석하여 생육가능지역을 추정하였다. 황칠나무군락은 종조성의 차이에 의해 구실잣밤나무군과 서어나무군으로 구분되었다. 상대기여도에 의한 우점도값은 전체적으로 동백나무(100.0), 붉가시나무(88.6), 구실잣밤나무(55.8), 황칠나무(41.4), 마삭줄(23.8), 사스레피나무 (19.9), 광나무(11.5) 등 상록활엽수의 분포가 높게 나타났다. 개체군 분포는 서어나무군이 흉고직경 5 cm 미만의 개체가 전체의 94.2%로 구실잣밤나무군(54.2%)에 비하여 대부분 소경목과 유목의 개체로 구성되어 있었다. 생육지의 토양환경은 약산성의 토양산도, 유기물과 토양함수량이 양호하며 배수성이 좋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지의 분포 범위는 대체로 연평균기온$13^{\circ}C$ 이상, 일 최저기온이 $7.4^{\circ}C$ 이상, 온량지수(WI) $100^{\circ}C{\cdot}month$ 이상, 그리고 연강수량은 1,344 mm 내외로서 우리나라 서남부 도서와 해안에 인접한 상록활엽수림대 지역들이 해당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황칠나무의 자연생육지에서 확인된 연평균기온 $13^{\circ}C$를 토대로 한 생육가능 등치선은 군산-정읍-광주-진주-포항-영덕을 잇는 선으로 나타났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We researched community structure, species composition, and habitat environment of Dendropanax morbifera populations distributed in Goheung, Haenam, Wando (I.), and Bogildo (I.) at south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Our research was also estimated possible area for growth of Dendropanax morbifera ...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황칠나무 자생지의 현지 조사를 통해 황칠나무군락의 식생학적 자료 수집과 함께 분포지역의 온도를 기초로 한 생육환경을 면밀히 파악하였다. 이를 토대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황칠나무의 생육 분포가능 범위를 추출하여 황칠나무 수액생산을 위한 재배지 조성 시 필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황칠나무 자생지의 현지 조사를 통해 황칠나무군락의 식생학적 자료 수집과 함께 분포지역의 온도를 기초로 한 생육환경을 면밀히 파악하였다. 이를 토대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황칠나무의 생육 분포가능 범위를 추출하여 황칠나무 수액생산을 위한 재배지 조성 시 필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황칠수액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식품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는 이유는? 황칠수액은 도료로서 뿐 아니라 신경계에 진정작용과 강장작용을 나타내는 안식향산, 방향성 정유성분(항암제 및 면역강화제) 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안 등 2002). 또한 황칠수액은 탁월한 피부 미백효과, 인체의 면역기능 증진과 항암효과, 그리고 생리활성을 증진시키는 유용한 각종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기능성화장품 및 건강식품에 대한 이용성 확장과 관련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 등 2002; 백 2003). 이러한 황칠수액의 이용성에 더하여 황칠나무 자체의 강한 생존력과 아름다운 수형으로 인하여 관상용수로도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지는 식물자원으로, 이미 일본에서는 관상수로 개발되어 가로수나 일반 주택의 정원수로 식재 되는 등 경제적 가치 또한 높이 평가되는 산림자원이다.
황칠수액은 어떤 성분을 함유하고 있나? 이 황칠수액은 오래전부터 양질의 고품질 천연도료로 이용되어 왔으며, 현재 제한적인 황칠수액 생산량 때문에 고급 공예품에 한정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정 1991). 황칠수액은 도료로서 뿐 아니라 신경계에 진정작용과 강장작용을 나타내는 안식향산, 방향성 정유성분(항암제 및 면역강화제) 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안 등 2002). 또한 황칠수액은 탁월한 피부 미백효과, 인체의 면역기능 증진과 항암효과, 그리고 생리활성을 증진시키는 유용한 각종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기능성화장품 및 건강식품에 대한 이용성 확장과 관련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 등 2002; 백 2003).
남해안 고흥, 해남, 완도, 보길도지역에 분포하는 황칠나무개체군 생육지의 군락구조와 종조성, 그리고 입지환경 등을 조사한 결과는? 남해안 고흥, 해남, 완도, 보길도지역에 분포하는 황칠나무개체군 생육지의 군락구조와 종조성, 그리고 입지환경 등을 조사하였으며, 자생지의 기상요인을 분석하여 생육가능지역을 추정하였다. 황칠나무군락은 종조성의 차이에 의해 구실잣밤나무군과 서어나무군으로 구분되 었다. 상대기여도에 의한 우점도값은 전체적으로 동백나무(100.0), 붉가시나무(88.6), 구실잣밤나무(55.8), 황칠나무(41.4), 마삭줄(23.8), 사스레피나무(19.9), 광나무(11.5) 등 상록활엽수의 분포가 높게 나타났다. 개체군 분포는 서어나무군이 흉고직경 5 cm 미만의 개체가 전체의 94.2%로 구실잣밤나무군(54.2%)에 비하여 대부분 소경목과유목의 개체로 구성되어 있었다. 생육지의 토양환경은 약산성의 토양산도, 유기물과 토양함수량이 양호하며 배수성이 좋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지의 분포 범위는 대체로 연평균기온이 13℃ 이상, 일 최저기온이 7.4℃ 이상, 온량지수(WI) 100℃∙month 이상, 그리고 연강수량은 1,344 mm 내외로서 우리나라 서남부 도서와 해안에 인접한 상록활엽수림대 지역들이 해당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황칠나무의 자연생육지에서 확인된 연평균기온 13℃를 토대로 한 생육가능 등치선은 군산-정읍-광주-진주-포항-영덕을 잇는 선으로 나타났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44)

  1. 국립생물자원관. 2009. http://www.nibr.go.kr 

  2. 국토해양부. 2006. 수자원장기종합계획. 국토해양부. 서울. 227 p. 

  3. 기상청. 2001. 한국기후표(1971-2000). 서울. 632 p. 

  4. 김상오, 진상철, 오찬진. 2002. 완도 난대림수목원지역 붉가시나무림의 삼림군락구조. 한국임학회지 91:781-792. 

  5. 김세현, 이석우, 김영중. 2000. 황칠나무 천연집단의 유전변이. 한국육종학회지 32:51-57. 

  6. 김세현, 정남철, 나천수, 김삼식. 1998. 황칠나무의 칠액 분비 촉진. 한국임학회지 87:253-259. 

  7. 김세현, 정헌관, 장용석, 김선창. 2004. 한라산 황칠나무 집단의 구조 및 생육 동태. 한국자원식물학회지 17:248-256. 

  8. 김세현. 1998.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a Lev.)의 생태와 우량개체 선발에 관한 연구. 경상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34 p. 

  9. 김종원, 남화경, 백원기, 이율경, 이은진, 오장근, 정용규. 1997. 식생평가지침. 한국자연보존협회 제2차 자연환경 전국조사지침. 서울. pp. 259-322. 

  10. 김종홍, 장석모, 이호준. 1984. 거금도의 식생. 한국생태학회지 7:132-157. 

  11. 김준석. 1994. 조경수목학. 향문사. 서울. 462 p. 

  12. 김철수, 오장근. 1991a. 다도해 해상국립공원내의 상록활엽수림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연구(IV)-외나로도의 식생을 중심으로-. 한국생태학회지 14:49-61. 

  13. 김철수, 오장근. 1991b. 해남반도의 상록수림의 종조성과 분포에 관한 연구. 한국생태학회지 14:243-255. 

  14. 김형량, 정희종. 1999. 채취시기에 따른 황칠나무 잎의 화학 성분 변화. 한국임학회지 88:562-567. 

  15. 김형량, 정희종. 2000. 황칠나무 잎 및 종실의 화학적 특성. 한국농화학회지 43:63-66. 

  16. 문명옥, 임병선, 정영철, 강영제, 김창수, 김문홍. 1999.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a Leveille)와 일본황칠나무(D. trifidus (Thunberg ex Murray) Makino)의 분류학적 재검토. 한국식물분류학회지 29:231-248. 

  17. 박광우, 김삼식, 이정환. 1988. 한국산 약용식물의 분포(1)-동, 서, 남해안 도서지역의 약용 상록 활엽수를 중심으로-. 농업연구소보 22:85-105. 

  18. 배행근, 박문수. 2001. 완도 백운봉 상록활엽수림의 산림군락구조 연구. 한국임학회지 90:756-766. 

  19. 백운봉. 2003. 한국 특산품 황칠의 생리활성 연구.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서울.71 p. 

  20. 안준철, 김민영, 김옥태, 김광수, 김성호, 김세현, 황 백. 2002. 황칠수액 분비 우수개체 선발 및 방향성 정유성분조사. 한국약용작물학회지 10:126-131. 

  21. 양금철. 2001. 한반도의 기후와 지형적 특성에 근거한 생태 공간의 분류. 중앙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서울. 130 p. 

  22. 양인석, 김 원. 1971. 완도의 상록수에 대하여. 한국식물분류학회지 3:29-32. 

  23. 양인석, 김 원. 1972. 한국 남부도서에 대한 상록활엽수의 분포와 기후요인과의 관계. 한국식물분류학회지 4:11-18. 

  24. 오장근. 1995. 한국 다도해역과 일본 장기현에 분포하는 상록활엽수림의 비교연구. 목포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목포. 181 p. 

  25. 이서호, 이현수, 박영식, 황 백, 김재현, 이현용. 2002. 황칠나무 잎의 면역활성증진기능 탐색. 한국약용작물학회지 10: 109-115. 

  26. 이우철. 1996. 원색한국기준식물도감. 아카데미서적. 서울. 624 p. 

  27. 임경빈. 1968. 조림학원론. 향문사, 서울. 280 p. 

  28. 임기표. 김윤수. 정우양. 1997. 전통 황칠 도료 개발에 관한 연구(I) -황칠나무와 황칠액의 해부학적 특성과 화학적 조성-. 목재공학 25:24-28. 

  29. 임도순. 2001. 황칠나무의 생장특성과 산칠량에 관한 연구. 순천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순천. 30 p. 

  30. 정명호. 1991. 한국 전통공예의 세계시장화를 위한 연구.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문화개발연구소. 644 p. 

  31. 정병석, 조종수, 표병식, 황 백. 1995. 황칠나무의 분포 및 황칠의 성분 분석에 관한 연구. 한국생물공학회지 10:393-400. 

  32. 정태현, 이우철. 1965. 한국삼림식물대 및 적지적수론. 성균관대논문집 10:329-435. 

  33. 최성규, 윤경원. 2001. 황칠나무의 경정배양에 의한 기내번식. 한국작물학회지 46:464-467. 

  34. 최성규. 1996. 완도지역 황칠나무의 자생지 환경 및 생육특성. 한국약용작물학회지 4:1-6. 

  35. 최성규. 1998. 황칠나무 삽목번식에 관한 연구. 한국약용작물학회지 6:251-257. 

  36. 최성규. 2003. 완도군 황칠나무의 생육특성. 한국작물학회지 48:434-437. 

  37. 한상현, 정용환, 고미희, 오유성, 고석찬, 김문홍, 오문유. 2000. 핵 리보솜 DNA ITS 염기서열 분석에 의한 황칠나무와 일본황칠나무의 계통유전학적 유연관계. 한국유전학회지 22:257-264. 

  38. Braun-Blanquet J. 1964. Pflanzensoziologie. Grundzge der Vegetationskunde. 3 Aufl. Springer, Wien. 865 p. 

  39. Good R. 1947. The geography of the flowering plants. Longman, London. 574 p. 

  40. Kim JW and YI Manyko. 1994. Syntaxonomical and synchor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cool-temperate mixed forest in the Southern Sikhote Alin, Russian Far East. Korean J. Ecol. 17:391-413. 

  41. Kim SH, YS Jang, JG Han, HG Chung, SW Lee and KJ Cho. 2005. Genetic variation and population structure of Dendropanx morbifera Lev. (Araliaceae) in Korea. Sivae Genetica 55:7-13. 

  42. Mueller-Dombois D and H Ellenberg. 1974. Aims and methods of vegetation ecology. John Wiley and Sons, New York. 547 p. 

  43. Uyeki H. 1933. On the forest zones of Korea. Acta Phytotax. Geobot. 2:73-85. 

  44. Van der Maarel E. 1979. Transformation of cover-abundance values in phytosociology and its effects on community similarity. Vegetatio 39:97-114.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