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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건강인을 대상으로 음양설문지를 작성하게 하고 말초부위에 일정시간 한냉 자극을 주고, 이를 심박변이도 측정기 및 도플러 초음파기기를 이용하여 심박변이도 및 말초혈류의 한냉 자극 전후의 변화를 관찰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HRV를 통해서 Heart rate, LF, HF, LF/HF, Total power의 한냉자극 전후의 값을 구하고, 도플러 초음파를 이용하여 음양성향에 따른 한냉자극 전후의 혈류속도 회복시간을 산출하였다.
-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음양 설문지 평가를 실시한 후 왼손 부위에 얼음물을 통해 10초간의 한냉 자극을 준 후 자극 전 후에 대한 심박변이도 및 도플러 초음파를 통한 말초 혈류 변화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또한 음,양 각군이 HRV에서 유의하게 변화하였는지 분석하기 위하여 Mann-Whitney U test로 분석하였다. 도플러 혈류변화는 한냉 자극 전후의 혈류속도를 그래프로 도식화하여, 혈류속도가 자극 및 시간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였다. 또한 음양 성향에 따라서 혈류 회복 속도가 유의하게 차이나는 것인지 분석하기 위하여 Mann-Whitney U test를 사용하였다.
- 혈류에 대한 직접적이고 객관적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는 미비한 실정이었는데, 최근 손쉽게 인체의 말초 혈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도플러 기기가 개발되어 혈류변화를 객관적으로 측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되는 Minimax Doppler ultrasound 기기는 피부 근처의 미세혈관을 분석하는 기능에 초첨을 맞추어 개발된 장비로, 반복측정이 가능하며 비침습적이며 혈류 속도에 대해서 측정할 수 있다.10)
- 본 연구에서 활용한 혈류계는 도플러 고조 초음파 장비(Minimax-Doppler-K device, Minimax, Russia) 로서, 직경 1-7mm의 주요 동정맥과 직경 1mm 이하의 미세혈관 혈류를 비침습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개발되어, 선형(linear) 혈류속도, 부피분석(volumetric) 혈류속도, 맥동지수(pulsation index, Gosling index), 저항지수(peripheral resistance index, Pourcelear index)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10)
- 심박변이도 측정은 Dinamika(MR Co., Ltd., Korea)를 이용하여 ECG창에 신호음과 맥파형이 10회 진행되는 것을 확인한 후 기록된 300회의 맥파를 분석하였다. Dinamika는 심전도의 넓은 스펙트럼 주파수에서 분리된 생체리듬을 데이터마이닝기법으로 분석한다.
- 오른팔 요골동맥에 초음파 프로브를 접근시켜 도플러 초음파를 측정하였고, HRV는 좌우 상완부위에 각각 전극을 부착하여 측정하였다.
- 음양설문지를 통해 사람의 성향을 음양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성향에 따라서 말초 혈류 변화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Fig. 1). 양성 성향인 사람의 경우에는 한냉 자극 후 말초 혈류량이 자극 직후 바로 증가되어 상대적으로 빠른 시간내에 정상 혈류량으로 회복되었다.
- 일단 한냉자극전의 심박변이도와 말초혈류를 측정하기 위해 피험자의 총300회 맥박 동안의 상태를 측정하였다. 이후 10초간 4℃ 얼음물에 좌측 손을 손목까지 다 잠기도록 담그고 이후 얼음물에서 뺀 후 총 300회 맥박 동안의 심박변이도 및 말초혈류 변화의 상태를 측정하였다.11)
- 일단 한냉자극전의 심박변이도와 말초혈류를 측정하기 위해 피험자의 총300회 맥박 동안의 상태를 측정하였다. 이후 10초간 4℃ 얼음물에 좌측 손을 손목까지 다 잠기도록 담그고 이후 얼음물에서 뺀 후 총 300회 맥박 동안의 심박변이도 및 말초혈류 변화의 상태를 측정하였다.
- 총 13명을 대상으로 측정 전에 음양 진단 기준 설문지를 통해 (부록 1)5), 피험자의 음양 성향을 평가한 후 혈류계(Minimax-Doppler-K device)를 이용해 20MHz 프로브를 기준 프로브로서 사용하여, 60° 기울기를 적용하여 말초혈류를 측정하고 HRV는 DINAMIK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 외부환경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실내 온도를 24℃로 유지하고 조명은 형광등 이외의 광원은 제거하였으며 검사 중에는 사람의 출입이나 동작을 금 하였고, 무풍상태를 유지하였다. 피험자는 측정전 최소 5분간의 안정을 취하였으며, 앙와위로 누워있는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총 13명의 연구대상는 남자 8명, 여자 5명이었으며, 연령분포는 23세에서 27세까지로 평균연령은 25세였다. 음양설문지를 통한 음양성향을 판별한 결과 마이너스 점수를 기록한 음성향인은 4명, 플러스 점수를 기록한 양성향인은 8명이었으며, 음양설문지에서 0점을 기록한 경우는 음양성향에서 제외시켰다 (Table 1).
데이터처리
- 05 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음,양 각군이 HRV에서 유의하게 변화하였는지 분석하기 위하여 Mann-Whitney U test로 분석하였다. 도플러 혈류변화는 한냉 자극 전후의 혈류속도를 그래프로 도식화하여, 혈류속도가 자극 및 시간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였다.
- 도플러 혈류변화는 한냉 자극 전후의 혈류속도를 그래프로 도식화하여, 혈류속도가 자극 및 시간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였다. 또한 음양 성향에 따라서 혈류 회복 속도가 유의하게 차이나는 것인지 분석하기 위하여 Mann-Whitney U test를 사용하였다.
- 한냉 자극의 전후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HRV 변화는 SPSS 15.0을 사용하여 paired t-test로 분석하여, p<0.05 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1) 이러한 자율신경장애는 심박변이도를 감소시키고 인체의 혈류에 영향을 미쳐서 이로 인해 동맥경화, 허혈성 심장질환, 급성 심장사, 심근경색, 부정맥의 위험률이 증가된다고 한다.2)
- 1. 한냉자극 전 후에 있어서 심박동수, LF, HF, Total Power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LF/ HF 수치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2. 음양 성향에 따라 심박변이도를 분석한 결과 두 그룹에서 심박동수의 감소를 나타내었고, 양성향의 그룹은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음성향의 그룹은 LF와 Total power 가 증가하고 HF가 감소하는 경향성을 보였으며, 양성향의 그룹은 LF와 Total power가 감소하고 HF가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여 상반된 경향성을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3. 음양 성향에 따라 말초혈류 속도를 분석한 결과 한랭 자극전의 상태로 혈류속도가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음성향에서는 약 46초, 양 성향에서는 약 16초 정도로 음양 성향에 따라서 회복되는 시간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 LF, HF, LF/HF, Total Power 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Table 3). 그러나, 음성향 그룹에서는 LF가 증가하고 HF가 감소하였으며, Total power가 증가되는 경향성을 보였으며, 양성향 그룹에서는 LF가 감소하고 HF가 증가하였으며, Total power가 감소되는 경향성을 보였다. 이를 음양 그룹간의 한냉자극 전후 HRV 변화량을 통계 분석한 결과 두 그룹간의 HRV 변화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
- 다만, 양성향의 경우에는 심박동수가 유의성 있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음성향의 그룹의 경우에서는 LF가 증가하고 HF가 감소하며 Total power가 증가되는 경향성을 나타내었고, 양성향의 그룹에서는 LF가 감소하고 HF가 증가하고 Total power가 감소하는 경향성을 나타내었는데, 이를 분석한 결과 한냉자극 전후 심박변이도의 변화량은 음양 각 군간의 유의한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말초에 한냉 자극을 주었을 때 반대편의 말초 혈류속도가 일시적으로 감소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말초 혈류속도는 다시 자극 전과 비슷한 상태로 회복되었다 (Fig.
- 본 연구의 HRV분석에서는 한냉자극 전후에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HRV상에서 전체 피험자의 심박동수는 한냉 자극 전에 비해서 후에 감소하는 경향성을 보였지만 유의성은 없었다.
- 심박동수는 음양성향에서 모두 감소하였으나 양 성향에서 보다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LF, HF, LF/HF, Total Power 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Table 3).
- 도플러의 경우에서는 전체적으로 한냉자극을 주었을 경우 말초 혈류속도에 변화가 생겨서 혈류속도가 감소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음과 양의 경향성 설문 결과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는데, 음 성향의 대상자는 자극전의 수준으로 혈류 속도가 회복되는데 평균 약 46초 정도의 시간이 걸렸으며, 양 성향의 대상자는 평균 약 16초정도 후 자극전의 혈류 속도로 회복되었다. 이를 분석한 결과 한냉자극을 주었을 경우 음성향의 경우와 양성향의 경우에서 혈류속도 회복능력이 유의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음양 성향에 따라 심박변이도를 분석한 결과 두 그룹에서 심박동수의 감소를 나타내었고, 양성향의 그룹은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음성향의 그룹은 LF와 Total power 가 증가하고 HF가 감소하는 경향성을 보였으며, 양성향의 그룹은 LF와 Total power가 감소하고 HF가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여 상반된 경향성을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총 13명의 연구대상는 남자 8명, 여자 5명이었으며, 연령분포는 23세에서 27세까지로 평균연령은 25세였다. 음양설문지를 통한 음양성향을 판별한 결과 마이너스 점수를 기록한 음성향인은 4명, 플러스 점수를 기록한 양성향인은 8명이었으며, 음양설문지에서 0점을 기록한 경우는 음양성향에서 제외시켰다 (Table 1).
- 4,5), (Table 5). 이를 분석한 결과 음성 성향과 양성 성향의 한냉자극 전후 혈류 속도의 회복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5).
- 음과 양의 경향성 설문 결과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는데, 음 성향의 대상자는 자극전의 수준으로 혈류 속도가 회복되는데 평균 약 46초 정도의 시간이 걸렸으며, 양 성향의 대상자는 평균 약 16초정도 후 자극전의 혈류 속도로 회복되었다. 이를 분석한 결과 한냉자극을 주었을 경우 음성향의 경우와 양성향의 경우에서 혈류속도 회복능력이 유의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양성향의 대상자들이 음성향의 대상자들에 비해서 한냉자극에 대한 혈류속도 회복능력이 빠른 것을 보여주었다.
- 이를 음양 그룹간의 한냉자극 전후 HRV 변화량을 통계 분석한 결과 두 그룹간의 HRV 변화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05), (Table 4).
- 이를 분석한 결과 한냉자극을 주었을 경우 음성향의 경우와 양성향의 경우에서 혈류속도 회복능력이 유의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양성향의 대상자들이 음성향의 대상자들에 비해서 한냉자극에 대한 혈류속도 회복능력이 빠른 것을 보여주었다.
후속연구
- Zengtong Li 등은 침자극에 따른 HRV변화를 분석한 결과 자침은 혈성 뿐만 아니라 개체의 특성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하였으며,13) 김 등은 애구요법이 열성인 보다 한성인에게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보고하였다.14) 이상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개체특이성 관련된 연구가 점차 보고되고 있는데 점차 이러한 연구가 확대된다면 개체에 따른 객관적인 맞춤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본 연구를 통해서 자극에 대한 반응이 개체특이성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심박변이도 및 말초혈류속도가 자극 및 치료반응의 객관적 평가도구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총 13명으로 적다는 한계가 있으며, 또한 본 연구에서 피험자의 음양 판정시 사용한 음양설문지의 음양지수는 음성 또는 양성의 경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보다 정밀한 음양의 판단에 대한 기준이 요구된다.
- 본 연구를 통해서 자극에 대한 반응이 개체특이성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심박변이도 및 말초혈류속도가 자극 및 치료반응의 객관적 평가도구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총 13명으로 적다는 한계가 있으며, 또한 본 연구에서 피험자의 음양 판정시 사용한 음양설문지의 음양지수는 음성 또는 양성의 경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보다 정밀한 음양의 판단에 대한 기준이 요구된다.
- 한냉 자극으로 인해 말초 혈류 순환이 저하되는 불안정 상태에서 원래 상태인 안정 상태로 돌아오는 혈류속도의 변화나 상태를 판단하고 음양의 편차가 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추후 침자극, 뜸자극과 같은 다양한 자극들에 의해 음양 특성 등 인체의 개인별 특성에 따른 변화의 차이 및 회복 속도의 변화 등을 관찰하는 심화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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