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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강 등10)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산후풍에 대한 인식과 증상을 조사하여 발표한 바 있으며, 본 연구는 문화적 차이를 가진 집단에 대한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진행되었다. 이에 한국인 104명, 재미교포 44명, 미국인 44명을 대상으로 산후풍과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그 내용을 보고하는 바이다.
- 그러나, 아직 산후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과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 차이를 비교 연구한 논문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산후조리에 대해 신념과 이론의 차이를 보이는 한국인, 재미교포, 미국인을 대상으로 산후풍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 상기한 3가지 외에 조사대상이 걱정하는 산후 건강상의 문제에 대해여 기술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관절통, 우울증, 기억력감퇴가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고 갑상선 질환, 골다공증, 방광염, 불면, 빈혈, 수족냉증, 요실금, 요통, 유방통, 풍치, 하복냉증, 수족냉증, 풍치, 하지정맥류, 회음절개부위의 통증 등으로 나타났다.
- 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산후풍에 대한 인식과 증상을 조사하여 발표한 바 있으며, 본 연구는 문화적 차이를 가진 집단에 대한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진행되었다. 이에 한국인 104명, 재미교포 44명, 미국인 44명을 대상으로 산후풍과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그 내용을 보고하는 바이다.
가설 설정
- m4 : Are you aware of current traditional childbirth care practices in Korea?
제안 방법
- 5점 척도의 응답 중 라는 3점 이상의 응답을 의미 있는 응답으로 보고 이를 분석하였다.
- 변 등17)은 산후풍의 정확한 범위를 규정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기존 연구들의 증상을 조사하여 疼痛症狀, 全身症狀, 精神神經系 症狀 3개의 증상계통으로 정리 하였다. 疼痛症狀으로는全身疼痛, 偏身疼痛, 頭痛, 肩項肩背痛, 肘膝痛, 손목 발목의 痛症, 下腹部痛症, 鼠蹊部 痛症, 腰痛, 下肢痛으로 구분하였고, 全身症狀으로는 無氣力, 發汗, 惡寒, 發熱, 浮腫, 眩暈, 기미, 胸中煩熱, 呼吸困難, 惡心嘔吐, 食欲低下, 消化不良, 感覺低下, 手足痲木, 手足冷感, 頻尿, 閉經, 月經의 변화로 구분하였다. 精神神經系症狀으로는 眩暈, 심장 신경증, 心悸亢進, 健忘症, 胸部壓迫感, 顔面紅潮, 不安, 不眠, 多夢, 憂鬱, 記憶力 減退로 구분하였다.
- 疼痛症狀으로는全身疼痛, 偏身疼痛, 頭痛, 肩項肩背痛, 肘膝痛, 손목 발목의 痛症, 下腹部痛症, 鼠蹊部 痛症, 腰痛, 下肢痛으로 구분하였고, 全身症狀으로는 無氣力, 發汗, 惡寒, 發熱, 浮腫, 眩暈, 기미, 胸中煩熱, 呼吸困難, 惡心嘔吐, 食欲低下, 消化不良, 感覺低下, 手足痲木, 手足冷感, 頻尿, 閉經, 月經의 변화로 구분하였다. 精神神經系症狀으로는 眩暈, 심장 신경증, 心悸亢進, 健忘症, 胸部壓迫感, 顔面紅潮, 不安, 不眠, 多夢, 憂鬱, 記憶力 減退로 구분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는 한국인의 경우 2007년 6월 1일부터 2007년 12월 15일 까지 수집하였다. 마지막 출산일이 6주 이상 10년 미만인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회수 하였다. 총 150부를 배부․회수 하였으나, 인적사항이 누락되거나 응답이 부분적으로 누락된 46부를 제외한총 104부를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 산후조리 내용에 대한 인식조사는 산후조리 항목으로 중시되는 31개 항목에 대하여 수행정도를 1-5점으로 표시하게하고, 이 수행항목을 다시 7가지의 군산후에 한랭자극을 피한다, 몸을 따듯하게 한다,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과로하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피한다, 산후조리를 돕는 식품을 섭취한다, 산후조리를 돕는 약물을 복용한다-으로 구분하여 조사대상자의 수행정도를 살펴보았다.
- 산후조리의 내용에 대한 조사는 산후조리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을 7가지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응답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산후조리 항목에 대한 조사(m9.
- 상기된 7가지 항목 외에 응답자가 산후조리와 관련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을 생활상의 주의사항, 음식상의 주의사항, 산후조리는 돕는 약물로 나누어서 직접 기술하도록 하여 그 결과를 조사하였다.
- 조사대상자들에게 산후풍, 비만, 당뇨 중에서 출산 후 가장 염려하는 건강상의 문제를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재미교포와 미국인은 미국 LA지역에 거주하며, 출산일이 6주 이상에서 13년 이하인 여성 44명씩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중 재미교포는 한국에서 출생하고 20세 이전에 미국으로 이주하여 미국현지에서 분만한 여성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 총 150부를 배부․회수 하였으나, 인적사항이 누락되거나 응답이 부분적으로 누락된 46부를 제외한총 104부를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미국인과 재미교포의 경우 2009년 3월부터 2009년 9월까지 마지막 출산일이 6주 이상 13년 미만인 대상자 각각 44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회수하여 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출산 후 6주 이상에서 13년 미만인 한국인 104명, 재미교포 44명, 미국인 44명을 대상으로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본 연구의 자료는 한국인의 경우 2007년 6월 1일부터 2007년 12월 15일 까지 수집하였다. 마지막 출산일이 6주 이상 10년 미만인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회수 하였다.
- 재미교포는 한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출생하여 20세 이전에 미국으로 이주하여 미국 현지에서 분만한 여성만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재미교포의 이민 기간의 평균은 25.
- 한국인은 김해보건소의 한방 산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산모와 부산시에 거주하는 일반 여성 중 마지막 출산일이 6주 이상에서 10년 미만인 여성 10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재미교포와 미국인은 미국 LA지역에 거주하며, 출산일이 6주 이상에서 13년 이하인 여성 44명씩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중 재미교포는 한국에서 출생하고 20세 이전에 미국으로 이주하여 미국현지에서 분만한 여성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 마지막 출산일이 6주 이상 10년 미만인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회수 하였다. 총 150부를 배부․회수 하였으나, 인적사항이 누락되거나 응답이 부분적으로 누락된 46부를 제외한총 104부를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미국인과 재미교포의 경우 2009년 3월부터 2009년 9월까지 마지막 출산일이 6주 이상 13년 미만인 대상자 각각 44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회수하여 분석하였다.
- 한국인은 김해보건소의 한방 산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산모와 부산시에 거주하는 일반 여성 중 마지막 출산일이 6주 이상에서 10년 미만인 여성 10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재미교포와 미국인은 미국 LA지역에 거주하며, 출산일이 6주 이상에서 13년 이하인 여성 44명씩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1) 조사대상의 일반 특성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 (2) 산후풍에 대한 인식,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 산후조리 수행정도는 평균으로 분석하였다. 5점 척도의 응답 중 <보통 정도였다>라는 3점 이상의 응답을 의미 있는 응답으로 보고 이를 분석하였다.
- (3) 그룹간의 비교는 독립표본 t검정으로 실시하였다. Pr > |t| 값이 0.
- 수집된 자료는 SAS를 이용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이론/모형
- 이 제작한 산후풍 설문 조사지를 이용하였다. 미국교포와 미국인은 이를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와 공동으로 번역한 영문판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 한국인은 강 등10)이 제작한 산후풍 설문 조사지를 이용하였다. 미국교포와 미국인은 이를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와 공동으로 번역한 영문판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 54%) 순으로 나타났다. 교포의 경우 영양섭취를 잘하고, 딱딱한 음식을 피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는 점에서는 전통적인 산후조리방식과 유사했으나, 가공식품 피하기, 유기농 식품 먹기, 찬음식이나 음료 마시기 등은 교포들이 미국적 방식에서 나름의 산후조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상기한 3가지 외에 조사대상이 걱정하는 산후 건강상의 문제에 대해여 기술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관절통, 우울증, 기억력감퇴가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고 갑상선 질환, 골다공증, 방광염, 불면, 빈혈, 수족냉증, 요실금, 요통, 유방통, 풍치, 하복냉증, 수족냉증, 풍치, 하지정맥류, 회음절개부위의 통증 등으로 나타났다.
- 42%) 씩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미국인의 경우 약물섭취에 있어서 서양의학적인 견해를 따르는 양상을 보여 주었으나 한국인의 경우 약물 중에서는 한약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다양한 식품을 건강을 위해 약물의 개념에서 섭취하고 있었다.
- 미국인은 “한랭자극을 피한다”의 응답평균값이 2.8로 가장 낮았으며 나머지 6항목은 모두 3 이상으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한다”와 “스트레스를 피한다” “산후조리를 돕는 식품을 섭취한다”의 중요도가 응답평균값 4 이상이었으며 “과로하지 않는다”가 3.93으로 높았고 “산후조리를 돕는 약물을 복용한다”가 3.52로 한국인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몸을 따뜻하게 한다”가 3.61로 산후조리를 대체로 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따라서, 이 항목들은 한국에서 특히 중요시하는 조리항목으로 생각되었다. 반면 미국인은 한냉 자극 피하기 이외의 조리항목을 대체로 잘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충분한 영양섭취나 산후조리를 돕는 식품 섭취에 대한 수행도가 한국과 유사하였고 산후조리를 돕는 약물의 수행도는 한국인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5).
- 001). 비만에 대해선 세군 모두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한국인이 가장 비만을 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는 세군 모두 대체로 걱정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산후조리 내용에 대한 조사에서, 한국인은 7가지 항목 가운데 산후조리를 돕는 약품을 섭취하는 항목을 제외한 6가지를 잘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포는 한냉자극 피하기와 몸을 따뜻하게 하기의 항목이 한국인에 비해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으나 다른 항목은 유사하였다.
- 음식상의 주의에 대한 주관적인 답변 항목 중 한국인은 찬음식 피하기, 딱딱한 음식 피하기, 매운 음식 피하기가, 미국인과 교포는 영양 섭취 잘하기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산후조리를 돕는 약물에 대한 조사에서 한국인의 경우 한약, 호박, 철분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교포의 경우 비타민제 복용이, 미국인의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른 처방을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한국인, 교포, 미국인 모두 산후조리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으나 산후 조리가 이후 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미국인의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산후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문항에는(m9) 한국인, 교포, 미국인 모두 동의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산후조리가 이후 모성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문항에는(m8) 한국인과 교포가 미국인보다 동의 하는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001).
- 생활상의 주의에 대한 주관적인 답변 항목 중 한국인은 과로피하기, 한냉자극 피하기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교포의 경우 과로피하기, 활동과 운동, 미국인의 경우 과로피하기, 스트레스 피하기로 나타났다. 음식상의 주의에 대한 주관적인 답변 항목 중 한국인은 찬음식 피하기, 딱딱한 음식 피하기, 매운 음식 피하기가, 미국인과 교포는 영양 섭취 잘하기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 생활상의 주의에 대한 주관적인 답변 항목 중 한국인은 과로피하기, 한냉자극 피하기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교포의 경우 과로피하기, 활동과 운동, 미국인의 경우 과로피하기, 스트레스 피하기로 나타났다. 음식상의 주의에 대한 주관적인 답변 항목 중 한국인은 찬음식 피하기, 딱딱한 음식 피하기, 매운 음식 피하기가, 미국인과 교포는 영양 섭취 잘하기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산후조리를 돕는 약물에 대한 조사에서 한국인의 경우 한약, 호박, 철분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교포의 경우 비타민제 복용이, 미국인의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른 처방을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이상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한국인과 교포 미국인 모두 산후에 특별한 조리가 필요하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 하였지만 산후조리가 이후 여성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은 한국인과 교포가 동의하는 정도가 높았고, 산후에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선 한국인만이 유의하게 중요하게 간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조사군 모두 산후조리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와 산후증상에는 인식의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교포가 한국인보다 산후증상이나 산후조리내용에 대한 동의 정도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한국인과 교포 미국인 모두 산후에 특별한 조리가 필요하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 하였지만 산후조리가 이후 여성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은 한국인과 교포가 동의하는 정도가 높았고, 산후에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선 한국인만이 유의하게 중요하게 간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조사군 모두 산후조리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와 산후증상에는 인식의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교포가 한국인보다 산후증상이나 산후조리내용에 대한 동의 정도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산후조리 항목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한국인은 7가지 조리항목을 대체로 잘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포와 미국인에 비해 산후조리를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냉자극 피하기와 몸을 따뜻하게 하기는 미국인과 교포군에서 한국인에 비해 유의하게 수행정도가 낮았다(p<0.
- 음식상의 주의는 한국인의 경우 총 143개의 응답이 있었는데, 20개의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다. 이중 높은 빈도수를 보인 상위 5개의 항목은 찬 음식 피하기가 22.38%(32건), 딱딱한 음식 피하기 17.48%(25건), 매운 음식 피하기 16.78% (24건), 짠 음식 피하기 10.49%(15건),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8.39%(12건)로 나타났다(Table 7).
- . 조사 결과 한국인은 산후풍, 비만 순으로 재미교포는 비만, 산후풍 순으로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미국인은 이 세 질환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0001). 하지만 본 연구에서 조사된 산후증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정도는(m7) 한국인이 교포, 미국인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465 p=0.001).
- 한국의 산후 조리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에 한해 한국의 산후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을 때 한국인과 교포가 각각 응답 평균값이 3.66, 3.18로 대체로 동의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한국인이 유의하게 동의하는 정도가 높았고 미국인 중 한국의 산후조리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4명은 응답 평균값이 4.5로 동의하는 정도가 매우 높았다(p<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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