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가 개인 및 공중에 대한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보호동기이론을 중심으로 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News Usage on Influenza A(H1N1) and Media Users' Behavioral Intention toward Personal and Public Health Protection: Focusing on Protection Motivation Theory원문보기
본 연구는 신종플루 관련 뉴스 이용 정도가 개인 및 공중에 대한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호동기이론(protection motivation theory)을 통해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를 독립변인으로, 심리적 보호동기요인(신종플루에 대한 인지된 심각성, 취약성, 대처효능감, 자기효능감)을 매개변인으로 그리고 개인과 공중에 대한 건강보호 행위의도를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대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각 구성요인 간의 인과관계를 연구모형으로 설정하고 구조방정식모델(SEM)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첫째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 연구모형에서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는 신종플루 관련 보호동기 요인들에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나타냈으나 '대처효능감'은 제외되었다. 또한 세 가지 보호동기 요인(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취약성, 자기효능감)들은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 연구모형에서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는 '대처효능감'을 제외한 모든 보호동기 요인에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냈으며 보호동기 요인들 중에 '인지된 취약성'과 '대처효능감'만이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 두 연구모형의 공통점으로는 신종플루 뉴스이용 정도가 개인 또는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질병에 대한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있어서 건강보호 대상(자신 혹은 타인)이 누구인가에 따라 심리적 보호동기들은 다르게 작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는 신종플루 관련 뉴스 이용 정도가 개인 및 공중에 대한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호동기이론(protection motivation theory)을 통해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를 독립변인으로, 심리적 보호동기요인(신종플루에 대한 인지된 심각성, 취약성, 대처효능감, 자기효능감)을 매개변인으로 그리고 개인과 공중에 대한 건강보호 행위의도를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대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각 구성요인 간의 인과관계를 연구모형으로 설정하고 구조방정식모델(SEM)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첫째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 연구모형에서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는 신종플루 관련 보호동기 요인들에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나타냈으나 '대처효능감'은 제외되었다. 또한 세 가지 보호동기 요인(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취약성, 자기효능감)들은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 연구모형에서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는 '대처효능감'을 제외한 모든 보호동기 요인에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냈으며 보호동기 요인들 중에 '인지된 취약성'과 '대처효능감'만이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 두 연구모형의 공통점으로는 신종플루 뉴스이용 정도가 개인 또는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질병에 대한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있어서 건강보호 대상(자신 혹은 타인)이 누구인가에 따라 심리적 보호동기들은 다르게 작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news usage on Influenza A(H1N1) and media users' behavioral intention toward health protection. Specifically, the study investigated causal relationships among exposure of media information on Influenza A(H1N1) as an indepen...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news usage on Influenza A(H1N1) and media users' behavioral intention toward health protection. Specifically, the study investigated causal relationships among exposure of media information on Influenza A(H1N1) as an independent variable, psychological protection motivation factors such as perceived severity, vulnerability, response efficacy, & self-efficacy as mediated variables and behavioral intention on personal and public health protection as dependent variables using structure equation model analysis. Self-reported questionnaires were administrated to 460 college students. The result indicated the followings. First, the level of news usage on Influenza A(H1N1)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on influencing behavioral intention toward personal and public health protection. Second, perceived severity, vulnerability, and self-efficacy were significant variables on behavioral intention toward personal health protection whereas perceived vulnerability and response efficacy were significant on public health protection. The function among factors in protection motivation theory is dependent upon whom protected from illnes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news usage on Influenza A(H1N1) and media users' behavioral intention toward health protection. Specifically, the study investigated causal relationships among exposure of media information on Influenza A(H1N1) as an independent variable, psychological protection motivation factors such as perceived severity, vulnerability, response efficacy, & self-efficacy as mediated variables and behavioral intention on personal and public health protection as dependent variables using structure equation model analysis. Self-reported questionnaires were administrated to 460 college students. The result indicated the followings. First, the level of news usage on Influenza A(H1N1)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on influencing behavioral intention toward personal and public health protection. Second, perceived severity, vulnerability, and self-efficacy were significant variables on behavioral intention toward personal health protection whereas perceived vulnerability and response efficacy were significant on public health protection. The function among factors in protection motivation theory is dependent upon whom protected from illnes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러한 질병예방 행위는 개인위생 및 공중위생을 위한 행동변화를 모두 포함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질병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가 보호동기(protection motivation) 라는 매개변인을 거쳐 최종적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건강보호 행위의도의 대상 차이에 따라 어떤 인과관계가 나타나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탐색적 차원에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행동의도를 자신의 위생을 위한 행동의도와 공중 즉 타인을 위한 행동의도로 구분하여 연구모형으로 만들고 해당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의 차이를 검증하고자 한다.
또한 개인의 심리적 조정과정으로 신종플루에 대한 심각성, 취약성, 대처효능감, 자기효능감 인식은 이후의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낼 것으로 가정하였다. 또한 탐색적 차원에서 건강보호 행위의도의 목적이 자신 또는 공중을 대상으로 하는가에 따라 해당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살펴보았다. 이에 대한 내용을 연구모형 <그림 1>로 나타냈다.
본 연구는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가 미디어 이용자의 개인 및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제시된 연구모형의 구성요인들 간의 인과관계를 살펴보기 위해서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위에서 언급된 이론적 논의들 가운데 보호동기이론에 근거하여 미디어로부터 전달된 신종플루 관련 뉴스 이용 정도가 미디어 이용자의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신종플루 관련 뉴스 이용 정도가 개인의 심리적 기제(지각된 심각성, 취약성, 대처효능감, 자기효능감)에 매개되어 최종적으로 개인 및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성요인 간의 인과관계를 파악하였다.
신종플루에 관한 뉴스 이용 정도가 미디어 이용자의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2) 설문기간은 2009년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었다.
kr). 이런 점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가 개인 및 공중의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그러나 질병 정보 노출과 개인의 건강증진의도(intention to health promotion) 사이에 매개적 요소로서 심리적 조정 과정이 존재한다(우형진, 2007). 즉, 모든 개인들이 미디어 질병 정보에 대하여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심리적 기제 속에서 각 정보의 의미에 대한 평가과정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특정 질병에 대해 자신의 행위를 어떻게 현실에 적응시킬 것인지 판단한다. 여기서 미디어 질병 정보에 대한 개인의 평가란 질병 정보가 전달하는 메시지에 대한 인지된 위협 평가(threat appraisal)와 대처 평가(coping appraisal)를 의미한다.
가설 설정
각 경로계수를 통해 연구가설에 대한 검증을 살펴보면, 먼저 은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가 높을수록 미디어 이용자의 인지된 신종플루 심각성이 높을 것으로 가정하였다.
05). <연구가설 9>는 신종플루에 뉴스 이용 정도가 높을수록 미디어 이용자의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가정하였다. 분석결과,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β=-.
001). <연구가설 9>는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가 높을수록 미디어 이용자의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가정하였다. 분석결과,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β=.
05). <연구가설 4>는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가 높을수록 미디어 이용자의 인지된 신종플루 자기효능감이 높을 것으로 가정하였다. 분석결과,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신종플루에 대한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β=.
001). <연구가설 2>는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가 높을수록 미디어 이용자의 인지된 신종플루 취약성이 높을 것으로 가정하였다. 분석결과,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신종플루에 대한 인지된 취약성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β=.
001). <연구가설 5>는 인지된 신종플루 심각성이 높을수록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가정하였다. 분석결과, 인지된 신종플루 심각성은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β=.
즉,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와 미디어 이용자의 인지된 심각성, 취약성, 자기효능감 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가 나타났으나, 인지된 대처효능감은 그렇지 않았다. <연구가설 5>는 인지된 신종플루 심각성이 높을수록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가정하였다. 분석결과,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와 달리, 인지된 신종플루 심각성은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β=.
이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가 미디어 이용자의 위험평가와 대처평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가정하였다. 또한 개인의 심리적 조정과정으로 신종플루에 대한 심각성, 취약성, 대처효능감, 자기효능감 인식은 이후의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낼 것으로 가정하였다. 또한 탐색적 차원에서 건강보호 행위의도의 목적이 자신 또는 공중을 대상으로 하는가에 따라 해당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가설 1∼4: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가 높을수록 미디어 이용자의 인지된 신종플루 심각성, 취약성, 대처효능감,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날 것이다.
연구가설 5∼8: 인지된 신종플루 심각성, 취약성, 대처효능감,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건강보호 행위의도가 높게 나타날 것이다.
연구가설 9: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가 높을수록 미디어 이용자의 건강보호 행위의도가 높게 나타날 것이다.
001). <연구가설 3>은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가 높을수록 미디어 이용자의 인지된 신종플루 대처효능감이 높을 것으로 가정하였다. 분석결과,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대처효능감에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β=.
001). <연구가설 7>은 인지된 신종플루 대처효능감이 높을수록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가 높을 것으로 가정하였다. 분석결과, 인지된 신종플루 대처효능감은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β=.
01). <연구가설 7>은 인지된 신종플루 대처효능감이 높을수록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가정하였다. 분석결과,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와 달리, 인지된 신종플루 대처효능감은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나타냈다(β=.
05). <연구가설 8>은 인지된 신종플루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가 높을 것으로 가정하였다. 분석결과, 인지된 신종플루 자기효능감은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β=.
01). <연구가설 8>은 인지된 신종플루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가정하였다. 분석결과,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와 달리, 인지된 신종플루 자기효능감은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β=.
001). <연구가설 6>은 인지된 신종플루 취약성이 높을수록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가 높을 것으로 가정하였다. 분석결과, 인지된 신종플루 취약성은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β=.
05).<연구가설 6>은 인지된 신종플루 취약성이 높을수록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가정하였다. 분석결과, 인지된 신종플루 취약성은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β=.
이 과정에서 미디어를 통한 질병 정보는 미디어 이용자의 질병공포의식과 질병대처지식에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우형진, 2007). 이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가 미디어 이용자의 위험평가와 대처평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가정하였다. 또한 개인의 심리적 조정과정으로 신종플루에 대한 심각성, 취약성, 대처효능감, 자기효능감 인식은 이후의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낼 것으로 가정하였다.
제안 방법
개인의 심리적 기제는 보호동기이론에 입각하여 네 가지 요인으로 구성하였는데, 신종플루에 대한 인지된 ‘심각성’은 신종플루가 개인, 사회, 세계에 미칠 유해성을 측정하였고, 인지된 ‘취약성’은 강의시간, 식당, 대중교통 이용시, 자신이 신종플루에 감염될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위에서 언급된 이론적 논의들 가운데 보호동기이론에 근거하여 미디어로부터 전달된 신종플루 관련 뉴스 이용 정도가 미디어 이용자의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신종플루 관련 뉴스 이용 정도가 개인의 심리적 기제(지각된 심각성, 취약성, 대처효능감, 자기효능감)에 매개되어 최종적으로 개인 및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성요인 간의 인과관계를 파악하였다.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가 미디어 이용자의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보호동기이론에 입각한 연구모형에 맞게 각 요인을 구성하는 질문항목을 제시하였다.3) 탐색적 요인분석4)(EFA: 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통해 각 변인을 구성하는 질문 항목들이 하나의 차원으로 구성되는지 살펴보았고, 신뢰도 분석(reliability test)을 통해서 변인을 구성하는 각 항목간의 신뢰도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가 미디어 이용자의 개인 및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제시된 연구모형의 구성요인들 간의 인과관계를 살펴보기 위해서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모형의 잠재변수들은 AMOS 5.
첫째,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로서 마스크 착용, 사람 많은 곳에 가지 않기, 재택근무 및 수업하기를 통해 자신의 위생을 위한 행위의도를 측정하였고, 둘째,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로서 공중화장실 사용 시 주의, 수건 공동 사용 금지, 음식물 나눠먹기 금지를 통해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한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대해 측정하였다5)().
따라서 본 연구는 질병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가 보호동기(protection motivation) 라는 매개변인을 거쳐 최종적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건강보호 행위의도의 대상 차이에 따라 어떤 인과관계가 나타나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탐색적 차원에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행동의도를 자신의 위생을 위한 행동의도와 공중 즉 타인을 위한 행동의도로 구분하여 연구모형으로 만들고 해당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의 차이를 검증하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실험연구가 아닌 이상 분명한 한계점이 존재하기에 신종플루 관련 정보의 소비 정도를 실질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다섯째, 본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는 우리나라에서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가 가장 높았다고 볼 수 있는 2009년 11월이었다. 이 시기에는 유명 연예인의 자녀가 신종플루로 사망한 직후이며,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신종플루 백신 부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였다.
2) 설문기간은 2009년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었다. 설문 참여자들은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되었고, 총 464명이 설문조사에 응하였으며, 불성실하게 작성된 설문을 제외한 분석대상 데이터는 460명이다. 응답자의 성비율은‘남성’이 210명(45.
데이터처리
3) 탐색적 요인분석4)(EFA: 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통해 각 변인을 구성하는 질문 항목들이 하나의 차원으로 구성되는지 살펴보았고, 신뢰도 분석(reliability test)을 통해서 변인을 구성하는 각 항목간의 신뢰도를 측정하였다. 요인분석결과에 따라 하나의 차원으로 구성되지 않는 항목들은 배제한 후 최종적으로 각 요인은 3개의 항목으로 측정되었고, 이는 5점 리커트 척도(“전혀 그렇지 않다”=1 ∼ “항상 그렇다”=5)로 제시되었다.
제시된 연구모형의 구성요인들 간의 인과관계를 살펴보기 위해서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모형의 잠재변수들은 AMOS 5.0 통계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되었다.
성능/효과
62에서 재인용)는 결과와 동일하다.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대하여 인지된 심각성, 취약성, 자기효능감은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 이는 보호동기이론의 핵심인 위협 평가(threat appraisal)가 제대로 작동했고, 미디어에서 제시된 신종플루 대처법이 효과적이지는 못하지만 자신은 개인위생을 위해 그 방법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피할 정도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급증하였다는 사실은 제시된 대처방법이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즉 본 연구결과에서 신종플루 대처효능감이 유의미하지 못한 것은 실제로 제시된 신종플루 대처방식이 유효하지 못했음을 미디어 이용자가 인식한 결과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 이용자의 보호동기는 인지된 ‘취약성’과 ‘대처효능감’이었다.
셋째, 편의표집에 의해 대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서 연구결과의 일반화가 어려운 점이 있다. 넷째,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를 텔레비전, 신문, 인터넷에서 신종플루 관련 뉴스를 어느 정도 끝까지 시청하거나 읽었는가로 측정하는 것은 타당도 결여의 문제제기를 받을 수 있다. 실험연구가 아닌 이상 분명한 한계점이 존재하기에 신종플루 관련 정보의 소비 정도를 실질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다중상관제곱값 (Squared Multiple Correlations)을 통해 각 잠재변수에 대한 측정변수를 살펴본 결과, 모든 측정변수가 .50 이상(.51∼.92)으로 나타나 해당 측정변수가 잠재변수를 측정하는 척도로서 유의미한 신뢰도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반대로 공중 혹은 타인의 질병 감염 예방을 위한 보호동기 추구는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둘째,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와 달리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서는 대처효능감이 유의미한 설명력을 나타냈다. 이런 결과는 ‘역 제3자효과’로 해석되어질 수 있다.
둘째,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대해서도 신종플루 관련 뉴스 이용은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와 마찬가지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50이상으로 나타나 해당 측정변수가 잠재변수를 측정하는 척도로서 유의미한 신뢰도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잠재변수 간의 설명력을 살펴보면, 심각성 10%, 취약성 6%, 대처효능감 1%, 자기효능감 4%, 개인위생 행위의도 41%를 각각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대한 연구모형의 다양한 모형적합도 지수와 관련 통계지수를 비교하여 판단한 결과,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구성요인들 간의 인과관계 연구모형은 대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92)으로 나타나 해당 측정변수가 잠재변수를 측정하는 척도로서 유의미한 신뢰도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잠재변수 간의 설명력을 살펴보면, 심각성 10%, 취약성 6%, 대처효능감 1%, 자기효능감 4%,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 7%를 각각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의 연구모형에 대한 다양한 모형적합도 지수와 관련 통계지수를 비교하여 판단한 결과, 본 연구모형을 구성하는 잠재변수 간의 인과관계는 대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의 모형으로 볼 수 있다.
문헌을 통해 살펴본 바와 같이, 미디어 질병 보도는 첫째, 정보 전달 형식과 정보가 가지고 있는 내용으로 인해 미디어 이용자에게 특정 질병에 대한 심리적 심각성과 취약성을 인식시킬 수 있고, 둘째, 질병에 대한 대처와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특정 질병에 대한 대처능력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이중적 영향으로 인해 미디어 이용자의 질병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종합하면, 미디어를 통한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질병 정보 노출은 개인의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신종플루에 관한 미디어 질병 정보는 개인의 심리적 보호동기인 심각성, 취약성, 자기효능감 요인을 통해서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2).
종합하면,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직접적인 종합하면,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질병 정보 노출은 공중의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와 달리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개인의 심리적 보호동기인 취약성, 대처효능감 요인을 통해서만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3).
본 설문대상자의 미디어 이용정도에 대해서 살펴본 결과, 텔레비전 하루 평균 시청정도는 전체의 38.8%가 ‘1시간 미만’을 체크하였고, 전체의 14.4%는 전혀 시청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 이용자의 보호동기는 인지된 ‘취약성’과 ‘대처효능감’이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두 연구모형들에 대한 종합적인 결론은 특정 질병에 대한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있어서 건강보호 대상(자신 혹은 타인)이 누구인가에 따라 심리적 보호동기들이 다르게 작동한다는 것이다.
분석결과,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와 달리, 인지된 신종플루 대처효능감은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나타냈다(β=.14, t=2.95, p <.01).
분석결과,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와 달리, 인지된 신종플루 심각성은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β=.02, t=0.32, p >.05).
분석결과,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와 달리, 인지된 신종플루 자기효능감은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β=.05, t=1.17, p >.05).
분석결과,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대처효능감에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β=.07, t=1.41, p >.05).
분석결과,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β=.05, t=0.99, p >.05).
분석결과,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β=-.02, t=-0.52, p >.05).
분석결과,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신종플루에 대한 인지된 심각성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β=.18, t=5.33, p <.001).
분석결과,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신종플루에 대한 인지된 취약성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β=.24, t=4.51, p <.001).
분석결과,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신종플루에 대한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β=.15, t=3.44, p <.001).
분석결과, 인지된 신종플루 대처효능감은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β=.10, t=1.37, p >.05).
분석결과, 인지된 신종플루 심각성은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β=.24, t=2.57, p <.001).
분석결과, 인지된 신종플루 자기효능감은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β=.56, t=6.59, p <.001).
분석결과, 인지된 신종플루 취약성은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β=.33, t=5.91, p <.001).
분석결과, 인지된 신종플루 취약성은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를 나타냈다(β=.10, t=3.06, p <.01).
신종플루 관련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보호동기 가운데 신종플루에 대한 인지된 ‘대처효능감’을 제외하고 인지된 ‘심각성’, ‘취약성’,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서 간접적으로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첫째,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한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대해 신종플루 관련 뉴스 이용 정도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분석결과에 따라 하나의 차원으로 구성되지 않는 항목들은 배제한 후 최종적으로 각 요인은 3개의 항목으로 측정되었고, 이는 5점 리커트 척도(“전혀 그렇지 않다”=1 ∼ “항상 그렇다”=5)로 제시되었다.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전염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지만 치사율은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증상은 전형적인 인플루엔자 유사질환으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 약 일주일이면 회복되는 것이 보통이며, 영유아, 임산부, 만성질환자들 가운데 소수 고위험군 환자들은 감염 후 중증폐렴 혹은 급성호흡부전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플루는 호흡기를 통한 비말전파와 접촉전파가 주된 감염 경로로서,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 혹은 접촉 등에 의해 전염되므로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플루 감염자는 즉시 격리조치하고, 이들과 접촉에 의해 이루어지는 2차 전염을 막기 위해 감염자의 가족까지도 외출을 자제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국민행동요령을 공표하였다(보건복지가족부, 2010).
종합하면, 미디어를 통한 신종플루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질병 정보 노출은 개인의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신종플루에 관한 미디어 질병 정보는 개인의 심리적 보호동기인 심각성, 취약성, 자기효능감 요인을 통해서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2).
종합하면,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직접적인 종합하면,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미디어 이용자의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질병 정보 노출은 공중의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개인 건강보호 행위의도와 달리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는 개인의 심리적 보호동기인 취약성, 대처효능감 요인을 통해서만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3).
그러나 결과적으로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급증하였다는 사실은 제시된 대처방법이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즉 본 연구결과에서 신종플루 대처효능감이 유의미하지 못한 것은 실제로 제시된 신종플루 대처방식이 유효하지 못했음을 미디어 이용자가 인식한 결과인 것으로 판단된다.
05)은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즉, 신종플루에 대한 뉴스 이용 정도와 미디어 이용자의 인지된 심각성, 취약성, 자기효능감 간에 유의미한 정적 인과관계가 나타났으나, 인지된 대처효능감은 그렇지 않았다. <연구가설 5>는 인지된 신종플루 심각성이 높을수록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가정하였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의 대부분은 고위험군 환자들이었다. 즉 개인의 건강 상황에 따라서 다른 건강보호 행위의도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고려하지 못하였다.
이는 여러가지로 해석되어질 수 있다. 첫째, 인지된 취약성과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 간의 인과관계에서 자신이 신종플루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인지하는 수준이 높은 경우 공중 건강보호 행위의도를 더 많이 실행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것은 타인의 신종플루 감염을 막기 위한 행동의도가 결국은 자신의 감염을 막기 위한 동기에 근거한다고 볼 수 있다.
후속연구
본 연구와 기존 연구 및 이론에서 도출된 결과들을 살펴보면, 결국 건강행위 관련 이론적 논의들의 핵심은 외부자극으로서의 미디어 질병 정보 노출은 건강증진행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심리적 기제와 상황적 변인에 의해서 매개된다. 본 연구의 의의가 개인의 건강보호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단서는 미디어 노출과 심리적 보호동기라는 것인데, 차후 관련 연구에서 고려해야 할 점은 미디어가 전달하는 질병이 어떤 종류인지, 즉 미디어에 의존해서만 획득될 수 있는 정보인가에 따라 행위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건강보호 행위의도가 자신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타인을 위한 것인지에 따라서 해당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설명변인들은 다른 조합을 이룰 가능성이 있다.
차후의 연구는 신종플루 정보 노출과 행위의도 간의 실험연구를 통해서 보호동기요인들의 정밀한 작동 관계를 살펴보고, 신종플루 공포에 대한 회피 및 심리적 반발과 낙인효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질병 관련 미디어 정보 노출과 미디어 이용자의 건강보호 행위의도 간 인과관계를 포괄적으로 살펴보는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미디어를 통한 질병 정보 전달의 장점은 무엇인가?
반면에 미디어를 통한 질병 정보 전달은 질병 발생원인, 치료방법, 예방법 등 다양한 질병퇴치 지식을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개인위생 및 국가질병통제의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한다. 또한 미디어의 질병정보는 미디어 이용자의 질병과 건강에 대한 지식을 증진시켜주고, 전문적인 의학지식을 쉽게 이해시켜 줌으로써, 매우 효과적으로 질병을 예방시켜주는 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박정의ㆍ손명세, 2001).
보호동기이론에서 개인이 외부 위협 메세지에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심리적 보호동기 세가지는 무엇인가?
보호동기이론(protection motivation theory)에 의하면, 개인이 심리적으로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외부 메시지에 노출될 경우, 자신의 행위에 자극을 주는 몇 가지 심리적 보호동기들이 만들어진다(Rogers, 1975). 심리적 보호동기는 위협의 유해성 크기를 의미하는 심각성(severity), 자신이 그 위협에 얼마나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취약성(vulnerability), 위협에 대처하는 방안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판단하는 대처효능감(response efficacy)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개인에게 질병에 관한 정보가 전달되는 경로는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질병에 관한 정보는 의료인이나 의료기관보다는 주로 텔레비전, 신문, 인터넷과 같은 미디어에 의해서 개인에게 전달된다(박정의ㆍ손명세, 2001; Rice & Atkin, 1989/1997; Bryant & Thompson, 2001/2005). 특히 질병으로 인한 위험도가 심각하거나 사회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 정보의 경우, 미디어에 의해 전달되는 경향이 많고, 그 내용의 진실여부를 떠나서 정보를 소비한 미디어 이용자들의 태도와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Verbeke, Vianene, & Guiot, 1999).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