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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건강한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주상골 하강이 대퇴사두근각, 고관절 내회전각, 전방 골반경사각, 외측 골반경사각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의 상호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상관관계 분석과 단순 선형회귀분석으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서는 20대 남녀 정상인의 골반과 하지의 생체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주상골 하강이 대퇴사두근각, 고관절 내회전각, 그리고 골반경사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외측 골반경사각은 검사 대상자의 뒤에서 촉진계로 양쪽 장골능을 촉진하여 골반이 좌우로 기울어진 각도를 측정하였다(그림 5-B)(Preece 등, 2008). 골반경사각은 측정 간 제자리 걸음을 5회 이상 실시하였고, 각각 3회 반복 측정한 값의 평균으로 하였다.
- 대상자의 양쪽 발을 어깨 넓이로 나란히 놓고, 거골하관절이 중립자세가 되도록 한 뒤 고관절과 슬관절을 90°로 유지하여 앉은 자세를 취하게 했다. 대상자가 앉은 자세에서 검사자는 주상골을 촉진하여 마커로 표시하고 주상골 하강 측정자를 이용하여 좌우 주상골의 높이를 측정했다(비체중부하 자세, 그림 2-A). 검사자는 대상자가 편안하게 선 자세에서 다시 좌우 주상골의 높이를 측정했다(체중부하 자세, 그림 2-B).
- 대상자의 양쪽 발을 어깨 넓이로 나란히 놓고, 거골하관절이 중립자세가 되도록 한 뒤 고관절과 슬관절을 90°로 유지하여 앉은 자세를 취하게 했다.
- 932로 높은 신뢰도 수준을 보였다. 대퇴사두근각과 고관절 내회전각의 측정은 촬영한 사진을 영상분석 프로그램인 Global Postural System(GPS, Chinesport, Italy)의 일부 구성요소를 사용하여 각도를 측정하였다. 전방 골반경사각과 외측 골반경사각의 측정은 경사각도기인 촉진계(palpationmeter)(PALM, Performance attainment associates, St.
- 대상자와 1 m 떨어진 거리에서 사진을 촬영하였다. 레이저 포인트를 사용하여 사진을 촬영할 때 모든 대상자의 찍는 위치가 같도록 하였다. 촬영한 사진을 GP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퇴사두근각을 측정하였다(그림 3).
- 본 연구에서 주상골 하강(ND)을 측정하기 위하여 자를 수직으로 세울 수 있도록 연구자들이 직접 고안한 주상골 하강 측정자를 사용하였다(그림 1-A). ND 검사의 측정자내 신뢰도는 우측 하지에서 .
- Paul, MN, USA)을 사용하였다(그림 1-B). 본 연구에서 주상골 하강, 대퇴사두근각, 고관절 내회전각, 골반경사각을 동일한 측정자가 3회 반복 측정하여 계산된 측정자내 신뢰도를 표 2에 나타내었다.
- France와 Nester(2001)는 대퇴사두근각의 측정오차를 5° 이하로 줄이기 위해서는 이들 중심의 오차가 2 ㎜ 이하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중심점의 변화를 막기 위해 연구자가 직접 각도기로 측정하지 않고, 슬개골의 중심과 경골조면의 중심, 그리고 전상장골극의 중심에 마커를 표시하고 사진을 찍어 GPS 프로그램으로 각도를 측정하였다.
- 주상골 하강 검사는 발의 회내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Brody(1982)에 의해 처음으로 기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주상골의 높이를 측정하기 위해 눈금자가 표시된 인덱스 카드(index card)를 사용하지 않고 대상자의 발에 주상골의 위치를 표시한 후, 눈금자를 수직으로 세울 수 있게 만든 주상골 하강 측정자를 사용하여 대상자가 앉은 자세와 선 자세를 취할 때 연구자가 바로 주상골 높이를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 전방 골반경사각은 검사자가 대상자의 측면에서 촉진계로 우측의 전상장골극과 후상장골극을 촉진하여 측정하였고, 좌측의 전방 골반경사각도 동일하게 측정하였다(그림 5-A). 외측 골반경사각은 검사 대상자의 뒤에서 촉진계로 양쪽 장골능을 촉진하여 골반이 좌우로 기울어진 각도를 측정하였다(그림 5-B)(Preece 등, 2008). 골반경사각은 측정 간 제자리 걸음을 5회 이상 실시하였고, 각각 3회 반복 측정한 값의 평균으로 하였다.
- 대상자는 편평한 바닥에 발을 어깨넓이로 하여 바로 선 자세를 취하였다. 전방 골반경사각은 검사자가 대상자의 측면에서 촉진계로 우측의 전상장골극과 후상장골극을 촉진하여 측정하였고, 좌측의 전방 골반경사각도 동일하게 측정하였다(그림 5-A). 외측 골반경사각은 검사 대상자의 뒤에서 촉진계로 양쪽 장골능을 촉진하여 골반이 좌우로 기울어진 각도를 측정하였다(그림 5-B)(Preece 등, 2008).
- 대상자의 슬관절과 1 m 거리의 대퇴골 장축의 연장선상에서 사진을 촬영 하였다. 중력방향의 수직선과 경골조면에서 경골간부 중간부분을 연결한 선이 이루는 각도를 GP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그림 4).
- 레이저 포인트를 사용하여 사진을 촬영할 때 모든 대상자의 찍는 위치가 같도록 하였다. 촬영한 사진을 GP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퇴사두근각을 측정하였다(그림 3).
대상 데이터
- 검사자는 대상자가 검사측 고관절을 내회전하는 동안 슬관절이 90˚로 유지되도록 하고 비검사측 발목은 고정하였다. 대상자의 슬관절과 1 m 거리의 대퇴골 장축의 연장선상에서 사진을 촬영 하였다. 중력방향의 수직선과 경골조면에서 경골간부 중간부분을 연결한 선이 이루는 각도를 GP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그림 4).
- 본 연구는 D 대학교에 재학 중인 건강한 20대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선정 과정에서 신경학적인 문제로 인하여 협응 능력이 저하되거나 운동 감각에 결손이 있는 사람이나 발의 구조에 변형이 있는 사람, 기타 질병으로 인해 발이나 하퇴나 골반에 정형 외과적 진단을 받은 사람, 급성 요추부 염좌나 추간판탈출증 등으로 요통을 호소하는 사람은 연구대상자에서 제외하였다.
데이터처리
-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과 측정 요소별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를 이용하였다. 주상골 하강, 대퇴사두근각, 고관절 내회전각, 그리고 전방과 외측 골반경사각을 측정한 자료를 이용하여 피어슨 상관관계분석(pearson’s correlation analysis)을 하였고, 주상골 하강의 정도가 대퇴사두근각, 고관절 내회전각, 전방과 외측 골반경사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단순 선형 회귀분석(sim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을 하였다.
- 주상골 하강, 대퇴사두근각, 고관절 내회전각, 그리고 전방과 외측 골반경사각을 측정한 자료를 이용하여 피어슨 상관관계분석(pearson’s correlation analysis)을 하였고, 주상골 하강의 정도가 대퇴사두근각, 고관절 내회전각, 전방과 외측 골반경사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단순 선형 회귀분석(sim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을 하였다.
이론/모형
- 고관절 내회전각을 측정하기 위해 Craig 검사(Magee, 1992)를 이용하였다. 대상자는 테이블에 엎드려 누운 자세에서 슬관절을 90˚ 굴곡하였다.
- 고관절 내회전각의 측정은 대퇴골 전경각의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인 Craig 검사(Magee, 1992)를 이용하였다. 대퇴골의 전경각은 고관절 내회전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Gulan 등, 2000).
- 골반경사각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경사각도기(Inclinometer)를 사용하는 것 외에 방사선 촬영으로 사진을 분석하는 방법이 있다(Gilliam 등, 1994). 본 연구에서 경사각도기는 Petrone 등(2003)의 연구에서 신뢰도가 입증된 촉진계를 이용하였다.
- 대퇴사두근각과 고관절 내회전각의 측정은 촬영한 사진을 영상분석 프로그램인 Global Postural System(GPS, Chinesport, Italy)의 일부 구성요소를 사용하여 각도를 측정하였다. 전방 골반경사각과 외측 골반경사각의 측정은 경사각도기인 촉진계(palpationmeter)(PALM, Performance attainment associates, St. Paul, MN, USA)을 사용하였다(그림 1-B). 본 연구에서 주상골 하강, 대퇴사두근각, 고관절 내회전각, 골반경사각을 동일한 측정자가 3회 반복 측정하여 계산된 측정자내 신뢰도를 표 2에 나타내었다.
- 주상골 하강 검사는 Brody(1982)에 의해 기술된 측정방법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양쪽 발을 어깨 넓이로 나란히 놓고, 거골하관절이 중립자세가 되도록 한 뒤 고관절과 슬관절을 90°로 유지하여 앉은 자세를 취하게 했다.
성능/효과
- 1. 좌우측 모두에서 주상골 하강, 대퇴사두근각, 고관절 내회전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5).
- 2. 좌우측 모두에서 주상골 하강은 전방 골반경사각, 외측 골반경사각과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5).
- 3. 좌우측 모두에서 대퇴사두근각과 고관절 내회전각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했다(p<.01).
- 4. 좌우측 모두에서 대퇴사두근각과 고관절 내회전각은 전방 골반경사각, 외측 골반경사각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p>.05).
- 5. 단순 선형회귀분석의 결과 좌우측 모두에서 주상골하강이 대퇴사두근각과 고관절 내회전각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했고(p<.05), 골반경사각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5).
- 05). 대퇴사두근각의 R2 값은 좌우측 모두 15.2％의 설명력을 보였고, 고관절 내회전각의 경우 R2 값은 좌우측에서 각각 17.3％와 13.4％의 설명력을 보였다(표 6).
- 이상의 결과로 주상골 하강과 대퇴사두근각, 고관절 내회전각은 상호 연관성이 있고, 주상골 하강이 대퇴사두근각과 고관절 내회전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전방과 외측 골반경사각은 주상골 하강, 대퇴사두근각, 고관절 내회전각과 상관관계 분석에서 유의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p>.05).
- 측정 요소별 남녀의 좌우측의 차이는 고관절 내회전각과 대퇴사두근각에서 유의하게 나타났고(p<.01.), 주상골 하강과 전방 골반경사각과 외측 골반경사각에서는 유의하지 않았다(표 3).
후속연구
- 05). 본 연구의 제한점은 측정 요소들의 검사자 간 신뢰도가 제외되어 있어 측정 신뢰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연령대가 20대인 학생들을 연구 대상자로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모든 연령대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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