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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와 같이 식습관의 중요성과 함께 올바른 간식 섭취를 위한 영양교육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간식 섭취 실태에 관한 연구는 비교적 많이 이루어져왔지만, 간식 섭취 실태에 관련해서 영양지식 수준을 측정한 연구논문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흥 일부 지역 초등학생들의 간식 섭취 실태와 이들이 섭취하는 간식과 관련된 올바른 영양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함으로써, 아동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학교 영양교육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 이 연구는 간식 섭취 실태뿐만 아니라 간식 섭취 행동과 간식관련 영양지식과의 연관성을 살펴보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영양지식을 묻는 항목의 수가 적어서 조사대상자의 영양지식 정도를 종합적으로 충분히 측정하였다고 보기 어려우며 경기도 시흥시 일부 초등학교에서만 실시하였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이 연구의 한계로 볼 수 있다.
- 이 연구는 경기도 시흥시 일부 지역의 초등학생 372명의 간식 섭취 실태와 간식 관련 영양지식 현황을 알아보고, 간식 섭취 실태 조사 항목에서 영양 지식과 관련된 항목을 좋은 간식 섭취 습관을 가지고 있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나누어 영양지식점수를 비교하여 간식 섭취 실태와 영양 지식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 이 연구에서는 초등학생 5, 6학년생 372명을 대상으로 간식섭취 실태 및 간식관련 영양지식 정도 및 간식 섭취와 간식관련 영양지식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먼저, 경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간식 섭취 현황을 알아보았다. 특히, 많이 섭취하고 있는 간식과 먹고 싶어하는 간식, 간식 선택 시에 고려하는 사항과 확인하는 사항 등 영양 지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초등학생들의 간식에 관련된 영양 지식 정도를 알아보았다.
제안 방법
- 간식 섭취 실태에 대한 조사 내용은 평소에 가장 많이 먹는 간식 종류와 가장 먹고 싶은 간식 종류, 간식을 먹는 방법, 간식을 먹는 장소, 집에서 먹는 경우의 간식 종류와 간식을 먹는 이유, 일주일 동안의 간식 횟수, 간식 섭취 시간대, 가족이 먹지 못하게 하는 간식 유무와 그 종류, 간식을 섭취하는 주된 이유, 간식 선택 시 고려사항, 간식 구매 시 가장 많이 확인하는 것에 대해 조사하였다.
- 간식섭취 실태와 간식관련 영양지식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지의 간식 섭취 실태 조사 항목 중에서 영양지식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되는 ‘가장 많이 먹는 간식’과 ‘가장 먹고 싶은 간식’, ‘간식 먹는 장소’, ‘간식 선택 시 고려사항’, ‘간식 선택 시 확인사항’의 5가지 항목을 선택하여 두 집단으로 나누어서 집단의 영양지식 점수 평균을 비교하였다.
- 특히, 많이 섭취하고 있는 간식과 먹고 싶어하는 간식, 간식 선택 시에 고려하는 사항과 확인하는 사항 등 영양 지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초등학생들의 간식에 관련된 영양 지식 정도를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간식 섭취와 영양 지식 사이에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분석하였다.
- 다음으로 초등학생들의 간식에 관련된 영양 지식 정도를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간식 섭취와 영양 지식 사이에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분석하였다.
- 이 연구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경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간식 섭취 현황을 알아보았다. 특히, 많이 섭취하고 있는 간식과 먹고 싶어하는 간식, 간식 선택 시에 고려하는 사항과 확인하는 사항 등 영양 지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 본 연구의 설문지 개발을 위해 선행연구(Jang 2005; Back 2006; Park 2006; Lee 2007; Gim 2008)의 자료를 기초로 연구의 목적에 맞게 설문 문항을 작성한 후, 초등학교 5, 6학년 각각 남녀 1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설문지의 문항에 대한 이해도를 체크한 후 수정하였다. 수정된 설문지는 5, 6학년 학생을 무작위로 남녀 각각 10명씩 선발하여 실시한 후 그 결과로부터 다시 수정·보완 후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 수정된 설문지는 5, 6학년 학생을 무작위로 남녀 각각 10명씩 선발하여 실시한 후 그 결과로부터 다시 수정·보완 후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의 내용은 대상자의 간식섭취 실태, 간식에 관련된 영양지식 정도와 일반사항에 관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 수정된 설문지는 5, 6학년 학생을 무작위로 남녀 각각 10명씩 선발하여 실시한 후 그 결과로부터 다시 수정·보완 후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간식과 관련된 영양지식 습득 정도와 영양 지식의 습득경로, 간식과 비만의 관련성 여부와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간식 종류, 간식에 대한 일반적인 영양지식수준을 살펴보았다. 일반적인 영양지식 조사는 O, X 퀴즈로 간식으로 좋은 식품, 적절한 간식 섭취 시간과 양, fast food관련 영양 지식 등을 포함한 총 10문항이며 영양지식점수는 정답 1문항 당 1점씩 점수를 부여하여 구하였다.
- 일반사항은 학생의 학년, 성별, 키와 몸무게, 가족의 수, 가족의 구성, 하루에 받는 용돈, 보호자의 직업 유무, 보호자의 나이, 본인의 체형에 대한 인식으로 구성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간식과 관련된 영양지식 습득 정도와 영양 지식의 습득경로, 간식과 비만의 관련성 여부와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간식 종류, 간식에 대한 일반적인 영양지식수준을 살펴보았다. 일반적인 영양지식 조사는 O, X 퀴즈로 간식으로 좋은 식품, 적절한 간식 섭취 시간과 양, fast food관련 영양 지식 등을 포함한 총 10문항이며 영양지식점수는 정답 1문항 당 1점씩 점수를 부여하여 구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09년 4월 13일부터 2009년 4월 17일까지 경기도 시흥지역 소재 2개 초등학교 5, 6학년생 400명을 대상으로 담임교사의 협조를 얻어 학생들이 직접 설문지에 기록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고, 회수된 설문지 중 답변이 불성실한 28부를 제외한 372부(최종 응답률 93%)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사항과, 전반적인 간식 섭취 실태, 영양지식 습득 경로, 간식 관련 영양 지식 문제 정답률 등은 학년과 성별로 나누어 비교하여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냈으며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유의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신체적 특성과 영양지식 총 점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으며 t-test를 이용하여 유의성 검정을 하였다. 또한 영양지식과 관련된 간식섭취실태 항목에서 각 항목 당 좋은 간식 섭취 습관을 보이는 집단, 그렇지 않은 집단의 두 집단으로 나누어 집단 간의 영양지식총점을 비교하여 간식섭취실태와 영양지식과의 관련성을 알아보았으며 유의성 검증은 t-test를 이용하였다.
- 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사항과, 전반적인 간식 섭취 실태, 영양지식 습득 경로, 간식 관련 영양 지식 문제 정답률 등은 학년과 성별로 나누어 비교하여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냈으며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유의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신체적 특성과 영양지식 총 점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으며 t-test를 이용하여 유의성 검정을 하였다.
- 대상자의 신체적 특성과 영양지식 총 점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으며 t-test를 이용하여 유의성 검정을 하였다. 또한 영양지식과 관련된 간식섭취실태 항목에서 각 항목 당 좋은 간식 섭취 습관을 보이는 집단, 그렇지 않은 집단의 두 집단으로 나누어 집단 간의 영양지식총점을 비교하여 간식섭취실태와 영양지식과의 관련성을 알아보았으며 유의성 검증은 t-test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 간식에 관련된 영양지식 문제는 OX형식으로 총 10문제이며, 각 문항당 점수는 1점으로 계산하여 총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산출하였다(Table 5). 영양지식 총점 평균을 보면 5학년은 8.
- 아동들의 비만도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 지수(BMI)를 계산하여, 계산한 값을 기준으로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소아과학회에서 발표한 성별과 나이별로 체질량 지수 백분위수가 제시된 2007성장도표를 이용하여 구하였다. 각 연령에 해당되는 체질량 지수 백분위수에서 95백분위수 이상을 비만, 85백분위수 이상에서 95백분위수 미만은 과체중, 5이상 85미만 백분위수는 정상, 5백분위수 미만은 저체중으로 분류하였다(Korea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The Korean Pediatric Society 2007).
성능/효과
- ‘간식 먹는 장소’ 항목에서는 ‘집’ 집단의 평균은 8.63, ‘그 외 장소’ 집단의 평균은 8.16으로 ‘집’ 집단의 간식관련 영양지식 점수의 평균이 더 높았으며(p < 0.01), ‘간식 선택 시 고려사항’ 항목에서는 ‘위생적, 건강에 좋은(영양적인) 것’ 집단의 평균은 9.09로 ‘그 외’ 집단의 평균 점수 8.11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고(p < 0.001), ‘간식 선택 시 확인사항’ 항목에서도 ‘유통기한, 식품첨가물, 영양성분’ 집단의 평균은 8.74로 ‘그 외’ 집단의 평균인 8.17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p < 0.001).
- 1. 대상자의 가족 형태는 핵가족(72.7%)이 가장 많았고 부모 모두가 직업을 가지고 있다(58.8%)고 응답하였다. 자신의 체형에 대해서는 44.
- 2. 대상자들은 과일 및 과일주스를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었으며(29.3%), 또 가장 먹고 싶은 간식(23.7%)으로 선택하였다. 간식을 선택할 때는 맛(41.
- 3. 간식과 관련된 영양정보를 얻는 곳은 TV/Radio(30.4%)와 부모, 가족, 친구(29.0%)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의 간식관련 영양지식 점수는 높은 편이었고 대다수의 문항에서 높은 정답률을 보여주었으나, ‘간식을 먹고 싶을 때 먹어도 된다’와 ‘햄버거는 영양적으로 한 끼 식사로 적절하다’ 등의 일부 문항에서는 다소 응답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4. 간식 섭취 태도와 간식관련 영양 지식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과일, 유제품 등의 간식을 좋아하고 많이 섭취하며, 영양 성분과 유통 기한 등을 고려하여 간식을 선택하는 습관을 가진 아동들이 그렇지 않은 아동들에 비해 간식관련 영양지식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 가장 많이 먹는 간식으로 응답한 과일 및 과일주스의 경우를 살펴보면 남자 아동(5학년 25.7%, 6학년 20.7%)보다 여자 아동(5학년 46.9%, 6학년 27.6%)이 과일, 과일 주스를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나, 성별로 가장 많이 먹는 간식의 비율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1).
- 간식에 관련된 영양지식을 측정한 결과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10점 만점에서 8점 대의 높은 점수를 보여 대상자들의 영양지식은 높은 편이었으며, 특히 남자 아동 보다는 여자 아동의 평균 점수가 더 높았다. Yang(2008)의 연구에서도 남학생(18.
- 간식을 먹는 장소로는 대상자의 76.9%가 집에서 간식을 먹는다고 응답하였고 5학년 아동(84.1%)이 6학년 아동(71.9%)보다 집에서 먹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 < 0.05).
- 7%)으로 선택하였다. 간식을 선택할 때는 맛(41.7%)과 건강 혹은 영양(30.1%) 순으로 고려하였고 유통기한(46.5%)과 가격(27.4%)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주일에 3~4회(39.
- 또한 영양교사제도가 도입된 만큼 학교에서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끔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좋은 식생활 습관을 가진 아동들의 영양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본 연구결과로 볼 때, 아동들의 영양지식의 향상은 좋은 식생활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 대상자들의 간식관련 영양지식 점수는 높은 편이었고 대다수의 문항에서 높은 정답률을 보여주었으나, ‘간식을 먹고 싶을 때 먹어도 된다’와 ‘햄버거는 영양적으로 한 끼 식사로 적절하다’ 등의 일부 문항에서는 다소 응답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간식인 과일 및 과일주스의 응답 비율을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 아동(5학년 35.8%, 6학년 25.7%)이 남자 아동(5학년 27.1%, 6학년 11.2%)보다 과일 및 과일주스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 6%라고 보고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와는 대조적인 결과를 나타내었다(MHWFA 2006). 또한 가장 먹고 싶은 간식에서도 가장 많이 먹는 간식에서와 같은 결과를 보여 과일 및 과일주스라고 응답한 아동의 비율이 높았다. 이는 과자류가(1.
- 2007년 국민 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현재 아동기의 영양 상태는 특정한 영양소의 부족과 과잉이 함께 나타나는 영양불균형으로 요약될 수 있다. 만 6세~11세 아동의 영양소 섭취 실태를 보면 칼슘과 철분의 섭취량이 권장섭취량의 59.9%와 8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준량에 비해 낮은 섭취량을 보였다. 반면, 나트륨(충분섭취량의 222.
- 먼저 ‘가장 많이 먹는 간식’ 항목에서 두 집단의 간식관련 영양 지식 점수의 평균을 비교하면 ‘좋은 간식’ 집단의 평균은 8.96, ‘바람직하지 않은 간식’ 집단의 평균은 8.21로 ‘좋은 간식’ 집단의 평균이 더 높았으며(p < 0.001), ‘가장 먹고 싶은 간식’ 항목에서도 ‘좋은 간식’ 집단의 평균은 8.95, ‘바람직하지 않은 간식’ 집단의 평균은 8.37로 ‘좋은 간식’ 집단의 평균이 더 높은 결과를 보였다(p < 0.001).
- 본인의 체형 인식을 살펴본 결과, 보통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학년 46.4%, 6학년 43.9%로 절반에 못 미치는 아동들이 본인의 체형을 보통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학년별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BMI평균의 경우 5학년 남자 아동은 19.
- 아동들은 간식을 선택할 때 맛(41.7%)과 영양(30.1%)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5학년은 건강 또는 영양에 좋은 것을 선택한다는 응답이 43.
- 영양지식 총점 평균을 보면 5학년은 8.79, 6학년은 8.34로 5학년의 총점이 높았으며(p < 0.05),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아동(5학년 8.41, 6학년 8.10)보다는 여자 아동(5학년 9.11, 6학년 8.60)의 영양 지식 총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1).
- 이 연구결과에서는 아동들이 전에 비해 좋은 간식을 섭취하고 선호하고 있으며 간식관련 영양지식도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동 스스로가 간식을 선택함에 있어서는 건강을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 이 연구에서 조사한 간식 섭취 실태와 간식관련 영양지식 점수 사이에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한 결과 좋은 간식 섭취 습관을 가진 아동들이 그렇지 않은 아동들에 비해 영양지식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Lee 등(2008)의 연구에서도 영양지식이 높을수록 식습관 점수가 높은 정의 상관성을 보였다(r = 0.
- 001). 전체적으로 좋은 간식 섭취 습관을 가지고 있는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높은 간식관련 영양지식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Table 6).
- 조사대상자들은 TV/라디오(30.4%)와 부모님, 가족, 친구(29%)에서 간식에 관련된 영양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교 수업(8.
- 조사대상자의 간식 섭취 실태를 살펴본 결과, 전반적으로 과일 및 과일주스를 간식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Park(2006)의 연구에서도 초등학생이 즐겨 먹는 간식 중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한 것은 과일 및 주스였으며, 전북 지역 일부 초등학생의 간식 섭취 실태 조사 연구에서도 37.
후속연구
- 이 연구는 간식 섭취 실태뿐만 아니라 간식 섭취 행동과 간식관련 영양지식과의 연관성을 살펴보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영양지식을 묻는 항목의 수가 적어서 조사대상자의 영양지식 정도를 종합적으로 충분히 측정하였다고 보기 어려우며 경기도 시흥시 일부 초등학교에서만 실시하였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이 연구의 한계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간식에 관련된 영양지식만을 조사하였기 때문에 이 연구에서는 충분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었고, 한 도시에서 적지 않은 수의 대상자를 연구하였다는 점은 바람직 하였다.
- 그리고 Gim(2008)의 연구와 Lee 등(2008), Ahn 등(2009)의 연구에서도 영양교육 이후에 영양지식과 식생활 태도가 향상되었다. 따라서 선행연구들과 이 연구의 결과를 향후 영양교육에 반영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5%로 많은 학령기 아동들이 영양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MHWFA & KCDCP 2008). 따라서 아이들이 간식을 고를 때, 섭취하는 장소와 종류, 섭취 횟수 등을 고려하여 건강에 이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영양 표시 이용방법을 포함한 영양교육을 한다면 아동의 바른 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또한 학교보다는 대중매체에서 영양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은 만큼, 대중매체를 통한 영양교육을 고민해 볼 시기인 듯하다. 또한 영양교사제도가 도입된 만큼 학교에서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끔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좋은 식생활 습관을 가진 아동들의 영양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본 연구결과로 볼 때, 아동들의 영양지식의 향상은 좋은 식생활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 그러나 간식에 관련된 영양지식만을 조사하였기 때문에 이 연구에서는 충분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었고, 한 도시에서 적지 않은 수의 대상자를 연구하였다는 점은 바람직 하였다. 향후 대규모의 표본 집단을 조사하여 아동들의 간식 섭취와 영양지식과의 연관성을 살펴본다면 이러한 점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 향후 이 연구결과와 선행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영양지식을 높인다면 아동들의 간식 섭취를 포함한 식생활 태도를 건강한 방향으로 이끄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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