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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Empathy)이 자기존중감과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pathy on Self-Esteem and Subjective Well-Being 원문보기

한국음향학회지= The journal of the acoustical society of Korea, v.29 no.5, 2010년, pp.332 - 338  

허재홍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복지심리학과) ,  이찬종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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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감이 대인관계에서 하는 역할은 꾸준히 밝혀져 왔다. 하지만 공감이 주관적 안녕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공감이 자기존중감을 매개로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모형을 가정하고 검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허재홍, 이찬종 (2010)은 공감지수 (Empathy Quotient: EQ) 척도의 심리측정 속성은 밝혔으나 확인요인분석은 하지 않아 본 연구에서 확인요인분석을 하였다. 대학생 421명 (남학생 192명, 여학생 22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구조방정식 모형경로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EQ는 기존 연구와 마찬가지로 세 요인 (인지공감, 정서공감, 사회기술공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였다. 또한 공감은 자기존중감을 매개로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 연구 결과에서 공감이 우리나라 문화에서 개인이 문화의 가치를 충족시킴으로써 자기존중감을 높이고 이는 다시 주관적 안녕감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본 연구에서는 공감에 우리나라 문화 특성도 반영해야 한다는 사실도 시사되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revious studies have investigated the effect of empathy on relations. However, there have been few studies that found the effect of empathy on subjective well-being.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relations between empathy and subjective well-being. It was hypothesized that empathy had effects on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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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공감이 자기존중감과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 (2) 가 개발한 공감지수 (EQ)는 이후 연구에서 세 요인, 즉 인지 공감, 정서공감, 사회기술공감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고 [30, 31], [29] 에서도 세 요인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29]의 연구결과가 일반화가 가능한 지 검토하지 못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 일반화의 가능성을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 (K-EQ) 척도를 확인 요인분석하였다. 그리고 공감이 자기존중감과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 다음으로 공감과 자기 존중감, 그리고 주관적 안녕감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주요변인의 상관관계, 평균, 그리고 표준편차는 표 2와 같다.
  • 따라서 공감능력은 개인의 자기존중 감을 높이고 다시 개인의 주관적 안녕감을 높인다고 가정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감이 자기 존중감과 독립 호*서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지, 아니면 자기존중 감을 매개로 주관적 인, 녕감에 영향을 미치는지 일아보고자 하였^.
  • 먼저 공감이 자기존중감과 독립해서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지, 아니면 자기존중감을 매개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공감은 자기존중감과 독립해서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친다기보다는 자기존중 감을 매개로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만 본 연구 결과 2번과 8번 문항은 어떤 요인과도부하된 것이 없어서 제외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번 문항과 8번 문항을 포함시키는 것이 나은지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 나은지 검토해 보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두 경우를 모두 확인 요인분석해 보기로 하였다.
  •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공감이 자기존중감과 어떤괸계로 개인의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공감이 자기존중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 연구된 자료는 없으나 기존 연구에 따르면 개인이 속한 문화의 가치를 따르는 것이 자기존중감을 높이고 다시 주관적 안녕감을 높인다고 본다 [20], 이 사실을 감안하면 관계를 중요시하는 우라문화 특성상 공감 능력이 높다는 것은 우리나라 문화의 가치를 잘 따르는 것이 되고 이는 다시 자기존중감을 높여 주관적 안녕감을 높인다고 볼 수 있다.

가설 설정

  • 넷째, 본 연구에서는 문화심 리학의 연구를 토대로 공김-이 자기존중감을 향상시킨다는 모형을 가정하였다. 그런데 엄밀히 보면 공감이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다시 자기존중 감을 향상시킨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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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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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이영희, 공감훈련이 중학생의 공감능력과 대인관계에 미치는 효과, 부경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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