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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성 경향과 스트레스 취약성:기분장애설문지 양성 반응군과 음성 반응군에서 지각된 스트레스, A형 행동, 그리고 생활습관의 비교
The Relation of Bipolar Tendency with Type A Behavior Pattern, Perceived Stress, and Lifestyle:Comparison between Mood Disorder Questionnaire Positive and Negative Respondents 원문보기

精神身體醫學 = Korean journal of psychosomatic medicine, v.18 no.1, 2010년, pp.19 - 29  

김병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정신과학교실) ,  김성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정신과학교실) ,  최재원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건강의학과) ,  주연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정신과학교실) ,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정신과) ,  한내진 (순천향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  김유신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팀) ,  김선옥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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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 본 연구를 통해 양극성 장애 I형 혹은 II형 진단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경)조증적 성향 혹은 기분 불안정성 등의 양극성 경향(bipolar tendency, bipolarity)을 가진 사람에게서,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 스트레스 취약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A형 행동 유형(Type A Behavior Pattern, TABP), 그리고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의 위험이 증가되어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방 법 : 정신과적 병력이 없는 30세 이상의 1987명의 연구 대상군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이들 중에서 기분장애설문지 (Mood Disorder Questionnaire, MDQ)의 (경)조증적 증상 경험에 대한 13개 항목 중에서 7개 항목에 "예"라고 응답한 사람들을 양극성 경향군으로 분류하였다. 양극성 경향군과 비양극성 경향군 사이에서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erceived stress scale, PSS), TABP를 반영하는 A/B 생활 습관 설문(A/B Lifestyle ques-tionnaire) 점수와, 음주, 흡연, 불규칙적인 식사, 운동 부족 등의 생활 습관 변인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양극성 경향군(329명, 16.6%)은 비양극성 경향군에 비해 TABP를 반영하는 A/B 생활 습관 설문의 총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며(125.4점 vs. 115.9점, p<0.001), TABP로 판정(총 점수 135점 이상)된 비율도 양극성 경향군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41.3% vs. 30.1%, p<0.001).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의 비교에서도, 양극성 경향군이 비양극성 경향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18.5 vs. 16.5, p<0.001). 생활습관의 비교에서 '불규칙적인 식사'(20.1% vs. 14.3%, p=0.002), '주 4회 이상 음주'(29.8% vs. 16.5%, p<0.001), '현재 흡연'(41.9% vs. 23.0%, p<0.001), '주 2회 이하 운동'(63.2% vs. 55.1%, p=0.007) 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양극성 경향군에서 유의미하게 높았다. 결 론 : 양극성 경향을 가진 경우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행동 양상이 높게 관찰되고,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도 높고 흡연, 음주, 불규칙한 식사와 운동 부족과 같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을 위험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위험 요소들은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양극성 경향을 가진 사람들은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Authors hypothesized that bipolar tendency of non-psychiatric person would be associated with stress vulnerability. To test the hypothesis, we compared perceived stress level, Type A Behavioral Pattern (TABP) and unhealthy lifestyle between person with and without bipolar tendency. Metho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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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신과 병력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양극성 경향을 확인하고, 양극성 경향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과 스트레스 취약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TABP26,27)가 높게 관찰되는지를 조사하였다. 또한, 양극성 경향이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의 위험 증가와 관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 가 높게 관찰되는지를 조사하였다. 또한, 양극성 경향이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의 위험 증가와 관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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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양극성 장애 스펙트럼(Bipolar Disorder Spectrum Disorder) 개념 내에서 어떠한 특성이 양극성 장애 환자의 기질-성격 특성을 반영하나? 양극성 장애 스펙트럼(Bipolar Disorder Spectrum Disorder) 개념 내에서6) 순환성 기질(cyclothymic temperament), 다혈성 기질(hyperthymic temperament), 경조증적 성격(hypomanic personality) 등의 특성이 양극성 장애 환자의 기질-성격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제시되어 왔다.7) 이러한 기질적 특성은 외부 환경에 적응을 이루어 나갈 수있게 하는 고유한 이점(advantage)이 되기도 하지만, 기분 조절의 이상(mood dysregulation)과 같은 정신 질환에 대한 취약성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소아청소년기의 부정적 스트레스 경험은 어떠한 영향을 미치나? 심리사회적인 스트레스가 양극성 장애의 발병과 질병 경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청소년기의 부정적 스트레스 경험은 양극성 장애의 조기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증상의 재발과 진행, 그리고 약물 남용과 같은 동반 장애의 발생에도 영향을 미친다.12-14) 양극성 장애 환자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고위험군 연구에서도, 심리사회적 스트레스가 고위험군 자녀들에게서 양극성장애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졌다.
양극성 장애 스펙트럼개념 내에서 순환성 기질, 다혈성 기질, 경조증적 성격 등의 특성의 장점은? 양극성 장애 스펙트럼(Bipolar Disorder Spectrum Disorder) 개념 내에서6) 순환성 기질(cyclothymic temperament), 다혈성 기질(hyperthymic temperament), 경조증적 성격(hypomanic personality) 등의 특성이 양극성 장애 환자의 기질-성격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제시되어 왔다.7) 이러한 기질적 특성은 외부 환경에 적응을 이루어 나갈 수있게 하는 고유한 이점(advantage)이 되기도 하지만, 기분 조절의 이상(mood dysregulation)과 같은 정신 질환에 대한 취약성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경조증적 성격을 가진 사람은 긍정적이고, 자신감에 차 있고, 외향적 성향을 보여 사회적인 성취의 가능성이 높을 수 있지만, 동시에 기분 장애에 이환될 가능성이 높으며,8) 약물 남용,9) 그리고 불법적인 행위(illegal activity)로 인한 인신 구속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고10) 보고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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