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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흰쥐 족삼리의 위치를 제시하는 현황을 파악한 후 흰쥐의 하지를 실측한 자료를 토대로 제시하는 위치들 사이에 실제적인 차이가 있는지를 판단하였다. 마지막으로 아세트산으로 흰쥐에게 복통을 유발한 후 해당 위치들의 전 침에 의한 진통 억제 효과를 관찰하였다.
- 이에 본 저자는 male SD 흰쥐 200-250 g에서 의족 삼 리 혈위는 WHO 침구경혈부위 국제표준에 상응하는 부위이면서 기존 연구에서 가장 다용된 슬관절 하방 6.5 mm 인 전경골근상의 지점으로 사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또 혈위를 기술할 때 기준점을 통일하는 것이 상호 비교를 위해서 좋은데, 기준점은 슬관절이 경골조면에 비해 촉지하기 쉬우며 연구자간의 이견이 적은 편이므로 슬관절을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 흰쥐의 족삼리 위치에 대한 판단을 근거로 혈위간의 효능 차이가 존재하는지 평가해 보았다. 기존논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위치는 WHO 표준안을 지지하는 위치였으며 두번째로는 슬관절 아래 10 mm, 세 번째로는 대한민국 표준안을 지지하는 위치였다(Table 1).
제안 방법
- 위치를 분류해 보았다. 3개의 위치가 주로 사용된다고 결론을 내렸고(Table 1) 비교의 편의를 위해서 슬관절을 기준으로 삼아 경골조면을 기준으로 정한 위치를 보정하였다(Table 2). 경골 조 면의 위치를 확정하는 것은 선결 문제인데 흰쥐의 경우는 사람이나 개, 고양이 등의 동물과 경 골의 구조가 상이하였고 경골조면의 위치가 명확하지가 않았다.
- 모든 실험과정은 NIH와 한국의과학협회에서 정한 동물보호 규정에 준하여 진행되었다. 51마리의 SD rat 을 사용하였고, 실측한 부위는 비골두에서 경골 중앙선까지의 길이, 슬관절에서 경골 꺾이는 부분까지 길이와 경골 꺾이는 부분에서 발목관절까지의 길이를 측정하였다(Fig. 2). 실측한 부위는 인체의 WHO 침구경혈부위 국제표준과 대한민국 국가표준 경혈 위치에 대한 상응위치이고, WHO의 침구 경혈 부위 국제표준에 의한 인체의 족삼리 혈위는 “On the anterior aspect of the leg.
- 각각의 흰쥐는 실험 전에 행동 실험에 사용될 28 mm x 42 mm x 24 mm크기의 케이지에 30분간 적응시킨 후 플라스틱 실린더로 만들어진 홀더에 고정하여 전침 자극을 시행하였다. 대조군은 전침 자극 없이 홀더에만 20분간 고정하였다.
- 5 mm). 논문에서 다용된 부위들을 위에서 얻은 결과로 슬관절을 기준점으로 통일하여, 슬관절에서하방으로 10 mm인 지점은 그대로 슬관절에서 하방으로 10 mm, 경골조면에서 외측으로 2 mm 인지점은 슬관절에서 하방으로 1.5 mm, 외측으로 2 mm 이고 경골조면에서 후하방으로 5 mm 인 지점은 슬관절에서 하방으로 6.5 mm로 변경하였다. 후 하방이라는 기술은 명확히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전경골근을 따라 평행하게 내려오는 선을 따라 6.
- 제공하였다. 두 명의 평가자는 각각 촬영 파일을 0.5 배속으로 재생하여 abdominal constriction, arching of the back과 hind limb stretching 빈도수를 5분 간격으로 평가한 후, 평가한 내용이 상이할 경우 상호 협의하여 다시 평가하였다.
- 판단하였다. 마지막으로 아세트산으로 흰쥐에게 복통을 유발한 후 해당 위치들의 전 침에 의한 진통 억제 효과를 관찰하였다.
- 복통 유발된 흰쥐를 케이지에 다시 옮긴 후 캠코더를 이용하여 30분간 촬영한 후, 다른 실험 자가촬영한 파일명을 blind하여 두 명의 평가자에게 다시 제공하였다. 두 명의 평가자는 각각 촬영 파일을 0.
- 본 연구진은 현재 흰쥐의 족삼리로 표기되는 곳들의 위치를 분류해 보았다. 3개의 위치가 주로 사용된다고 결론을 내렸고(Table 1) 비교의 편의를 위해서 슬관절을 기준으로 삼아 경골조면을 기준으로 정한 위치를 보정하였다(Table 2).
- 족삼리의 위치는 hind limb 에서 3개의 index 를 주줄하였는데, 첫 번째는 기준점, 두 번째는 기준점으로부터 horizontal distance, 세 번째는 vertical distance 였다. 선정된 논문들에서 제 시한기준점은 슬관절과 경골조면이 있었으며 각각의 위치는 해당 논문의 저자들과 한국 수의과대학 교수에게 자문을 구하여 결정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rate 체중별로 200 g미만, 200-250 g, 251-300 g, 300 g초과의 네 개의 범위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 선정한 논문으로부터 흰쥐의 족삼리 위치를 추출하였다. 족삼리의 위치는 hind limb 에서 3개의 index 를 주줄하였는데, 첫 번째는 기준점, 두 번째는 기준점으로부터 horizontal distance, 세 번째는 vertical distance 였다.
- 선정된 논문들에서 제 시한기준점은 슬관절과 경골조면이 있었으며 각각의 위치는 해당 논문의 저자들과 한국 수의과대학 교수에게 자문을 구하여 결정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rate 체중별로 200 g미만, 200-250 g, 251-300 g, 300 g초과의 네 개의 범위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 연구자들이 사용한 ST36의 위치를 추출하고자 PUBMED에서 검색을 하여 논문들을 선정하였다. Key words는 acupuncture, rat, ST36, s36, 36s, jogsamni, sf36, zusanli, tsusanli, choksamni, ashisanri 을 사용하였다.
- 경골 조 면의 위치를 확정하는 것은 선결 문제인데 흰쥐의 경우는 사람이나 개, 고양이 등의 동물과 경 골의 구조가 상이하였고 경골조면의 위치가 명확하지가 않았다. 우리는 경골조면의 위치를 수의과대학 교수들과 본 연구에 사용된 논문 저자들에게 자문한 내용을 토대로 결정하였다(Fig. 2). 청소년기를 지난 흰쥐는 하지길이의 편차가 작고 몸무게와 하지의 길이가 상관성이 없으므로 보정치는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Table 3).
- 기존논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위치는 WHO 표준안을 지지하는 위치였으며 두번째로는 슬관절 아래 10 mm, 세 번째로는 대한민국 표준안을 지지하는 위치였다(Table 1). 우리는 이것을 각각, 6.5 mm 군, 10 mm 군, 1.5 mm 군으로 구별하여 효능 차이를 평가하였다.
- 우리는 족삼리 취혈 위치를 결정하기 위하여 2 개의 해부학적 기준점을 선정하였으며 이는 경 골조면 (tibial tubercle : T), 슬관절 (knee joint : K) 가 있었다. 흰쥐의 무게별로 인덱스에 따라 논문들을 분류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1에 제시하였다.
- 자침은 각 족삼리 혈위별 오른쪽 ]imb와 임의혈 (꼬리중앙부^ 0.25 mm 굵기의 침을 이용하여 5 mm 깊이로 자침하고, 동일한 침을 5mm 외 측에 자침하여 두 지점에 Master-8-CP pulse stimulator (A.M.P.I., Israel)를 이용하여 주파수 100 Hz, 진폭 0.2 ms, 전류 0.8 mA ~ 3.9 mA로 20분간 자극하였다. 전침 자극 5분 후 2 % 아세트산 1 ml를 흰쥐의 복강에 주입하였다.
- 동일한 전류량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득기감 반응이 더 우선적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전류를 조절함에 있어 실험자의 주관이 개입되는 것과 과도한 전류로 인해 비특이적인 진통효과가 상승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하여 전류와 writhing reflex 횟수간의 상관관계분석을 하였으나 서로 간의 상관관계는 없었다(Fig. 4). 즉 실험자는 무리하게 과도한 전류를 주입하려고 노력하지 않았고, 과도한 전류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어 비특이적인 진통 효과가 개입되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있다고 본다.
- 보고하고 있다. 족삼리의 효과는 광범위한데 본 연구진은 이 중에서 족삼리의 치료효과 중의 하나로 알려진 복통 억제를 선택하여 흰쥐에서 자주 채택되고 있는 세 가지 위치의 효능을 비교하였다.
- 전침자극의 reference needle 은 각각의 족삼리 혈위들로부터 5mm 외측에 위치한 지점에 자극을 준 것으로 자극이 종방향이 아닌 횡방향으로 되었고 전류는 최단 거리로 흐르려하기 때문에 직선으로 흘렸다면 다른 위치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은 낮다. 주파수와 진폭은 일정하게 유지했으나 전류는 득기감을위해서 흰쥐가 반응을 보이는 정도까지 조절을 하였다. 동일한 전류량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득기감 반응이 더 우선적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 추출한 족삼리 위치를 실제 실험에 사용하기 위한 지표값을 정하기 위하여 흰쥐의 hind limb 의 길이를 실측하였다. 동물은 체중 200-250 g의 Sprague Dawley계 흰쥐(Orient, Korea) 51마리를 사용하며, 각 동물들은 20±2 ℃온도, 12시간 주기의 명암환경 (lights on from 07-00 h to 19-00 h)하에서 자유롭게 물과 영양을 공급하면서 사육했다.
- 효능 차이 실험은 복통모델을 이용하였는데 족삼리의 효능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족양명위경에 속하여 소화기질환에 다용되며 진통효과 또한 있기 때문에 복통모델을 이용하였다. 진통모델로써 아세트산 유도 복통 유발 모델이 많이 사용되어왔는데, writhing reflex test는 아세트산을 복강 내 주입하여 abdominal contraction response""), arching of the back과 hind limb의 stretching을 이용한 writhing syndrome 반응들을 억제하는 것을 지표로 삼은 것이다생쥐를 이용한 아세트산에 의한 복통 모델을 이용한 연구에서 31-32)족삼리에 수 기침 자극을 하여 writhing test에 현저한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 흰쥐 족삼리 혈위의 표준화를 통해 연구결과 간 상호 비교를 용이하게 하고 이후 족삼리를 이용한 실험에서 취혈의 재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흰쥐 하지 부를 실측하여 기존 침구관련 동물실험 연구에서 다용된 흰쥐 족삼리의 실제 취혈 위치를 구하고, 도출된 족삼리의 취혈 위치 차이에 따른 통증 조절 효능의 차이를 평가하기 위하여 아세트산 유도 복통을 유발한 후 족삼리 취혈 위치별로 전침 자극을 가한 후 진통 억제 효과를 평가하였다.
- 가 있었다. 흰쥐의 무게별로 인덱스에 따라 논문들을 분류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1에 제시하였다. T/0/5 (reference point/vertical distance (mm)/ horizontal distance (mm)) 으로 분류되는 논문이 총 19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상 데이터
- 선정하였다. Key words는 acupuncture, rat, ST36, s36, 36s, jogsamni, sf36, zusanli, tsusanli, choksamni, ashisanri 을 사용하였다. 논문발표 검색 기간은 1974년에서 2008 년 사이 논문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초록과 제목을 이용해 침구치료에 관련된 동물실험 논문을 검색하였다.
- Key words는 acupuncture, rat, ST36, s36, 36s, jogsamni, sf36, zusanli, tsusanli, choksamni, ashisanri 을 사용하였다. 논문발표 검색 기간은 1974년에서 2008 년 사이 논문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초록과 제목을 이용해 침구치료에 관련된 동물실험 논문을 검색하였다. 수컷 흰쥐로 SD와 wistar 종을 사용한 동물실험논문을 채택하였고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논문 선정에서 제외하였다.
- 실측하였다. 동물은 체중 200-250 g의 Sprague Dawley계 흰쥐(Orient, Korea) 51마리를 사용하며, 각 동물들은 20±2 ℃온도, 12시간 주기의 명암환경 (lights on from 07-00 h to 19-00 h)하에서 자유롭게 물과 영양을 공급하면서 사육했다. 모든 실험과정은 NIH와 한국의과학협회에서 정한 동물보호 규정에 준하여 진행되었다.
- 논문발표 검색 기간은 1974년에서 2008 년 사이 논문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초록과 제목을 이용해 침구치료에 관련된 동물실험 논문을 검색하였다. 수컷 흰쥐로 SD와 wistar 종을 사용한 동물실험논문을 채택하였고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논문 선정에서 제외하였다. 중복된 논문일 경우; 원문을 구할 수 없는 경우; 영어 이외로 된 논문으로 초록만 영어이고 본문은 다른 언어로 된 경우; 종설인 경우; 실험동물의 체중, 종, 성별, 취혈위치가 안 나온 경우; female 과 male 이 혼용된 경우는 제외하였다(Fig.
- 않았다. 실험에 사용한 족삼리 혈 위들 간의 거리는 최대 8.5 mm, 최소 3.5 mm 이다. 전침자극의 reference needle 은 각각의 족삼리 혈위들로부터 5mm 외측에 위치한 지점에 자극을 준 것으로 자극이 종방향이 아닌 횡방향으로 되었고 전류는 최단 거리로 흐르려하기 때문에 직선으로 흘렸다면 다른 위치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은 낮다.
- 연구에 사용한 흰쥐의 체중은 229.18+16.65 g이고, 해당 흰쥐들의 하지부를 실측한 결과 슬관절에서 하퇴 하단부까지의 길이는 32.47+2.66 mm 이며 이하 32.5 mm 로 간주하였다. WHO 표준안에 따르면 ST35와 ST41의 위치를 각각 흰쥐의 슬관절과 하퇴하단부로 간주하면 골도분촌법에 근거하여슬관절로부터 3/16 인 지점이 ST36가 되었다.
데이터처리
- Writhing reflex는 일원배치 분산분석으로 통계검정을 하였고, 사후 분석은 LSD로 하였다.
성능/효과
- 1. SD 흰쥐 족삼리 취혈 위치 기술에 대한 문헌 고찰 결과, 경골조면에서 후하방 5mm, 슬관절에서 하방 10mm 및 경골조면 외측 2mm 순으로 다용되었다.
- 2. SD 흰쥐 hind limb 부위별 길이 실측 결과 슬관절에서 경골조면까지의 거리는 1.52±0.09mm 로, 흰쥐 족삼리 취혈위치 기술 시의 기준점을슬관절로 통일하면 슬관절 하방 6.5mm, 슬관절하방 10mm 및 슬관절 외측 2mm 하방 1.5mm 로 표현되며, SD 흰쥐 실험동물의 족삼리 취혈위치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 3. 100Hz의 전침을 이용한 아세트산 유도 복통유발 SD 흰쥐의 writhing reflex test 결과 족삼리 전침 자극군들 모두 대조군에 비하여 진통 효과가 인정되었고 (P<0.05) 취혈 위치별 족삼리 전침자극군들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P>0.05).
- 6). Writhing reflex의 시간별 횟수에 대한 결과는 control군에 비해 1.5 mm군은 10-15분과 25-30분에서 유의성을 보였고, 6.5 mm군은 5-10분과 10-15분과 25-30분에서 유의성을 보였고, 10 mm군은 10-15분과 25-30 분에서 유의성을 보였고(P<0.05), sham군에 비해서는 10 mm군이 10-15분에 유의성을 보였다(P<0.05).
- Writhing reflex의 전체 횟수에 대한 결과(mean + standard error)는 족삼리 전침자극군들 모두 control 군에 비하여 진통효과가 인정되었으나(P0.05), 취혈 위치별 족삼리 전침자극군들 사이에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 흰쥐 족삼리의 기술 방법이 다양한 이유는 서로 다른 사람 족삼리의 취혈 방법을 바탕으로 위치를 정하였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결과적으로 흰쥐의 다리를 실측한 자료를 근거로 슬관절 하방 6.5 mm 는 WHO 표준안을 지지하고 슬관절 하방 1.5 mm 는 대한민국 표준안을 지지한다고 판단하였다. 슬관절 하방 10 mm 라는 위치는 WHO 표준안과 대한민국 표준안의 어떤 것과도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
- 그리고 10 mm 군은 15분째에 Sham 군에 비해 유의한 진통효과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복통 반응의 시간대별 빈도만을 가지고 추정해 본다면 1.
- 복통반응의 경향성을 살펴보면 15분째에 최대빈도을 보이고 발생빈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동일한 양의 아세트산을 사용한 실험에서 이런 경향이 관찰되는데33)연구환경에 따라서 다른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
- 본 연구에서는 특징적으로 10 mm 군은 20분째에 최대 빈도를 보이고 완만하게 빈도가 감소하였다. 그리고 10 mm 군은 15분째에 Sham 군에 비해 유의한 진통효과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 즉 실험자는 무리하게 과도한 전류를 주입하려고 노력하지 않았고, 과도한 전류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어 비특이적인 진통 효과가 개입되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있다고 본다. 본 연구진은 Pulse 형태의 전기자극을 사용하였고 Duty ratio 는 2% 로 과도한 통각자극을 유도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며 실제 흰쥐의 반응을 통해 과도한 전류를 흘려주는 것에 주의하였다.
- 슬관절 하방 10 mm 의 경우에도 전경골근을 따라 내려오는 선을 따라 정하였다. 세 위치를 슬관절을 기준점으로 통일 한 후 종적인 위치를 파악한 결과 각각 아래로 1.5 mm, 6.5 mm, 10 mm가 되어 실제적으로 다른 곳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였다(Table 2).
후속연구
- 어떤 위치를 지지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는 쉽게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각자의 표준안에 근거하여 자료를 수집한다면 장기적으로는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혈위의 수요에 관해서는 국제 표준인 WHO 표준안이 제시하는 바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 WHO 표준안은 합의에 의해서 도출된 것으로 동물 혈위에 대한 표준도 합의의 과정을 거쳐 제시될 수 있다. 그 외의 위치들에 대해서는 해당 조문에 병기하여 기록한다면 그곳들도 차후 독립적인 연구의 여지가 생긴다. 만약 합의에 실패한다면 새로운 명명법을 적용하여 예를 들어 각각에 ST36 .
- 문헌 고찰 결과, 기존 침구관련 동물실험 연구에서 다용된 흰쥐 족삼리의 실제 취혈 위치가 다르게 기술되어 있고 취혈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향후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고 지식의 통합과 발전을 가속하기 위해 WHO 침구경혈부위 국제표준으로 합의된 위치와 논리적인 연관성 있는 슬관절 하방 6.5mm의 전경골근상의 지점을 동물실험에서도 우선 채택할 것을 제안한다.
- 우리는 향후 국제적인 표준안으로서 주도권을 가질 가능성이 있는 WHO 표준안 지지하며 흰쥐의 대응 혈 위 또한 해당위치로 사용하는 것을 첫 번째 방안으로 제시한다. 이유는 한 가지를 제시하는 것이 혼동의 여지를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수요의 측면에서 WHO 표준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면 자연히 흰쥐에서도 해당 위치와 연관성 있는 위치의 수요가 증가하리라고 예측하기 때문이다.
- 차후 본 주제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며 특히 전침에 대해서는 자극변수별로 다른 기전과 효과를 보인다는 주장이 정설이므로 빈도별 효과에 대한 비교가 우선시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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