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서해 중부 안면도 사질 조석대의 퇴적 환경을 연구하기 위해서 142점의 표층 퇴적물을 분석하였고, 12개 측선에서 수준측량을 실시하였다. 표층퇴적물의 퇴적상은 소량역질사, 사, 소량역사질니 등 다양하게 나타났고 외해방향으로 세립해진다. 조직변수는 조상대와 조간대에서는 평균입도가 조립하고 분급이 양호하며 양의 왜도를 갖는 특징을 보이고, 조하대에서는 평균입도가 세립하고 분급이 불량하며 음의 왜도를 갖는 특징을 보인다. C-M도에 의하면 퇴적 기작은 조상대와 조간대의 퇴적물은 밑짐이동과 점이부유가 혼합된 형태로 이동하고, 조하대의 퇴적물은 점이부유와지속적부유의 형태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상도표에서 하부조하대의 퇴적물은 밑짐과 뜬짐 2가지의 이동모드가 모두 나타나는 이중모드의 형태를 보인다.
한반도 서해 중부 안면도 사질 조석대의 퇴적 환경을 연구하기 위해서 142점의 표층 퇴적물을 분석하였고, 12개 측선에서 수준측량을 실시하였다. 표층퇴적물의 퇴적상은 소량역질사, 사, 소량역사질니 등 다양하게 나타났고 외해방향으로 세립해진다. 조직변수는 조상대와 조간대에서는 평균입도가 조립하고 분급이 양호하며 양의 왜도를 갖는 특징을 보이고, 조하대에서는 평균입도가 세립하고 분급이 불량하며 음의 왜도를 갖는 특징을 보인다. C-M도에 의하면 퇴적 기작은 조상대와 조간대의 퇴적물은 밑짐이동과 점이부유가 혼합된 형태로 이동하고, 조하대의 퇴적물은 점이부유와지속적부유의 형태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상도표에서 하부조하대의 퇴적물은 밑짐과 뜬짐 2가지의 이동모드가 모두 나타나는 이중모드의 형태를 보인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epositional environment of the area of Anmyeondo in the mid-western coast of Korea. A total of 142 surface sediments were analyzed, and leveling survey was conducted as well in 12 transects at the sandy tidal flat in the area. The surface sediments are classified into s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epositional environment of the area of Anmyeondo in the mid-western coast of Korea. A total of 142 surface sediments were analyzed, and leveling survey was conducted as well in 12 transects at the sandy tidal flat in the area. The surface sediments are classified into several different types (slightly gravelly Sand, Sand, slightly gravelly sandy Mud, etc.) and they show fining-distribution toward the offshore. Textural parameters are characterized by being coarse, well sorted, positively skewed in the supratidal and intertidal flat, whereas being finer, poorly sorted, negatively skewed in the subtidal flat. According to the C-M diagram, the sediment transport modes are characterized by the mixed mode of bedload and graded suspension in supratidal and intertidal flat, and by graded suspension or uniform suspension in the subtidal flat. Histogram shows a bimodal distribution in the lower subtidal flat which is indicative of two sediment transport mod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epositional environment of the area of Anmyeondo in the mid-western coast of Korea. A total of 142 surface sediments were analyzed, and leveling survey was conducted as well in 12 transects at the sandy tidal flat in the area. The surface sediments are classified into several different types (slightly gravelly Sand, Sand, slightly gravelly sandy Mud, etc.) and they show fining-distribution toward the offshore. Textural parameters are characterized by being coarse, well sorted, positively skewed in the supratidal and intertidal flat, whereas being finer, poorly sorted, negatively skewed in the subtidal flat. According to the C-M diagram, the sediment transport modes are characterized by the mixed mode of bedload and graded suspension in supratidal and intertidal flat, and by graded suspension or uniform suspension in the subtidal flat. Histogram shows a bimodal distribution in the lower subtidal flat which is indicative of two sediment transport m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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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신두리, 삼봉-두여 해빈에는 인공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자연적인 사구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꽃지 해빈과 같이 인위적으로 사구가 있던 지역에 인공구 조물을 설치한 곳도 존재한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조상대, 조간대 , 조하대의 구분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으나 본 연구에서는 안면도의 사질 조석대를 대상으로 조상대의 사구(coastal dune), 조간대의 해빈(intertidal beach), 그리고 조하대에 이르는 조석대 전 지역에 대하여 퇴적물의 조직, 지형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퇴적환경을 연구하고 퇴적학적 특성을 비교하여 각각의 지역을 구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가설 설정
분급도 vs 첨도: 조상대와 조간대의 표층퇴적물은 분급과 첨도가 거의 일정하다. 조하대의 경우에는 첨 도가 작을수록 분급이 불량해지는 경향을 보인다(Fig.
제안 방법
연구지역 주변 표층퇴적물의 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9년 12월 대조기에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상대와 조간대, 그리고 조하대를 연결하기 위하여 같은 측선 상에서 조상대에 속하는 사구 지역과 조간대에 속하는 해빈 그리고 조하대에서 표층퇴 적물 142점을 채취하였다.
연구지역을 연안 지형 특성에 따라서 삼봉, 기지포, 안면, 두여 해수욕장을 A구역, 밧개, 두에기, 방포 해 수욕장을 B구역, 꽃지 해수욕장을 C구역, 크게 3지 역으로 세분화 하였다(Fig. 3A). 조간대는 만조시 해수에 의해 잠기고 간조시 대기에 노출되는 지역으로서 실제로 현장조사시의 각 측선별 0m는 만조시에 해수에 의해 잠기지 않는다.
전처리된 시료는 습식체질(wet sieving) 을 통해 4Φ 이상의 조립질 시료는 건조시킨 후 건식 체질(dry sieving)하였고, 4Φ 이하의 세립질 시료는 Sedigraph 5100을 이용하여 입도분석 하였다.
채취된 시료 총 142점에 대한 입도 분석은 염분을 제거한 후, 10% 염산과 30% 과산화수소를 이용하여 핫플레이트(hot plate)에서 가열하여 탄산염과 유기물을 제거하였다. 전처리된 시료는 습식체질(wet sieving) 을 통해 4Φ 이상의 조립질 시료는 건조시킨 후 건식 체질(dry sieving)하였고, 4Φ 이하의 세립질 시료는 Sedigraph 5100을 이용하여 입도분석 하였다.
표층퇴적구조: 표층퇴적구조는 조상대의 퇴적물의 기원을 파악하기 위하여 조상대와 조간대에서 조사하였다.
조석대 단면도(line profile)는 Topcon사의 GTS-225 total station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해안사구가 존재하는 삼봉두여해빈에서는 수준측량시 사구를 포함하였고, 모든 지역에서 0-50 m까지는 5 m 간격으로 측정하였고, 50 m 이후부터는 75, 100, 150, 200, 250, 300 m에서 각각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지역은 태안반도 남쪽에 위치한 안면도의 삼봉 해빈에서부터 꽃지 해빈에 이르는 지역이다(Fig. 1A). 이곳의 해안은 외해에 노출된 구간이 많아 해빈과 해안사구의 발달이 양호하고, 해빈은 포켓비치(pocket beach)의 형태로 작은 만입에 발달하였다 (강대균, 2003).
따라서, A구역의 경우 0 m를 포함한 전체 사구지역과 B와 C구역의 각 측 선별 0m를 조상대로 간주하였다. 연구지역은 간조시 최대 약 400 m까지 물이 빠져나가므로 조간대는 25- 350 m 지점으로 정하였다. 또한 선상조사시의 모든 지점(500-2,000 m)은 조하대로 정하였다.
조상대와 조간대, 그리고 조하대를 연결하기 위하여 같은 측선 상에서 조상대에 속하는 사구 지역과 조간대에 속하는 해빈 그리고 조하대에서 표층퇴 적물 142점을 채취하였다. 조상대 및 조간대의 표층 퇴적물은 표층 2 cm 이내에서 채취하였고(Fig. 3B), 조하대의 시료는 채니기(grab sampler)를 이용하여 선상에서 채취하였다(Fig. 3A).
연구지역 주변 표층퇴적물의 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9년 12월 대조기에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상대와 조간대, 그리고 조하대를 연결하기 위하여 같은 측선 상에서 조상대에 속하는 사구 지역과 조간대에 속하는 해빈 그리고 조하대에서 표층퇴 적물 142점을 채취하였다. 조상대 및 조간대의 표층 퇴적물은 표층 2 cm 이내에서 채취하였고(Fig.
또한 선상조사시의 모든 지점(500-2,000 m)은 조하대로 정하였다. 조석대 단면도(line profile)는 Topcon사의 GTS-225 total station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해안사구가 존재하는 삼봉두여해빈에서는 수준측량시 사구를 포함하였고, 모든 지역에서 0-50 m까지는 5 m 간격으로 측정하였고, 50 m 이후부터는 75, 100, 150, 200, 250, 300 m에서 각각 측정하였다.
표층퇴적물의 퇴적상: 연구지역의 표층퇴적물은 소량 역질사((g)S), 사(S), 소량역사질니((g)sM) 등 총 9개 퇴적상으로 구분된다(Fig. 7). 조상대와 조간대의 경우 대부분이 모래와 약간의 자갈로 이루어져 있다.
이론/모형
Folk and Ward(1957)의 그래픽 방법을 이용하여 퇴적물의 조직 변수(평균입도, 분급도, 왜도, 첨도)를 구하였다. 퇴적 기작을 알아보기 위하여 Passega (1964)의 C-M도와 Visher(1969)의 누적확률분포곡선을 이용하였다.
Folk and Ward(1957)의 그래픽 방법을 이용하여 퇴적물의 조직 변수(평균입도, 분급도, 왜도, 첨도)를 구하였다. 퇴적 기작을 알아보기 위하여 Passega (1964)의 C-M도와 Visher(1969)의 누적확률분포곡선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A, B, C 세 구역 모두에서 조상대는 0에 가까운 양의 왜도를 보인다. 전체적으로 상부조간대에서 가장 큰 양의 왜도 값을 보이고 하부조간대로 갈수록 음의 왜도를 보이며 조하대에서는 외해로 갈수록 큰 음의 왜도 값을 보이는 패턴을 볼 수 있다.
평균입도 vs 분급도: 조상대와 조간대는 평균입도 2- 3Φ, 분급도 0-1Φ에 거의 모든 표층퇴적물이 집중되어 나타나고 조하대의 표층퇴적물은 평균입도가 세립 해질수록 분급도도 불량해지는 경향을 보인다(Fig. 6A).
평균입도 vs 첨도: 조상대와 조간대의 표층퇴적물은 평균입도 2-3Φ, 첨도 1에 거의 모든 지점이 집중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조하대는 평균입도가 세립할수록 첨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Fig. 6C).
평균입도(Mean: Mz): 총 142점의 표층퇴적물을 분석 처리한 결과 평균 입도는 조상대에서는 2.1-2.5Φ로 나타나고, 조간대에서는 1.9-2.53Φ, 그리고 조하대에서는 1.7-6.6Φ의 범위로 다양한 분포를 보인다 (Table 2).
하부조하대에서는 조상대/조간대와 마찬가지로 3-4Φ보다 조립한 입도에서 밑짐 이동에 의한 퇴적 기작을 보이고 있고, 보다 세립한 입도에서 부유에 의한 퇴적 기작을 확인 할 수 있는 데, 조간대와 조상대에서 밑짐이동에 의한 퇴적 기작이 80% 이상인데 반해, 하부조하대에서는 크게는 50% 이상이 부유에 의한 퇴적 기작이 작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후속연구
⑤ 연구지역은 자연해빈과 개발해빈이 공존하는 지역으로서 차후 자연해빈과 개발해빈의 퇴적환경 비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A구역의 중간에 존재 하는 수로(창정교 아래 부근)에는 높이가 1-2 m에 달하는 침식면이 존재한다. 이 지역에서는 조석주기에 따라 하루에 두 번씩 밀물과 썰물에 의해 침식과 퇴적이 반복되고 있다고 사료되지만, 더욱 더 자세하고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조석대를 분류하면 무엇이 있는가?
한반도 서해안은 대조차 연안(macro-tidal coast)으 로서 퇴적물의 특성에 따라 사질과 니질 지배 연안이 모두 존재하며 간조시 광활한 조간대가 펼쳐진다. 일반적으로 조간대라고 하는 곳은 조석대(tidal flat)의 일부를 말하며, 조석대는 조상대(supratidal flat), 조간대(intertidal flat), 조하대(subtidal flat)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조석대는 조차에 따라 대조차, 중조차, 소조차 연안으로 나눌 수 있다(Davies, 1964).
본 논문에서 한반도 서해 중부 안면도 사질 조석대의 퇴적 환경을 연구하기 위해, 142점의 표층 퇴적물을 분석하고, 12개 측선에서 수준측량을 실시한 결과는 어떠한가?
한반도 서해 중부 안면도 사질 조석대의 퇴적 환경을 연구하기 위해서 142점의 표층 퇴적물을 분석하였고, 12개 측선에서 수준측량을 실시하였다. 표층퇴적물의 퇴적상은 소량역질사, 사, 소량역사질니 등 다양하게 나타났고 외해방향으로 세립해진다. 조직변수는 조상대와 조간대에서는 평균입도가 조립하고 분급이 양호하며 양의 왜도를 갖는 특징을 보이고, 조하대에서는 평균입도가 세립하고 분급이 불량하며 음의 왜도를 갖는 특징을 보인다. C-M도에 의하면 퇴적 기작은 조상대와 조간대의 퇴적물은 밑짐이동과 점이부유가 혼합된 형태로 이동하고, 조하대의 퇴적물은 점이부유와지속적부유의 형태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상도표에서 하부조하대의 퇴적물은 밑짐과 뜬짐 2가지의 이동모드가 모두 나타나는 이중모드의 형태를 보인다.
한반도의 서해안의 특징은 무엇인가?
한반도의 서해안은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폭풍 및 태풍 등이 매우 복잡하게 나타난다(Zheng and Klemas, 1982; Lee and Chough, 1989). 또한, 현세 해수면 상승에 의한 해침으로 형성된 리아(ria)식 해안으로 크고 작은 만과 해빈, 염하구 등 다양한 연안환경들이 발달되어 있다. 현재까지 국소적인 지역에서의 연구 는 서해 만 연안에서의 퇴적학적 연구(이현복 외, 1997; 류상옥 외, 1997, 1998; 류상옥과 장진호, 2005; 장진호 외, 2007), 서해안 해빈 특성에 관한 연 구(오재경과 금병철, 1998), 연근해 표층퇴적물의 특성에 대한 연구(오재경과 최규홍, 1999; 오재경과 김 성은, 1999; 오재경과 금병철, 2001, 2002), 서해안과 남해안의 퇴적물의 계절변화에 관한 연구(류상옥, 2003) 등이 이루어졌다.
참고문헌 (30)
강대균, 2001, 충청남도의 해안사구. 고려대학교 문학박사 학위논문, 142 p.
강대균, 2003, 충청남도 해안에 발달한 해빈과 해안사구. 한국지구과학회지, 24, 568-577.
Choi, P.Y., Rhee, C.W., Lim, S.B., and So, Y.S., 2008, Subdivision of the Upper Paleozoic Taean Formation in the Anmyeondo-Boryeong area, west Korea: A preliminary approach to the sedimentary organization and structural features. Geosciences Journal, 12, 373-384.
Shepard, F.P., 1973, Submarine Geology (3rd ed.). Harper and Row, NY, USA, 517 p.
Visher, G.S., 1969, Grain size distributions and depositional process. Journal of Sedimentary Petrology, 39, 1074-1106.
Zheng, Q.A. and Klemas, V., 1982, Determination of winter temperature patterns, fronts, and surface currents in the Yellow Sea and East China Sea from satellite imagery. Remote Sensing Environment, 12, 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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